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광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 />
  <author>
    <name>bird0829</name>
  </author>
  <subtitle>잡다한 생각들을 나눌까 합니다. 모쪼록 함께 즐길 거리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ae0t</id>
  <updated>2020-05-23T09:27:44Z</updated>
  <entry>
    <title>인사이드 아웃 - 육아차차 육아 육아 #3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88" />
    <id>https://brunch.co.kr/@@ae0t/88</id>
    <updated>2022-12-05T04:16:00Z</updated>
    <published>2022-07-19T12:2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squo;인사이드 아웃&amp;rsquo;에서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의 예전 세계들이 점점 무너지는 장면이 있다. 아이들이 옆에 있어 드러내 하진 못해도, 우리는 이걸 보면서 조금 울었다. 그건 기본적으로 영화 진행상 심금을 울리는 부분이라 그랬겠지만, 실은 그 이상으로 감정이 이입되는 무엇 때문이었다. 최근에 부쩍 비밀이 늘어난 딸을 보며 다시금 그 영화를 떠올려 본다. 당시</summary>
  </entry>
  <entry>
    <title>'다 컸구나.'의 끝은 과연 어디인가? - 육아차차 육아 육아 #3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86" />
    <id>https://brunch.co.kr/@@ae0t/86</id>
    <updated>2022-10-27T13:14:15Z</updated>
    <published>2022-03-24T04:1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스스로 신발을 처음 신던 날, 딸아이는 스스로 잔뜩 뿌듯해졌다. 반쯤 구겨진 신발을 한참 보더니 부정확한 발음으로 우리를 향해  &amp;ldquo;나, 다 컸지?&amp;rdquo;라며 씩 웃어 보였다. 정말이지 살벌하게 귀여웠는데 너무 순간이라 뭘 찍어 놓지도 못하고 기억 속에만 남아있다는 게 안타까울 뿐이다.  당연히 아이의 말대로 다 컸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순간 많이 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2X8qXgtFK0Gp0q4S21NyyVi_v4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전거 탄 풍경 - 육아차차 육아 육아 #3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85" />
    <id>https://brunch.co.kr/@@ae0t/85</id>
    <updated>2022-10-27T13:14:15Z</updated>
    <published>2022-03-24T04:0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달과업이라는 게 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특정 시기에 성취할 것으로 기대되는 일 정도로 설명이 될 건데, 이를테면 취업이나 결혼 따위 말이다. 우리나라처럼 독특한 환경에선 마치 경쟁하듯 생애 주기표가 나와버리니 이걸 따져 묻는 게 반가울 건 없다. 그런데 아이를 키우다 보면 본의 아니게 발달과업에 예민해지는 순간과 맞닥뜨릴 수밖에 없다. 어느 부모가 남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Q46BCm7KqP8keYofdZvGrauLEL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주하는 고민-4. 현대판 모순  - 육아차차 육아 육아 #3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87" />
    <id>https://brunch.co.kr/@@ae0t/87</id>
    <updated>2022-06-16T07:47:32Z</updated>
    <published>2022-03-24T03:5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래에 세상이 많이 바뀌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특히나 고전적인 의미의 남성성, 여성성에 대한 전혀 다른 차원에서의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성역할에 대한 담론은 늘 있어왔고,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느리나마 조금씩 나은 쪽으로 향해 왔다. 하지만 그 속도나 격렬함이 그 어느 때보다 거세 보인다. 비록 과한 부분도 상당하지만 분명 전체 흐름 자체가 옳다는 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IvAppfvdx6QPjK7rpAM1QCf5qW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낮말은 딸이 듣고, 밤말도 딸이 듣고. - 육아차차 육아 육아 #3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84" />
    <id>https://brunch.co.kr/@@ae0t/84</id>
    <updated>2022-10-27T13:14:15Z</updated>
