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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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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bong907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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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0세 딸 하나를 키우며, 16년째 직장 생활을 하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합니다. &amp;lt;이대로 마흔이 될 순 없어&amp;gt;, &amp;lt;언제나 너를 지키는 약이 되어줄게&amp;gt;를 썼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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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1T08:53: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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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기록해야 하는 한 가지 이유 - GMP에서 &amp;lsquo;일이 되게 하는&amp;rsquo; 사고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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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22:09:00Z</updated>
    <published>2026-03-30T22:0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새내기야.  회사에서 하는 모든 일에는 반드시 &amp;lsquo;이유&amp;rsquo;가 있지. 회사는 수많은 사람이 공통의 목표를 향해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곳인 만큼, 모든 행위는 분명한 목적을 두고 해야 해. 개인적인 삶에서는 가끔 이유를 따지지 않고 &amp;lsquo;그냥&amp;rsquo; 하고 싶은 일을 하기도 하지만 회사에선 달라. '이 일을 왜 하는가'를 먼저 물어야만 그에 맞는 방법을 찾아 정해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0kPZnrrafRQoHivwwNF_aAhFg1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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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 조직의 사다리 너머, 나만의 지도를 그려야 하는 이유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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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1:10:50Z</updated>
    <published>2026-03-24T10:5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새내기야.   출근해서 공장을 둘러보면 문득 주변에 참 많은 동료들이 보이는 때가 있을 거야. 한 명의 공장장님을 정점으로 팀장, 파트장, 그리고 수많은 팀원이 촘촘하게 얽혀 있는 이 거대한 조직을 느끼기도 하지.  너는 그런 조직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 &amp;lsquo;언젠가 나도 저 자리에 앉겠지&amp;rsquo;라며 의지를 다지기도 하고, 때론 &amp;lsquo;나는 절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eXrywD0wO3SVSW5WPD8z6g5DmT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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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품질관리를 하는 진짜 목적은 뭘까? - 출하승인서 너머의 '마지막 결단'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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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2:08:45Z</updated>
    <published>2026-03-16T2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새내기야.  출근해서 모니터를 켜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화면이 뭐야? 만약 림스(LIMS)를 켠다면, 수많은 로트(Lot) 번호와 그 옆에 붙은 &amp;lsquo;검사 중&amp;rsquo; 혹은 &amp;lsquo;대기&amp;rsquo;라는 상태 표시를 보게 될 거야. 우리는 매일 수많은 배치를 출하하기 위해 서류를 검토하고 숫자를 대조하지. 그런데 말야. 가끔 업무를 열심히 하다 보면 진짜 중요한 질문을 놓칠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ssepawjRer1IayqFBamrDGkn95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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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길이 맞는지 도무지 모르겠을 때  - 좋아하는 일은 '시간'이 알려주기도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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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16:13:55Z</updated>
    <published>2026-03-09T16:0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내기야, 잠시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자. 우린 다 무척 치열한 10대와 20대를 보냈잖아. 그 시기를 통과해 비로소 직장인이 되었지. 입시에 매진했던 고등학생 때는 물론이고, 대학 시절에도 학점과 스펙을 쌓느라 한시도 쉬지 않았어.  솔직히 말해보자. 전공과 직업을 선택하게 한 것이 과연 99%의 확신이나 하늘의 계시였는지 말야. 아마 대부분은 아닐 거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kSMK3Nr1uqYpivxQaDsoZU7C2e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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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사는 시험이자 증명이다 - 우리가 한 일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무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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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22:00:09Z</updated>
    <published>2026-03-02T21:5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새내기.공장 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 평소와 다른 묘한 긴장감이 감돌 때가 있을 거야. 선배들이 평소보다 예민하게 서류를 뒤적이고, 현장의 청소 상태를 몇 번이고 다시 확인하는 그때. 바로 &amp;lsquo;실사&amp;rsquo;를 준비하는 시기지.아마 &amp;quot;실사(Audit/Inspection)&amp;quot;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봤겠지만, 직접 경험해 본 적은 없었을 거야. 실사에는 여러 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sNt7cvYglRPaJgYNUAOv8dQxCg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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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서보다 사람이 먼저 움직인다 - 기록은 사람의 발자국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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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1:00:30Z</updated>
    <published>2026-02-24T01: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새내기. 출근해서 책상 위에 쌓인 서류 뭉치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니? 아마 '이 많은 기록이 곧 공장 업무의 전부'라고 느껴질지도 모르겠어. 사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야. &amp;lsquo;문서에 없으면 행위를 한 게 아니다&amp;rsquo;라는 GMP의 대원칙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종이 위에 적힌 글자 하나, 숫자 하나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곤 하지.나도 식약처에서 실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vaWrV8xDa118aF7MI4Nr-RdwT1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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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MP는 규정이 아니라 언어야 - 우리가 대화하기 위해 약속한 규칙들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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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1:29:57Z</updated>
