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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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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남편과 9살 아들, 두 남자와 함께 하는 일상과 마음속에 부유하는 생각들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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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5T06:19: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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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임 2년차, 엄마의 세계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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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6:43:19Z</updated>
    <published>2025-12-27T01: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한 결심 여느날과 다름없이 눈뜨고, 회사 갈 채비를 마치고, 통근 버스를 타고 회사로 향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얘기를 하며 맛있는 점심을 먹는 것이 나의 회사다니는 소소한 낙중에 하나였는데, 사업소에 온 뒤로 그런 낙들마저 일상에서 사라졌다. 그나마 업무에 적응하느라 바쁜 시기에는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온 에너지를 쏟았는데, 그 시기 마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keK51y9lBnF6DK4DqA_BPGWCPP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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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임 1년차, 본사를 떠나다 - 강원도는 처음이드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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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0:28:34Z</updated>
    <published>2025-12-14T08:2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한 타협  낭만적인 결혼 이야기를 뒤로 하고, 결혼이라는 것은 수많은 타협을 전제한다는 사실을 곧 알게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수건 개는 방법, 된장찌개의 간 등 사소한 것부터 집을 어떤 형태로 구하고, 투자와 소비를 어디로 집중할지 까지 모든 것이 타협의 주제가 될 수 있었다.   다행이었던 점은 남편과 나라는 사람이 각자의 색은 분명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jUSSj724P9OaGLxxW1mrxAnxiU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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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원 2년차, 결혼하게 될 줄 몰랐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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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2:31:38Z</updated>
    <published>2025-12-07T02:3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한 만남  그를 만난건 술자리에서였다.  입사 후,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바로 윗기수 선배들과 얼굴을 트고 친해질 수 있는, 일명 '대면식'이라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60명이 넘는 사람들을 한데 모으다보니 회사 앞 오리집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길게 늘어선 테이블 열이 5열이었나, 6열이었나. 또래 선배들과의 술자리에서 제대로 흥이 오른 나는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qDN6xvKgQmwD6ZntLh4AfZXycd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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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원 1년차, 열정 넘치던 바둑돌의 나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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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11:32:56Z</updated>
    <published>2025-11-29T11:3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한 날   여름이었다.   초여름이란 말이 무색하게 한여름처럼 더웠던 날씨에, 격식을 갖춘다며 남색 정장을 꺼내입었다. 다사다난했던 2주간의 연수끝에 팀을 배정받는 아주 중요한 날이었다. 국제회의장에 모인 나와 내 동기들은 설레고 긴장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다리를 떨어가며 이름이 호명되길 기다렸다. 내 이름은 본사 발령 명단중 가장 마지막으로 불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hxDOGegD-KWEPSf2L525aC7gJi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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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는 모두의 특별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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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15:38:20Z</updated>
    <published>2025-11-22T11:3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특별하다&amp;quot;  고등학생 시절, 독서실 내 자리 한가운데에는 이 문구가 3년 내도록 자리했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노곤한, 모두에게 1평 남짓하게 주어진 독서실 공간이라는 곳은, 그 어떤 불면증 환자도 비켜갈 수 없을만큼 아늑한 잠자리를 선사한다. 덕분에(?) 그곳에서 옆자리 경쟁자가 아닌 잠과의 사투를 벌이던 우리들은 부디 잠대신 꿈을 쫓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b99-p0IDNkrMunqii1YjmK7ZZu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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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와 아이와 런던여행은 처음이지 - Day5 선상에서의 쿠킹클래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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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13:18:30Z</updated>
    <published>2025-04-19T10: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나라의 음식에는 그 나라의 많은 문화가 녹여져있다. 어느 나라를 놀러가든, 아들이 그 나라의 문화를 재밋고 자연스럽게 인지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쿠킹클래스를 찾아보곤 한다. 방콕여행때 아이가 세계를 확장시키는데 매우 큰 도움을 주었던 쿠킹클래스의 경험이 좋아서, 이번에도 열심히 찾고 또 찾았다. 우리 가족만 할 수 있는 클래스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L6WrZaRw0a1CW-Dogi0SBaiDc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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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와 아이와 런던 여행은 처음이지 - Day4 배터시 공원으로 시작해서 배터시 발전소로 끝난 하루(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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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12:12:12Z</updated>
