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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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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annonic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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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 아들과 함께 여행 중인 엄마.  자연이 주는 힘, 아이가 주는 시선,  그리고 그 사이에 놓인 작고 따뜻한 순간들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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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2T10:27: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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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벳푸 4. 여긴 교회가 많네  - 느긋하게 걸은 하루, 하윤이의 작은 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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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04:29:44Z</updated>
    <published>2025-05-21T22:1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특별한 목적지 없이, 그저 벳푸역에서 바닷가까지 걸어보기로 했다.  지나가는 트럭, 레미콘차, 크레인차를 보며 하윤이는 손뼉을 치며 좋아했다.  오늘도 시윤이는 &amp;ldquo;아 아-&amp;rdquo;하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참견하기 바쁘다. 걷다 보니 자연스럽게 발걸음은 바다 쪽으로 향했고, 생각보다 벳부역에서 가까웠다.  벳부가 참 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엔 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Ff%2Fimage%2FtUCigvMGLCn-e2Y9XMTXhy-R6i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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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벳푸 3. 전망대 끝까지 간 사람, 나뿐이었지 - 이 집 잘하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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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15:28:54Z</updated>
    <published>2025-05-19T13:5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오늘의 시작, 고등어구이와 흰 죽  벳푸에서의 셋째 날. 아침부터 고등어구이, 소시지, 계란, 그리고 따끈한 흰 죽까지. 집보다 더 정성스럽게 챙겨 먹었다. 아이들도 밥을 잘 먹고, 우리도 오랜만에 여유롭게 앉아 있는 아침.  든든히 배를 채우고, 며칠 전부터 눈에 밟히던 그곳&amp;mdash; 벳푸공원 옆 전망대에 가보기로 했다.  2. 전망대는, 의외로 무서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Ff%2Fimage%2Fj01xI4G81moBbMZ_Yu2mWJnbZf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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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벳푸 2. CBS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우리 이야기 - 단골음식점을 찾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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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23:11:03Z</updated>
    <published>2025-05-18T05: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야자키에서 밀린 빨래를 아침부터 시작했다. 햇살이 눈부시게 뜨거웠고, 숙소엔 작은 마당이 있었다. 나는 하윤이와 함께 빨래를 널었다. 어느새 익숙해진 아이의 손놀림과, 마당 가득 퍼지는 섬유유연제 냄새. 그 순간이 꽤 근사하게 느껴졌다.  간단히 아침을 챙겨 먹으며, 한국에서 듣던 CBS 라디오를 켰다. 그대와 여는 아침, 김용신 아나운서의 익숙한 목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Ff%2Fimage%2FlXqmkb3DBIAYPWB3RBV_Z3MVja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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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벳푸1. 캐리어 둘, 유모차 하나, 아이 둘 그리고  - 미야자키에서 벳푸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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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15:15:19Z</updated>
    <published>2025-05-16T13:2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일찍, 또다시 짐을 끌고 미야자키역으로 향했다. 짐이 왜 더 늘었는지는 모르겠다. 우리는 각자 큰 배낭을 메고, 남편은 아가띠로 시윤이를 안고, 나는 하윤이 손을 잡고, 캐리어 두 개에 접이식 유모차까지.  그야말로 한 가족 이사단. 짐이 많으니 마음은 바빠지고, 기차 시간은 정해져 있고, 조금 신경이 쓰였다.  이번에 향한 곳은 벳푸. 온천 마을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Ff%2Fimage%2FGBSvkRfWMAEN9pbyTlO1PNT470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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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야자키 5. 맛있는 엔딩  - 고요함으로 시작해 바삭하게 끝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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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11:43:04Z</updated>
