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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에도 없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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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owherema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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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엄마가 되지 않은 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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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7T08:23: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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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지금 넘어가고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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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4T01:48:30Z</updated>
    <published>2021-11-15T06:1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도내가니엄마로보이니 #they의세계  나를 LGBTQ세계로 이끈, J는 얼마 안 가 자기네 나라로 돌아갔다. 그리고 또&amp;nbsp;얼마 안돼 아시아의 다른 나라로 박사과정을 밟으러 갔다. 그리고 때때로 가을 타이베이 프라이드가 있을 때면 나를 포함해 친구들을 만나러 오곤 했다. 내가 이 나라에 온 이후로, 공부하는 환경상 주변 친구들이 대부분&amp;nbsp;나보다 어렸다. 2</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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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XYZ의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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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9T11:00:10Z</updated>
    <published>2021-11-13T04:0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해도숨겨지지않는것 #차별을찬성할자유따윈없어   어느 날 넷플릭스로 볼 만한 게 없을까 하며 골라보던 중이었다. 넷플릭스에 새 한국 드라마가 뜨면 요즘 한국에선 뭐가 유행인가 하며 훑어보는 편이었다. 본래 드라마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외국에서 지내는 동안 넷플릭스와 유튜브가 나의  TV이자 방송국이었다. 몇 편의 소개를 넘겨봐도, 다 지루했고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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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적도 거래도 없이 같이 가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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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4T01:48:47Z</updated>
    <published>2021-11-11T14:4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바보인척해도좋아 #청춘영화재질  그냥 같이 따라가는 것. 혹은 가 &amp;lsquo;주는&amp;rsquo; 것. 간다는 행위의 조건 없는 증여. 딱히 임무가 없었지만 가면 할 일이 생기기도 하는 것. 어찌할 도리는 없으나 그냥 옆에 앉아 있는 것. 이 무위의 동행은 일상을 분 단위로 쪼개 생산성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가장 어려운 과업인지 모른다. 시간 낭비이자 간섭으로 간주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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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로벌 스탠더드 같은 소리 하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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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1T14:46:40Z</updated>
    <published>2021-11-10T14:2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나만영어못해 #영어없는세상에서살고싶었었다             중국어권 나라에 살면서, 사실 중국어보다 나를 수시로 압박한 건 영어였다. 그 나라에 사는 동안 받은 영어 스트레스 혹, 영어 수모를 여기서 어찌 다 말로 할 수 있을까. 영어에 대한 압박은 어퍼컷, 레프트 훅, 조르기, 메치기 시도 때도 없이 치고 들어와 응급 상황에 처한 적이 한두 번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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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의로도 대할 필요가 없는 인간 - 4부 용기내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 해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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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30T10:42:05Z</updated>
    <published>2021-10-24T09:0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중한것은소중한사람에게만 #웃을때를아는여자가아름답다  언젠가, 너무나도 싫은 사람 앞에서 웃음으로 대응하고 있는 나를 깨닫고 화들짝 놀란 적이 있다. 그 일은 두고두고 스스로에게 큰 상처였다. 사회생활하면서 나보다 연배, 지위가 높거나 내 생계와 직결된 생사여탈권을 지닌 자들에게는 함부로 &amp;nbsp;감정이나 반대의견을 드러내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때는 이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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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격의 여행 파트너 - 3부 너를 만나면 불이 나는 듯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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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6:41:42Z</updated>
    <published>2021-10-24T08:4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애첫히치하이킹 #노출증과나체주의  학기가 끝나가고 있었고, 나는 귀국을 앞두고 못내 아쉬운 마음에 여행을 계획 중이었다. 평소 가고 싶었던 이웃나라 섬이 하나 있었는데, 혼자서 갈 엄두가 안 났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업 후 도서관 앞에서 만난 S가 마침 그 섬으로 여행갈 예정이고 이미 비행기티켓을 끊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이게 왠 (떡)일인가. 반가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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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머리, 섹시 중 하나만 고르라면 - 3부 너를 만나면 불이 나는 듯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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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6:41:42Z</updated>
