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익명의 견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V8H" />
  <author>
    <name>unknowndog</name>
  </author>
  <subtitle>별안간 글을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aV8H</id>
  <updated>2020-09-03T12:47:04Z</updated>
  <entry>
    <title>개조심 이름은 블랙이 - 4 - 디스크 증상과 관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V8H/14" />
    <id>https://brunch.co.kr/@@aV8H/14</id>
    <updated>2023-11-27T16:24:41Z</updated>
    <published>2023-11-26T04:0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랙이는 12살 닥스훈트이고, 노견이기도 하지만 품종견의 특성상 널리 알려진 유전병이 있다. 바로 디스크. 짧은 다리와 긴 허리를 가진 품종적 특성 탓에 디스크 발병은 시기의 문제일 뿐 없을 순 없다고 한다. 이렇게 유전병이 생길 수 밖에 없는 품종을 만들어내기 위해 교배를 반복하는 인간이 밉다. 심지어 같은 닥스훈트인 둘째 브라우니는 강아지 공장에서 유기</summary>
  </entry>
  <entry>
    <title>개조심 이름은 블랙이 - 3 - 급성 췌장염으로 입원한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V8H/13" />
    <id>https://brunch.co.kr/@@aV8H/13</id>
    <updated>2023-11-27T12:25:42Z</updated>
    <published>2023-11-25T11:1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11월 26일)은 블랙이의 악성 종양이 전이가 됐는지 확인하러 병원 가는 날인데, 어쩐지 늦기 전에 이 강아지의 예전 투병 기록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쁜 소식이 있으면 나쁜 소식에 잠식당해서 더는 못 쓸 것 같기도 하고, 좋은 소식이 있으면 또 글 쓰는 걸 한 없이 미루게 될 것 같기도 하고. 변덕스럽지만.   블랙이는 2023년 올해 3월에</summary>
  </entry>
  <entry>
    <title>개조심 이름은 블랙이 - 2 - 악성 유선종양 진단받은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V8H/12" />
    <id>https://brunch.co.kr/@@aV8H/12</id>
    <updated>2023-11-27T12:22:24Z</updated>
    <published>2023-11-23T09:5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행이 한 통의 전화로부터 시작된다는 건 너무 뻔한 클리셰다. 그러나 비극적 소식을 접한 주인공들처럼 소리치거나 오열하거나 하는 일 없이, 12살 늙은 개의 슬픈 소식은 조금씩 누적되어 간다. 오늘은 2주 전에 떼어낸 블랙이의 유선 종양 검사 결과를 받아 들었다. 악성이었다.   블랙이는 유기견이었고, 2013년도 12월 두 살 추정인 나이에 우리 집에 왔</summary>
  </entry>
  <entry>
    <title>개조심 이름은 블랙이 - 쿠싱 증후군 진단받은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V8H/10" />
    <id>https://brunch.co.kr/@@aV8H/10</id>
    <updated>2023-08-23T12:39:08Z</updated>
    <published>2023-08-20T05: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가을, 블랙이가 쿠싱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스테로이드 과다 분비로 인해 여러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죽을 때까지 약을 먹으면서 조절해야 한다는, 노견에게서 왕왕 발생하는 질병이라고 한다.  11살 블랙이(가명)와 6살 브라우니(가명)는 견주의 게으름으로 인해 양치를 자주 하지 못하고 1년에 한 번 스케일링을 받고 있다. 올해의 스케일링 과정</summary>
  </entry>
  <entry>
    <title>느긋하고 안전한 하루 - 캐나다 체크인을 보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V8H/9" />
    <id>https://brunch.co.kr/@@aV8H/9</id>
    <updated>2023-01-03T01:40:07Z</updated>
    <published>2023-01-02T15:1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미래'라는 강아지를 1년 넘게 임시보호한 경험이 있다. 사설 유기견 보호소에서 태어났기에 '유기견'이라고 하기엔 약간 어폐가 있는, 8키로 정도의 진도믹스. 운 좋게도 국내로 입양되어 아주 좋은 보호자와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지만, 내게는 어쩐지 무겁게 남아있는 '미래'와의 기억을 캐나다 체크인을 보면서 자꾸 떠올리게 된다.   '미래'를 임시보호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8H%2Fimage%2FrAtgC5Nhcv1mxKL8SHBoniAFzdM.pn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히어로즈 탈덕합니다 - 주) 2021년 겨울에 작성한 글입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V8H/8" />
