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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다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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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록하지 않은 하루는 온전히 기억할 수 없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정신없던 하루도, 그 끝은 사랑이라 글을 쓰는게 참 좋습니다. 저는 괌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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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7T00:48: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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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생의 결혼  - 봄물보다 깊으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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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6:28Z</updated>
    <published>2021-01-22T04:3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렸을 때 칭찬받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였다. 물론 스스로 하고 싶어서 그리하였던 일들도 많았지만, 칭찬받고 싶어서 혹은 이미 칭찬을 받아버려서 행했던 일들도 많았다.  하지만 네 살 터울의 내 남동생은 그렇지 않았다. 부모님과 누나에게 순종적이고 마음이 여린 착하고 순한 아이였지만 본인이 싫어하고 좋아하는 것에 대한 기준이 확고한 아이였다. 다른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1c471yBCbnXrpkzhwJkSGeyB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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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망녀  -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던 나의 끝과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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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1T11:38:44Z</updated>
    <published>2021-01-15T04:3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한국에 도착하고, 자가격리를 하면서 강제로 발이 묶이니 내 안에 숨겨져 있던 욕망이 터져 나왔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욕망  생각해보니 지난 내 인생은 항상 무언가를 하느라 바빴다. 나는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였다. 질보단 양을 추구했던 '어린이'시절이랄까. 피아노를 배우면 바이올린을 배우는 친구가 보였고, 태권도를 배우면 발레를 배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_Wy4Cu7wYAiJoCw8i0SCFtuKB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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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괜찮아지는 곳  - 친정의 마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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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9:51Z</updated>
    <published>2020-12-27T08:5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왔다. 부모님의 배려로 친정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게 되어 이래도 되는 건가 싶게 편안하게 격리생활을 즐기고(?) 있다. (대신 외출을 하셔야 하는 친정아빠께서 가족과 격리되어 가족들과 고립되어 계시다. 아빠 힘내세요...)    2주간 아이들과 함께 격리생활을 결심하신 친정엄마 덕분에 나는 휴가를 얻었다.  '휴가라니!' 이런 마음이 들면 안 되는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0V7DQMEvEEhfi1PIxESqTHLon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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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테나가 고장일 거야 - 감사. 감사. 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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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7T18:46:42Z</updated>
    <published>2020-12-09T04:0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동안 머릿속에 많은 생각이 있었다. 잊으려고 하면 또 떠오르고, 애써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면 또 떠오르고.  있는 힘껏 힘을 주어도 넘어뜨릴 수 없는 오뚝이처럼 자꾸만 벌떡 벌떡 일어나는 별로 좋지 않은 생각.      (브런치에서 재차 언급해왔던) &amp;quot;미리 걱정병&amp;quot;을  앓고 있는 나로서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이런 경험을 많이 겪어왔다. 그 병의 장점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84eExBxcZbwO16pR0V5kaLlio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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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호캉스는 사치일까 - 당신이 열심히 사는 덕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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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7T18:46:58Z</updated>
    <published>2020-12-03T02:0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한 이후, 남편은 2월부터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그는 회사를 다니며, 부업(?)으로 대학 강의를 했는데 이 모든 것이 갑자기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하루 24시간이 부족해 보였다. 촘촘하게 한 땀 한 땀 열심히 뜨개질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털실이 막 엉켜버린 상황이랄까. 그래도 그는 특유의 침착함으로 그럭저럭 잘 적응하며 엉킨 실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1oE7pB0nk84HoW6AbQ3I79dx1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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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의 마지막 날, 12월을 위한 다짐 - 감사를 나누는 추수감사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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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30T11:04:21Z</updated>
    <published>2020-11-30T02:5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목요일부터 괌은 Thanksgiving day(추수감사절)을 맞아 대부분의 회사들과 학교가 휴일이었다. 학교에서는 일주일 내내 아이들과 &amp;quot;감사해야 할 것들&amp;quot;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추수감사절은 영국에서 성공회 교도들에 의해 박해를 받던 청교도들(그중에서도 분리파 필그림)이 자신들의 종교를 지키기 위해' '조국을 포기하고' 메이플라워호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CqRNJLAMfFeNj0hA0OaZeaFr3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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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친의 시대에서 펜팔을 외치다.  - 나의 소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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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2T06:55:39Z</updated>