    <published>2026-02-18T11:2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새내기. 지난 첫 이야기에서 잠깐 &amp;lsquo;GMP&amp;rsquo;를 언급했었지. GMP는 제약 공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규율이야. 제약 공장을 지배하는 거대한 공기 같은 존재지. 단지 QA팀만이 아니라, 어느 팀에서 일하든 이 GMP의 그물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야.GMP는 영어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약자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TQdkB7fkW-GP-79_h92N28p6Or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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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장은 단순히 약을 만드는 곳이 아니야 - 시스템과 사람을 배우는 곳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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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0:33:07Z</updated>
    <published>2026-02-11T00:2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새내기. 공장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해.​공장에 처음 발을 디딘 느낌이 어때? 아마 먼저 압도적인 부지 넓이에 놀랐을 거야. 보통 &amp;lsquo;회사&amp;rsquo;라고 하면 커다란 빌딩 입구로 바로 들어서는 그림을 상상하잖아. 하지만 공장은 조금 달라. 넓은 부지를 둘러싼 울타리를 지나, 차단기 앞에서 신원을 확인하고도 한참 들어가야 비로소 건물 입구가 나오지. 주차장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CII03eX8LQnw1w6pUZJAn-upOK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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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위치 끄기'의 기술, 두 번째 - 달리기는 나를 다시 '켜게'하는 스위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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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13:09:26Z</updated>
    <published>2025-10-19T13:0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amp;lsquo;스위치 끄기&amp;rsquo;의 또 다른 확실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바로 달리기입니다. 요즘 러닝이 열풍입니다. 사실 요즘만 그런 게 아니고 15년 전에도 인기였는데 여전히 인기가 뜨겁네요. 달리기는 장비나 시간 제약 없이 그냥 '나가면 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워킹맘에게 특히 매력적인 운동이죠. (물론 러닝할 때 '있으면 좋은' 아이템이 있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yB7d8c0bvOI2MX39HmSwaDNARF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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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킹맘 혼여행기_전북 남원3 - 다음 계절을 기약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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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4:08:31Z</updated>
    <published>2025-10-10T14:0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좁은 방에서 혼자 에어컨을 껐다 켰다 하며 자다 보니 개운히 일어날 순 없었지만, 머무는 동안 조용하고 아늑했으니 이만하면 만족할 숙소입니다.   채 풀리지 못한 간밤의 피로는 요가 스트레칭을 하는 것으로 없애봅니다. 평소 아침을 챙겨 먹지 않지만 커피는 꼭 마십니다. 근처에 스타벅스 남원점이 있다는 것을 일찌감치 파악한 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fEiuw4sGNpYycW8hhwhBH96mcu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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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사인 당신이 공장에서 일해 봐야 하는 세 가지 이유 - 공장,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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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11:43:12Z</updated>
    <published>2025-09-08T13:1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약 공장에 약사가 없어서 곤란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왜일까요? 공장은 어둡고 힘들다는 이미지 때문일 수도 있고, &amp;lsquo;GMP&amp;rsquo;라는 까다로운 규칙 속에서 일하다 자칫 면허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는 부담 때문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도 비슷한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막상 들어와 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고요. 공장엔 규칙이 많긴 하지만, 그만큼 체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y_6OMn7Osi3pXy7gNtNklSkxg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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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킹맘 혼여행기_전북 남원2 - 워킹맘이 남원에서 보낸 자유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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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2:31:07Z</updated>
    <published>2025-08-23T04:4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편에서 계속)  혼불문학관에서 최명희 작가의 흔적과 소설 속 재현된 장면을 본 후, 주변을 좀 더 둘러보기로 합니다. 근처에 있다는 카페와 청호저수지가 궁금했거든요. 어딘가에 매안이씨 종가집과 거멍굴, 고리배미도 있을 것도 같았습니다. 또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구)서도역도 가봄직하다고 봤습니다. 하나하나 찾아가 보기로 합니다.  미술관을 겸한 카페 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ml9-2W57cFBP3HRVmwcmGqKQ2F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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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킹맘 혼여행기_전북 남원 1 - &amp;lt;혼불&amp;gt; 이야기 따라 뚜벅이로 1박2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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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02:04:08Z</updated>