    <published>2021-10-24T07:5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낮열일하는두얼굴의남자 #에로배우와정치가  내가 이 나라에서 지내는 기숙사 뒤로는 5분 거리에 강변 공원이 있다. 언제나 물을 끼고 살아야 하는 팔자의 내게는, 최적의 조건이다. 그날은 집에서 10분 거리의 과일 가게에 들렀다 돌아오는 길이었다. 횡단보도 맞은편에서, 너를 보았다. 4, 5년 만이었다. 한눈에 알아보았다. 너는 강변에서 조깅을 하다 왔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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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승을 찾아 먼 길을 떠난 어느 요가 협객의 이야기 - 2부 나아지는 감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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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6:41:42Z</updated>
    <published>2021-10-24T07:3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가을, 2학년이 되었고, 대학원 새 학기가 막 시작되는 무렵이었다. 가까웠던 남자 사람 하나를 떼내고 심신이 황폐한 상태였다. 옳은 선택이었지만, 다시 혼자가 된 생활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다. 마음 둘 곳이 없던 그때, 추첨에 응모했던 기숙사 요가 클래스에 마침 당첨이 되었다. 6주 동안 진행된 저녁 1시간 반의 수업을 한 번도 빠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Nd%2Fimage%2F7sH5XRxOsFjIstSwBJ-9M2ADeZ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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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에 병뚜껑을 열지 못할 때 느끼는 좌절감에 대하여 - 2부 나아지는 감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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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6T22:10:05Z</updated>
    <published>2021-10-24T01:3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와달란말이뭐그리어렵나 #아침에손아귀힘이없는자의슬픔  인간은 완전하지 않다. 저마다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지점이 있다. 더구나 혼자 살다 보면 그런 상황을 필연적으로 만나게 된다. 이래서 독거노인들은 이웃 친구가 절실하고, 필요할 때 연락하면 달려와줄 친구가 필수적이다. 가령, 그 전날 사둔 토마토소스병을 냉장고에서 꺼내 손에 쥐는 순간 아침부터 &amp;lsquo;X 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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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추지 않는 것이 유일한 목표 - 2부 나아지는 감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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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6:41:42Z</updated>
    <published>2021-10-23T03:3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너스하이는언제쯤 #느린건걱정안해멈추는게걱정  지난주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다. 지난 한 달 갑자기 들이닥친 한 남자 인간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해지고 난 뒤였다. 몸무게가 순식간에 3-4킬로가 빠져버렸다. 허리가 맞는 바지가 없었다. 기력이 다소 딸리는 상황이었지만 그럼에도 몸이 가벼워지니 왠지 달려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나는 지난 10년 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Nd%2Fimage%2FA_G9LuGl6bztFQmsxMiMUkWfuo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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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아지고 있는 중이야 - 2부 나아지는 감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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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6:41:42Z</updated>
    <published>2021-10-23T03:2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어도자기는알아야한다 #느리고점진적인확실한변화  일주일 만에 요가교실로 돌아갔다. 수업 후 교실을 빠져나가는 내게 빡빡이 선생님이 인사를 하셨다. &amp;quot;오랜만이네&amp;quot;. 나도 &amp;quot;네&amp;quot; 하고 그냥 돌아서려다가 &amp;quot;선생님 사실은요....&amp;quot; 하면서, 그간의 속사정을 더듬더듬 털어놓았다. 아쉬탕가 수련을 시작한 이래로, 지난 몇 달간 일주일에 5일 이상을 요가교실에 와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Nd%2Fimage%2F_yAUE8_UwJfQClXWVXuAS0MYz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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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악몽에 시달리는 사람들 - 2부 나아지는 감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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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6:41:42Z</updated>
    <published>2021-10-23T03:1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부해서죄송합니다 #배우는동안만큼은자유롭게  나는 대학 관련한 악몽을 15년 꿨다. 꿈은 직장을 열심히 다니던 중 불현듯 내가 아직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황망히 그 길로 학교에 달려가 수업을 듣는 패턴의 반복이었다. 달려간 그곳 교실은, 예전 20년 전에 다녔던 대학 대강의동 그대로였다. 나는 수능에서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했고, 바라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Nd%2Fimage%2FuDZ4nD3rmF8T-ID0eIJG7bxStA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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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에서 혼자 벌어 먹고사는 법 - 2부 나아지는 감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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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15:47:57Z</updated>
    <published>2021-10-22T00:5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벌고조금쓰고많이놀고많이배우고 #어쩌다보니N잡러  나도 대학원 생활이 이리 길어질 줄 예상 못했다. 이곳에서 대학원을 다니는 4년 동안, 학비와 생활비를 내가 벌어 썼다. 박람회 부스 통역, e-sports수행 통역, 한국어 과외, 저작권 에이전트, 다큐멘터리 연구원 등 당시 할 수 있는 일은 닥치는 대로 했다. 재학 중 네 학기 동안은 장학금을 받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Nd%2Fimage%2FXGWMBkEJ4F5s14N8aMJ-oZOC5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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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든 여자의 롤 모델 - 1부 딸들은 자라서 엄마가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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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6:41:42Z</updated>