    <published>2020-11-24T01:4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빠진 드라마가 있다.  &amp;quot;스타트업&amp;quot;   이 드라마에서 여자 주인공 달미는 학창 시절 엄마와 언니가 가난과 어려운 현실을 등지고 집을 나가 소중한 가족을 잃고, 아빠와 단둘이 남게 된다. 그리고 힘든 시기에 처한 달미를 위해 할머니는 가상(?)의 친구를 섭외해 편지를 주고받게 한다. 달미는 편지를 주고받으며 마음을 위로받고 외로운 삶의 현실을 이겨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VsqP0luybZiw77jNPHKKvk18m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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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괌의 아침  - 이끼 좀 끼면 어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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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2T17:36:32Z</updated>
    <published>2020-11-19T03: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은 바로 괌이다. 괌의 시간은 한국보다 1시간 더 빠르다.   괌의 아침은 생각보다 분주하다. 지금은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 중이지만 학교를 등교할 땐 6시 50분-7시쯤 집을 나서곤 했다. 그리고 매일 점심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나의 기상 시간은 5시 50분이었다. (5시 30분부터 알람이 울리기 시작한다.)    새벽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7hY2E3D50pE-3ERtyIJ_umXhE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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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세 아이와 게임 밀당  - 일단 당겨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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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9T22:57:52Z</updated>
    <published>2020-11-16T10:3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를 먼저 한 언니들이 말했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아들과는 게임과의 전쟁이 시작되고, 딸들은 교우관계의 아슬아슬한 줄타기에 올라타게 되는데 엄마는 그 밑에서 아이가 떨어지진 않을까, 다치진 않을까 항상 전전긍긍하며 살게 된다고. 아마 위의 고민 없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가 있다면 그들은 이 세상 복 다 가진 사람들이니 아이들에게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ZZNs-0iOD-JGNaOiN14ui7ocX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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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괌에서 물멍하기 - 괌 물멍 명소 1위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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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9T18:08:09Z</updated>
    <published>2020-11-13T16:0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멍 : 물을 보며 멍하게 있는 상태를 말하는 신조어  물멍 힐링이 인기라고 한다. 최근 어느 한 배우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물멍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집에 있는 어항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어항을 가꾸고 바라보는 것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그의 '물멍 라이프'는 많은 관심과 공감을 받았다. 삶에 제약이 많은 답답한 코로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UsRUFx-n8quPLeIPhPw0maBlw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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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영어를 못하는 게 창피하지 않니? - 죄송병 치유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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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42Z</updated>
    <published>2020-11-12T01:4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괌에 이주하기 전엔 우리 아이들이 (그리고 내가) 영어를 못하는 것을 이해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 때문이었을까. 조금 더 부지런하면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여행으로, 또 한 달 살기로 가보았던 괌에선 최소한의 생활영어로도 사는데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자꾸 미뤘다. 독박 육아를 핑계로...   그런데 어느 날, 미쎄쓰땡땡 선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WqzSRrushlwCN8T2IdbhoRi46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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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괌 학교에는 무지개가 있었어요.  - 괌 풋내기의 '현지인 팬티' 장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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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9T04:16:07Z</updated>
    <published>2020-11-09T09:2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9월, 아이가 처음 괌 학교에 입학했다. 나도 모르고 너도 몰라서 울고 웃었던 몇 가지 일들이 문득문득 떠오르는데, 그래도 괌에 산 지 1년이 넘었다고 그런 기억들이 이젠 추억이 되었다.    그 추억 중 한 가지.   킨더 때 아이의 학급에선 매일 7가지 색깔로 아이의 학교생활을 평가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제도는 아니었다.)  PinkPur&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r6yhaXz_HEqZPQrczCA7KS0BX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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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자굴 속 다니엘  -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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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3T12:22:55Z</updated>
    <published>2020-11-06T09:2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가 다니는 학교는 크리스천 아카데미, 즉 개신교를 바탕으로 한 기독학교다. 아이의 학교에선 매주 하나의 성경 이야기를 주제로 정하고 매일 조금씩 그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주 주제는 '사자굴 속 다니엘' 이야기였다.   아이가 어제까지 배운 사자굴 속 다니엘 이야기의 줄거리는 이렇다.   바벨론의 벨사살 왕이 죽고 바벨론이 멸망하면서 메대 사람 다리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dmVD3bc0Ir__dP5pR2lb82Ajt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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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 드라이브 괌! (하늘편-경비행기) - 젊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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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30T00:21:32Z</updated>
