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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스트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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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업작가를 꿈꾸는 샐러리우먼. 아들과 남편을 목숨 걸고 지키고, 둘에게서 사랑으로 보답 받으며 살고 있음. 그 힘으로 회사 생활을 버티는 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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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7T17:01: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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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궁금한 휴직 - 분당에서 한강까지, 가보고 싶었던 길을 자전거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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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4:10:21Z</updated>
    <published>2025-08-05T02:0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중1 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일찍 잠실로 길을 나섰다. 어른 없이 놀이동산에 가 보는 게 처음이라 첫발부터 이미 어드벤처 입성이었다. 지하철 타는 일, 갈아타는 일, 내려서 놀이동산 찾는 일, 그 모든 과정이 아들과 친구들에게 모험 그 자체였을 것이다.  아침에 잠을 설치며 일어나서 아들을 든든하게 밥 먹이고 자리에 앉으니 할 일이 없었다. 친구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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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건조한 휴직 - 그토록 읽고 싶었던 소설을 읽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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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10:08:13Z</updated>
    <published>2025-08-02T10:0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그만두게 된다면, 하고 싶은 일들이 여러 가지 있었다. 그러나 나는 일을 그만두는 데에는 실패했고 멈추는 정도까지만 할 수 있었다. 언젠가 약속된 날엔 다시 일을 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막상 휴직하고나니 집안에 산적한 일들이 쓰나미처럼 덮쳐 왔다. 돈을 버는 일만, 일로 대접하기 쉬운데, 사실 돈을 버는 일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뤄지는 노동들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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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다정한 휴직 - 사직 말고 휴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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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3:52:29Z</updated>
    <published>2025-07-23T02:3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전 브런치에서 걸핏하면 사직을 주제로 노래 부를 때, 이럴 거면 왜 사직해 보려 들지 않는가 하는 자문을 하게 됐다. 그래서 좀 더 깊이 생각해 본 후 사직을 결심하게 됐고, 드디어 실행했다. 6월 초에 사직서를 내고 한 달 후에 정말 회사를 떠나기를 청했으나, 이런저런 논의가 오고간 후에 결국 나는 휴직을 하게 됐다.  사직이 반려된 데에는 아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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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가항력적 기후 재난이 된 산불 - #2. 캐나다의 BC주 라이튼시를 공격한 폭염, 의성 고운사를 태운 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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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21:59:40Z</updated>
    <published>2025-07-22T02:5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1년 작열하던 여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역사적 소도시인 라이튼(Lytton)에서 일어난 화재를 두고 뉴욕타임즈는 열이 파도처럼 마을을 덮쳐서 '지워 버렸다'고 썼다. 쓰나미급으로 열이 몰려왔고 순식간에 마을을 초토화 시켰음을 단번에 알 수 있게 해 주는 헤드라인이었다.  '폭염 살인'이 묘사한 구절에 따르면, 기록적인 폭염이 연이어 닥쳤던 셋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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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겪은 기후변화에 대한 기록 - #1. 2004~2011년 vs 2023년&amp;nbsp;&amp;nbsp;태평양 북서부 연안, 워싱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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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1:29:40Z</updated>
    <published>2025-07-20T07:0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2004년 9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시애틀을 중심으로 워싱턴 주의 킹카운티 지역에 살았다. 박사 과정에 여러 군데 지원했다가 워싱턴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합격 소식을 들었는데, 두 군데 다 장학금은 포함되지 않아서 가서 장학금을 구해야만 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로 가면 환경경제학을 공부할 수 있고, 운 좋게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시카고 학파에 속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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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로 리턴, 어느덧 6월 - 왜 퇴사하려고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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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04:35:08Z</updated>
    <published>2025-06-09T0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앞에 서 있는 여자분이 책을 열심히 읽고 있는 게 인상 깊었다. 오늘따라 나도 책을 들고와서 좀 읽다가 졸고 있었는데, 내가 읽던 책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김혜남 저)'였다. 퇴사하고픈 자에게 딱 맞는 제목이랄까.  앞의 분이 너무 책을 재밌게 읽고 있어서 제목을 훑어 보았는데,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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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직은 부속된 사람들이 변하지 않길 바란다 - 퇴사까지 버티는 힘, 새로운 인생의 모멘텀을 찾아서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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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05:25:32Z</updated>
