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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로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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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phia150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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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3살 혈액암 4기, 투병 중. 하루 아침에 잃어버린 평범했던 일상을 기억하고 새롭게 맞이하는 현실을 기록하고 남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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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7T23:13: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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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질의 이로움 - 먹고 기도하고 덕질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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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7T12:42:28Z</updated>
    <published>2022-12-21T06:2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덕질은 무엇인가? 일본어에 오타쿠라는 단어는 본래 &amp;lsquo;집&amp;rsquo;이라는 뜻이다. 언젠가부터 오타쿠라는 단어는 집에 틀어박혀서 한 가지 취미 등에 과하게 몰두하고 사회성마저 결여된 사람들을 지칭하게 되었는데 한국에서는 이들을 &amp;lsquo;오덕후&amp;rsquo;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amp;lsquo;덕후&amp;rsquo;라는 단어는 어떤 것에 꽂혀서 그것을 파는 사람들이 되었고 소위 &amp;lsquo;팬질&amp;rsquo;이라고 불리던 것을 &amp;lsquo;덕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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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이 되고 싶다.  - 나는 젊음이 아닌 늙음을 갈망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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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6:57Z</updated>
    <published>2022-11-22T09: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은이는 모르는 젊음의 가치 아일랜드의 문학인 조지 버나드 쇼는 그 유명한 &amp;lsquo;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에는 아깝다(Youth is wasted on the young)&amp;rsquo;라는 말을 남겼다. 나이가 들어 봐야 젊음의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으며 젊은이들은 아직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젊음의 귀중함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젊음이란 그 자체만으로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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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미고 싶은 마음 - 환자이기전에 나도 여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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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7T17:26:38Z</updated>
    <published>2022-11-03T14:0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 왔다. 멋쟁이의 계절이다. 하늘은 맑고 햇살은 뜨겁고 바람은 선선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 사람뿐만 아니라 길거리 나무들마저 한껏 색을 입고 치장하는 계절이다. 하지만 모두가 새로운 계절에 맞춰 꾸미는 이 시기에 암환자인 나는 미용실에 가서 가볍게 손질을 할 수 있는 머리카락조차 없다. 예전 같았으면 쌀쌀해지는 날씨에 맞춰 새로운 옷과 화장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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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효자식 - 나는 아픈 자식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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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3T11:29:36Z</updated>
    <published>2022-10-26T12:2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원래 효녀였다. 33살 평생 동안 부모님 속을 썩인 적을 생각해보라면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주변에서도 &amp;lsquo;효녀&amp;rsquo;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고 그 흔한 사춘기도 모르게 지나간 나의 세월은 일탈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큰소리 내며 싸워본 적도 없고 부모님을 걱정시키고 싶지 않아서 아무리 늦어도 밤 11시면 꼬박꼬박 집에 들어왔다. 외박은 종종 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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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었다 - 혈액암 4기, 그 시작은 여름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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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1T02:00:15Z</updated>
    <published>2022-10-24T06:4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33세, 미혼 직장인.  사회적으로 나를 가장 쉽게 소개할 수 있는 단어들이었다. 지금의 나에게도 적용되는 단어들이지만 이제는 그보단 아래의 단어들이 나의 상태를 더 잘 설명하고 있다.   림프종 4기 환자, 치료 중.  내 이름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다. 저런 수식어가 내 이름에 붙어있다니 아직도 어색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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