    <published>2020-11-05T02:4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으니까'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동생이 한 명 있다. 그녀는 빠른 92. 나랑은 또 생일 앞 숫자가 다른 그녀다. 보수적인 내 전 직장에 팀 막내로 들어온 그녀는 그 직업이 꿈이어서 대학도 관련학과를 졸업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1년 뒤 사표를 던졌다. 이유는 선망해온 것만큼 재밌지 않고, 본인이 더 잘하는 일이 분명 있을 것 같아서라고. 그렇게 웃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CS8PaKZywL1dt9rwNIezWylob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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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 드라이브 괌!  (땅편) - 괌에 오시면 꼭 드라이브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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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9T17:49:01Z</updated>
    <published>2020-11-04T09:5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사립이라 스쿨버스가 따로 없어서 부모가 등하교를 시켜주어야 한다. 게다가 우리 집의 경우엔 첫째와 둘째가 다른 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나는 길거리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야 했다. 처음 괌에 왔을 땐 거제도만 한 이 작은 섬에서 오후에만 두세 시간을 길 위에 흘려보내는 것은 벌 받는라 운동장을 뺑뺑이 도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내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LiQzjNnx7XZov26Z7bs74G7EA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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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다이소보다 투몬 비치  - 벅찬 마음을 가진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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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4T19:18:53Z</updated>
    <published>2020-11-02T00:5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시끄러울 때가 있다. 결혼을 하고 나선 더 그렇다. 그리고 아이를 낳고 나니 더+더 그렇다. 내 마음 하나 지키기에도 한참 부족한 모지리인데, 내가 지켜 줄 마음들이 하나씩 더 늘어날 때마다 벅차오르는 순간이 늘어난다. 그 벅찬 마음의 바탕은 행복임을 잘 알고 있지만, 정답 없는 시험지를 풀고 있는 답답함이 이따금씩 수면 위로 올라왔다.   한국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8PGJbupzt4oDBMtQd452AnoQP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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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다쳤다. - '다칠'(수 있는) 아이를 위한 엄마의 준비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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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31T19:28:31Z</updated>
    <published>2020-10-30T02:2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치지 마! 괌에서 아이를 키우며 무서운 것이 한 가지 있다면 '아이가 다치는 것'이다. 물론 한국에서든 괌에서든 그 어디에서든 아이가 다치는 건 상상하고 싶지 않은 일이지만 이곳에서는 조금 더 예민해진다.  한국에서 우리가 살던 아파트 상가에는 이비인후과, 피부과, 안과, 치과, 소아과, 내과, 정형외과, 심지어 정신과까지 있었다. 아이가 조금만 아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c2KPE7CAsGHMjKFdbgXfKhfY7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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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괌에 팩폭을 날리다.  - 괌에 오시기 전에 읽으시면 좋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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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44Z</updated>
    <published>2020-10-28T07:3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괌에 살러 간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공표(?)했을 때, 두 가지 반응이 있었다.   좋겠다, 아이들이 건강해질 것 같다 등의 다소 긍정적인 반응이 50%. 의료시설, 아이들 교육문제, 한정적인 섬의 자원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50%쯤. 심지어 현대의 풍부한 놀거리들을 누리지 못하고 기껏해야 바다만 보고 살아야 할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지 않냐는 이야기까지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NdNqojMA1qd50SybgkPAQgUXL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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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괌에 사는 여행자  - 프롤로그 (pro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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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4T06:55:48Z</updated>
    <published>2020-10-26T04:3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도 '여행이 꿈이고 목적인' 낭만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 나는 한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여행지를 정했고 그것을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리고 부모님께 여행의 당위성을 인정받기 위해 장학금도 받고 과외 아르바이트도 했다. 그렇게 나는 방학이면 훌쩍 떠났다. 별이 쏟아지던 록키산맥 싸구려 산장에서의 하룻밤은 신혼여행의 값비싼 침대 위 하룻밤에 비할 만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oU-UwC5fa65zQiH8EgOWehmn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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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명하는 부모  - 아이들과 함께 '진짜 여행'하는 부모가 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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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4T10:33:41Z</updated>
    <published>2020-10-21T18:2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명을 들은 친구 있나요?  October is National Bullying Prevention Month. In solidarity with bullying prevention, students are invited to wear Orange to tomorrow's classes. 대면 수업을 할 땐 여러 가지 방식으로 국가와 지역의 기념일들을 기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GXYVEMuUG2YQlEGa5LjIXCMlp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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