    <published>2022-03-23T04:1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임 &amp;lsquo;동물의 숲&amp;rsquo;을 하려면 닉네임이 필요하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자신의 호칭을 정하는 건데, 수십의 형용사와 명사 중 각각 하나씩 고른다. 딸아이의 선택은 &amp;lsquo;귀 밝은 딸&amp;rsquo;이다. 그 수많은 조합 중 왜 그걸 했냐는 물음에 대한 답은 너무도 그녀다웠다.  &amp;ldquo;나 귀 밝은 딸 맞잖아? 이게 젤 어울려서 한 건데?&amp;rdquo;  당연한 걸 몰라서 묻냐는 심드렁함이 잔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23AElsHczY3SMY-V9uHNQcqJNX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느 날 문득, 우리는 사람과 살고 있었다. - 육아차차 육아 육아 #2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81" />
    <id>https://brunch.co.kr/@@ae0t/81</id>
    <updated>2022-06-16T07:54:19Z</updated>
    <published>2021-12-29T11:5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scene #1  장엄한 곡과 함께 막이 내렸다. 이내 인터미션이 시작됐지만 흥분은 쉬 가라앉지 않았다. 큰맘 먹고 예매한 공연의 만족도가 엄청났기에 젊은 부부는 여운을 곱씹으며 감회를 나눴다. 겨우 1년 만의 나들이지만 마냥 황홀한 것이, 과연 사람답게 사는 건 좋은 일이었다. 그러면서도 맘 한편이 불편한 건, 6개월짜리 아이를 할머니에게 맡겼기 때문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nvaTTL30dOtfWivrWiYsxDWA_Q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누구인가?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는 자가? - 육아차차 육아 육아 #2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79" />
    <id>https://brunch.co.kr/@@ae0t/79</id>
    <updated>2022-10-27T13:14:15Z</updated>
    <published>2021-12-21T04:5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에 정신없이 살다 보니 어느새 그날이 코앞에 다가와 있었다. 급히 쇼핑몰을 뒤져 가장 빠른 배송일을 보니 다행스럽게도 당일 전에는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무슨 소린지 아시리라 생각한다. 바로 크리스마스 말이다.  우리는 여전히 &amp;lsquo;크리스마스 선물&amp;rsquo;이 아닌 &amp;lsquo;산타의 선물&amp;rsquo;을 준비한다. 말인즉슨, 아직은 꼬마 녀석들이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믿고 있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MtBV_t58QCcMEZFTxfOPrFyjFT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악당과 악역, 혹은 사이 그 어딘가. - 육아차차 육아 육아 #2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55" />
    <id>https://brunch.co.kr/@@ae0t/55</id>
    <updated>2022-10-27T13:14:15Z</updated>
    <published>2021-12-14T01: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작스러운 고해성사를 하자면, 나는 썩 좋은 아빠가 아니다. 절대 겸손하려고 하는 소리가 아니다. 여러 조건을 따져봐도 결코 훌륭한 양육자는 되지 못한다. 요즘 유행이라는 &amp;lsquo;프렌디&amp;rsquo;가 될 만큼의 시간과 열정이나, 지치지 않는 체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나마 있는 짬엔 쓰러져 잠들기 바쁘다. 부자 아빠는 더더욱 아니다. 당장 가진 것도, 물려줄 것도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rYDC0VyE0ZNmVXuxNIxpt10s87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날 밤, 응급실에서 일어난 일 - 육아차차 육아 육아 #2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78" />
    <id>https://brunch.co.kr/@@ae0t/78</id>
    <updated>2022-10-27T13:14:15Z</updated>
    <published>2021-11-30T12:1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다쳤다. 놀이터에서 놀다 기구에 부딪혔는데 그만 이마가 좀 찢어졌다. 아주 심각하진 않아도 흉을 걱정해야 할 정도는 됐고, 마침 공휴일 저녁이라 바로 근처 대학병원의 응급실로 갔다. 서둘렀지만 휴일의 응급실엔 사람이 꽤 많았다. 당연히 긴 기다림이 예상됐는데 그것은 단순한 인원의 수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매우 그러했다. 한 번 둘러보니 아무리 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cHCNT_RR5w0oAFj2s7cwC6Le1o8" width="463" /&gt;</summary>
  </entry>
  <entry>
    <title>두어 살의 멍청한 아장거림은 사람을 미치게 한다. - 육아차차 육아 육아 #2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77" />
    <id>https://brunch.co.kr/@@ae0t/77</id>
    <updated>2022-10-27T13:14:15Z</updated>
