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보틀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RhW" />
  <author>
    <name>ohby</name>
  </author>
  <subtitle>발달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비장애인 관리자이며 아들, 딸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두번째 육아휴직 중이며 네 가족이 즐겁게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aRhW</id>
  <updated>2020-08-25T19:22:23Z</updated>
  <entry>
    <title>The end, 이렇게 끝난다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RhW/15" />
    <id>https://brunch.co.kr/@@aRhW/15</id>
    <updated>2025-11-11T03:00:11Z</updated>
    <published>2025-11-11T0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집에서 아이가 밥을 먹는 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었다. 밥에 깍두기랑 해서 먹었다고 하고, 아이 말로는 가시 없는 생선도 먹었다고 했다. 물이 들어온 김에 노를 저을 겸 깍두기를 사러 아이와 마트에 가려고 했다. 아이가 또 할머니네 간다고 노래를 부르고 고집을 부렸다. 어린이집에서도 잘 적응하고 있었고 집에서도 잘하고 있어 할머니네 가서 자유를 주는 것</summary>
  </entry>
  <entry>
    <title>첫 곡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RhW/14" />
    <id>https://brunch.co.kr/@@aRhW/14</id>
    <updated>2025-11-04T03:00:12Z</updated>
    <published>2025-11-04T0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더 국에 밥을 말아서 국물만 먹는 것을 반복하니 아이의 마음도 녹는 것 같아 보였다. 강요가 아닌 자연스러움에 쌀을 먹는 것을 권유하니 아이도 셀프 금식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밥을 먹었다.  &amp;quot;어때? 괜찮지 목에 막히지 않고 잘 넘어가지?&amp;quot; &amp;quot;응, 괜찮은 거 같아..&amp;quot;  두 달이란 시간이 흐르며 거부감이 사라진 것인지, 조금씩 부모의 마음을 알아준 것</summary>
  </entry>
  <entry>
    <title>작은아빠, 고마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RhW/13" />
    <id>https://brunch.co.kr/@@aRhW/13</id>
    <updated>2025-10-28T05:41:17Z</updated>
    <published>2025-10-28T05:4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젤리를 몰래 먹고 하루가 지났다. ​ ​ 작은 아빠가 일본 여행 후 직접 공수해 온 초콜릿으로 아이를 유혹했다. ​ 여전히 잘씹어 먹는 모습을 보였다. ​ ​ 한우 아롱사태를 넣고 푹 고아서 맑은 육개장을 만들었다. 아직 국물만 먹는 아이를 위해 많은 야채를 삶아서 영양분을 국물에 녹여 국물로 섭취를 할 수 있게 했다. 밥은 먹지 않았지만 국물에 밥을 말아</summary>
  </entry>
  <entry>
    <title>너.. 뭐 먹고 있는 거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RhW/12" />
    <id>https://brunch.co.kr/@@aRhW/12</id>
    <updated>2025-10-21T03:00:13Z</updated>
    <published>2025-10-21T0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밥은 여전히 먹지 않았지만, 카페에서 초코 케익은 먹었다. 그래서 밥을 먹자고 했지만 아직 목이 낫지 않았다고 밥을 먹지 않았고 국물만 마셨다.  할머니네 갔다가 집으로 데리고 오면 울었고, 다시 할머니네 가고 싶다고 해서 할머니네 갔는데, 오빠의 좋아하는 친구가 집에 왔다고 할머니를 통해서 알리니 자기를 데리러 오라고 했다. 무슨 일인가 싶어 버선발 벗고</summary>
  </entry>
  <entry>
    <title>주전부리만 먹겠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RhW/11" />
    <id>https://brunch.co.kr/@@aRhW/11</id>
    <updated>2025-10-14T03:00:05Z</updated>
