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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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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oul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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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스칸디나비아에서 한국인으로 느꼈던 것들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로 글을 쓰기 위한 외력이 필요한 시점에 마침 글쓰기 모임 &amp;lt;쓰당&amp;gt;을 만나게 되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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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3T17:22: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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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식하는 어린이 - - &amp;lt;어린이라는 세계&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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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2T13:32:05Z</updated>
    <published>2022-01-14T07: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맛보맨! 이리 와서 김치말이 국수 한번 먹어봐.&amp;rdquo;  쉬는 날이면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던 아빠는 무엇이든 잘 먹는 동생을 맛보맨이라고 불렀다. &amp;lsquo;맛을 보는 사람&amp;rsquo;이라는 뜻에 슈퍼맨, 호빵맨과 같이 &amp;lsquo;맨&amp;rsquo;을 붙인 별명이었다. 영웅적인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의 &amp;lsquo;맨&amp;rsquo; 보다는 캐릭터의 특성 뒤에 이름을 붙인 호빵맨, 세균맨, 식빵맨의 &amp;lsquo;맨&amp;rsquo;에 가까웠으리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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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선생님, 좋아하는 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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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2T13:35:19Z</updated>
    <published>2021-07-11T06:2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어를 가르치다 보면, 한국인으로서 너무나 당연했던 것들을 외국인의 시선으로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다. '좋다'와 '좋아하다'의 차이점을 가르칠 때가 그랬다. 비슷하게 들리고, 비슷한 뜻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영어로 생각해보니 'good'과 'like', 형용사와 동사로 꽤 큰 차이가 있었다. 예문을 준비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좋은 선생님일 수는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9p%2Fimage%2FIINW71Ns-xH164GboQtEcAkKt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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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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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8T06:18:29Z</updated>
    <published>2021-06-28T08: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소한 것에 의미 부여하는 것을 좋아한다. 인생의 산발적인 어떤 사건들을, 내 인생의 점들을 선으로 잇는 것을, 그런 생각을 하며 보내는 시간들을 좋아한다.&amp;nbsp;처음으로 외국에서 여행자로서가 아니라 학생으로 살아봤던 교환학생 1년 동안 나는 하늘 보는 것을 좋아했다. 매일 같지만 또 다른 하늘. 왜인지 한국보다 가까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스웨덴의 하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9p%2Fimage%2FqT1NVG_FUh3fUQWx_IQcROR6X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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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면허는 없지만 - 크레스챠니아에서 오페라엔까지 패들보드로가는 법은 알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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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1T06:40:14Z</updated>
    <published>2021-06-09T06:1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시간 있으면 면허는 꼭 따. 면허가 있을 때랑 없을 때랑 생각하는 게 달라진다. 갈 수 있는 곳이 훨씬 많아져.&amp;quot; 작은 엄마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서른 하나. 아직도 나는 면허가 없다. 면허가 있고 차를 끄는 친구들을 보면 나보다 어려도 어른 같다. 작은 엄마의 말씀에 동의하지 않아서 면허를 안 딴 것은 아니고, 그냥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amp;nbsp;학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9p%2Fimage%2F6agTl8-LRcRukB3UHi6XK9eUJ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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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옷깃만 스치는 사람들이 주는 상처와 약 - #StopAsianHa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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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2T09:33:55Z</updated>
    <published>2021-05-12T09:3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J&amp;auml;vla kinesisk corona (야블라 키네시스크 코로나)!&amp;quot;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주 짧은 횡단보도의 맞은 편의 남자가 우리에게 한 말이었다. 가운데 손가락과,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던지 가운데 손가락을 형상화하는 주먹질과 함께, 얼굴이 닿을 것만 같은 거리에서. 우리말로 하면 &amp;quot;x 같은 중국 코로나바이러스&amp;quot;정도 될까? 그 짧은 거리를 건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9p%2Fimage%2F7xNsPWG7lQ-lZgTjexqNPBuP6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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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큰 물고기였어 - 영화 &amp;lt;빅 피쉬&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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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1T06:40:14Z</updated>