    <published>2021-11-23T05:1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와 나는 아기들을 좋아한다. 애 둘에 치이면서 그 정도가 흐려지고 변질됐지만, 아직도 적잖은 애정이 남아있다. 길을 가다가도 몸서리치게 귀여운 아가들을 보면 서로를 불러 그 장면을 공유해야만 직성이 풀린다. 또한, 능숙하지 못한 아장거림이라도 만나면 여전히 왼편 가슴을 부여잡고 어쩔 줄 모른다. 그렇지만 거기까지다. 그 귀여운 걸 다시 기르는 현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3jMVd8-BwY-O0m_L7QhBkgUP_Z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겨울의 끝자락에서 품어보는 작고 소중한 바람 - 세 번째 차림-타코(tac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76" />
    <id>https://brunch.co.kr/@@ae0t/76</id>
    <updated>2022-06-16T07:55:33Z</updated>
    <published>2021-02-19T02:1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리에 취미를 가지면서 자연스레 누군가를 초대하는 일도 늘어났다. 제철 맞은 식재료를 모일 핑계 삼거나 환영이나 송별에 따라 식탁을 마련하기도 한다. 함께 먹을 걸 나눈다는 건 꽤 기분 좋은 일이고 그 자리를 위해 없는 솜씨 나마 부릴 수 있다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다. 겸손한 실력 덕에 메뉴는 정해져 있다. 실수 없이 말 그대로 '대접'을 해야 하는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q5thEE24jd8UEHN1xEgezBnBAx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동물의 뼈를 고는 게 아니라 나를 곤다는 느낌으로다 - 두 번째 차림-곰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71" />
    <id>https://brunch.co.kr/@@ae0t/71</id>
    <updated>2026-01-14T23:01:32Z</updated>
    <published>2021-02-02T02:2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면 큰 맘먹고 뼈나 고기를 좀 사고 곰솥도 한 번 꺼내 씻는다. 당장 육수가 급하다면 잡뼈를 씻어 끓이지만, 자주 하는 것도 아니니 보통 꼬리를 산다. 잡뼈는 국물을 우린 후 모조리 버려야 하지만 꼬리는 따로 찜을 해 먹거나 스튜로도 만들 수 있으니 추가로 지불하는 값어치는 톡톡히 하는 셈이다. 양지나 사태를 넣거나 양 같은 내장을 좀 넣기도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8GCqtToqmREdCs1YwQkVupDvI_Y.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유전의 신비-겸손히 받아들여야 할 또 다른 나 - 육아차차 육아 육아 #2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70" />
    <id>https://brunch.co.kr/@@ae0t/70</id>
    <updated>2025-04-12T02:57:03Z</updated>
    <published>2021-01-29T01:3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이가 학원 차를 타지 못하는 상황에선 내가 직접 데려다주곤 한다. 학원 앞이 마침 큰길이라 도착해도 바로 내려주진 않는다. 비록 조수석이 인도 쪽이어도 주변도 한 번 더 살펴보고 안전하단 게 확인되면 그제야 차 문을 열어 들여보낸다. 그런데 녀석은 아이들을 실어오는 큰 학원 버스가 눈앞에 보일 때면 유독 인사도 잊은 채 급히 달려서 들어갔다. 대체 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mK1wQQG_KjAtaXqeoU_00Zc3YRw.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단순한 게 최선이다. - 첫 차림-알리오 올리오 (Aglio e Oli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69" />
    <id>https://brunch.co.kr/@@ae0t/69</id>
    <updated>2022-06-16T07:55:48Z</updated>
    <published>2021-01-26T02:0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 패브로가 야식으로 끼를 부린다. 팬 가득 썰어 넣은 마늘로 기름에 향을 입히고 면을 넣은 뒤 불 밖에서 유화를 한다. 물론 요염하게 입맛을 다시는 스칼렛 언니에게 정신이 팔렸다면 이 장면에 파스타가 나온 걸 전혀 몰랐을 수도 있다. 어쨌든 존이 야식으로 해주는 간편한 파스타, 바로 알리오 올리오다.  워낙 간편한 레시피다 보니 일상에서도 꽤 유용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ws2BH5dYJU2judY-3iUxsImKHrE.jpg" width="48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주하는 고민-3. 차라리 깽값(?)을 물자. - 육아차차 육아 육아 #2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67" />
    <id>https://brunch.co.kr/@@ae0t/67</id>
    <updated>2022-06-16T07:55:52Z</updated>
    <published>2021-01-21T00:4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며 절대 경험하기 싫은 상황을 꼽자면 단연 모든 종류의 사고다. 크고 무서운 범죄나 사고는, 행여 부모의 앞서감이 씨가 될까 아예 상상조차 하지 않는다. 그런 터라 당장 가장 큰 걱정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일어날 법한 불가피한 부딪힘이다.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건 아이들을 맡은 선생님들의 학대라든가, 같은 반 아이의 괴롭힘 정도가 되겠지.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Iy4sid5ICQ9OIdcBm5Ul1yxy2g4.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조리'라는 행위의 거룩함 - 프롤로그-닭칼국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65" />