    <published>2025-10-14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음을 먹..   아니 마신 후,   다른 것을 도전해 보기로 했다.   첫 번째 도전은 스프였다.    시판 스프를 사서 크림 스프를 만들어 주었는데, 많이는 아니었지만 조금은 먹었는데 그나마도 할머니네 갔을 때는 여전히 먹지 않았다. 본인은 괜찮다며 국물과 요상한 액체만 마셨다.  아빠가 만들어 주는 것은 싫어해도 먹는 모습을 보여 할머니네 서의 안정과</summary>
  </entry>
  <entry>
    <title>에너지를 썻으면, 에너지를 채워야 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RhW/10" />
    <id>https://brunch.co.kr/@@aRhW/10</id>
    <updated>2025-10-07T03:00:06Z</updated>
    <published>2025-10-07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부분의 어린이집 일정에 아이를 참여시키고 싶었지만 야외에서 하는 활동은 식사를 하지 않는 아이에게 어렵다 생각되었다. 외부 활동이 있을 땐 집에서 있던 중 워터파크에 가는 행사가 있었고, 약간의 고민은 있었지만 남자아이들을 씻길 수 없는 선생님의 부탁으로 아이와 같이 가게 되었다. 작년에는 첫째와 둘째 아이 모두 참여하고 남자 어른의 손이 필요해서 참여했</summary>
  </entry>
  <entry>
    <title>처음 걷다? 처음 씹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RhW/9" />
    <id>https://brunch.co.kr/@@aRhW/9</id>
    <updated>2025-09-30T03:00:06Z</updated>
    <published>2025-09-30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간 할머니네서 지내고 온 딸은 할머니와 헤어질 때마다 이산가족 상봉 후 다시 헤어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어찌나 오열을 하던지 '아빠랑 헤어질 때도 좀 그렇게 울어 보시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에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 아이에게 변화를 주기로 했다. 2주 만에 어린이집에 가기로 했는데, 아이는 친구들 만나는 게 부끄럽다고 하며 가기 싫다고 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섭식장애? 식사 거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RhW/7" />
    <id>https://brunch.co.kr/@@aRhW/7</id>
    <updated>2025-09-23T03:00:04Z</updated>
    <published>2025-09-23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네서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아이에게 규칙보다는 자유를 제공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amp;nbsp;어린이집에서도 이미 아이의 변화와 지금의 상황을 알고 있어 양해를 구했고, 당분간 주중에는 할머니네서 지내기로 담임선생님에게 알렸다. 그렇게 아이는 2주 동안 주중은 할머니네서 주말의 1~2일 정도는 집에서 보내게 되었다.  할머니도 어루고 달래며 아이를 봐주셨지만</summary>
  </entry>
  <entry>
    <title>건강한 그녀 그리고 긴 여정의 시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RhW/6" />
    <id>https://brunch.co.kr/@@aRhW/6</id>
    <updated>2025-09-17T17:16:43Z</updated>
    <published>2025-09-16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립투사 같던 아이는 계속 밥을 먹지 않으면 주사를 맞고 피를 뽑아서 피검사를 할 것이라는 일본 순사 같은 &amp;nbsp;아빠의 무자비한 협박에도 굴하지 않았다.  그렇게 치열한 이틀이 지났지만 여전히 액체들만 섭취하셨고 다시 방문한 병원에서 주사를 꼽고 피검사와 수액을 맞기로 했다. 태어나면서부터 한 번도 혈관에 주사를 맞아본 적 없이 키운 아이여서 주사에 대한 공포</summary>
  </entry>
  <entry>
    <title>처음엔 그냥 감기 인줄 알았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RhW/8" />
    <id>https://brunch.co.kr/@@aRhW/8</id>
    <updated>2025-09-16T05:19:46Z</updated>
    <published>2025-09-09T18:1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5월 말에 여섯 살인 둘째 아이가 목감기에 걸렸다. 증상이 심해 보이지 않았고 동네의 소아과를 가서 약처방받고 큰 문제 없이 지나가는 것 같았다. 약간(?) 식사를 예전과는 다르게 먹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입맛이 없어서 그런 거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다시 병원을 방문하니 의사는 아이의 목이 다 나아서 더 이상 약을 처방해주지 않겠다고</summary>
