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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y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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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Story enthusias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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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7T06:32: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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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적으로 퇴사해도 될까요? - 어떤 선택은 감정에 기댈 수 밖에 없으니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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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8:39:51Z</updated>
    <published>2025-06-09T00:5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결심했습니다. 디자인학교를 갈까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이제부터는 마음을 다잡고 그 준비를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스텝은 지금 퇴근 후 다니고 있는 디자인 클래스 졸업 전시에 전념하는 것입니다. 1년 과정 중 벌써 9개월이 지났는데, 회사와 병행하느라 아쉬운 순간도 많았습니다. 지금처럼 어영부영 하면 할 수야 있겠지만, 지나고 나서 후회가 남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fya0aSdzgJbzTI0cva_hA9s75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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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살, 대학에 다시 가도 될까요? - 제발, 안된다고 하지 말아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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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8:39:59Z</updated>
    <published>2025-05-26T15:5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안녕하셨나요? 마지막 글이 작년 10월 25일이었습니다. 저는 그 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회사에 UX/UI 기획 업무로 입사를 했다가, 난생 처음 10월 말에 마케팅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고 정신을 차려보니 7개월이 지나있었습니다. 이제서야 한 숨 돌리며 일상을 다시 살아가고 있습니다.  빛이 들지 않던 서울의 좁은 방은 결국 계약 기간을 못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OUBNQ29LZ_p5pL-_V2Ewgejqm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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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트리스만 깔아도 꽉 차는 집에서 산다는 것 - 실로 군더더기 없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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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22:15:53Z</updated>
    <published>2024-10-24T16:0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인중개사님이 처음 방을 보여주시면서 이전에 살던 분이 잠만 잤던 방이라고 했다. 그만큼 이전 세입자가 방을 깨끗이 썼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하신&amp;nbsp;말이었겠지만, 실제로 생활해 보니 매트리스를 펼치면 방 면적의 2/3 정도를 차지하는 바람에 &amp;lsquo;정말 잠만 잘 수밖에 없겠다&amp;rsquo; 싶었다. 그러니까 그것은 집의 청결함을 강조하기 위한&amp;nbsp;수사적인 표현이 아니라, 공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6uzddQwGwjuE2bLHrRgTXb29a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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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벽 뷰에도, 볕은 들더라고요 - 머무른 온기를 느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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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5:02:16Z</updated>
    <published>2024-10-21T13:2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창문의 유일한 풍경은 연회색의 옆 건물 벽이다. 그래서 방 안에선 오늘의 날씨를 가늠할 수 없다. 햇빛이 공간에 머무르는 순간을 좋아했었는데, 당분간 우리 집에선 느끼기 어려운 감정이겠구나 싶었다.&amp;nbsp;그런데 이사를 한 지 일주일이 되던 그저께, 나의 사랑스럽고 아늑한 보금자리에서도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낮에는 회사에 있어서 몰랐지만 정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_VlhjK9HbfVar7Amsby2_8vEF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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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나 요새 내가 나인 게 쪽팔려 - 아들, 그래서 뭐 어쩌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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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05:41:17Z</updated>
    <published>2024-10-17T15:0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나인 건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었는데, 최근 내가 나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다. 누군가 나에게 &amp;ldquo;이름이 뭐예요?&amp;rdquo;라고 물었을 때 그 대답으로 내 이름 석 자를 말하는 것도,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는 것도 어색하게만 느껴졌다. 세상에서 나는 점점 옅어져만 가고 있었다. 내가, 내가 아니었으면 했다.  스스로에 대한 무감각일지, 아니면 지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d6O9T6QK-rpbhdgu0iIno-bgey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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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밤엔 모기에게 물리지 않을 수 있을까? - 모기가 사람을 무는 이유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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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21:27:37Z</updated>
    <published>2024-10-15T15:0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 전에 분명 5마리나 잡았는데, 또다시 귀에서 앵앵 소리가 난다. 새벽 4시다. 시간에 어울리지 않는 민첩함으로 불을 켜고, 눈동자를 굴린다. 모기를 발견하곤 벽을 강타했다. 하지만 손바닥에는 아무런 흔적도 없었다. 그렇다고 어디 날아가지도 않은 것 같은데. 아래를 보니 충전기와 각종 연결 선들을 모아둔 바구니에 모기로 보이는 형체가 떨어져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fAuAZ_OAzOCr_xPZxmJnMY9Jl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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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 산 30년 인생의 결과가 4.5평 원룸이라면 -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인생 속 솔직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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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27Z</updated>