    <published>2025-05-15T13:1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다섯 시 반. 아무도 깨지 않은 방 안에서, 나만 조용히 눈을 떴다. 마지막 날이라서였을까. 아니면, 이 며칠 동안 눌러두었던 마음의 피로가 슬며시 나를 깨운 걸까.  커튼을 걷자, 바다 위로 해가 오르고 있었다. 창가에 앉아 말없이 그 장면을 바라봤다. 육아에 조금 지쳐 있었던 나날. 쉼을 찾아 아이들과 미야자키로 왔지만, 여기서도 결국은 육아의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Ff%2Fimage%2FgS4tTctEmlB5L1UEttMQQ6i60n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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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야자키 4. 아오시마의 시간  - 파도소리 따라 걷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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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23:53:18Z</updated>
    <published>2025-05-13T22:2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엔 흐렸다. 회색 구름 아래 택시를 탔다. 햇빛은 없었고, 바람이 살짝 불었다. 또 비가 오려나?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아직 비몽사몽. 창밖을 바라보는 눈이 조용했다.  아오시마에 가까워질수록 구름이 천천히 걷히기 시작했다. 섬에 도착하자, 마치 약속한 듯 햇살이 쏟아졌다. 회색 하늘은 파랗게 물들어갔고, 바람도 기분 좋게 불었다.  사실 호텔에서 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Ff%2Fimage%2FhnEGM9qbzgTV8qTLQNEAdGUV05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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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야자키 3. 비 오는 날의 작은 휴식 - 실내 수영장, 카페, 그리고 조용했던 저녁식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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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14:46:38Z</updated>
    <published>2025-05-11T14:2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빗소리가 창가를 두드렸다. 그래, 일본 날씨 예보는 틀린 적이 없지. 어제부터 내일까지 강수 확률 100%라더니, 역시나 정확하게 맞혔다. 아침부터 정말 많은 비가 내렸다.  여행 중의 비는 살짝 당황스럽지만, 또 어떤 날보다 천천히, 깊게 머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오늘은 리조트 안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나는 수영을 좋아해서, 이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Ff%2Fimage%2FNuRa4Lcy_RjfNbeOBaHoGoHYXH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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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야자키 2. 미슐랭보다 귀한 동물원 레스토랑  - 도착은 했고, 이제 진짜 하루가 시작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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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7:38:27Z</updated>
    <published>2025-05-10T15:1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날 아침, 햇살이 눈부셨다. 우린 오늘도 여느 때처럼 부지런히 움직였다. 낯선 호텔 방이지만, 기상 시간은 칼같이 지키는 아이들. 응 얘들아, 6시 30분에 꼭 안 일어나도 돼&amp;mdash;  오늘은 셔틀버스를 타고 근처 동물원에 가는 날이다. 작은 버스 천장에는 솔방울이 달려 있었는데, 솔방울 수집가인 첫째 하윤이가 바로 반응했다.  미야자키 시립 동물원은 오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Ff%2Fimage%2FNhdu2PldqJpicBmbLMl-_xgQJQ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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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야자키 1. 쉼이 될 수 있을까?아이들과 한 달 살기 - 공항부터 정신 없었던 첫 날. 그래도 바다는 예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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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7:39:44Z</updated>
    <published>2025-05-10T00:2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 둘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과연 &amp;lsquo;쉼&amp;rsquo;이 될 수 있을까 출발 전엔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  한 달 동안 일본의 작은 도시들을 천천히 살아보자고 남편과 함께 용기 내어 결정한 여정. 그 첫 시작은 미야자키였다.  아침 6시, 아이들을 깨우고 정신없이 짐을 챙겼다. 인천공항에 도착해 수속을 마치고, 카페에서 급하게 샌드위치와 커피 한 잔. 둘째는 이유식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Ff%2Fimage%2F3PNWjjAI9h20pM5AovPrf4yup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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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야자키에서 시작한 다섯날 여섯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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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0:19:44Z</updated>
    <published>2025-05-09T08:3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아들과 함께 여행을 준비 중인 엄마, 고윤고입니다.  이번 여행은 조금 특별해요.   2022년생, 2024년생 아이 둘과   설계를 업으로 삼은 남편,   그리고 일본에서 유학했던 제가   함께 떠나는 봄날의 쉼표 같은 시간.  도착지는 일본 남쪽의 따뜻한 도시, 미야자키.   그중에서도 해변 옆 리조트인 쉐라톤에서   5박 동안 머물며   아이들에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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