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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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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or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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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향맛이 그리워서 음식을 만들고 또 음식을 만들다 보면 사람이 그리워지고, 그리움 때문에 또 음식을 만드는게 일상인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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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8T03:39: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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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펌프킨 팬케이크이라 쓰고 늙은 호박전이라 읽는다 -       비 오는 날도 늦잠 잔 날 아침도 햇살 좋은 날 간식으로도 굿</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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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5T10:44:51Z</updated>
    <published>2020-07-07T21:1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잠을 잤다. 지난밤 확 불어난 살을 정리 해야겠다는 급한 다짐을 하고 유튜브 속 친구를 불러 같이 한 운동이 과했나 보다. 여기저기 몸이 쑤셔 뒤척였는데 눈을 뜨니 신랑 출근 이십 분 전이다. 점심 도시락 준비는 글렀고 급하게 아침 준비를 하려는데 팬케이크 만한 것이 없다. 어젯밤 긁어 둔 늙은 호박을 꺼내 소금 반 꼬집, 설탕 두 숟갈(두 줌에 밥 숟&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Wk%2Fimage%2FQTFkpDArBgNPlfdwZXFXZUtXB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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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밥, 오롯이 혼자 먹는 기쁨. - 짜장면을 혼자 비빌 수 있게 되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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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3T13:37:52Z</updated>
    <published>2020-07-02T08:2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지르르 윤기가 도는 까만 양념 위에 연두빛 완두콩비가 후두둑, 소복소복 쌓인 오이채가 한가득. 고소한 기름맛에 달콤짭짜르한 양념. 입으로 쏙쏙 들어가는 밥이나 국수, 라면과는 차원이 다르게 얼굴로 먹어 콧등과 양쪽뺨에 춘장 좀 묻혀줘야 제대로 먹은듯한 짜장면. 젓가락을 양 손에 똑같은 힘을 줘서 '딱'하며 쪼개는 모습은 멋진 기예와 같고 양손에 젓가락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Wk%2Fimage%2F_JoAbeYhBKrOJtwsNFGltY-lq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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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깻잎은 하트다. - 절친 인증은 깻잎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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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1:45Z</updated>
    <published>2020-06-29T13:1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언니, 주택으로 이사 가시면 땅 좀 주세요. 깻잎 심어서 실컷 좀 먹어보게요. 김치도 좀 담고&amp;quot;    동네 중국 마트에서 깻잎은 구할 수 있지만 비싸다. 그러니 깻잎 김치를 담는 건 언감생심이다. 게다가 주택으로 이사 와도 내 집이 아닌 까닭에 나눠 쓸 땅이 없었다. 깻잎 부자의 꿈은 꿈이다.  며칠 전 공짜로 수학책을 나눠준다는 지인이 있어 한 시간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Wk%2Fimage%2F1_rrbPPACkdh7oQszOvkKAUS06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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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맛을 조작하다 - 요리는 과학, 부엌은 실험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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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7T12:41:11Z</updated>
    <published>2020-06-24T18:3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멕시코로 이사한 후 한 달 정도 늦게 도착한 짐을 푸느라 상자 지옥에 빠져 있을 때 '딩동', 벨이 울렸다. 눈이 동그랗고 큰 아이와 엄마가 서있었다. 중국어 억양이 밴 영어로  &amp;quot;옆집이에요.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요.&amp;quot;라며 손에 무 떡(Daikon mochi) 한 덩어리를 건넸다. &amp;quot;잘라서 기름에 구워 먹어 봐요&amp;quot;라는 말도 건너왔다. 이완 언니와의 첫 만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Wk%2Fimage%2F4wkNkrv3zA2Z2umGdZ_Ta3JTr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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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락은 감사를 담고 - 양은 도시락 칸칸 엄마의 마음이, 알루미늄 도시락 칸칸 나의 마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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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31T00:26:18Z</updated>
    <published>2020-06-21T08:0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시절, 12시 40분 종소리가 점심시간을 알리면&amp;nbsp;나는 현관 앞으로 있는 힘껏 내달렸다. 뜨끈한 국과 갓 지은 밥을 담은 도시락을 아버지가 갖다 주시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한 번 도시락을 싸갔던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일주일에 다섯 번을 싸갔던 5학년 때까지 아버지의 도시락 배달은 멈추지 않았다. (6학년이 되어서 큰 도시로 전학을 가 처음 먹어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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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구, 한솥밥 먹는 사이 - 먹으며 살며 사랑하며 추억을 공유하는 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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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8T07:00:24Z</updated>
    <published>2020-06-17T12:5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이 다시는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단다. 소소하고 시시했던 것들이 소중해진다.  집에 있으면 빨래와 설거지, 밥 짓기를 도우며 틈틈이 공부도 해야 해서 학교 가는 것이 즐겁다던 두 아이. 봄방학 이후로 학교에 가지 못했는데 친구들과 재잘재잘 떠들던 교실이 그립고 선생님들이 생각나고 특히나 입맛에 맞던 학교 급식이 먹고 싶단다. 햄버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Wk%2Fimage%2F_yP2TCVls2L0QBTbOwUVX4k0e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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