    <id>https://brunch.co.kr/@@ae0t/65</id>
    <updated>2022-06-16T07:55:59Z</updated>
    <published>2021-01-19T01:5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가에 살던 시절에 난 주는 대로 먹었다. 굳이 내가 나서지 않아도 모친이 솜씨 좋게 해 주셨으니까. 모친은 어떤 음식이든 평균 이상으로 하는 능력자였다. 그러다 보니 반 평생을 '조리를 하는 행위'에 대한 어떤 깊은 고민을 한 적이 없다. 으레 식사 시간이 되면 먹을 것이 있었고 그저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었다.결혼과 동시에 독립을 해도 사정이 크게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YGzZCa4e4b1o68sAAW3o7AdW4d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뼈를 내어주고 살을 취하다. - 육아차차 육아 육아 #2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66" />
    <id>https://brunch.co.kr/@@ae0t/66</id>
    <updated>2022-10-27T13:14:15Z</updated>
    <published>2021-01-18T02:2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를 포함한 애가 셋이다 보니 불러야 할 이름도 당연히 셋이다. 그러다 보니 많이들 그러하듯, 우리 역시 아이들의 이름을 종종 헷갈린다. 아들을 개의 이름으로 부르든, 혹은 사고를 치는 개를 급히 아들의 이름을 불러 제지하든. 그러고 보니 유독 둘을 자꾸 헷갈리는 거 같긴 하다. 좌우지간에 자주 혼동하고 실수하곤 한다. 새삼 최근 들어 부쩍 번호 기억하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vPGxQV5tBKZJbGzFG3euRVlXb8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쓸데없는 가정을 해 보았습니다만 - 육아차차 육아 육아 # 2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63" />
    <id>https://brunch.co.kr/@@ae0t/63</id>
    <updated>2023-11-03T03:04:48Z</updated>
    <published>2021-01-14T23:5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시인이 노래한 것처럼, 우리는 때때로 가지 않은 길을 가정하며 살아간다. 돌이키는 감정이 안도하는 마음이든, 혹은 후회로 가득 차 있든.  나는 &amp;lsquo;결혼&amp;rsquo;에 있어서는 다른 가정을 해 본 적이 없다. 아내가 이 글을 보고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니다. 항상 주변에 강조하지만, 나 같은 성격파탄자를 데리고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다. 이런 훌륭한 아내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3p5gkT0MSOSWxf7BuC5qGlGc_p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너무 빠른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육아차차 육아 육아 # 2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62" />
    <id>https://brunch.co.kr/@@ae0t/62</id>
    <updated>2022-10-27T13:14:15Z</updated>
    <published>2021-01-13T23:5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아침, 아직 잠도 덜 깬 아들이 우리 침실로 달려왔다. 밤사이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가 싶어 놀라서 보니 엄청 시무룩한 표정에 금세 울 것만 같았다.  &amp;ldquo;엄마, 하나가 날 떠났나 봐.&amp;rdquo;  참으로 절절하기 짝이 없는 말이었다. 실제로도 눈물을 글썽거리는 게 누가 봐도 이별의 처연함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언제 왔는지 오지랖 넓은 누이도 사연을 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42gGOPTiUehFQNiMVefgPC4pZo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 새끼 아니거든?! - 육아차차 육아 육아 # 1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e0t/59" />
    <id>https://brunch.co.kr/@@ae0t/59</id>
    <updated>2022-06-16T07:56:22Z</updated>
    <published>2021-01-12T00:4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집과 마찬가지로 어릴 적 부모님은 욕설을 금하셨다. 동물이나 숫자가 등장하는 거친 단어에는 발작처럼 대응하셨으니 그게 무서웠던 어린 나는 차마 입에 담을 엄두도 못 냈었다. 그래 봐야 시간이 흘러 욕이 주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고선 급기야 끊지 못하게 되기 전까지의, 마냥 순진하던 시절 얘기다.  그 어린 시절에 의아했던 건 우리에게 욕설을 금하는 아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0t%2Fimage%2FFbbMm5zy7E7hUSiriTaLMmFJq_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