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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 도슨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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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예술을 몰라도 즐길 수 있는 예술잡지, &amp;lt;월간 도슨트&amp;g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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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4T04:42: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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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매트릭스 속에 산다 - 두 눈의 마법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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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1T22:12:14Z</updated>
    <published>2022-03-12T01:5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눈이&amp;nbsp;부리는 마법   예로부터 예술가들은 생물학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눈은 탐구의 대상이었다. 우리가 어떻게 보는지는 의사들뿐 아니라 예술가들에게도 중요한 문제였기 때문이다.      여기 한 미술가이자 심리학자가 있다. 그는 여러 해에 걸쳐 창작과 공부를 거듭하며 두 눈의 마법에 매료되고 만다. 오늘날까지 회자되는 수많은 지각 실험들과 착시현상을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fD-fx2BbtCcyp926VyrSuWrLuz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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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을 대표하는 동물, 힘찬 호랑이 기운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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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5T04:50:32Z</updated>
    <published>2022-02-23T04:1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잦아들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에 온 국민이 지쳤다. 우리를 다시 뜨겁게 만들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세계인들은 다양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베이징 올림픽을 관람하며 바로 이전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비교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한국은 1988년 서울에서 그리고 2018년 평창에서 총 2차례 올림픽을 개최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AbanF5AwETolJLuvXaymA1ofI6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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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의 '커튼콜'이 되어 | 겸재 정선의 &amp;lt;인왕제색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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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8T15:07:56Z</updated>
    <published>2021-12-31T01:0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뿌연 안개 사이로 장엄한 바위산이 꼿꼿이 자리를 지키며 서 있다. 널찍한 면들로 뒤덮인 뒤의 바위산을 배경으로 여러 크기의 산봉우리들이 머리를 들이밀고 있다. 이 작품은 겸재 정선(謙齎 鄭敾, 1676-1759)의 &amp;lt;인왕제색도&amp;gt;다. &amp;lsquo;이건희 컬렉션&amp;rsquo;의 한 작품으로, 몇 달 전 삼성재단의 故 이건희 회장이 기증해 주목을 받은 그림이기도 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nwTAp-XTGkAs4yAkRkKpPz8vm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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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대한 이름에게 보내는 마지막 커튼 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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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13:19:12Z</updated>
    <published>2021-12-28T0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내&amp;nbsp;2021년의 끝에 섰다.&amp;nbsp;한 해가 시리게 저문다. 시간은 순식간에 야속하게 흘러가기에, &amp;lsquo;마지막&amp;rsquo;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사람에게조차 끝은 찾아온다.  1925년 스탈린 정권 아래의 소련,&amp;nbsp;한 아이가 태어났다. 아버지는 스파이로 몰려 총살당했다.&amp;nbsp;어머니와 동생은 수용소에 끌려갔다가 타국으로 추방당했다.&amp;nbsp;열다섯도 채 되지 않은 아이는 모스크바에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S-0kk9jx3K5JCVPxGGzpb9C1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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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 및 2022년 기고 안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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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07:50:52Z</updated>
    <published>2021-12-28T05:5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월간도슨트입니다.작년 8월에 시작한 기고가 지금까지 이어져어느새 사계절을 모두 거쳤습니다.월간도슨트의 글을 사랑해주신 독자 여러분 덕분입니다.여기저기서 '월간도슨트 잘 보고 있다'라는 말이 들려올 때마다어느새 이만큼 컸나, 감회가 남달랐습니다.독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꿈 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그간 많은 글들을 기고하면서다양한 고민과 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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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흔 살의 수행자, 화백 '박서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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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4T01:57:02Z</updated>
    <published>2021-11-10T01:0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장의 죽음이 두렵지 않을 정도로 어떤 일에 매진해 본 기억이 있는가?&amp;nbsp;혹은 죽음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알아도 기꺼이 시간을 쏟아부을 수 있는 일이 있는가?&amp;nbsp;죽음 앞에 놓여 지나온 삶을 회상할 때,&amp;nbsp;오늘의 우리는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여기 지팡이를 짚고 작업하는 아흔 살의 예술가가 있다.&amp;nbsp;작업이 고되지 않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그는 무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7CQHmZgZ4Qn_wS_Ln93cCSW2V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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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찌그러진 보름달도 밝다 | '백자 달항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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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03:53:30Z</updated>
