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도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TkC" />
  <author>
    <name>jajacdobi</name>
  </author>
  <subtitle>흙으로 도자기를 빚으며  살아 온 도예가지만,63세라서 하고 싶은것이 너무 많아요.좌충우돌 또아리 틀고 있는 생각들도 깨끗이 씻어 세상 밖으로 보내고 싶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aTkC</id>
  <updated>2020-08-30T08:49:33Z</updated>
  <entry>
    <title>달집 속으로 걸어온 아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TkC/8" />
    <id>https://brunch.co.kr/@@aTkC/8</id>
    <updated>2024-03-10T10:30:12Z</updated>
    <published>2024-03-08T03:0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밤 저녁식사 후 마신 커피가 잠을 죽이는 약이 되었는지 말똥말똥한 정신은 도저히 잠이 들 기색이 없다. 잠들지 못하는 밤.. 봄바람에 꽃잎 날리듯 온갖 상상들이 난분분한 밤... 새벽의 시간이 다가와 어지러운 그들을 밀어낼 때쯤 나는 주섬주섬 바구니를 챙겨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길 나선다. 이른 새벽의 수영장은 물소리마저 고요하다. 라인 하나 차지하</summary>
  </entry>
  <entry>
    <title>너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지금도 들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TkC/6" />
    <id>https://brunch.co.kr/@@aTkC/6</id>
    <updated>2024-03-07T12:48:21Z</updated>
    <published>2024-03-03T12:0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혼자 창동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때... 맞은편에서 그 친구가 걸어오고 있었다. 사실... 그와 그리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  동아리 활동을 함께 하는, 친구라 칭하기도 친구 아닌 호칭을 붙이기도 어색한 그는 성악을 공부하고 있었다. 모임 때 낮고 깊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면 주위의 모르는 분들까지 뒤돌아 보며 박수를 아끼지 않을 정도로 그의 목</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은 코미디 같은 여행을 해 본 적  있나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TkC/5" />
    <id>https://brunch.co.kr/@@aTkC/5</id>
    <updated>2024-03-01T05:16:06Z</updated>
    <published>2024-02-28T02:0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설날에 뭐 할까?&amp;quot; 했더니 &amp;quot;온천으로 바람이나 쐬러 가자.&amp;quot;는 엄마의 말씀에 &amp;quot;해수온천이 미네랄 많아서 피부에 좋데~!&amp;quot; 동생은 해수온천을 외치며 바닷가 그곳에 미리 달려 가 있다. &amp;quot;온천은 북면온천이 최고지!&amp;quot;라는 나의 말 무시하고 &amp;quot;바닷물 끌어올려 팔팔 끓인 온천이라는데?&amp;quot; 동생은 이미 그곳에 몸 담그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길 떠난 곳은 포항의 꼬</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대통령의 후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TkC/7" />
    <id>https://brunch.co.kr/@@aTkC/7</id>
    <updated>2024-02-27T23:15:36Z</updated>
    <published>2024-02-27T12:4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꾸었다.  알 수 없는 조합으로 이루어진 우리는 버스롤 타고 대통령의 궁으로 여행을 간다. 크고 높고 웅장하고, 섬세한 조각의 기둥으로 세워진 아름다운 대문!  긴 창을 딛고 미동 없이 서있는 수문장 옆을 지나  회색의 대리석 길을 걸어서  대통령의 궁으로 들어간다. 인자한 미소로 화려한 왕좌에 앉은 근엄한 대통령을 마주하는데 그분의 모습이 낯설지 않</summary>
  </entry>
  <entry>
    <title>하트를 그리는 것은 정말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TkC/4" />
    <id>https://brunch.co.kr/@@aTkC/4</id>
    <updated>2024-02-26T11:57:11Z</updated>
    <published>2024-02-26T11: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카톡 카톡&amp;quot; 울림과 함께 열어 본 메시지 함의 &amp;quot;선물이 도착했습니다.&amp;quot; 알림 글 그리고 도착한 립스틱 선물! 어느 날 느닷없이 예쁘게 포장되어 온 립스틱을 보면서 나는 아이들 어렸을 때가 생각났다.  때는 여름.. 음력 6월의 뜨거운 어느 날 내 생일이었다. 여름 땡볕에 얼마나 뛰어놀았는지 새까맣게 땟국물 쫄쫄 흘린 두 녀석이 멈칫멈칫 들어오더니 조그마한</summary>
  </entry>
  <entry>
    <title>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TkC/2" />
    <id>https://brunch.co.kr/@@aTkC/2</id>
    <updated>2024-02-26T13:30:14Z</updated>
    <published>2024-02-25T01:5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9년 늦가을.. 도예수업을 하며 수강생들을 가르치든 나는 가마터를 구하기 위해 수소문하다 찾은 곳이 백월산 자락에 위치한 지금 공방이다.  젖소를 키웠다는 낡은 축사... 삐걱 소리를 내며 열릴 것 같은 작은 문 마당 한편에 자리한 낮은 언덕과  개울 따라 서 있는 울창한 신우대숲 수확을 마친 감나무에는 미처 따지 못한 선홍빛 감이 그림처럼 매달려 있</summary>
  </entry>
  <entry>
    <title>63살 그녀가 좌충우돌하며 살아가는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TkC/3" />
    <id>https://brunch.co.kr/@@aTkC/3</id>
    <updated>2024-02-24T01:55:59Z</updated>
    <published>2024-02-23T12:5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시시 눈 뜨면서 엄마의 화단에 앉아 잠 깨든 어릴 적부터 나는 꽃을 좋아했다. 5남매를 키우면서 층층시하 시집살이도 매섭게 하셨든 엄마의 꽃밭.. 그 꽃밭을 보며 나는 자랐고 엄마의 꽃들은 참 예뻤다. 친구들과 어울려 놀 때도 친구집 화단에 피어있는 꽃을 보고 있었으며 길 걷다 쪼그리고 앉아 돌틈에 핀 작은 꽃을 보느라  다리에 쥐가 나는 줄 몰랐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수영장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TkC/1" />
    <id>https://brunch.co.kr/@@aTkC/1</id>
    <updated>2024-02-22T15:02:43Z</updated>
    <published>2024-02-22T13:2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사람들은 물어본다. 자유수영은 오기 싫을 때도 많고, 왔어도 하기 싫어지는데 어쩜 그렇게 열심히냐고.... &amp;quot;'학교 가자' 하고 옵니다. '공부하자' 면서 운동하고요. 그러다 보면 할 것도 많아지고 시간이 모자랍니다.&amp;quot; 반농담 웃으며 말하지만 나라고 오기 싫은 날이 왜 없을까.  오늘은 5시에 모임이 있어서 2시쯤 갔더니 원래 운동하든 종합레인에 걷는</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