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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Har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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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기를 통해 위로을 받습니다. 자유롭고 평온한 하루를 지향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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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0T14:18: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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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 결정 - 20년의 고민, 3분의 결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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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1:46:13Z</updated>
    <published>2022-10-28T10:5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무 힘들어서 그만하고 싶어&amp;rdquo; &amp;ldquo;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해서 말하는 거지?&amp;rdquo; &amp;ldquo;응&amp;rdquo; / &amp;ldquo;그래. 알았어.&amp;rdquo; 그렇게 이혼이라는 단어는 현실이 되었다. 3분도 채 걸리지 않은 시간이었다.   현실은 15일의 시간이 흘렸을 뿐인데, 그 순간의 상황이 거짓말처럼 아득하게 느껴진다. 아침에 일어나면 밤새 수고한 선풍기가 잠시 쉴 수 있도록 전원을 끈다. 창문을 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S3%2Fimage%2FgbLQg0BO1mGyzLIp5m4Y_LF0Ou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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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라하기 싫어서 - 점점 초라해지는 기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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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1:50:17Z</updated>
    <published>2022-10-28T10:5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빠, 별일 없죠? 잘 계시죠?&amp;rdquo; &amp;ldquo;오랜만에 목소리 듣네. 왜 이렇게 전화가 없었어?&amp;rdquo; &amp;ldquo;날씨도 너무 덥고 안 하던 일에 힘이 드는지, 퇴근하면 진이 빠져서 아무것도 못하겠어......&amp;rdquo; &amp;ldquo;아무리 피곤해도 전화 한 통이 그렇게 어려워?&amp;rdquo; / &amp;ldquo;그러게요......&amp;rdquo;       문제. 위의 통화 내용에서 어색한 부분을 찾으시오. 정답은 &amp;lsquo;없다&amp;rsquo;이다.  나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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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도 비워지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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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0T03:10:12Z</updated>
    <published>2022-08-06T05:3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미니멀 라이프',&amp;lsquo;비움&amp;quot;이라는 단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정리되지 않은 생활이 싫어서였다. 집 안에 가득 찬 물건들이 지저분한 내 마음 같아서 싫었다. 정리되지 않고 제자리라는 의미도 없이 쌓여만 가는 물건들처럼 갈피를 못 잡는 마음의 조각들이 싫었다. 여름에 사용하던 선풍기를 사용하지 않는 계절이 되면, 들어갈 선풍기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베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S3%2Fimage%2FzhfZCGoKKRTG_NVdwCYue3MPbS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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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것도 고민해야 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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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0T03:03:52Z</updated>
    <published>2022-08-02T10:4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려는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는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좋은 마음은 무조건 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에게는 신선한 내용이었다. &amp;lsquo;선한 마음&amp;rsquo;이 사람과 주변을 &amp;lsquo;이롭게&amp;rsquo; 한다는 고지식한 이 전제를 나는 왜 당연하게, 한 번의 의심도 하지 않았을까.  &amp;lsquo;선한 마음&amp;rsquo;을 품고 실천하는 주체는 사람이다. 그 마음을 받아들이는 대상 역시 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S3%2Fimage%2FF-k2quDBeCjXIcP43xCwOB459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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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분만에 에어컨은 사면서, 남편의 양말은 못사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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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5T18:02:26Z</updated>
    <published>2022-07-31T13:0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어컨을 사는데 10분이 걸렸다. 고작 10분이다. 결정 장애라는 말을 질리도록 많이 들으며 살았다. 내가 쇼핑을 한다고 하면, 남편과 아이는 제발 뭐라도 사라는 말을 달고 살았다. 생각이 많은 나의 기질은 쇼핑에서도 발휘된다.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내 옷 하나 사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러니 가정의 공용 물건을 구입하는 것은 더욱 어려웠다. 휴지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S3%2Fimage%2FZQnYd-GinBZeamMtz6D_3ZqDkg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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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심  :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심술궂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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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0T02:57:12Z</updated>
    <published>2022-07-25T20:4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의 행복에 심술이 날 때가 있다. 내게 당연할 것이라 생각했던 일상이 내 몫이 아니게 되었을 때, 당연한 듯 그것을 누리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움보다는 용심(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심술궂은 마음)이 생긴다.  과정과 관계, 진심을 중요하게 여겼던 것에 비해, 나는 관계의 승률이 좋지 않다. 좋은 마음과 의도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 &amp;lsquo;선(善)&amp;rsquo;이라 생각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S3%2Fimage%2F9v3xQJS11IYhTlcdCfuvRXKQrH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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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길 -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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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0T02:54:06Z</updated>
