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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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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weetlett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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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모든 순간을 낭독하고 싶어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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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3T08:46: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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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의 방향성에 대하여 - 독서법의 재정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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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1T01:55:10Z</updated>
    <published>2021-09-09T15:4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를 시작한지도 어림잡아 1년이 되었다. 처음 독서를 시작했을 때는 정해진 독서법이 따로 존재하지 않았기에 손에 잡히는 책, 눈에 띄는 책, 마음에 드는 책들을 골라잡아 읽어나갔다. 어느 하루, 적막으로 채워진 나만의 공간에서 조용히 독서를 해나가다 문득 공허함과 두려움이 엄습했다. 그것은 내가 처한 상황, 즉 현실에서부터 투영된 감정이었는데 간략히 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3J%2Fimage%2FLe_dUF902FSTMHf5Ui0bLG7tA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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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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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4T02:02:45Z</updated>
    <published>2021-04-03T14:0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투명하고 더없이 맑은 비가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내 마음속까지도 그 비가 내려와 슬픔의 응어리들을 씻어내 주었으면 합니다. 비에 흠뻑 젖게 되면 그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들고 있는 우산을 살포시 내려둡니다.  그리고 눈을 감고 온몸으로 비를 느껴봅니다.  지면과 부딪히며 내는 비의 속삭임은 더없이 조용하고 부드러웠고, 피부 위로 흘러내리는 비의 손길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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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긋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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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4T03:23:26Z</updated>
    <published>2021-04-03T14:0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년의 인생이 텅 비어있다는 상실감에 빠져든다. 어엿한 어른이 되어 한껏 무르익은 사람이 되어야하건만 오히려 역행된 존재로 자리 잡아버린 느낌이다. 어디서부터 어긋나 버린걸까. 사실 어릴 때부터 줄곧 해온 공부는 독약과도 같았다. 처음에는 독소의 양이 너무 미미해서 인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농축된 독에 중독되어 버렸고 끝끝내 몸과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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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헌혈과 관련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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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4:51Z</updated>
    <published>2021-04-03T14:0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헌혈도 중독이 될 수 있나보다. 인터넷에서 얼핏 보긴 했지만 내가 그 표본대상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야릇하다. 전혈을 한 번 하고 나서 그다음 전혈을 하기 위해서는 2개월의 기간이 필요하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나는 4번 연속해서 2개월마다 꼬박꼬박 헌혈의 집에 방문했었다. 사실 자주 간다고는 어렴풋이 느꼈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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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양과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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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3T14:53:48Z</updated>
    <published>2021-04-03T14:0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그대의 태양이 되고자 합니다. 밝은 햇살에 담긴 다채로운 색깔들로 당신의 구석구석을 밝혀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얼마나 아름답고 이쁜지 새삼 각인시켜주고 따스한 햇살에 깃든 온기로 당신의 모든 것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대는 제게 그저 달이 되고자 했습니다. 흐릿한 달빛에 담긴 무채색으로 저의 희미한 형상만 얼핏 바라봐주었고 무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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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성애가 꽃 핀 그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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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3T14:03:40Z</updated>
    <published>2021-04-03T14:0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풍 &amp;lsquo;마이삭&amp;rsquo;이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간 후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할 때였다. 나는 그저 가족과 소소한 담소를 나누며 밥 먹는 데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거실의 TV에서 뉴스가 틀어져 있는지조차 몰랐었다. 그렇지만 아빠는 그 어렴풋한 소리에 어떤 이야깃거리가 생각났는지 침묵을 틈타 조용히 입을 여셨다. &amp;ldquo;이번 태풍이 정말 강하긴 했지. 그 피해가 어마어마하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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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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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3T14:02:07Z</updated>
