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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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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년간 방송기자로 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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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2T05:16: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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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립종과 편평사마귀가 뭔가요? - TV 뉴스 앵커의 피부 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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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10:02:46Z</updated>
    <published>2022-01-23T15:1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피부과에 가보셔야겠어요&amp;quot; 첫 방송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어느 날, 분장사가 말했다. 분장사는 눈 밑에 오돌토돌 좁쌀처럼 올라온 것들이 비립종인지 편평사마귀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나는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 &amp;quot;그게 뭔가요?&amp;quot; 되물었다. 분장사는 &amp;quot;비립종이면 다행이지만, 편평사마귀면 전염성이 있어서 브러쉬를 따로 써야 한다&amp;quot;고 했다. 걱정이 밀려왔다. 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T%2Fimage%2FMnG-p5TXXcmpP1PkMC1QXE257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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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생애 두 번째 앵커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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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1T05:21:19Z</updated>
    <published>2022-01-23T13: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앵커로 결정되셨습니다.&amp;quot; 작년 4월, 데스크로부터 내가 TV 뉴스 앵커로 선발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기분이 묘했다. 뜻밖의 통보에 기쁘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했다.   회사는 몇 주 전부터 새로운 앵커를 물색 중이었다. 17년차 기자였던 나도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내가 선발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생각했다. 라디오 시사프로 앵커를 했던 나에게 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T%2Fimage%2FvTHI3kf0AAt2d4Ucyhxca-Fe8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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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입원하다 -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입학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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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1T15:18:32Z</updated>
    <published>2021-09-19T07:0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넉 달 만에 쓰는 글이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그 중에 대학원 입원을 빼놓을 수 없다. 대학원 입학을 '입원'이라고 한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  대학원 공부를 시작한 지 벌써 4주차가 되었다. 비대면 수업이라 캠퍼스를 누비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쉽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고,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T%2Fimage%2FDe61OEQ-btCAX15zsVUckus5O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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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진석 추기경 선종 취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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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2T01:34:47Z</updated>
    <published>2021-05-02T16:3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정진석 추기경이 오늘 밤을 못 넘길 것 같다고 하시네. 빨리 병원에 가봐야겠어.&amp;quot;  4월 27일 아침, 국장의 다급한 지시가 떨어졌다. 취재진은 서둘러 서울성모병원으로 향했다. 정진석 추기경이 입원한 병동에 가려면 또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했다. 그래서 58일 만에 또 코를 찔렀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   취재진 모두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Ao4_rP0WmtlsQA25WqIRXGuAx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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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진석 추기경 병실 취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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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0T11:20:48Z</updated>
    <published>2021-03-07T13:3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기경 병실 앞에 도착한 건 3월 1일 새벽 1시 40분이었다. 추기경은 수면 중이라고 했다. 전날 밤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갔다는 이야기를 들은 터라,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보이고 들리는 걸 전부 기록하며 후배들과 뜬눈으로 밤을 보냈다. 기자들 용어로 뻗치기의 시작이었다.  오전 6시가 되자 의료진이 병실을 분주하게 오갔다. '혈압이 떨어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T%2Fimage%2FTVQJbWkOnPp2wHPBJ8AwHCHNq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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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수환 추기경과의 인연 - 선종 12주기에 부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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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7:22Z</updated>
    <published>2021-02-16T18:0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2년 전 일이지만 지금도 생생하다. 2009년 2월 16일 늦은 오후, 빨리 강남성모병원으로 가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김수환 추기경이 위독하다고 했다. 무거운 마음을 안고 선배들과 병원으로 갔다. 병실 내부 취재는 허용되지 않아, 문 앞에서 눈과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다. 의료진이 병실을 분주히 오갔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주교와 사제들의 발걸음이 이어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T%2Fimage%2FOxvLXg6QMUOxH-2HpNnvVMFBX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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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송기자의 아찔한 실수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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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7:21Z</updated>