    <published>2024-10-14T08:3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뭐라도 되었어야 할 것만 같은 나이다. 하지만 슬프게도 나는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amp;nbsp;그 무엇도 되지 못했을 뿐더러, 종종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견뎌내지 못한 채 이미 단 맛을 잃어버린 과거의 성공들을 핥아대며 언제 올지 모르는 밝은 미래를 마치 내 것인양 떠들어대곤 했었다. 미디어 속 나와 비슷한 나이대의 어른들의 성공담은 항상 나의 열등감을 부추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t3DPbPzlSxGwMu4MDSB-Ycwxw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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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어떤 계절을 지나고 있나요? - 영화 &amp;lt;장손&amp;gt;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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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3T03:11:56Z</updated>
    <published>2024-09-03T00:1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House of the Seasons.  이 영화는 여름에 시작해, 겨울에 끝이 나는 이야기다. 하지만 미화의 자녀인 &amp;ldquo;늘봄&amp;rdquo;의 탄생을 통해 곧 겨울이 지나간 다음엔 봄이 다시 찾아올 것을 상상하게 한다. 한 개인의 삶은 그가 살아가는 세대와 무관하지 않다. 나는 그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의 말과 행동은 그에겐 당연한 사고의 과정 끝에 나온 것일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RqwCPM7M-Oigo0hdrjQu6PQvJb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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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나를 만날 시간 - 영화 &amp;lt;인사이드 아웃2&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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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8T11:33:37Z</updated>
    <published>2024-08-08T01:2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펑펑 운 것도 오랜만이었다. 라일리가 성장하면서 과거에는 라일리에게 중요했던 섬들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아진다. 이를테면 가족섬이라던가. 나도 성장을 하면서, 환경이 변화하면서 과거에 중요했던 가치들, 인연들이 멀어짐을 느낀다. 이기적인 선택이었을까? 자연스러운 변화의 과정이었을까. 그 초반의 장면에서부터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앞으로 펑펑 울겠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yXl8xha44qVeeRF2GWEJFbxTD4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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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도 말 못 할 일이 있다면, 후- 하고 불어버려 - 영화 &amp;lt;괴물&amp;gt;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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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8T11:30:22Z</updated>
    <published>2024-06-08T01:1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로 괴물을 본 밤이었다. 첫 관람 때는 이야기의 사실 관계와 스토리에 빠져들었었다면, 두 번째 관람 때는 세세한 대사 속에서 그 의미들을 곱씹으며 보게 되었다. 좋은 영화는 여러 번 볼 때마다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Q. 아이들은 죽었을까? 미나토는 아버지 사진을 앞에 두고, 엄마와 함께 &amp;ldquo;새로 태어나는 것&amp;rdquo;에 대해 이야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wSX7PCbgK7Jt-Lfo6tnnA-7Lk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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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의차리다보면 나중에 아무도 안남게 돼 - 영화 &amp;lt;백탑지광&amp;gt;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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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8T11:30:30Z</updated>
    <published>2024-06-08T00:5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백이 가득한 영화였다. 중년의 음식 평론가 구원통은 예의를 차리다 이혼을 하고, 새로운 인연이 떠나는 것을 지켜만 본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조금의 사랑이었을까? 긴장감있게 전개되는 이야기는 아니기에 종종 자고 깼다. 느슨한 이야기 전개로 생긴 여백에 나의 상황을 대입해봤다. 나또한 예의를 차리느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용기내지 못하고 마음을 마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1WVg9X893wNw_kIzSy4wdZHx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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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거의 불완전성 - 영화&amp;lt;추락의 해부&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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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8T13:48:24Z</updated>
    <published>2024-05-16T15:0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내, 진실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는다. 다니엘의 했던 말처럼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면 그외의 정황들을 통해 이유를 추론해봐야겠지. 아들의 절규, 녹음 파일, 피고인이 쓴 책. 때로는 사건과 관련없어 보이는 모든 것들이 판단을 내리기 위한 근거로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 무엇도, 결정적이지 않다.  영화를 통해 관객 또한 판단을 내리기엔 불분명한 상황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QaWyZF2aTWGXjGIoeYEShT_6b_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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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풀고 싶지 않은 방정식 - 영화&amp;lt;미지수&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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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6T15:08:18Z</updated>
    <published>2024-05-09T14: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수를 찾아오는 우주. 영화 후반부, 지수가 우주의 엄마인 신애에게도 우주가 찾아오냐고 묻는 것을 볼 때, 지수는 우주가 이미 죽었음을 인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우주가 지수를 찾아온 것이 아니라, 지수가 우주를 잊지 못했던 거 아닐까? 지수가 우주에게 &amp;ldquo;집에서 나가지 말고 가만히 있어&amp;ldquo;라는 말을 했던 것, 시체가 화장실에 있는 상황에서도 경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XkHKu6g3_JNvBKLKs9aMflH8E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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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니, 진짜 유니크해 - 영화 &amp;lt;소공녀&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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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6T08:52:36Z</updated>