    <published>2022-07-21T15:2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장님, 제가 몸이 너무 안 좋아서요. 출근을 못할 것 같아요.&amp;rdquo; &amp;ldquo;그렇게 해요. 어제부터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더라. 손님도 많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말고 며칠 쉬어요. 병원에도 꼭 가보고&amp;rdquo;      식당의 주방장으로 근무하는 장 씨와의 마지막 통화였다. 코로나 일지도 모르니, 좀 쉬면서 병원에 가볼 것도 당부했다. 며칠 후, 그가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S3%2Fimage%2FdxpxIpKeEZoBezwpDSj_UvELGo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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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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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0T02:51:40Z</updated>
    <published>2022-07-19T20:2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곤이 몰려올 때 마음에 그늘이 드리울 때 내 주변을 맴돌던 그는 존재를 드러낸다       아무 날도 아닌 아무 일도 없는 평범한 오늘의 어느 순간에 녀석은 나를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       오랜 세월을 함께 한 탓에 내가 그를 떠나 떨쳐내려 하는 것에  앙심을 품고는 절대 떨어지지 않으리라 다짐을 한 건지      너도 혼자가 되는 것은 외로운 거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S3%2Fimage%2FvArYT9T9BPzOft3arAUEhB_27d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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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 : 접근 금지 - 괜찮다. 행복한 날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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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22:18:27Z</updated>
    <published>2022-07-18T13:5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곤이 쌓였나 보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유난히 어려웠다. 억지로 아침 알바를 끝내고, 할 일을 다 미뤄두고 무조건 잤다. 청소도 안 하고, 파란색 일색인 주식 창도 안 보고, 빌려와 읽지 않고 쌓아둔 책도 외면하고 잠만 잤다. 오전 11시. 탁월한 선택이었다. 아침의 고단함의 기억은 사라지고 또 살만한 하루가 시작되었다.  짧은 머리가 어색하다. 얼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S3%2Fimage%2FR_BouUP0nBc0flex8ZJaOoPnsN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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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좋은 것도 있잖아 - 상대방을 인정하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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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22:11:04Z</updated>
    <published>2022-07-17T07:0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동생과 함께 엄마의 납골당을 다녀오는 길에, 냉면 한 그릇을 먹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나의 속에 담아두었던 생각을 전했다. 할까 말까 고민되는 말은 &amp;lsquo;하지 않는 것이 &amp;nbsp;맞다&amp;rsquo;라고 생각하지만 그의 진심을 알고 싶었다. &amp;ldquo;아빠 집에 반찬 가끔씩이라도 좀 사다 드리지......&amp;rdquo; &amp;ldquo;처음엔 좀 했는데 이제 안 한다. 뭐하러 사 왔냐고 하니까 듣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S3%2Fimage%2Fh1_6tDHjfaqSUB5gM7CTOHBv2g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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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30 - 발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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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22:10:50Z</updated>
    <published>2021-12-18T21:5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저녁 무렵 내리기 시작한 눈 많은 사람들이 거닐었을 길      발자국이 없는 새벽녘의 거리를 보니 밤새 눈이 더 내렸나 봅니다       저절로 떠진 눈 그 하얀 길 위를 걸어갑니다       어디로 가고 싶은 건지        어지럽게 흩어진 내 발자국들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내 인생 같아서       한참을 서성거렸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S3%2Fimage%2FTRYPtqPXgu7t-Kp9KcSG6Nh7cS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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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가성비가 떨어지는 사람이다 - 가격을 매기는 요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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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22:09:58Z</updated>
    <published>2021-11-28T03:0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6시.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았다. 추워지기 시작하니, 해도 게으름을 피운다. 그의 게으름은 내게도 전염이 되었다. 일어나는 것이 점점 힘들고 번거롭게 여겨진다. 이 순간이 되면 늘 같은 생각을 한다. &amp;lsquo;왜 이 일을 굳이 하고 있는가&amp;rsquo;  나는 10평이 안 되는 원룸에 살고 있다. 학업 성취도와 상관없이 대한민국 고3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 딸을 위해 온전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S3%2Fimage%2F9AUapZrIy4CiWgh8HJEOlvgDfP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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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콘, 어떻게 드세요? - 정녕 우아하게 먹을 수는 없단 말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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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22:06:33Z</updated>
    <published>2021-11-28T02:4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에서 스콘을 먹을 때마다 생각한다. 정녕 우아하게 먹을 수는 없단 말인가.  카페에서 노트북을 열고 시간을 보내는 호사스러움을 좋아한다. 형편(주머니 사정은 늘 비슷하니 마음의 여유가 문제다)이 좋을 때는 알만한 체인점의 커피를, 그렇지 못할 때는 동네의 작은 카페를 이용한다. 계산대 옆에 진열된 디저트들은 눈에만 담는다. 배고픔이 아니라, 기분을 내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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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의점 김밥 한 줄로 시작된 생각 - 누구를 위한 도시락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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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22:04:30Z</updated>