    <published>2021-11-04T00:0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amp;nbsp;&amp;lsquo;선&amp;rsquo;을 지니고 있다.&amp;nbsp;우리는 기준이라고도 부르는 이 선을,&amp;nbsp;올곧게 만들고자 하는 과정 속에 살아간다.&amp;nbsp;누구나 쭈욱 뻗은 올곧은 선을 내세울 수 있다면 좋으련만.&amp;nbsp;마음만큼 쉽지가 않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이것은&amp;nbsp;&amp;lsquo;집념&amp;rsquo;이 되어 모습을 드러낸다.&amp;nbsp;악에 복받쳐 억지로 선을 피려 애를 쓰는 이들에게 하나의 특별한 선을 소개해 주고자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0Z-3B3Jk3Fry8Iumsgpj_Wyc6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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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티지(vintage), 추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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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5T04:42:26Z</updated>
    <published>2021-10-24T05: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추&amp;rsquo;의 정의는 무엇일까? &amp;lsquo;추하다.&amp;rsquo;라는 말에 대해 보편적인 이미지를 떠올려보자면, '못생기다&amp;lsquo;, &amp;rsquo;더럽다&amp;lsquo;, &amp;rsquo;질이 나쁘다&amp;lsquo;, &amp;rsquo;구식이다&amp;lsquo; 등의 수식어가 연상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추를 정하는 기준은 정형화되어있지 만은 않다.        예를 들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 &amp;lsquo;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amp;rsquo;의 그림 &amp;lt;아비뇽의 처녀들&amp;gt;을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f2Wj-8fjXOz1zFznKEp52fOWfQw.jpg" width="4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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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움이 부여한 권력과 자유에 대하여 - 뮤지컬 '엘리자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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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5T04:42:30Z</updated>
    <published>2021-10-16T01: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운 황후&amp;rsquo;, 엘리자벳. 뮤지컬 &amp;lt;엘리자벳&amp;gt;은 이 한 마디로 소개되고는 한다. 하지만 과연 이 한 마디로 엘리자벳이라는 사람의 생애를 완전히 표현할 수 있을까? 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움. 이 찬란한 수식어는 마치 무거운 추처럼, 엘리자벳의 삶을 그늘 저 아래로 끌어내린다.    뮤지컬 &amp;lt;엘리자벳&amp;gt;의 주인공, 엘리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zy4UNuets7MHNSFnOn0xBsZUs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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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새 100일 남짓 남은 2021년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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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4T22:59:51Z</updated>
    <published>2021-10-14T01:1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붉게 저미는 노을 사이로 들려오는 거룩한 종소리, 수확에 대한 기도를 올리는 부부. 그 자체로 가을의 풍요로움을 전해주는 듯하다. 그간의 노동을 통해 얻은 작물을 수확하고 나누는 계절에 들려오는 종소리는 당시는 물론 현대에도 마음의 윤택을 더한다.     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는 수확의 풍요를 아는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자랐다. 그는 시골의 농사를 도우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5moS9V_D8cW4jmCvM5JwsiQCZ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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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이플소프의 '발칙한' 셔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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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5T04:42:36Z</updated>
    <published>2021-10-10T01:0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몸. 고무 옷과 호스. 마약. 토끼. 관장 봉투. 채찍. 꽃과 식물. 동생. 연인. 자신.   메이플소프가 렌즈에 담은 피사체들이다. 그는 외설로 알려진 작가이나, 외설이 전부는 아니다. 살아있는 것들을 사랑했고 찰나에 깃든 사랑과 열정, 선과 악을 찍었다. 끝이 있는 생명을 애도하는 작품 세계를 고수하다 40대에 에이즈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발칙한 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D8Q6fiqIxJaJJ-3hHsfyIVhi-9A.jpg" width="31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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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만나는 '검은 얼굴'의 성모 마리아 - 크리스 오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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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1T13:22:40Z</updated>
    <published>2021-10-08T01:0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을 듣기 전까지 누구도 이 작품 속 여인이 성모 마리아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성모 마리아는 새하얗고 정돈된 얼굴에 고풍스러운 옷을 걸치고 행동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하는 차분한 여인이다. 역사 속에서 성모 마리아는 수없이 많은 화가에 의해 그려졌지만 그들은 공통적으로 모두 기품 있고 고상한 모습이었다.      검은 피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4HiqfbWhWou2rsk-xw_6FNdWK8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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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부시게 하찮은 당신에게 | 최정화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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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9T04:19:33Z</updated>
    <published>2021-10-03T00:3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당신이 라면을 넣어 끓였던 냄비가 작품이 된다면 어떨까. 재래장터 한구석에 내던져진 소쿠리가 예술이 된다면 어떨까.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아 쓸모없으면 버려지고,&amp;nbsp;버려진 쓰레기 주제에 추하다고 무시당하는 모든 존재들.&amp;nbsp;쓸모없다,&amp;nbsp;추하다,&amp;nbsp;더럽다 등의 수식어를 지닌 존재들에게&amp;nbsp;&amp;lsquo;사랑스럽다&amp;rsquo;라는 새로운 눈길을 준 작가가 있다.&amp;nbsp;바로 최정화 작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hPtG3nyXxYDBDHhUEnbA01Kwg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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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주하지 않음으로써 연주된 모든 순간들 - 존 케이지, '4분 33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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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9T04:19:32Z</updated>