  </entry>
  <entry>
    <title>발달장애인과함께하는직장생활 - 4. &amp;quot;저랑 같이 근무한지 723일째 되는 날입니다.&amp;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RhW/4" />
    <id>https://brunch.co.kr/@@aRhW/4</id>
    <updated>2025-09-09T07:55:27Z</updated>
    <published>2024-07-15T09:0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옆에 있던 사원이 와서 이야기한다.  &amp;ldquo;OO님, 저랑 같이 근무한 지 723일째 되는 날입니다.&amp;rdquo;라고 말이다. &amp;ldquo;OO님, 2주년도 아니고 720..3일이요? 업무에 집중해 주세요.&amp;rdquo; &amp;ldquo;네, 알겠습니다. 매니저님.&amp;rdquo;  사원들에게 가족을 제외하고 이들의 삶에 한 영역을 차지하는 비장애인이 많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관리자들인 비장애인에게&amp;nbsp;항상 관심이 많은 것은</summary>
  </entry>
  <entry>
    <title>발달장애인과함께하는직장생활 - 3. 명함 배송 갑니다. 명함 받으러 내려오세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RhW/3" />
    <id>https://brunch.co.kr/@@aRhW/3</id>
    <updated>2024-04-25T06:48:17Z</updated>
    <published>2024-04-25T05:4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회사에는 명함을 만드는 팀이 있고, 만들어진 명함을 배송하는 팀이 있는데, 여러 고객사마다 배송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 담당자 혼자서 명함을 받고 취합해서 명함을 개인에게 나누어 주는 회사, 명함에 적힌 주소로 택배 발송을 원하는 회사, 명함 개인에게 직접 연락을 해서 전달하기를 원하는 회사가 있다. 그 외에도 여러 방법으로 배송을 하지만 대표</summary>
  </entry>
  <entry>
    <title>발달장애인과함께하는직장생활 - 2. 일이 너무 하고 싶어 매일 여행을 하는 직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RhW/2" />
    <id>https://brunch.co.kr/@@aRhW/2</id>
    <updated>2024-04-25T06:12:30Z</updated>
    <published>2023-10-31T01:3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달장애인과 성남에 있는&amp;nbsp;기업의&amp;nbsp;사옥&amp;nbsp;안에&amp;nbsp;있는&amp;nbsp;사내&amp;nbsp;편의점을&amp;nbsp;운영하고&amp;nbsp;있다. 같이 일하는 발달장애인&amp;nbsp;직원들은&amp;nbsp;하루에&amp;nbsp;4시간&amp;nbsp;근무하고&amp;nbsp;30분을 쉬거나 식사를 하고 4시간 반의 시간이 지나면&amp;nbsp;퇴근한다. 여러명의 발달장애인 직원이&amp;nbsp;있는데&amp;nbsp;비장애인보다&amp;nbsp;업무 속도는 느리긴하지만&amp;nbsp;꼼꼼하고&amp;nbsp;맡은 업무는 책임감 있고 듬직하게&amp;nbsp;일을&amp;nbsp;한다. 이중에서도 일하는&amp;nbsp;것을 가장&amp;nbsp;좋</summary>
  </entry>
  <entry>
    <title>발달장애인과함께하는직장생활 - 1.휴가에 회사 나오는 직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RhW/1" />
    <id>https://brunch.co.kr/@@aRhW/1</id>
    <updated>2024-04-25T06:06:35Z</updated>
    <published>2023-10-31T01:3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달장애인 사원들이 모두 업무를 하러&amp;nbsp;나간 휴게 공간에&amp;nbsp;한 사원이 앉아 있다.  &amp;quot;OO씨, 오늘 배송 안 나가요?&amp;quot;&amp;quot;매니저님, 저 오늘 휴가예요.&amp;quot; &amp;quot;네?&amp;quot;&amp;quot;휴가인데 동료들과 밥 같이 먹으려고 회사에 나왔어요.&amp;quot; &amp;quot;아.. 그래요? 네.. 맛..있게 먹..어요!&amp;quot; 나는 수도권에 살고 있어 서울인 회사로&amp;nbsp;출근을 해야 한다면 지하철을 타야 한다. 그래서 주말에</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