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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팔이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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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yerim112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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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스물다섯, 온전한 고유성을 응원하기 위한 에세이를 씁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도 충분히 괜찮다는 말을 무겁지 않은 마음과 함께 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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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6T07:27: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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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민한 게 어때서요? - 콤플렉스 한 숟갈(Ep.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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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3:13:53Z</updated>
    <published>2025-06-14T15:3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저는 예민한 사람입니다&amp;rsquo; 19살 지수는 간호학과 수시 면접을 앞두고 자기소개서 첫 문장을 여러 번 읽었다. 그리곤 이 말을 적어도 괜찮을까,  며칠째 펜을 내려놓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 어려서부터 지수는 눈치가 빠르다는 말을 종종 듣곤 했다. 친구가 조금만 말이 없어도 먼저 상태를 살피곤 했고, 교실 뒤편에서 선생님의 눈썹이 찌푸려지는 걸 가장 먼저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gV%2Fimage%2FLGmUCoVTYE2euanAlSHsNkf9aC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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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성이 어때서요? - 콤플렉스 한 숟갈(Ep.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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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0:58:37Z</updated>
    <published>2025-06-12T14:5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2살 중원이는 마지막 휴가를 나오자마자 집 근처 대형마트로 향했다. 쉴 틈 없이 골라 담은 간식과 식료품으로 장바구니는 금세 가득 차올랐다.  마트를 통째로 옮긴 듯 두 팔 가득 든 짐을 들고 현관에 들어서자, 이내 엄마는 익숙한 반응을 내놨다. &amp;lsquo;군대에서 밥 못 먹고 다니니..?&amp;rsquo; &amp;lsquo;그놈의 먹성은 군대를 가도 도무지 줄지를 않네..&amp;lsquo;  여기에 혹시나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gV%2Fimage%2FvXJ5hoBxmKMbHMwK_1ijRH3KPQ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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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덧니가 어때서요? - 콤플렉스 한 숟갈(Ep.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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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08:57:16Z</updated>
    <published>2025-06-06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자아~화목초 4학년 2반 찍겠습니다. 모두 스마일~&amp;rdquo; 이름만큼이나 화목한 분위기 속, 터지는 플래시와 함께 두 손을 올리는 혜원이 모습이 포착된다.  혜원은 사진을 찍을 때면 습관처럼 손을 입 앞에 올리곤 했다. 어릴 적부터 그랬다. 튀어나온 덧니가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다.  친구들이 무한도전 속 정준하의 뻐드렁니를 보며 웃음을 터트릴 때, 혜원은 웃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gV%2Fimage%2FbyUrEhEwcP6O-qAMHw57pswlV6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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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0cm가 어때서요? - 콤플렉스 한 숟갈(Ep.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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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22:28:46Z</updated>
    <published>2025-06-04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1살 진혁은 570번 버스를 타고 병무청 앞에 내린다. 곧 나라를 지키러 간다는 끄덕임의 몸짓과 함께. 하지만 그보다 먼저, 머지않아 키를 재야 한다는 사실이 고개의 끄덕임마저 짓누르곤 했다.  그 순간이 유독 숨 막혔던 건, 단지 수치를 재는 행위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건 아마 진혁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쌓여온 말들이 어느 구석에 가지런히 자리 잡았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gV%2Fimage%2FgVCb5M7H4qA193hW8CqCjAFCJo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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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 같은 게 어때서요? - 콤플렉스 한 숟갈(Ep.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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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10:33:38Z</updated>
    <published>2025-05-31T23: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7살이 된 무진이는 오늘도 합정역 2번 출구로 환승을 하기 위해 바쁘게 달린다. &amp;lsquo;아, 또 뛰어야 해?&amp;rsquo;라며 매일 하게 되는 혼잣말. 그래도 뛴다. 안 달리면 지각이니까, 별 수 없잖아.  생각해 보면, 무진이는 어릴 적부터 달리는 게 좋았다. 체육 시간엔 공이 있든 없든 운동장을 뛰었고, 쉬는 시간에도 늘 자리를 지켰다.  누군가 &amp;lsquo;무진이 빠르다!&amp;lsquo;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gV%2Fimage%2FrsN857WdxrQPI0gC2FgC5YqB9z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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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표정이 어때서요? - 콤플렉스 한 숟갈(Ep.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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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5:49:49Z</updated>
    <published>2025-05-31T17:2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살이 따스한 3월의 캠퍼스. 진하는 새 노트를 챙겨 들고 한껏 들뜬 발걸음으로 학교에 들어섰다. 달라진 계절만큼이나 마음도 환하게 피어있던 그때,  동기 하나가 불쑥 말을 건다. 그 말은 그날 이후 종종 되풀이됐다. 너무 무심해 보인다는, 영혼 좀 담아달란 말들.  하지만 정작 진하는 무슨 일도 없었다. 오하여 꽤 괜찮은 날들이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gV%2Fimage%2FWWCQk916Wb3gtPuW4yldf9XVe5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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