    <published>2021-09-30T02:1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옷장에서 가장 격식 있는 옷을 꺼내 입고설레는 마음으로 연주장에 모여 들어연주회를 감상하러 온 사람들.피아노 앞에 앉은 연주자.박수갈채가 울려퍼지고,오로지 연주자를 위해 준비된 무대.그런데,연주자는 가만히 앉아있을 뿐이다.     연주자는 그저 앉아있다가악장이 바뀔 때 피아노 뚜껑을 여닫고4분 33초가 지나자인사만 꾸벅 하고 들어가 버렸다.이게 무슨 일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fckK_tAk7sPsYEaUgSocO1O03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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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sarming! | 영화 '클로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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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8T22:43:46Z</updated>
    <published>2021-09-26T01:1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넷이 발달하고 스마트폰이 상용화된 지 오래다. 언제 어디서나 의문에 대한 해답을 도출할 수 있는 세상. 편리하고 신속한, 마음 편한 사회 말이다. 하지만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공허함은 커져만 간다. 마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갈증은 계속된다. 무엇에 대한 갈증인가? 지식에 대한? 의문 해결을 위한? 외로움 충족을 위한? 혹은 사랑을 위한 갈증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768nNxEbhXl4vtod0Riyfhikz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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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셜록홈즈가 들춰낸 인간의 공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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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5T04:42:43Z</updated>
    <published>2021-09-22T01:1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터운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르&amp;nbsp;&amp;lsquo;추리소설&amp;rsquo;.&amp;nbsp;그중에서도 가장 큰 유명세를 누린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홈즈 시리즈는 다양한 영화,&amp;nbsp;드라마 등으로 재해석되며 리메이크 되어왔다.&amp;nbsp;그러나 한때는 이런 추리 장르가 문학으로서 인정받지 못하기도 했다.&amp;nbsp;이유인즉,&amp;nbsp;추리소설은 예술성보다는 오락성이 더 크다는 것이었다. 그러나,&amp;nbsp;문학의 진정한 가치 중 하나는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5EBA8cMR24b9N8xUfU_ck4UWv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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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이 보지 않으려는 이 사랑 이야기 - 연극 '줄리엣과 줄리엣'</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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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8T12:37:05Z</updated>
    <published>2021-09-18T01:0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두 남녀의 비극적인&amp;nbsp;사랑 이야기,&amp;nbsp;&amp;lsquo;로미오와 줄리엣&amp;rsquo;.&amp;nbsp;원수 집안의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amp;nbsp;집안의 반대로 인해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슬픈 이야기.&amp;nbsp;하지만 만약에,&amp;nbsp;당신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면?   &amp;ldquo;지워지지&amp;nbsp;않아.&amp;nbsp;아무리&amp;nbsp;당신들이&amp;nbsp;보지&amp;nbsp;않으려고&amp;nbsp;해도.&amp;nbsp;우리의&amp;nbsp;사랑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gzUGGOTKG1Ia3s0g469P2DH0T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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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채움&amp;rsquo; 대신 &amp;lsquo;비움&amp;rsquo;을 택한 예술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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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5T08:48:34Z</updated>
    <published>2021-09-15T00:5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자는 이렇게 말한다.&amp;ldquo;누구나 더 많은 지식과 감정, 욕구를 갈망하며,인간은 그렇게 공백을 &amp;lsquo;채워가는&amp;rsquo; 존재다.&amp;rdquo;&amp;nbsp;하지만 여기 한 예술가는 주장한다.모든 존재는 &amp;lsquo;비움&amp;rsquo;으로써 강해질 수 있다고.         [한 예술가의 방식]   1991년 영국 미술계의 최고상인 &amp;lsquo;터너 상&amp;rsquo;을 수상한 인도 출신의 예술가 카푸어. 가장 어두운 색인 &amp;lsquo;반타 블랙&amp;rsquo;의 소유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8Syuaak3rcji2fWkigANJAHOj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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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가장 가까운 존재=가족&amp;rdquo;이라는 등식을 붕괴시키며 - 영화 '케빈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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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5T07:36:36Z</updated>
    <published>2021-09-11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제는 수족과 같고 부부는 의복과 같다. &amp;nbsp;의복이 헤어졌을 경우 다시 새 것을 얻을 수 있으나, &amp;nbsp;수족이 끊어지면 잇기가 어렵다. &amp;nbsp;-장자-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족을 신성시하는 그 관념은 우리의 역사에 뿌리 깊게 박혀 있다. 가족은 가장 근원적인 사회의 형태고 당신의 최후의 안식처가 되어줄 곳이니, 가족은 서로를 가장 잘 알고 사랑하는 집단으로 정의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L469FgXvYUPG-qlbxb44rNOPH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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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하고 공허한 마음들에게 | 정상화 화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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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0T01:27:53Z</updated>
    <published>2021-09-08T03: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우울해질 때가 있다. 특히 공허함과 텅 빈 마음은 그 우울함을 배가시킨다. 마치 가슴이 뻥 뚫린 것과 같은 허한 감정. 얼마 전 정상화 화백의 개인전이 열리던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장에서 이 감정을 똑 닮은 그림들을 보았다. 전시장에 걸려있는 그림들은 마치 공허한 마음들 같았다. 색감이 너무도 하얘, 또는 너무도 섬세해 마치 &amp;lsquo;살려주세요&amp;rsquo; 외치는 가녀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Cw%2Fimage%2Ft82AnQ2Hsqugq4hZmuig9fk_S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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