    <published>2024-05-06T06:2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게 있다면 그것은 집일테다. 과거에는 동굴이었고, 지금은 아파트, 빌라, 원룸, 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지가 존재한다. 하지만 미소는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채 텐트를 짊어매고 야영을 선택한다.  민지가 미소에게 이야기했듯, 그 선택은 꽤나 유니크한 선택으로 보인다. 저마다의 전시된 행복을 마주하며, 마땅히 충족되길 원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fDSyRv5taVxbFImL27bnn8_RDr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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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따스함으로 바라보는 세상 - 영화 &amp;lt;너와나&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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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6T01:23:16Z</updated>
    <published>2024-02-05T10:2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것 같지만 각자 다른 시선을 갖고, 서로 다르게 세상을 인식하며 살아간다. 영화는 그 얄팍한 나의 시선 대신 다른 이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못보던 것을 보게 되고 느끼지 못했던 것을 느끼게 된다. 그의 따뜻한 시선 덕분에 나도 잠시나마 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다. 나의 시선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glsFlxfWoDSaRXs7miavsD7NSY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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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걸 못찍으면 평생 고통 속에서 살게 될 게 분명하다 - 영화 &amp;lt;거미집&amp;gt;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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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6T02:30:27Z</updated>
    <published>2024-01-05T04:1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종 웃을 수 있었던 영화였다. 마지막 롱테이크의 집중도는 대단했다. 용어를 프랑스어로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레 인물들이 롱테이크, 그러니까 플랑세캉스라는 용어를 자주 언급해 해당 장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게끔 했다고 생각한다.  처음엔 그저 한 물 간 영화감독의 고집이겠거니 생각했다. 그걸 지지하는 미도도 예술병이 걸린 유학생 정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9ywZ1KA3A9pW5Iu8bBC-ysLvh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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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완전한 시선들이 모여 - 영화&amp;lt;괴물&amp;gt;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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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2T03:10:03Z</updated>
    <published>2023-12-24T03:2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최고의 영화였다. 영화 그 자체로서 재밌는 영화가 있겠고, 때로는 영화를 보고 나서 내가 살아온 삶에 대해 반추하고 앞으로 살아갈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가 있을 것이다. &amp;lsquo;괴물&amp;rsquo;은 그 중 후자에 속했다.  우리는 얼마나 쉽게 타인을 오해할까.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이해한다는 건 가능할까? 결국 오랫동안 형성되어온 자신의 시선으로 우리는 타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9d8uh78p8rKo1LvVhSpCi4Bjwj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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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맨땅에서 디자인시스템 만들기 - 노트폴리오 디자인시스템 워크숍 3기 최우수 사례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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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15:50:55Z</updated>
    <published>2023-12-21T02:5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아래 글은 노트폴리오&amp;nbsp;디자인시스템 워크숍에 팀원들과 8주간 참여하고, 최종 발표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글입니다.&amp;nbsp;아무쪼록 저희가 맨땅에 헤딩하는 과정이 디자인시스템을 처음 만드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노트폴리오 디자인시스템 워크숍은 프로덕트 디자인 시 디자인 시스템 관련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코스로, 실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wL19Sd-cYg8Zz6NHaeOr_Y3vm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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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얘야, 나는 이렇게 살았단다 - 영화 &amp;lt;그대들은 어떯게 살 것인가&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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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12:59:41Z</updated>
    <published>2023-10-26T10:2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가 끝났을 땐&amp;nbsp;난감했다. 개봉일에 맞춰 보았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나는 어떤 기대를 했던걸까?) 전날 잠을 설친 탓도 있었다.&amp;nbsp;영화를 보는 중간에&amp;nbsp;종종 졸았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집에 와서 영화를 곱씹어보니 이전과 다르게 영화가 다가왔고, 영화를 한 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야오가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amp;nbsp;동명의 책에는 코페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eEQemh1TATn1SZAcdIpw0vX4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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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라앉지 않기 위한 발차기 - 10월 6일 수영을 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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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6:07:03Z</updated>
    <published>2023-10-06T01:5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6일의 수영 이번 달 두번째 수영날이었다. 첫날에는 오랜만에 시작한다는 설렘이 있어 번쩍 일어났는데, 오늘은 왠지 마지막까지 자고 싶었다. 그래도 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했다. 만약 수영이 아니었으면 지금까지 자고 있었겠지. 내 마음이 그랬듯,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그랬나보다. 그저께보다 확연히 출석한 분들의 수가 적어졌다. 내가 힘들 땐 다른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Kk%2Fimage%2FdOV-TY-MwxfOX8HaQ9ongrO2I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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