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단이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arC" />
  <author>
    <name>bib92</name>
  </author>
  <subtitle>외국어 공부하고 가르치는 이야기</subtitle>
  <id>https://brunch.co.kr/@@aarC</id>
  <updated>2020-05-15T05:36:34Z</updated>
  <entry>
    <title>엄마랑 다른 아이-알고보니 - 느린학습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arC/10" />
    <id>https://brunch.co.kr/@@aarC/10</id>
    <updated>2026-04-28T12:04:34Z</updated>
    <published>2026-04-28T11:5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윤이는 품행이 방정한 아이였다. 교사는 구부정하게 앉아 있어도 도윤이는 허리를 꼿꼿이 세워 반듯한 자세로 수업에 임했다. 교사는 시선이 왔다갔다 해도 도윤이는 절대 칠판을 벗어나 바라본 적이 없었다. 한번 앉은 곳에서 참선을 하듯 수업하는 도윤이는 교장선생님이라면 표창장을 주고 싶어할 만큼 바른 어린이임에 분명했다.  그렇지만 도윤이는 바라보는 것을 생각</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랑 다른 너, 누구신지? - 수줍은 도윤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arC/9" />
    <id>https://brunch.co.kr/@@aarC/9</id>
    <updated>2026-04-14T11:12:35Z</updated>
    <published>2026-04-14T11:0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를 먼저 만났다. 세련된 차림으로 발랄하게 인사하는 엄마는 꽤 큰 아이를 둔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 이 사람은 어떤 얘기를 전할까? 아이에 대해 어떤 기대를 하고 있을까? 엄마의 표정에서부터 단서를 찾으려고 시도했을 때,  &amp;ldquo;어머, 선생님, 주머니가 뜯어졌어요!&amp;rdquo;  까르륵 참새같은 웃음으로 내 허술한 옷차림에 주목하며 그는 &amp;nbsp;나의 경계를 풀게 했다.</summary>
  </entry>
  <entry>
    <title>빠르다, 너 - 지우-어쩌면 ADHD</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arC/8" />
    <id>https://brunch.co.kr/@@aarC/8</id>
    <updated>2026-03-31T07:37:32Z</updated>
    <published>2026-03-31T07: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모두 가명이며, 실제 인물이 특정되지 않도록 연령, 성별, 특성, 상황 등을 재구성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많은 아이들에게서 길어 올린 이야기입니다.   &amp;ldquo;할머니 물!&amp;rdquo; 문에서 나를 일별한 아이가 쌔앵 달려갔다. &amp;ldquo;선생님한테 인사해야지!&amp;rdquo; 할머니의 깨우침에 &amp;ldquo;안녕하&amp;hellip;&amp;rdquo; 짧은 인사와 함께 아이가 사라졌다. 빠르다, 너.  &amp;ldquo;</summary>
  </entry>
  <entry>
    <title>기성복이 안 맞아요; 맞춤 영어 입혀드립니다 - 들어가며: 여긴 어디, 나는 누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arC/7" />
    <id>https://brunch.co.kr/@@aarC/7</id>
    <updated>2026-03-31T07:26:10Z</updated>
    <published>2026-03-24T07:0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토종인 나이지만 자주 영어로 된 &amp;nbsp;다른 옷을 걸쳐 입는다. 태어나 어느 시점까지 한국어 옷만 입고 살던 내게 운명처럼 다가온 그 외국어는 어디든 함께 다니며 편하게 꺼내 입을 수 있는 겉옷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 옷을 다른 사람에게도 입혀주는 일을 하고 있다. 대학 졸업 이후 시작했으니 이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남에게 옷을 입혀주며 살아온 셈이다</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