    <published>2021-11-01T01:4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에 편의점에 들른다. 점심으로 먹을 샌드위치나 김밥 한 줄을 산다. 한참을 고민하며 서성거리던 처음과는 달리 이제는 익숙하다. 나는 편의점 간편 식품을 이용하던 사람이 아니다. 간편성과 &amp;lsquo;정성이 결여된&amp;rsquo;을 동일시한 탓인지도 모른다. 전자레인지의 데우기 기능은 무시하고 특유의 &amp;quot;냉함&amp;quot;이 싫었다. 편의점 음식에 맹목적이고 긍정적인 남편의 태도로 인한 소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S3%2Fimage%2FkfXWS64x1rmLHc4jE6zLxCPlzD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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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reak time - '쉼'을 갖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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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16:05:25Z</updated>
    <published>2021-10-27T09:1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조절&amp;rdquo;이 필요한 순간이다. 마음이 아닌 온몸이 피곤하다고 말한다. 예전엔 &amp;ldquo;몸 고생보다 마음고생이 훨씬 낫다&amp;rdquo;라고 말하고 다녔다. 그만큼 마음의 평온함이 필요한 순간이 있었다. 그 명제는 나의 오만함이었나 보다. 몸 고생을 해 본 적이 없는 자의 배부른 소리였나 보다 그럼에도 마음은 어느 때보다 가볍다는 것으로 나는 버티는 중이다. 돈을 벌고 싶은 것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S3%2Fimage%2FvzaY1iruO-Qgt8e0l8Xdmc4hB3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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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 의미만 찾지 말고, 욕망에도 충실하기 - '만'과 '도'의 균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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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16:02:13Z</updated>
    <published>2021-10-27T09:0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 산책 길에 그늘을 따라 발걸음을 옮긴 것이 불과 한 달 전이다. 적당히 시원한 바람이 좋아 한낮의 더위를 잠시 잊을 만큼 그 시간을 즐겼다. 어느새 아침의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집을 나서는 시간은 달라지지 않았는데, 다른 색의 공간에 서 있다. 조금은 무채색에 가까운, 서늘한 거리에서 시간의 흐름을 짐작한다. 나는 여전히 같은 모습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S3%2Fimage%2FKxb7RznTi40_p55aVxWuggNjBI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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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결론이.. 로또를 사겠다는 말? - 솔직하게 사는 방법 체득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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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06:21:41Z</updated>
    <published>2021-10-06T02:4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하기도 민망한 꿈을 꿨다. 속옷만 걸친 채로 동생을 만나러 나갔다. 당황한 나는 동생의 머플러를 빌려 허리에 감고 민망함을 감추려고 했다. 흘러내리는 머플러를 추스르면서 그 자리를 떠나지도 못했다. [겉옷을 입지 않는 것은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자신의 직장에서의 지위나 사회적인 신분에 문제가 생기고 난처하고 힘든 처지에 서게 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S3%2Fimage%2FXBu0oMnNeIM8N7Zb30F3Ybdzz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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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볍게 살아도 괜찮아 - 인생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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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06:18:21Z</updated>
    <published>2021-09-25T01:3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움과 원망이 더 크고 무거울 줄 알았다 내 지난 시간과 억울함은 보상받을 길이 없으니 눈을 뜨기도 싫은 날들이 계속될 줄 알았다 나는 늘 그랬으니       그저 악연이었다 그래, 악연이었다       사는 것이 별것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행복도 그리 어려운 감정이 아닐지도 모른다 어쩌다 생긴 상품권 한 장으로 별다방 커피를 마시고 동생이 준 노트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S3%2Fimage%2FjhrEt3Ns5vV3XwnHtOQLNf3Xgg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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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급을 받아보니 알겠더라 - 모든 일에 최선일 필요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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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06:16:03Z</updated>
    <published>2021-09-23T00:4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너편 사람은 테이프가 들쑥날쑥 엉망이다. 저렇게 해도 되나 싶은 걱정이 된다. 반장(아르바이트생들을 관리하는 직원 개념)이 보면 어쩌나 싶지만 그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물류창고는 크고 사람은 많다. 어디서 누가 무엇을 하든 &amp;lsquo;일&amp;rsquo;만 하고 있으면 된다.  내가 쌓아놓은 상자가 일정한 간격을 자랑한다. 왠지 모를 뿌듯함이 있다. 그것도 잠시다. 여러 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S3%2Fimage%2F4A1fWFxvOEx-6ukdVux5EIV32I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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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과차 - 남들이 좋다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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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06:13:43Z</updated>
    <published>2021-09-16T00:0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과청을 선물 받았다. 오랜 시간 고생한 목을 위해서 따뜻한 물을 부어 마신다.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기침을 멎게 하는 게 효과적이다. 피로감을 덜어주고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좋다고 한다.  어릴 때 내가 본 모과는 울퉁불퉁 못생긴 것이 바구니에 담긴 방향제였다. 그마저도 시장에서 산 기억이 아닌, 동네 길에 떨어져 있는 것 중에 깨끗한 것을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S3%2Fimage%2FYw5Jgl3-zQEQQhOWvkGIn0TYHu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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