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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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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eur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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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딸 부잣집 셋째 딸, 결혼 8년차 딩크부부, 회사일 빼곤 다 재밌는 회사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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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8T05:57: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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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며느리라서 설거지하는 거 아니에요 - 시월드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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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0T05:20:30Z</updated>
    <published>2023-06-30T11: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에 앞서 나는 '시가' 대신 '시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시댁'이란 신랑의 집안을 높여 부르는 유교적 언어이기 때문에 쓰지 말자는 여론도 많지만 내게 '시가'라는 말이 아직 입에 잘 붙지도 않거니와 '시댁'이 그 자체로 언어일 뿐이지 내가 친정보다 높이고자 쓰는 의미는 아니니까. 물론 작은 말 하나부터 천천히 바꿔 나가야 하겠지만 당장에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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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네 살 먹은 꼬마 - 나는 어른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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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14:46:34Z</updated>
    <published>2022-10-19T14:4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빨리 30대가 되고 싶었다.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눈을 감았다 뜨면 내가 '짠'하고 서른이 되어 있는 상상. 그날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 어쩌다 보니 지금은 서른 하고도 넷. 서른네 살 먹은 지금의 나를 소개하자면 이렇다. 딸 부잣집 셋째 딸, 결혼 5년 차 딩크 부부, 회사 일 빼고 다 재밌는 회사원.    / 나는 1남 4녀 오 남매 중에 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nP%2Fimage%2F0AOdsNej1KnhVK5S-pwJIH2j-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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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아빠는 대체 왜 결혼했을까? - 원수 같은 배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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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8T08:18:40Z</updated>
    <published>2022-10-19T08: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엄마는 아빠랑 대체 왜 결혼했어?&amp;quot; 내 물음에 엄마는 그저 멋쩍게 웃어넘긴다. 항상 궁금했다. 엄마 아빠는 대체 왜 결혼했을까?  난 단 한 번도 우리 부모님이 사이가 좋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부부 사이가 어찌 좋기만 하겠냐만은 우리 엄마 아빠는 싫은 걸 넘어 서로를 거의 원수 보듯 할 때가 더 많았다. 내가 어릴 적부터 자주 다투셨고, 사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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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MBTI를 알고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다. - T와 F</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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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8T08:23:05Z</updated>
    <published>2022-09-06T08:3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MBTI 그게 뭔데?&amp;quot; MBTI가 막 유행하기 시작한 때에 친구가 보내주었던 URL을 타고 들어가 처음 MBTI 검사를 해보았다. 당연히 재미 삼아하는 테스트지만, 그다지 그런 일반화(?)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 크게 와닿지 않아 했고 그 이후에도 오랫동안 &amp;quot;내 MBTI가 뭐라고 했었지?&amp;quot;라며 도리어 친구에게 묻기를 부지기수였다.  이런 내가 갑자기 MB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nP%2Fimage%2FDOMcUCDjG8PUDd6VJHiBgHCK_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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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하지 않은 착한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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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6T04:37:20Z</updated>
    <published>2022-05-20T08:0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 남매 중 셋째이다. 요즘에는 보기 드물게 많은 식구인 데다 내가 셋째라고 말하면 주변에서 항상 이런 말들을 하곤 했다. &amp;quot;얼굴도 안 보고 시집간다는 셋째 딸이네~&amp;quot;, &amp;quot;가운데 껴서 많이 고생했겠는데?&amp;quot; 그런데 두 번째 말은 아무래도 틀렸다.    / 아직도 기억나는 일화가 있다. 어릴 적 엄마가 장을 보고 오는 날이면 손짓으로 나를 조용히 베란다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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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낭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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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4T10:43:13Z</updated>