    <published>2021-02-11T13:5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실수 한번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나도 기자 생활을 하면서 크고 작은 실수를 많이 했다. 중요한 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그래서 힘들어도 실수한 원인을 꼭 찾아야 한다. 부끄럽지만 나의 실수담을 공개한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나에게도 재다짐의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    2005년 하반기, 기자가 된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T%2Fimage%2FbbJGDac6mdsozLqm2Y1CyS3Wa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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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 생활이 힘들 땐, 멘토 찬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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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1T05:23:15Z</updated>
    <published>2021-02-01T17:3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타사 여기자 선배를 만났다. 취재 현장에서 종종 만났지만, 마음을 나누는 사이는 아니었다. 단둘이 만난 적도 없었다. 그런데 최근 선배가 부국장으로 승진했다는 소식을 듣고, 내가 먼저 선배한테 연락했다. 기자 생활을 하면서 부국장이나 국장까지 가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여기자에겐 더 어렵다. 연차만 쌓아선 갈 수 없는 자리. 기자 선배이자 인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8MgvtfWBNHtP_kUmwBY45G-oQ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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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도국에 걸려오는 전화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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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7:20Z</updated>
    <published>2021-01-24T23:1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자 생활 16년째. 회사에 있는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주로 출입처나 취재 현장에 나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은 앵커와 데스크를 하느라 주로 회사에 있었다. 요즘은 코로나로 외부 취재를 자제하는 분위기라 회사에 있는 시간이 많다. 그런데 내근이 많아지면서 그동안 미처 몰랐던 세계를 알게 됐다. 바로 보도국에 걸려오는 전화 응대가 그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vPjHdVd-TiVq8elI0jQLToQ_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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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지하철에서 일어난 일  - 지하철 출퇴근족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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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31T05:22:17Z</updated>
    <published>2021-01-21T07:1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일요일 취재가 있어 지하철을 타고 출근했다. 주말 아침이라 자리가 많았다. 나는 자연스럽게 끝자리에 앉았다. 널찍하게 앉아서 가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작은 행복은 오래 가지 못했다. 몇 정거장 지나지 않아 덩치 큰 남자가 타더니 바로 내 옆에 앉는 게 아닌가. 이상한 일이었다. 거리두기가 가능할 만큼 자리가 많은데 왜 내 옆에 앉았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JxtM3sc_hZw1-F_Wrf9Op7Vr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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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기상 도전기 - 번번이 실패하지만 그래도 다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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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12Z</updated>
    <published>2021-01-10T02:2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저녁형 인간이다. 밤 12시 전에 자는 일이 거의 없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는 게 늘 힘들다. 알람이 울리면 끄고 10분 정도 더 잔다. 아침은 먹지 않는다. 자는 게 더 좋기 때문이다. 2년 가까이 아침 시사프로 앵커를 하면서 방송 준비만큼 힘들었던 게 새벽 기상이다.  퇴근 후엔 저녁을 먹고 집안일을 한다. 설거지, 청소, 빨래, 정리 등을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g-eqm0mDi4Gu_I3GmOPqzNKq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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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1 작심일년을 꿈꾸며 - 조금 늦은 결산과 새해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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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3T17:25:34Z</updated>
    <published>2021-01-01T15:3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이 되면 결산 기사가 쏟아진다. 나도 썼다. 그런데 정작 내 삶은 결산하지 못했다. 새해 다짐을 하려고 보니 못다한 결산이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결산과 다짐을 동시에 해보려고 한다.  워라밸 맞추기 2020년 나의 워라밸은 엉망이었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했다. 하루에 12시간을 넘어 16시간 일한 날도 있었다. 올해는 절대 그러지 않을 생각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NXm4Dw6tppC-r_U3Ej-0SgGd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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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와 크리스마스 - 대체앵커, 혼자영화, 집콕만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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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9:09Z</updated>
    <published>2020-12-24T16:5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만 들어도 설레는 크리스마스 이브.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코로나 때문이다. 명동 거리는 한적하다 못해 썰렁할 정도다. 명동성당에선 신자 없이 성탄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온라인 성탄미사는 처음 있는 일이다.   크리스마스가 있는 주간, 나는 TV 뉴스 대체앵커까지 맡아 더 바쁘게 보내고 있다. 진행 준비는 물론이고 컨디션 관리도 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DEig1Z7IZPLjQCez3t8TFzdO9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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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자가 겪은 브런치 한 달 - 나는 어쩌다 브런치에 빠졌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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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7:32Z</updated>