    <published>2025-08-16T23:4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여름, 최명희 작가의 대하소설 &amp;lt;혼불&amp;gt;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에 저는 시간을 내어 전라북도 남원에 가 보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남원에서 이틀 머무르며 &amp;lt;혼불문학관&amp;gt;에 가 보기로 한 것이지요. (전주에 있는 &amp;lt;최명희문학관&amp;gt;에도 가보려고 했는데, 운영상의 이유로 열지 않는다고 하여, 이 계획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가방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0Imhgla58g81BwZjoLFXl--58v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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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위치 끄기'의 기술, 첫 번째  - 큰 고민을 작게 만들어 주는 '백 년전 이야기'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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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13:30:35Z</updated>
    <published>2025-07-19T12:5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쁜 하루를 보내고 나면&amp;nbsp;머릿속&amp;nbsp;스위치가 도통 꺼지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그날 했던 업무, 동료와&amp;nbsp;나눈 대화, 그리고 지금 풀고 있는 문제까지&amp;nbsp;뒤섞여 머리속이 계속 돌아갑니다. 몸은 퇴근했지만 머리는 퇴근하지 못한 날이죠.  직장 경력이 쌓일수록 이런 경험을 주기적으로 합니다. 이런 상태로는 잠도 쉬이 들지 못하니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amp;nbsp;이럴 때 제가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UpqZMy8gb5uXr18-R2omId0fPm0"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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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lf audit은 self calibration이다 - '어느 누가 봐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 GM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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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14:45:55Z</updated>
    <published>2025-06-29T13:3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전, 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GMP에 관한 인상 깊은 일화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저와 비슷한 연차의 커리어를 가진 그 친구는, 주니어 시절(그러니까 약 15년 전) 누군가로부터 GMP에 대해 이런 말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amp;ldquo;그냥, 다른 사람이 봐도 이상하지 않다는 게 GMP예요.&amp;rdquo;  저와 친구는 이 말이 GMP의 본질을 얼마나 간결하게 짚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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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소 무식한 축적의 힘 - 한 번 읽어선 절대 안 되는 문서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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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07:16:30Z</updated>
    <published>2025-06-22T06:1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약처 의약품심사부에 근무하던 시절, QbD(Quality by Design, 설계기반 품질관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 있었던 계기가 있었습니다. 해외 문서를 참고해 국내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경험 덕분이었죠. 따져보니 벌써 10여 년 전의 일이네요.  당시 QbD는 국내외에서 매우 주목받는 이슈였고, 우리나라에서도 하루빨리 대응해야 한다며 (&amp;ldquo;베트남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fcGg6ifHCB9coLiN_mH-Gvkr9g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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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사인 당신이 식약처에서 일해봐야 하는 이유 - 진로를 고민하는 약사들이 한번쯤 고려해 봤으면 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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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11:13:48Z</updated>
    <published>2025-06-07T10:3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약사가 필요한 분야는 많습니다. 규제를 다루는 공적 영역, 즉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amp;nbsp;약사가 많이 필요합니다. 해마다 수많은 약사들이 배출되지만, 식약처&amp;nbsp;공직 약사로 진로를 희망하는 약사는 별로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amp;nbsp;공직의 특성상 보수적인 조직문화, 현실적이지 않은 보수, 그리고&amp;nbsp;지방 근무(=충북 오송)라는 점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FZbViuH9wCj9XdPWI61K3tdwng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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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해 온 시간의 단위, 15년 - 커리어에도 '세대'가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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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07:16:23Z</updated>
    <published>2025-06-01T10:2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터에서는 다양한 인연으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 유독 15년 가량 앞선 선배들과의 관계가 특별하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식약처에 있을 때 모셨던 J 과장님은 저와 상사-부하직원 말고도 조금 더한 인연이 있으셨습니다. 같은 학교 선배셔서 내적 친밀감이 더 있었죠. 거기다 우연히 제 친한 친구와 과장님의 따님이 같은 회사에서 근무한다는 사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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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직장과의 관계 맺기 - 애정을 주되 기대는 좀 덜기로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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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02:01:54Z</updated>
    <published>2025-05-24T22:0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가을에 쓴 일기를 한번 옮겨봅니다. 건강한 관계를 맺으려면 상대방과 조금은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죠.   머리로는 잘 알지만, 제가 'F' 성향이라 그런 걸까요. 조절이 잘 안 되곤 합니다. 업무와 관계에 정성을 쏟다 보면 저도 모르게 슬그머니 애정과 애착이 자라나 있네요. 애정을 갖는 것까진 좋은데, 못난 기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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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 보면 비슷한 'Q'업무의 본질 - 'Q people'의 업(業)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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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1:51:33Z</updated>
    <published>2025-05-18T13:0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크리에이티브 출신이지만 지금은 '책방 마님'으로 더 유명한 최인아 작가의 책,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는 제가 한줄한줄 깊이 공감하며 읽은 책 중 하나입니다.   이 책에서 작가는, 독자들로 하여금 반드시 자기만의 언어로 자신의 업(業)을 정의하기를 주문합니다. 작가 스스로 업의 본질을 찾고자 깊이 고민한 경험을 들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J8_jTXMmWFMRWLWqzeAE3L6Ps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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