    <published>2025-04-04T10:1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편에 이어 계속)  배터시 공원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마지막 일정으로 배터시 발전소 전망대를 잡았다.   런던에 와서 전망대에 올라가서 전경을 한 번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나, 런던아이는 대학생때 이미 타본 결과 실망스러웠고 그렇다고 너무 고가의 호텔에 가서 볼 정도로 대단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야경은 역시 서울 야경)   그래도 어디 특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6MLPGDb3Iopiz81jtyeRtFem8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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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와 아이와 런던여행은 처음이지 - Day4 배터시 공원으로 시작해서 배터시 발전소로 끝난 하루(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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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11:43:25Z</updated>
    <published>2025-04-04T09:1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엔 버퍼데이가 반드시 필요하다. 아이의 컨디션에 맞춰 일정이 그날 그날 기획되는데, 부모가 숨쉴 틈없는 스케줄을 짜놓고 이행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움직이면 모두가 힘들어지는 여행이 되기 마련이다. 그리하여 어제 라이온킹 공연을 보고 늦게 귀가 할 것을 예상하여 day4 는 가벼이 쉬어가자는게 당초 내 계획이었다. (항상 계획은 널럴하나,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gLxwVp6kDX6NkW2_G7VExRpfX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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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키우는 육아_마음 탐구 상담 일지  - 기록용 상담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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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9T14:53:27Z</updated>
    <published>2024-12-29T13:2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토록 기다렸건만 100일의 기적은 찾아오지 않았다. 예민했던 우리 아들은 자는 것, 먹는 것 그 무엇하나 쉽지 않았고, 그를 돌보는 일에 나는 몸은 물론 정신까지 탈탈 소진되어 매일 지쳐갔다. 그때 주변의 육아 선배들은 내게 &amp;ldquo;그래도 누워있을 때가 가장 편하다&amp;rdquo; 라고 따뜻한듯 잔인한 위로를 해 주었다. 그 말의 의미와 깊이를 그때 알지 못했다. 알 수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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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와 아이와 런던 여행은 처음이지 - Day3. 바쁘다 바빠,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은 런던 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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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8T09:51:02Z</updated>
    <published>2024-09-08T08:2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차적응은 여전히 덜 되었는데, 얄궂게 현지 시각으로 아침 점심 저녁이 되면 때맞춰 배가 고프다. (새벽부터) 눈뜨자마자 아침 생각을 하며 달려온 이곳. 많은 추천을 받는 B 베이글을 찾았다.  런던은 대도시답게 아침 일찍부터 여는 카페나 식당이 많아 우리 가족 같이 아침을 꼭꼭 챙겨먹는 여행자에게  옵션이 많았다.  무슨 베이글집이 8시부터 문을 열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7RqkkB8SVYKe3PApQFOWm90EGT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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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와 아이와 런던여행은 처음이지 - Day 2 다름에 익숙해지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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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7T03:18:54Z</updated>
    <published>2024-08-10T17:0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푹신한 침구, 알맞은 습도와 온도, 숙면을 위한 모든 제반조건이 갖춰졌음에도 불구, 시차적응에 실패한 나/남편과 달리 바로 런더너가 되어 꿀잠 자고 아침 7시에 기상한 아들.  젊음이 부러운 이유가 하나 추가되었다.   둘째 날 일정은 따로 잡아두지 않았다. 시차적응도 하고, (아직은) 낯선 이 도시에 적응도 할 겸 여유로이 하루를 소비해도 될 것 같았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lvGL00yqfj9SCZMz2Uc-o8JV8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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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와 아이와 런던 여행은 처음이지 - Day 1  가자, 대륙의 반대편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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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5T06:02:22Z</updated>
    <published>2024-08-04T04:1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항에 도착해서야 정말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실감 났다. 너무도 오래도 바랐던지라 여행을 준비하는 동안 불쑥불쑥 걱정들이 엄습했다. 이를테면 긴급하게 처리할 업무가 생겨 휴가를 하루 앞두고 취소해야 하는 상황이라던가, 아이가 많이 아프거나 열이 나서 여행이 무산되는 종류의 걱정들. 말도 안 되게 낮은 확률의 가능성조차 끌어안고 미리 걱정할 만큼 이번 여행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A8-8cGEov1EQfpbzdRnZAAx6Zf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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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와 아이와 유럽여행은 처음이지 - (1) 런던여행 프롤로그 및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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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01:34:50Z</updated>
    <published>2024-07-21T05:3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유럽은 어릴적 아빠를 따라서 한번, 다 커서는 공부하느라 또 인턴하느라 두번, 살아볼 기회가 있었던 탓인지 여행지로서는 그리 낯설 것도, 새로울 것도 없는 곳이다. 그럼에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있다면 내 인생에 준혁과 주광이 등장하기 전, 그러니까 오롯이 자유 의지로만 살수 있었던 시절의 나(=전생)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곳이라는 점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lVcVcLXAT0cpBhVpPRmBJXgKYm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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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년을 보내며, 2024년을 맞으며 - Into the unknow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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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2T01:44:31Z</updated>