    <published>2020-12-20T00:2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 좋은 메일이었다. 브런치 작가가 된 걸 축하한다는 메일. 기자로 살면서 글을 평가받는 기분이 묘했다. 그래도 기자인데 한 번에 통과하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 반, 기자가 떨어지면 무슨 망신일까 하는 걱정 반이었다. 메일을 받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막상 브런치 작가가 되니, 첫 글을 뭘로 써야 할지 고민이 됐다. 고민을 안고 제주로 휴가를 떠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T%2Fimage%2FtsAvJtRhissrlVbIcjpKQGNMv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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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세례명 유스티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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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9T11:19:56Z</updated>
    <published>2020-12-15T23:2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주교 신자라면 누구나 세례명이 있다. 세례명을 정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좋아하는 성인이나 본받고 싶은 성인 중에 고르기도 하고, 추천을 받기도 한다. 대개 남자는 성인 중에서, 여자는 성녀 중에서 정한다. 성별과 관계없이 정하는 사람도 있긴 하다. 여성이 미카엘, 라파엘, 가브리엘을 세례명으로 하고 싶으면 미카엘라, 라파엘라, 가브리엘라로 부른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T%2Fimage%2FK8Xkq0zUhtA1SeSUdZO3ouxmC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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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년생 김지영과 81년생 김혜영 - 같은 점과 다른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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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1T05:51:26Z</updated>
    <published>2020-12-13T14:2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TV 채널을 돌리다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봤다. 작년에 극장에서 봤는데도, 다시 보니 새로웠다. 영화를 본 뒤 한참 생각을 정리하다가, 후배한테 빌려놓고도 읽지 않았던 원작 소설이 생각났다. 그래서 뒤늦게 소설을 읽었다.  이미 아는 내용인데도,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니 마음이 무겁고 헛헛했다. 그래서 이런 마음을 글로 써보기로 했다. 일단 소설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DCtU4DOYHacN4Ds69Z9_2nIs5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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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만든 8할은 일기  - 저녁 일기에서 아침 일기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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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1T05:49:43Z</updated>
    <published>2020-12-10T16:4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기가 숙제였던 초등학교 시절, 나는 일기를 하루에 2번씩 썼다. 연습장에 일기를 쓰면, 엄마가 문장을 다듬어서 불러줬다. 그럼 나는 일기장에 정성스럽게 받아 적었다. 지금 생각하면 귀찮고 번거로웠을 법도 한데, 그땐 그런 걸 몰랐다. 엄마와 함께 일기를 쓰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 내가 쓴 문장이 더 좋아지는 느낌도 들었다.   간호사 출신인 엄마는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txanleOnLSU8Ragb6XEUUQuW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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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책을 낸 사연 - 인사의 나비효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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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6T08:00:18Z</updated>
    <published>2020-12-09T03:5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배 안녕하세요!&amp;quot; &amp;quot;혹시 말이야.....&amp;quot;  20년 만에 총선과 대선이 함께 치러졌던 2012년. 나는 국회를 출입하고 있었다. 정신 없이 기사를 쓰다가 한숨 돌릴 겸 화장실로 향하던 길이었다. 정론관(당시 국회 기자실) 복도에서 타사 선배를 만났다. 친하게 지내는 선배는 아니었지만, 다른 선배들과 같이 식사한 적이 있어서 마주칠 때마다 꼬박꼬박 인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T%2Fimage%2FCqh0vTZq8H9hnKgzxRdvkeXMv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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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브런치를 시작한 이유 - 직장인의 번아웃 탈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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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0:55Z</updated>
    <published>2020-12-05T01:5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가 전쟁터라고?밀어낼 때까지 그만두지 마라.밖은 지옥이다.  드라마 '미생'에 나오는 말이다. 드라마를 보면서 공감한 직장인이 많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회사 다니는 게 힘들어도 회사 밖보다는 덜 힘들 거라고. 그러니까 잘 버텨 보자고 마음을 다잡았던 기억이 난다.   다니고 싶었던 회사에 들어와 일에 푹 빠져들었다.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_2X1zN_XZ3-0ryYYi-_J_AtOh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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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디오 시사프로의 세계  - 1년 9개월 앵커 생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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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7:17Z</updated>
    <published>2020-12-03T15: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 전 어느 날이었다. 갑자기 국장이 보자고 했다. 국장은 나에게 라디오 시사프로 앵커를 맡아보라고 했다. 앵커를 맡고 있던 선배가 회사를 그만둔다는 소식과 함께...  당황스러웠다. &amp;lt;열린세상 오늘&amp;gt;은 평화방송 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20년 가까이 쟁쟁한 선배들이 앵커를 해왔다. 내가 그런 프로그램의 앵커를 제안받다니. 감사한 일이었지만, 때가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T%2Fimage%2FpesC0vQnbyWX85u7jGVE0Edev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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