    <id>https://brunch.co.kr/@@aV8H/8</id>
    <updated>2022-11-13T23:25:52Z</updated>
    <published>2022-11-09T03:5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병호가 히어로즈를 떠났다.  누군가의 &amp;quot;팬&amp;quot;이라고 말할 때는 뒤이은 질문들에 답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amp;quot;왜 히어로즈의 팬이 되셨어요?&amp;quot; 연고지가 뚜렷한 지방 구단의 팬과는 달리, 서울 연고의 구단 팬으로서 감상에 젖은 대답을 늘 준비해둔다. &amp;quot;심수창이라는 투수가 18연패를 했을 때요...&amp;quot; 나는 넥센에서 18연패를 끊은 심수창의 눈물의 인터뷰와 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8H%2Fimage%2Fhwo6nlER_689VYPSYqg0eHq9_8Y.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성비 좋은 히어로즈 - 키움 히어로즈의 세 번째 준우승 소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V8H/7" />
    <id>https://brunch.co.kr/@@aV8H/7</id>
    <updated>2023-08-21T02:45:05Z</updated>
    <published>2022-11-08T14:2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싸웠지만 졌다. 히어로즈의 세 번째 한국시리즈는 또 패배로 막을 내렸다. 2021 시즌 스토브리그에서 개똥 같은 행보를 보이던 키움 히어로즈에게 실망해 야구를 안 본다고 선언했지만, 곁눈질로 보던 포스트시즌에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으니 별도리가 없었다. 우승할지도 모르는데 봐야지.  어렵게 끌고 가던 1차전을 결국 이겨냈을 때, 우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8H%2Fimage%2FGh48EqcVsvZCYk8ex8QTpaL6Oi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홍대병과 스드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V8H/6" />
    <id>https://brunch.co.kr/@@aV8H/6</id>
    <updated>2022-09-05T23:55:09Z</updated>
    <published>2022-09-05T14:3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는 인디밴드 좋아해요.&amp;quot;   나는 홍대병이 있다.   &amp;quot;아 저도인데, 누구 좋아하세요?&amp;quot;라는 사교적인 대답에,  &amp;quot;모르실 거예요&amp;quot; 하며 우쭐거리는. (근데 실제로 모르시잖아요..)   웨딩홀 - '베뉴'는 왜 이렇게 입에 안 붙는지 - 상담을 예약하면, 보통 다음 순서는 통칭 스드메로 불리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이다. 이미 고도화된 웨딩 산업에서</summary>
  </entry>
  <entry>
    <title>편부 가정 장녀의 청첩장 찍기 - 예신의 결혼 준비 블로그 아닙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V8H/5" />
    <id>https://brunch.co.kr/@@aV8H/5</id>
    <updated>2023-08-20T05:29:54Z</updated>
    <published>2022-09-02T16:2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말해줘서 고마워.&amp;quot;  &amp;quot;그럴 것 같았는데 먼저 말을 못 꺼내기가 그랬어.&amp;quot; &amp;quot;아 진짜? 전혀 못 느꼈어.&amp;quot;   내겐 전혀 중요하지 않은 부모의 이혼이라는 사실을 공개해야 하는 순간이 올 때마다 정말 머쓱했다. 왠지 숨기는 것 같이 보일까 봐 밝히면 갑자기 동정받게 되는 분위기가 어이없었다. 굉장히 유행했던, &amp;quot;어쩌라고? 마라탕이나 먹으러 가자.&amp;quot;라는 반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8H%2Fimage%2FOQmVF1Gs3erBNxeaMTRDwIU-Hr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6월 23일 구척장신의 준결승 - 스포 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V8H/3" />
    <id>https://brunch.co.kr/@@aV8H/3</id>
    <updated>2022-07-08T00:49:08Z</updated>
    <published>2022-06-24T12:5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때리는그녀들  언더독을 응원하고야 마는 운명들이 그렇듯, 나는 &amp;quot;골 때리는 그녀들&amp;quot; 시즌 1부터 나도 모르게 FC 구척장신을 응원하고 있었다. 모든 팀의 경기를 재밌게, 흥미진진하게 지켜본다고 하면서 알지도 못하는 패스 플레이들을 훈수 두면서도 구척장신의 골이 나올 때면 코멘트조차 하지 못하고 감격의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돌이켜 보면 아이린이 샤워하면</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