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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종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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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날마다 쓰는 일기 5m 높이. 그래서 나온 책 한 권 '어머니 제가 당신을 죽였습니다' . 세월 만큼 쌓여 가는 다음 블로그 만 꼭지 넘는 글에 보태는 재미로 집콕.</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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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7T00:47: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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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2년 쓴 133권 일기를 '서울역사박물관'에 기증하다 - 보통시민이 서울의 역사가&amp;nbsp;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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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15Z</updated>
    <published>2020-12-14T13:5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딩동&amp;rsquo; 현관문 초인종이 울립니다. &amp;ldquo;안녕하십니까?&amp;rdquo; 장정 5명이 들어섭니다. 1시간 반 뒤 그들은 우리 집에서 짐을 6 상자 가지고 나갔습니다. 내가 52년 동안 쓴 133권 일기입니다. 1967년 대학 2학년부터 작년까지 썼던 것이지요. 그리고 내 반평생을 함께 하였던 라디오,카세트레코더, 카메라 등도 함께입니다. 찾아 온 일행은 &amp;lsquo;서울역사 박물관&amp;rsquo;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gZJ4qIbEhRxfIymz9uGOYHuxE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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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58 엄마는 생각쟁이와 인터뷰 - 사양해도 온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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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1T01:42:02Z</updated>
    <published>2020-11-06T11:2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생전 처음 나왔던 내 책이 아직은 숨쉬기를 하고 있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뷰하자는 사람이 무슨 일로 만나자는 말을 대강은 하여준다. 잡지사의 기자거나 방송국의 작가들이 연락을 준다. 직장 생활을 할 때는 신문이나 잡지라든지 TV 하고는 가까워질 이유가 없었다. 직장을 그만두고는 더더욱 매스컴을 탈 일이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 그러다가 라디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AgLn5K9rlxUKIBBAXI8hU08J4zQ.jpe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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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57 흑인의 하얀 미소 - 외국인 근로자가 손님 같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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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4T15:07:49Z</updated>
    <published>2020-11-02T10:2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B 환경 주식회사는 음식물 쓰레기를 비료 화하는 규모로는 은근히 소문난 규모 공장이다. 공장 한낮은 푹푹 찐다. 공장 안 보일러실에는 배기 시설이 완벽하지 못하니 작업 환경은 나쁘다. 자연 환기로만 공기를 빼낸다. ​ 사무실에 가나 사람 존이 들어왔을 때 편안하고 맑은 분위기의 사무실에 있던 나는 미안했다. 그는 어려워하면서 다리를 가리킨다. 뜨거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p1kmcwaCfJ9JcKejEYdQJIlgNuo.jpe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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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56 경리직원의 회장 노릇 - 투자하니 졸개되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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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4T15:07:57Z</updated>
    <published>2020-10-29T10:1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집 담보로 &amp;lsquo;억&amp;rsquo; 소리 나게 융자 받아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공장에 투자했다. 동네방네 음식물 쓰레기 수거해서 비료 만든다. 비료를 만들어 판다니 꿩 먹고 알 먹는 일이다. 한참 음식물 쓰레기 대란 나던 때에 적시 아닌가. 눈에 해태가 쓰였다. 회사 일로 20년 업무로 친한 조 회장이 권유해서다. 조 회장은 한남동 재건축 시행자였다. 그는 회사와 관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CRxkw-_O26mz9yqgDpRqwv8WI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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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55 '어머니 제가 당신을 죽였습니다'  - 출판 기념회를 주선 해준 회사 동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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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6T10:32:11Z</updated>
    <published>2020-10-13T12:4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에 어느 음식점 이름이 실명이 나오고 내 책의 제목이 광고하듯 나온다. 거친 뉴스와 상처를 주는 기사에 신물 나는 세상에 기쁨을 주는 이가 있다면 마땅히 &amp;nbsp;이들을 밝히는 일도 기쁨이다. (지금 이 시점 2020년 10월 13일에는 음식점은 폐업했고, 사장 부부는 미국 이민갔다) 서울 등나무 집 강남점은 극동건설에서 근무할 때 동료였던 박재하 사장이 운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GAcFd-9DC1DAeXiVqcebLeBsMyU.png" width="18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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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54 책상 없는 직장 - 시작이 절반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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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6T10:32:25Z</updated>
    <published>2020-09-28T11:4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는 직장이 있어도 책상이 없다. 건물 경비원은 &amp;nbsp;책상이 있지만 내게는 없다. 여기저기서 일하러 오라고 불러주니 그것만 해도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amp;nbsp;직장 후배 회사에서 불러 간다. 직장 동료가 창업한 회사에 간다. 학훈 후배가 사장 노릇 하는 곳에서 불러 준다. ​ 혹은 지금처럼 공 부장이 공무 일로 알게 된 협력회사에 오게 되었다. 여기 회사는 3년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peB47nqbyzGiW3baT4GmymouJYU.png" width="31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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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53 하객도우미 - 하객을 모아야 하는 혼주를 도와준다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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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6T10:32:40Z</updated>