    <published>2025-05-15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조직에 속한 사람들이 참 안 변한다&amp;quot;고 어제 말했는데, 이 명제와 관련해서는 사실 풀어내고 싶은 이야기가 여러 갈래였다.  일단 원래 만나던 사람들을 휴복직 이후에 다시 만났을 때, 그들은 안 변했다. 변한 것이라면 그저 주름과 흰머리가 늘었다는 걸까.  젊었을 때 한국에 살다가 미국으로 이주해서 교수가 되었던 한 선배는 오랜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국제협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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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직은 인생의 조각에 불과하다 - 퇴사까지 버티는 힘, 새로운 인생의 모멘텀을 찾아서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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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5:45:09Z</updated>
    <published>2025-05-14T0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로 조직에서 일한 지 14년을 채워가고 있다. 중간에 휴직과 복직, 파견이 잦아서 드나듦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 곳에서 계속 일한 것은 맞다. 내 캐비넷에 내 물건이 14년 간 고스란히 있었다는 것이 증거이다. 내가 다른 기관에 일하러 가거나 다른 나라에 살러 갔다올 동안도 내 물건들은 캐비넷 안에서 내가 다시 문 열어주기를 기다렸다. 어쩔 땐 사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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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의 서재에 부는 바람 - 퇴사까지 버티는 힘, 새로운 인생의 모멘텀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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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05:43:52Z</updated>
    <published>2025-05-12T0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에 연휴 마치고 업무가 바쁘다보니 브런치 복귀가 늦어졌다. 금요일 밤에는 소파에 고꾸라져서 잠이 들었고, 주말이 되어서야 겨우 마음 놓고 쉴 수가 있었다. 우리집 소파에 떡 들러붙어서 비 오는 밖을 바라보며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 집에서조차 행동반경을 최소화해서 그 날 휴대폰에 기록된 내 걸음수는 48걸음 뿐이었다.  일요일에는 조금 정신을 차려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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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로자의 날에 출근하거나 하지 않는 사람들 - 퇴사를 버티는 힘, 숨은 웃음 찾기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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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03:44:26Z</updated>
    <published>2025-05-01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지하철문이 탁 하고 열렸는데, 텅 비어 있어서 엄청 놀랐다. 이렇게나 많은 근로자들이 매일 출근을 하고 있었구나. 그러나 그 와중에도 내 자신을 비롯해서 계속 출근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 같이 승차한 사람들이 어디로 가서 뭘 할지는 모르겠으나, 지하철을 운행해주는 기장님도 출근을 하셨다. 그래도 안내방송을 하는 그의 목소리에서 개인적인 짜증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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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의 서쪽, 자전거 도로 위 푸른 휴식 - 퇴사를 버티는 힘, 숨은 웃음 찾기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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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05:46:30Z</updated>
    <published>2025-04-30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출장이 등촌역 부근이었기에 퇴근길 중 일부를 한강 자전거도로로 이용해 보았다. 오랜만에 보는 한강이라 마음이 너무 설렜다.  하늘 보정을 하나도 안 했는데도 이렇게 멋진 파란색인 날이었다. 자전거 타다가 멈추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 경치가 너무 멋져서 몇 번 억지로 멈추고 사진을 찍었더니,&amp;nbsp;수평이 잘 안 맞아서 아쉽다. 수평 맞추는 보조격자라도 써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99%2Fimage%2F02KFOxu81iQOO_da2wcCRvJl6Y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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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희대 골목에서 중국말 찾기 - 퇴사를 버티는 힘, 숨은 그림 찾기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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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05:03:01Z</updated>
    <published>2025-04-30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점심에 날이 하도 좋아서, 햇살을 놓치는 게 너무 아까워서, 서둘러 밥을 먹고 경희대 골목길을 산책했다. 자전거를 타면 속도가 나서 속이 시원해지는 반면, 예쁜 풍경을 담지 못하고 지나치는 때가 종종 있는데, 걸어서 골목을 구경하면 마음에 들 땐 언제고 멈춰 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생길이 이거나저거나 다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다. 좋기만 한 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99%2Fimage%2FoKkasVJuMrHYM8PXYD36lwJnIm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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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퍼르, 주말 출장에서 발견한 우금 저수지의 보물 - 퇴사를 버티는 힘, 숨은 웃음 찾기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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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04:51:22Z</updated>
    <published>2025-04-28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포천으로 출장 다녀올 일이 있었다. 업무 중간에 잠시 쉬려고 들른 카페 퍼르가 너무 멋져서 이 세렌티피티를 사진으로 소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여행 인플루언서의 책을 읽은 영향도 있는 것 같다)  가기 싫었던 주말 출장에서 근사한 카페를 발견하여 맛있게 보리 라떼를 한 잔 할 수 있었다면, 그야말로 지루하고 지치는 &amp;lsquo;회사 생활 속 숨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99%2Fimage%2Fujl9O_c-PiN5i055RcFVun7hpL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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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중독자, 천사가 강림한 알라딘으로 임장 가다 - 퇴사를 버티는 힘, 숨은 웃음 찾기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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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03:48:50Z</updated>