    <published>2024-01-21T08: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23년의 키워드는 복직이었다. 육아휴직을 완전히, 그리고 온전히 사용한 나는 다시 워킹맘으로, 그러니까 일-육아의 무한 저글링에 재입성했다. 회사에서는 과장으로의 책임이, 집에서는 엄마로 또 아내로의 책임이 묵직했던 한 해였다. 저글링의 핵심은 어느 한 곳에 힘을 집중시키지 않는 것이다. 모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욕심이 도리어 모든 역할 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qI0jwcpXtjFmV8-R5j90ZGd92g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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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라서 다행이야 - 16년지기 친구들과 우정여행(feat.빌라쥬드아난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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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5:41:01Z</updated>
    <published>2023-10-21T10:0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는 16년지기 친구들이 있다. 이 그룹이 특별한 것은 비단 오랜 시간을 함께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나이, 사는곳, 하는 일, 기질, 취향까지 그 어떤면에서도 완전한 교집합이 없는 각양각색의 9명은 함께 일하는 동료로 그 인연을 시작했다.   다채로운 우리를 하나로 엮어주었던 예술의 전당. 그곳에서 울고 웃었던 젊은 날의 추억만이 우리가 가진 유일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MsqNWXJ_P3X0UOhB3utVeZCvN5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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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날들을 응원해 - 반짝거리는 순간만이 인생은 아니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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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7T09:59:57Z</updated>
    <published>2023-08-26T08:5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다섯시 반, 알람도 없이 매일 눈을 뜬다. 아침 메뉴를 고민하며 샤워를 하고, 몸을 말린 후 황급히 거실로 나오면 그제서야 일어난 아들이 눈부비며 굿모닝하며 인사를 건네준다. 가볍게 요거트에 그래놀라를 요청할때도 있지만 때론 고등어 구이에 미역국을 주문하기도 하는 변칙적인 입맛의 7살 아들은, 밤사이 완전히 충전된 에너지로 내 분주한 준비과정을 동행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yomnLeMZ3S7f3kxbmPSnYRDaVU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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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적 연애와 그후의 일상 - 8번째 결혼기념일을 자축하며&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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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0T15:07:17Z</updated>
    <published>2023-08-10T11:2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랭드 보통은 자신의 저서 &amp;lt;낭만적 연애와 그후의 일상&amp;gt;에서 결혼의 정의를 이와같이 표현한다. 자신이 누구인지 또는 상대방이 누구인지를 아직 모르는 두 사람이 상상할 수 없고 조사하기를 애써 생략해버린 미래에 자신을 결박하고서 기대에 부풀어 벌이는 관대하고 무한히 친절한 도박 연애때나 신혼초에 내가 이 책을 읽었다면 코웃음을 쳤을지 모른다. 도박이라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eue_eqPFQhnB-Y7D7n7iwMEMpC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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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함으로 살아가기  - 워킹맘 주간 일기(August_the 1st wee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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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2T03:54:10Z</updated>
    <published>2023-08-04T14:0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룩 우습지만 내 하루 기분을 좌우하는 척도가 되는 것은 바로 다름아닌 체중이다. 나는 매일 아침 공복상태로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아침에 찍히는 그 수치가 내 오전 기분을 결정한다. 왜 이리 몸무게에 집착하게 되었는지, 언제부터 이런 습관이 형성된 것인지는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다만 여행이나 출장 등의 이유로 며칠 집을 비우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YWDbfewPr2PjyWomxjNu8uuLHm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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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etter together - 워킹맘 주간 일기(July_the 4th wee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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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9T12:18:31Z</updated>
    <published>2023-07-30T09:3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번의여행 1. 아들의, 아들에 의한, 아들을 위한 여행 아이를 낳으면 무서울것이 없다고 했던가. 그렇지 않다. 전국의 모든 어머니들을 내가 조사하진 않았지만, 아이의 방학을 두려워 않는 엄마란 없다. 아들의 방학이 시작되었다. 복직후 휴가가 넉넉치 않은탓에 나는 하루만 휴가를 빼고 나머지 기간은 남편의 휴가 + 긴급 보육 등으로 메꾸는 계획을 세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KmCVbgGJqV5PYZXxiNj4H4URBR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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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었다... - 워킹맘 주간 일기(July_the 3rd wee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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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7T09:42:47Z</updated>
    <published>2023-07-22T13:2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먹은것 이번주 유난히 빵섭취가 잦아서 그 죄책감을 솥밥으로 씻어(?)냈다. 담백한 연어 솥밥. 간장에 살짝 절인 연어를 구워 그 맛이 고소하면서 간간했다. 당근, 양파, 불린쌀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밥은 또 얼마나 구수 달달한지. 역시 내가 정성들여 해먹는 집밥이 가장 맛나다. 저녁식사로 맛본 아들도, 일 늦게 마치고 돌아와 야식으로 뚝딱한 남편도, 칭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2q%2Fimage%2FaF7HNBzMktmGe-v3SS-ygoEDiL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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