    <published>2021-05-03T09:1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어릴 적 자기 전에 자주 책을 읽어주셨다. 잠들 기 전 혼자 깨어 있는 시간이 무서워서 나는 그 시간이 좋았다. 엄마가 동화책 한 권을 다 읽어줘도 잠이 안 오면 나는 이층 침대의 난간을 똑똑똑 두드려 아래층에서 자고 있는 동생이 깨어있는지 확인했다. &amp;quot;세 번 두드리면 잠이 하나도 안 오는 거고, 두 번 두드리면 중간, 한 번 두드리면 곧 잘 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9p%2Fimage%2F0vnX5CrNMCveZJfGTCoDuzQVc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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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애증의 덴마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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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2T13:38:06Z</updated>
    <published>2021-04-29T22:1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첫 애증의 대상은 수학이었다. 과학이 좋아서 선택한 이과, 내가 수학은 잘 못한다는 사실은 안중에 없었다. 그리고 그 결과, 나의 고3 시절은 8할이 수학과의 싸움이었다. 내가 수능을 본 해의 교육과정 기준으로 이과 수학은 가형, 문과 수학은 나형으로 분류되었는데, 아무래도 나형의 범위가 적기 때문에 이과에서 수학을 못하는 학생들도 나형으로 돌리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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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은 언제나 미화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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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1T06:40:14Z</updated>
    <published>2021-04-18T06:0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소가 주는 기억이 있다. 고등학교를 다른 동네에서 다닌 나는 그쪽 방향 버스를 탈 때마다 고등학교 때가 떠오른다.   흰 블라우스, 남색 조끼와 마이 그리고 치마. 남색의 촌스러운 리본. 그 교복을 입고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뀌자마자 학교로 뛰는 나.   오늘은 유난히 더 그랬다. 왜 인지는 모르겠다. 늦잠을 자서 일어나자마자 급하게 씻고 병원 예약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9p%2Fimage%2Frk6S7yGMNItl_-dKgLuDw1AMRs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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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행복한 나라에서 제일 우울했던 나에게 - 내게 위로가 된 말 한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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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9:33Z</updated>
    <published>2021-04-15T13:1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리거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증의 우울증이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고,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방 안에 박혀 최대한 우울한 생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무의미한 영상 보는 것으로 나는 하루하루를 겨우 보냈다. 이유 없이 자주 배가 아팠고, 심각한 병은 아닐까 걱정도 심해졌다. &amp;quot;우울은 한데, 나는 그냥 우울을 핑계 삼아 현실 도피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9p%2Fimage%2FLbw_nXvb9K8JnkKWyRnU-HyxY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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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서운 10대들이 되찾아 준 그 무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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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9:33Z</updated>
    <published>2021-04-15T13:1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어-덴마크어 언어교환을 하던 친구 M이 출산으로 계속하기 어렵다는 말과 함께 자기 친구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는데 한국어 선생님을 찾고 있다며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줬다. 대상은 10대 아이들. 같이 저녁을 먹던 M의 남편이 한 마디 했다. &amp;rdquo;10대? 쉽지 않겠는데?&amp;rdquo;. &amp;rsquo;그러게&amp;rsquo; 나는 맘속으로 &amp;rsquo;요즘 10대&amp;rsquo;들을 그리며 덧붙였다. &amp;rdquo;에이 아냐, 자기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9p%2Fimage%2Ffe1BHcRu_gWJhL1zsz7AKOwvK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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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당을 만나다 - 나 혼자작가, 독자 다 하다가 처음으로 독자들이 생긴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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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1T06:40:14Z</updated>
    <published>2021-04-15T13:0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번 글쓰기 모임 17일 일요일 다섯신데 참석할래?&amp;quot;  같이 교환학생을 가서 친해진 C언니와 L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몇 년째 글쓰기 모임을 하고 있었다.&amp;nbsp;글 쓰는 것을 좋아하기도하고&amp;nbsp;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소모임 하나쯤 갖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나도 참여하고 싶었지만,&amp;nbsp;한국에는 일 년에 한&amp;nbsp;번&amp;nbsp;정도나 가니 여건이 안돼 부러워만 했다. 코로나19로 인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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