    <published>2025-04-25T0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 예약에 맞춰 갔는데, 진료가 한 시간 쯤 후에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알라딘 서점으로 갔다. 몇 초 망설임도 없었다. 심지어 커피도 미뤘다. 맘에 드는 책 생기면 사서 나와서 마시면 되니까요.   룰루랄라 알라딘 입구에 들어서니, 어머 1004!  천사가 다녀가셨네! 개는 과연 입장 가능한 것인가? 개는 못 읽으리라 생각하고 위트 있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99%2Fimage%2FUxXoTlPaNUlZalsubg9KyjQVrD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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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squo;키친&amp;rsquo;속에서 찾은 퇴사의 기쁨 - 퇴사를 버티는 힘, 숨은 웃음 찾기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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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06:24:07Z</updated>
    <published>2025-04-24T0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 있을 신장검사에 쓸 소변을 하루 종일 채취해야 해서 오늘 병가를 냈다.  늦잠 자려 했는데 회사 가는 날과 똑같은 시간에 깼다. 야속한 내 방광. 일찍도 일을 시작해 버렸구나.  집안 정리를 하고 간단히 식사를 하고나서 리모컨을 손에 잡고 넷플릭스를 뒤적였다.  주지훈의 초기 모습이 궁금해서 보다가 어이 없는 불륜 미화에 시청 중단했던 &amp;lsquo;키친&amp;rsquo;을 재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99%2Fimage%2FxpAVvVl6ZyXgXACLz7TaMTx1KU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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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와 함께 써 본 사직서 - 퇴사를 버티는 힘, 숨은 웃음 찾기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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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05:11:06Z</updated>
    <published>2025-04-23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 다니면서 사직서 생각 한 번 안해 본 사람은 없을 터이다. 그 중 상당수는 사직서를 아마 써 보기도 했을 것이다.  조금만 쓰다가 멈추기도 하고,  어떻게 써야 할 지 몰라서 깜박거리는 커서만 내내 쳐다보거나, 그러다가 책상 앞에서 쿨쿨 잠들어 버리고  새벽에 일어나보니 컴퓨터 화면보호기만 돌아가고 있다던지, 혹은 손으로 쓴 사람은 구겨 버리기도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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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매일 그저 평범한 날이길 - 퇴사를 버티는 힘, 숨은 웃음 찾기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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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03:39:33Z</updated>
    <published>2025-04-22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억지로 웃음을 찾다보면 도저히 웃을 일이 없는 날도 있다. 그래도 김첨지의 '운수 좋은 날'보단 기분 나쁜 날이 낫고, 그보다는 그냥 바쁘고 피곤한 날이 낫다. 물론 제일 좋은 날은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무덤덤하게 넘어간 날이다.  직장인에게 가장 큰 미덕은 평상심, 직장인이 제일 좋아하는 부사는&amp;nbsp;평소, 직장인이 제일 좋아하는 명사는 휴무, 직장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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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업 작가의 임무들 - 퇴사를 버티는 힘, 숨은 웃음 찾기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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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06:46:55Z</updated>
    <published>2025-04-21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에게 엄마가 전업작가가 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어보았다. 아들이 약간 음, 하더니 괜찮을 거 같아라고 대답했다. 다만 그럴 경우에 엄마가 개를 키워주면 좋겠다고 했다.  내가 워킹맘이라 개 혼자 집에 내버려둘 수 없으니 개한테 못할 짓이라 키울 수가 없다고 말했던 얘기의 댓구였다. (출퇴근까지 길어 무려 12시간을 강아지 혼자! 아마 고양이도 안될 듯.</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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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이 아닌데 만나기도 - 퇴사를 버티는 힘, 숨은 웃음 찾기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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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03:29:35Z</updated>
    <published>2025-04-18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오늘은 금요일이라 마음의 여유를 갖고 AI에 관한 글을 써 보려고 했는데,  어제 업무가 갑자기 확 늘면서 오늘로 일이 밀렸다. 할 일이 많아서 부득이하게 오늘의 출필을 짧게 끝내야 하게 됐다.  출근길에 만나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보니 사람이 아닌데 계속 만나는 기계들이 있었다. '청량리역에서 왼쪽으로 가면 아무도 안 만난다'고 쓰고 나니 그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99%2Fimage%2FWOj1zXXWqwV6oHpglYDIMcYJuY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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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사도 고칠 수 없는 출근병 - 퇴사를 버티는 힘, 숨은 웃음 찾기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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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6:52:44Z</updated>
    <published>2025-04-17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신장내과 상담을 받을 때 의사선생님과 진지하게 문진을 했는데,  나 혼자 그 대화가 웃겼길래 오늘 기록해 본다.  소변에 거품이 생긴 지 두 주가 넘었고, 주말 근무가 끼어 있어서 많이 고단했다, 두 주쯤 전에 가정의학과에서 혈당이 높고 단백뇨 소견을 받았던 지라 걱정된다고 말씀드렸다. 지난 달 내 혈당은 정상이었는데, 몸이 나빠지면서 모든 수치가 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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