    <published>2021-10-21T03:1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사람의발자국을따라걷는밤 #완벽한롤모델이라는환상   내가 좋아하는 어느 남자 영화배우의 기사를 보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남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중년 혹은 더 훌쩍 넘어선 나이가 되어서도 다양한 삶의 롤 모델이 있는데 여자는 왜 없지 싶었다. 특히 미디어에서 그려지는 것을 생각하면 그러하다. 대부분의 영화 주인공이 남자들인 이유다. 이야기가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Nd%2Fimage%2FS_OOCGgAw4fleyk5SSob-ODOef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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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들은 왜 가발 피스가 필요한가 - 1부 딸들은 자라서 엄마가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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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6T10:49:39Z</updated>
    <published>2021-10-20T08:5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머리독수리여자  #가발가게매출은문제없다   내 나이 19살 무렵 엄마가 처음 집을 나갔다. 처음에는 밤마다 잠깐 어디 가까운 데를 다녀오는 사람처럼 사라졌다 아침이면 다시 돌아왔다. 처음에는 하룻밤, 그다음에는 며칠 밤 있다가 돌아오던 엄마는, 결국 내가 스무 살이 되기도 전에 아예 집을 나갔다. 안녕, 잘 지내란 말도 없이. 20살의 나는 그것이 이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Nd%2Fimage%2FxWFUXk3I7NVm_0GbxKdE2w5s11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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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은 안 해도 되니 애만 낳자 - 1부 딸들은 자라서 엄마가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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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6:41:42Z</updated>
    <published>2021-10-20T01:2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의유전자가땡겨 #이미나온애들부터잘챙깁시다   대뜸 결혼은 안 해도 되니 애만 하나 낳잖다. 하나 낳으면 안 되겠냔다. 자기가 키울 테니 너는 돈만 벌어오란다. 며칠 전 이런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었다. 남자 친구이나 애인?(그런 게 있을 리가) 번식 욕구에 시달리는, 정자 제공 의지가 있는 남사친?(아직 만나보질 못했다) 다 땡. 모두 아니다. 그건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Nd%2Fimage%2FlTAUJ_bd9VobqE527mDyC9Wi4M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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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되지 않은 딸들 - 시작하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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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6:41:42Z</updated>
    <published>2021-10-19T16:3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라는 제법 유명한 책이 있다.  엄마들도 모두 딸이었던 시절이 있다.  하지만 모든 딸이 엄마가 되는 것은 아니다.  바로 나처럼.   나는 마흔이 넘은 지금,  엄마는커녕, 아내도, 커리어우먼도 되지 못했다.  어떠한 역할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존재가 여기 있다.  사실 나를 어떤 역할로가 아닌, 그저 나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Nd%2Fimage%2FCfp9WVCqkAibZZS2MyOP2CX-II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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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 처음 남자를 데려온 날 - 1부 딸들은 자라서 엄마가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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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8:58Z</updated>
    <published>2021-10-19T13:1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도상처가많아그런다 #세상을향한보호막   나이 서른이 되도록 한번도 남친 있단 소리를 안 하는 딸이 나의 부모는 이상하거나 초조하지 않았을까. 딸년이 언제쯤 연애를 시작할지, 언제쯤 결혼할 남자를 데려올지 궁금하지도 않았나. 첫 연애를 20대 중반에야 시작했고, 그 이후로 몇 번의 연애와 연애 비슷한 것이 있었다. 하지만 한번도 가족에게 상대를 이야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Nd%2Fimage%2FuVSuauAJjKgp2r_rYeUdAA9Y8h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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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 끝을 스친 그녀의 피부는 - 1부 딸들은 자라서 엄마가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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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6:41:42Z</updated>
    <published>2021-10-18T13:0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능다음날의재난 #피부가맘대로안되는사람들  아직도 수능 다음날 아침이 어제인 듯 생생하다. 이미 지난밤 수능 가채점을 마쳤고, 인생 첫 큰 시험을 통 크게 말아먹었으니 학교에 와서도 죽상만 때리고 있었다. 죽상인 이유가 또 하나 있었는데 그날 얼굴 피부가 크게 뒤집어져서 도저히 눈 뜨고 봐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간 오돌토돌한 작은 여드름을 달고 살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Nd%2Fimage%2FYZ-VQGSZqqZgMbnEbeQWLbpUD3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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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빠 옷을 입고 자란 여동생은 어떻게 되었나 - 1부 딸들은 자라서 엄마가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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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16:04:08Z</updated>
    <published>2021-10-18T13:0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골탈태의산증인들  #대학만가면예뻐진다고누가그래 소녀는 언제 여자가 되는가? 아직 성장기에 있는 중고등학생 때보다는, 입시라는 인생 최대의 과제에 짓눌려 제대로 자기 매력을 찾아볼 시간도 여력도 없는 청소년기보다는, 한국에서는 대체로 대학생이 되는 즈음이 아닐까 싶다. 물론 여기에도 '대체 여자를 무엇으로 정의할 것인가'의 문제가 있다. 일단 한시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Nd%2Fimage%2FllA3oNvi6HJkzCXlpFLFlnG_RW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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