    <published>2022-03-28T14:4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주말 산책을 하는 길, 아파트 담장에 피어난 장미 덩굴을 보고는 그대로 멈추어 섰다. 한 겹 한 겹 풍성하게도 피어난 빠알간 장미꽃. &amp;quot;와! 너무 예쁘다!&amp;quot;  그렇게 가던 길을 멈춰 선 채 나는 한참 꽃을 들여다보았다. 분명 작년에도 이 길을 지나며 봤던 꽃인데 올해는 또 다르게 예쁜 기분이다. 남편은 내게 충분한 감상의 시간을 내어 주고는 &amp;quot;다 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nP%2Fimage%2FFfpoTziCIkGx0nE2XcPlSeuaS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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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전부, 남편 - 결혼장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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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11:46:09Z</updated>
    <published>2022-03-26T01:2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고 나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결혼하면 좋냐', '결혼을 하겠다는 느낌이 팍 왔느냐'이 두 가지 질문이었다. 실제로 결혼하니까 난 정말로 좋다. 첫 만남부터 종소리가 땡- 울리며 '이 남자다!'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시점이 오긴 왔었다.    / 남편은 내가 우당탕탕 사고를 칠 때마다 '뭉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nP%2Fimage%2FSSkqEerUiN8BJ2rZoPSblXFr98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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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희는 낳지 않기로 했어요. - 딩크부부 선언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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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11:43:24Z</updated>
    <published>2022-03-25T10:1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스스로 '딩크 부부'라 말하지 않았었다. 아직까지는 아이를 낳지 않았지만 신체적 나이가 허락하는 한 우리의 생각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몇 달에 한 번은 일부러 남편에게 묻곤 했다. &amp;quot;우리에게 아이가 있다면 어떨까?&amp;quot; &amp;quot;정말로 아이가 없어도 괜찮을까?&amp;quot; &amp;quot;혹시 생각이 바뀌면 언제라도 얘기해 줘.&amp;quot;  내 고집만으로 일방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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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실 속 화초 인생 - 회사원이 꿈은 아니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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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4T09:36:47Z</updated>
    <published>2022-03-24T10:1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실 속 화초'. 나는 나를 그렇게 표현했다.    / 대학 졸업 후 인턴으로 입사한 회사를 지금 10년째 다니고 있다. 처음부터 목표로 한 회사는 아니었지만 운이 좋게도 그렇게 되었다. 우리 엄마는 내가 졸업하자마자 취직해 좋은 직장에 다닌다고 주변에 늘 자랑을 하곤 했었다. 하지만 정작 나는 회사에 다니는 매 순간 만족하지 못했다.  나는 이곳에 정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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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는 이상한 사람밖에 없어. 물론 나도 이상해 - 정신승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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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00:55:15Z</updated>
    <published>2022-03-21T15:2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똑깍똑깍. 열 시를 갓 넘긴 고요한 아침시간, 사무실 한 편에서 귓가에 거슬리는 소리가 반복해서 들려온다. 똑깍똑깍. 똑깍똑깍... A과장의 손톱을 깎는 소리다. 어쩌다 한 번이었으면 참으련만... 그의 손톱이 다 자랄 때쯤 주기적으로 듣는 소리이다. 도대체 손톱을 왜 회사에 와서 자르는 걸까?  나는 올해로 만 10년째 한 회사에서 근무 중이다. 대학 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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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발 혼자 있고 싶어요. - 독립과 결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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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8T11:20:29Z</updated>
    <published>2022-03-21T08:5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또래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일곱 식구, 나는 오 남매 가운데 셋째이다. 남매간 터울이 크지 않은 데다 딸이 많아 유독 더 치열하게 싸우며 시끄러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주 어릴 적에는 한 공간에서 바글바글 다 함께 생활했었고, 조금씩 크면서 첫째 언니와 둘째 언니, 나와 넷째 동생, 남자인 막내 동생 이렇게 세 방을 나누어 생활했었다.  나의 오랜 룸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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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넌 세상에 태어날래?&amp;quot;라고 묻는다면 - 딩크라는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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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1T14:42:04Z</updated>
    <published>2022-03-21T08: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식사를 마치고 회사 동료들과 가벼운 수다를 나누고 있었다. &amp;quot;A팀장님네 고양이가 제일 팔자 좋은 것 같아요. 넓은 집에 하루 종일 드러누워 간식도 마음껏 먹고 사랑도 듬뿍 받잖아요. 난 다시 태어나면 그 집 고양이로 태어나야지.&amp;quot;  우리 회사 A팀장님은 스스로 티 낸 적 없었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그래서인지 성격도 여유로워 여러모로 성품이 좋으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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