    <published>2020-09-15T08:5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화 한 통화가 걸려와 내게 알바가 생겼다. 언젠가 한 번 하고서 참 오랜만이다. 하객 도우미 회사에서 연락이 하도 없기에 내 이름은 삭제되었는가 싶더니 불사조처럼 살아났는가 보다. 결혼식 하객 도우미다. 이건 내가 아주 잘하는 일 가운데 하나다. 잊을 만하면 되풀이되는 일이니 친구 아들딸이 시집 장가 가네, 친척 조카 아들딸이 가네 하면서 수시로 하객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bXK6ahX4aD3Qs3RSFQBYGGyvev8.jpe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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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52 쨍하니 해 뜬 날 - 이름을 기억해주는 이가 있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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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2:41Z</updated>
    <published>2020-09-02T10:2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 책 세 권 보던 탄탄한 시력이 이제는 가까운 곳도 먼 곳도 아물 대고 그 시력과 함께 절반의 절망과 절반의 희망을 품고 거리에 나섰다. &amp;quot;은행 이자보다 더 낫게 매월 채무자가 안 주면 내가 대신 꼬박꼬박 주겠소.&amp;quot; 말하던 사람은 20년을 알았던 관계. 그 말 믿고 퇴직금을 몽땅 맡겼다. 석 달 이자를 받고, 이제 이자도 원금도 차일피일 설마 내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MHySFcb8g3OG25q46DE3mUUaZHI.jp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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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51 동업 또는 창업 - 퇴사 동료가 손을 내밀어 주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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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1T15:43:13Z</updated>
    <published>2020-09-01T10:4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원 때, 명함을 내 돈으로 파야 했다. 주임 때, 형편 좋아진 회사는 그때도 파주지 않았다. 3년 만에 된 주임 된 기쁨으로 회사의 처분이 섭섭하지 않았다. 과장이 되니 내 돈 안 내고 명함을 만들어 주었다. 회사 바꾸고 명함 바뀌고 말이 없어도 총무부에서 차장 누구누구 하는 명함을 만들어 내 책상 위에 올려주었다. 부장 때, 갈 곳도 많고 줄 곳도 많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1MRSzGcG42ZUpn4Ox38IjtyqYiQ.pn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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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50 연봉 6천만 원 자격증 - 빛 좋은 개살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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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5T12:43:41Z</updated>
    <published>2020-08-31T04:1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0년도 들어서서 기업마다 ISO 인증을 받지 않으면 명함 내밀기 쑥스러웠다. 1997년도에는 건설회사 중에서 현대나 동아, 대림 등 1군 회사의 협력 회사들은 협력사로 등록하기 위하여 필수조건으로 인증을 받아야만 했다.  1998년도에 건설사를 퇴사한 직원 중 일부는 한국 품질인증협회(KB)에서 실시하는 품질 보증 체제 인증 심사원 자격 부여 시험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gAQ_E61cyli7G14e4TDmjqEmemU.jp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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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49 일편단심 아가사 크리스티 - 함께 하는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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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9T08:16:12Z</updated>
    <published>2020-08-29T03:4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시험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6장짜리 시험 문제지의 첫 장을 덮은 채입니다. 내 몽블랑 아가사 크리스티는 일련번호 70000개 중 17436번으로 한정판입니다. 나는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를 무라카미 하루키보다 좋아합니다. 만년필 이름도 아가사 크리스티인 것이 반갑습니다. 나는 아가사 크리스티 시뻘건 눈에 내 눈을 마주치며 말합니다. &amp;quot; 아가사, 그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J07kTsRB9ED6a1Ta-4OGu7NOQeM.jp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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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48 집으로 - 구직 교육 후 갈 곳은 여기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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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6T10:04:54Z</updated>
    <published>2020-08-26T07:4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달짜리 과정 반이 지날 무렵. 교육생들 &amp;nbsp;얼굴이 서로 낯설지 않다. 명찰이 없이 이제 같은 조에 속하면 이름을 알게 되었다. 한국적인 정서는 함께 숟가락질해야 가까워진다. 며칠 전부터 학과 끝나서 여의도 둔치에 깡통 맥주를 돌리며 담소를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때맞춰 천둥 번개 북새 치고 소나기가 기세 좋게 내린다. 장소 바꿔서 기계회관 옆 건물 지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b5Kcbs12OXU1YjEX71nN4_tku0k.jpe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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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47 이 만년필은 자네 것일세 - 몽블랑 만년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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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6T03:39:27Z</updated>
    <published>2020-08-19T07:5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970년 봄입니다. 학교 졸업하고 취직하기가 그때도 지금 대학생처럼 엄청 어려웠으나 나는 ROTC 소위로 임관했지요. 봉급 실수령액이 돈 만 원 겨우 넘을 때 파카 75가 만 삼천 원 하여 얼마나 벼루기를 했던가요. 내 손에 올 때까지요. 육군 중앙경리단 근무 때 같은 과 군무원 아가씨가 총각 소위 만년필을 위해서 수실로 꼼꼼히 집을 떠 줄 만큼 만년필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oQztdHpJnB6m33ZNUdYViTYsEUE.jp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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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46 단체사진 - 녹슨 훈장 처럼 남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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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8T09:57:26Z</updated>
