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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꼼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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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농난청인을 만나 말을 전달해 주는 문자통역사 일을 하고, 여러 다양한 현장에서 속기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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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7T17:40: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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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하다'는 네모난 생각 - 나도 네모났다. 지금도 여전히 네모날 수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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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5:05:44Z</updated>
    <published>2026-02-04T13: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나도 같은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지'  최근 우연히 본 기사에서 까맣게 잊고 있던 나의 과거가 생각났다.  지금 생각하면 나의 무지함에 민망한 웃음이 절로 지어진다.  기사의 내용은 이렇다.   얼마 전 가수 비(정지훈)가 대만에서 콘서트를 했는데, 춤을 추지 않고 가만히 서 있는 팬을 지목하고 &amp;quot;왜 춤추지 않느냐&amp;quot;며 계속해서 호응을 유도했다.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9A%2Fimage%2FTri61mgV9udQo1RhuZTnqZAyOtk.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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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주 문자통역 - 문어발 프리랜서 - &amp;nbsp;문자통역사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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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4:11:02Z</updated>
    <published>2025-02-10T2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늘 진행되는 사주 문자통역 건 신청이 들어왔는데, 지원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가능하실까요?&amp;quot;  나 대신 누가 가겠거니, 생각하며 며칠을 보내고 있었는데 결국 담당자분께 일대일 연락이 왔다. 당장 몇 시간 뒤 저녁에 진행될 예정이라 급한 상황이었다. 집에서부터 해당 장소까지 거리가 꽤 멀었기에 배정받는다면 곧&amp;nbsp;출발해야 했다.  사실 며칠 동안 문자 통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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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와 4분의 3 승강장 같았던 세계 - 그곳에는 이기적인 말포이 선생님도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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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4:31:41Z</updated>
    <published>2025-01-29T09:5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저 아줌마랑 가까이 있는데 왜 그렇게 크게 말해?&amp;rdquo;  어릴 적부터 어머니 덕분에 농난청인분을 자주 접할 기회가 많았다.  어머니는 이사 가는 동네마다 뛰어난 사교력으로 친구분들을 금방 사귀셨는데, 그중 꼭 농난청인분이 계셨다.   &amp;ldquo;응, 아줌마가 소리가 잘 안 들려서 귀에 보청기를 끼고 있거든. 대신 크게 또박또박 말해주면 다 대화할 수 있어.&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9A%2Fimage%2FNFflqRkFiHqBOmqoeRSzWtTXqgc" width="46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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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각난 단어들로 뜨개질하는 이유  - 구멍난 코 메우기 - 문자통역사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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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08:17:08Z</updated>
    <published>2025-01-11T18:5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문자 통역받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문자 통역이 끝나고 나면 농난청인께 드리는 인사다.  열심히 발화자의 말을 듣고 땀나도록 속기한 건 필자이지만, 되려 고생하셨다는 인사를 드리는 이유가 있다.    '그냥 편히 앉아서 글만 읽는 게 아니었나?'   가까이에서 농난청인분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문자 통역 화면에 빠르게 쏟아져 나오는 글자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9A%2Fimage%2FBQQdQTKE1lfkKg5pX_Rbv7PPnp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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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낙비처럼 쏟아지는 음성 줍기 - 주워 담는 그 사람은 바로 속기사, 또 다른 이름은 문자통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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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19:20:58Z</updated>
    <published>2025-01-09T01:4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표자가 오시는 줄 알았는데, 누가 친히 래퍼를 모셨을까.'  두서없이 빠르게 말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있으면 '슈팅스타가 의인화된다면 이럴까' 싶은 생각이 든다.  곧 주제가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몰라서 예측 불가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 성과공유회 발표 자리에서 이런 고백을 한 대표님도 계셨다.   '제가 사실 ADHD가 있습니다.'  아! 그렇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9A%2Fimage%2FtJYSXXmD5QvFkmunBkTUt4bYAuY"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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