    <published>2021-04-03T14:0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숙하게 들리는 어떤 소리에 눈길을 돌렸습니다. 꿀벌 한 마리가 길을 잘못들어 탈출구를 찾기 위해 열심히 헤매고 있는 중이었고 그 소리는 날개와 유리가 부딪히며 내는 마찰음이었습니다.  유리 밖에는 건강한 초록빛 잎사귀들과 알록달록한 꽃들이 햇빛의 조명을 받아 고유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저 곳이야말로 꿀벌이 마땅히 자리잡아야하는 곳인데』라는 생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3J%2Fimage%2FN6XOlfCQAFAO00aoWh67U9qHiL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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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색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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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3T14:01:58Z</updated>
    <published>2021-04-03T14:0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이 마치 뚜렷한 색을 가지지 않은 어둠칙칙한 회색으로만 도배되어 있는 착각에 빠집니다. 그들만의 생존을 위한 보호색일까요?  현대 사회가 지니는 특유의 습관적인 행동과 생각들에 벗어나 다른 행동을 취한다 싶으면, 사람들은 다 같이 입을 모아 그 사람을 향해 이유 모를 질투심과 저주를 쏟아내곤 합니다. 그들은 다른 종류의 색을 참고 지켜볼 수가 없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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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그 끝 무렵의 기억 - 퇴사 절차를 밟으며 받았던 상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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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7:17:36Z</updated>
    <published>2021-01-22T11:2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해야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는 순간 모든 것이 홀가분해졌다. 통제된 회사 생활 내에서 벗어나 자유와 도전의식으로 충만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은 내가 항상 꿈꾸던 바였다. 그렇게 저 거친 세상으로 나가 제2의 인생으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보고 싶었다. 물론 이러한 결정은 몇 개월에 걸쳐 고민을 거듭한 뒤 나온 결과이다. 이에 힘입어 한껏 고양된 기분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3J%2Fimage%2FA0wICYT8EZgb3zjH4REaUlDg9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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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봉사활동 그 하나의 이야기 - 어르신들을 향한 편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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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6T10:09:41Z</updated>
    <published>2021-01-21T13:4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대를 갓 전역한 후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 떠올랐다. 개학 전까지 남아있는 몇 달간의 공백 기간을 누구보다도 알차게 보내고 싶었다. 그래서 친구와 함께 PC방으로 달려가 봉사 활동 페이지에 나와 있는 목록들을 눈으로 세심히 훑어나갔다. 일련의 선택지들 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말벗 되어주기에 눈길이 갔다. 주말 오전을 함께 보내게 될 예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3J%2Fimage%2F4oFHHwbVofULpOJ5qFYJkaBnQ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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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과 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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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1T13:57:14Z</updated>
    <published>2021-01-21T12:1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정말 상대적입니다.  곁에 있기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사람과 함께 할 때면 시간이 무한정 늘어나 그 끝이 보이지 않는 느낌인데 반해, 같이 있다는 상황 자체만으로도 안락함과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사람들과의 시간은 야속할 정도로 쏜살같이 흘러갑니다. 만약 시간이라는 것을 제 손으로 어찌할 수만 있다면, 남은 미래의 시간을 한 뭉텅이를 잘라내어 지금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3J%2Fimage%2FjlGQmSs8v6eExXKtI9-9Ox3pG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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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퀴벌레와의 조우 - 바퀴벌레 같은 추억 또는 추억 같은 바퀴벌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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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1T14:29:58Z</updated>
    <published>2021-01-21T12:1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늑하고도 고요한 자취방에 늘 상주하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영감이 되어주는 여자 친구일거라 상상하실 수도 있겠지만은, 아쉽게도 그 주인공은 은밀한 좀도둑 같은 바퀴벌레입니다. 말은 친구라고 표현했지만 거기에 수식어를 덧붙여줘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amp;lsquo;원수 같은&amp;rsquo;이 가장 적당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원수 같은 친구 녀석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3J%2Fimage%2FDdMpuUlfaMevhfuzNWLlME4ip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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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의 갈림길 - 마음의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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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30T12:00:54Z</updated>
    <published>2021-01-21T12: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시절 땐 학생 신분답게 늘 돈에 시달렸다. 육체적 노동이 결부되어있는 단기적인 아르바이트를 틈틈이 해왔지만, 돈은 턱없이 부족했다. 한정된 자본 내에서 감당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 그렇다고 해서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긴 싫었다.  우연히 대학 동기로부터 여름 방학 동안 진행되는 삼성 드림클래스를 지원해보라는 말을 들었다. 교육 환경이 열악한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3J%2Fimage%2FyacqvClAX-2M0hiQqXu8EOi_p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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