    <published>2020-08-18T07:2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때는 한가락 했던 업체 임직원들이 한 방에서 교육을 받은 지 여러 날이 되었다. 백수 신세이니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는 누구요, 한 때는 한가락 했었소 하는 자기 인사도 없이 수업은 진행되고, 책상 위에 이름 패도 없이 그냥 뜬구름같이 교육받고, 화장실 가고, 점심 먹고 하루해가 바로 가고 한다. 50분 강의에 10분 쉬는 동안 수강생들은 강의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GPRpDgBch2NKI83UC_1MQb0qlEs.jp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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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45 빈 지갑 - 사람 만나기 무섭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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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4T06:39:05Z</updated>
    <published>2020-08-14T0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아건설 오 부장과 점심 약속을 했다. 아침 시간. 나는 반은 졸면서 지하철 차창에 머리를 기대고 여의도로 가는 길이었다. 오 부장은 나와 한 회사 한 부서 과장이었다. 그는 나를 극동건설에서 신동아건설로 불러들이고는 저는 동아건설 차장으로 갔었다. &amp;ldquo;선배님, 저는 동아로 갑니다. &amp;ldquo; 금호동 신동아 재개발 지역을 함께 누비고 다니던 어느 날 툭 한마디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WW3dsp0QDaQ0Z8OcyK9jhR3t06U.jp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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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44 구직 교육장 동기생 - 한 회사 동료가 뒤 따라 교육장 동창이 되었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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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8:13Z</updated>
    <published>2020-08-09T11:0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택관리사 교육이 표준 협회 사무실에서 첫 수업이 있다. 내가 회사를 그만둘 때 &amp;quot;형님, 미안합니다&amp;quot; 내가 전화를 가끔 사무실로 하면 &amp;quot;전화 미리 못해 죄송합니다.&amp;quot; 하던 개발사업부 김 부장이 내가 그만두고, 두 달 뒤에 나와 똑같은 신세가 되었다.  집에서 빈둥빈둥 빈둥대 봐야 그게 그것. 내가 다니는 표준 협회의 강좌 중에 주택 관리사 강좌가 있으니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8o7jaY8skvAb0-u5H9OI6JECPoM.jp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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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43. like Father like Son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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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6T06:08:09Z</updated>
    <published>2020-08-06T02: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시절 나는 &amp;nbsp;학교 도서관에서 한 친구와 자주 마주쳤다. 교양과목 강의실에서 만났다. 한동안 나는 그가 나와 같은 경영학과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그는 행정학과였다. 나는 가끔 학교 신문에 투고했다. 원고지 몇 장에 고료로 500원이 나왔다. 그와 함께 쓴 막걸리 한 되와 신 김치가 먹으면 120원이었다. 그는 내가 해 입은 구호물자 양복 윗도리를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X3rnQVcEQ1Vug4d-pcedztQLlSA.jpeg" width="25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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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41 멍석 깔고 브리핑 - 윤석화 씨 남편 이 석기 씨와 작은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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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4T07:48:33Z</updated>
    <published>2020-08-04T03:1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앙종합 금융 중역 회의실은 마치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각 부서 장관들에게 보고를 받는 그런 분위기이었다. 신발 신고 밟고 있기에 겁나게 값나가 보이는 카펫이다. 푹신한 의자에 앉은 중역들은 사업 담당 부장이 안내하여 들어서는 나를 보고 있다. 나는 마주치는 사람마다 인사한다. 마치 재건축 재개발 수주할 때 주민 아무에게나 인사하듯이. 한동안 뉴스에 무관심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IbJTU7JIi1Rl-Rljm_EPe2hRI9M.jpe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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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40 구직 신청 - 혹시나 하고 가면 역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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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2T05:00:06Z</updated>
    <published>2020-08-01T09:4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실업급여를 타야 하고 구직 신청을 하여야 할 때가 왔다. 집을 지키면 쌀 생기고 돈 생기는 일은 아니다. 생활은 실존이고 실존은 돈이다. ​ 두 달은 일을 안 하고 월급을 거저 받았다. 놀고 있어도 직장 다닐 때와 마찬가지로 시간은 잘도 갔다. 한국 표준 협회에서 실시하는 ISO(품질인증) 지도사 교육 과정이 바로 시작한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노동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aYtP9rSXHgV_kewnkJzndgFrxMU.pn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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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비. 39 별똥별 - 퇴사 후엔 다 같은 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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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54Z</updated>
    <published>2020-07-29T04:2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중역은 군대 장군과 같다. 좋았던 시절에 부장에서 이사가 되면 미꾸라지가 용 되듯 대우가 싹 바뀐다. 방 하나 준다. 비서가 딸린다. 차 준다. 직통 전화 하나 더 달아 준다. 판공비를 준다. 회사 카드를 소신껏 쓸 수 있다. 그에 따르는 의무는 일 열심히 하고 회사를 살찌우면 그뿐. 좋았던 시절이 다 지나갔다. 이제는 단두대 처형 1순위가 중역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68%2Fimage%2FlLr2qkzDvcxb4g9dnXeyqiwoUnk.pn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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