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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짜는 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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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枃 (바디 진). 베를 짭니다. 섬유예술학과 졸업. 소소한 1인기업을 운영 중인 베짜는 백수. https://m.blog.naver.com/sai_teum</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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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8T04:30: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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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틀과 타피스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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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08:34:56Z</updated>
    <published>2020-10-31T02:3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틀과 타피스트리는 비슷한 듯 다르다. 공통점으로는 처음 직조를 시작하기 전에 정해놓은 직물의 폭과 길이를 변경하기는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 차이점으로는 몇 가지가 있는데, 먼저 베틀에 비해서는 타피스트리가 비교적 쉽고 단순하며 틀 자체도 작고 가볍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에서 타피스트리가 베틀보다 진입장벽이 낮아 처음 직조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X6%2Fimage%2FXX6gqtjFM1UTeiT9CeSQipmEB5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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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조, 위빙, 타피스트리, 핀룸 그리고 뜨개질 - 직물과 편물, 직조 방식의 종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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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08:34:30Z</updated>
    <published>2020-10-24T04:3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공방을 시작할 때 그리고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직조와 뜨개질을, 직물과 편물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천'의 조직이나 그 조직을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천은 조직에 따라 크게 직물, 편물(편성물), 부직포로 나뉜다.  - 직물: 세로실, 가로실이 서로 교차하여 역여 만들어지는 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X6%2Fimage%2FaAYxTrYMb1OzYOxe8WIoiBteV6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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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직은 뭐고 능직은 뭐지? - 패턴의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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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5T17:20:15Z</updated>
    <published>2020-10-17T10:0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 종광이 직물의 패턴을 결정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대체 종광이 어떻게 패턴을 결정한다는 것인가? 오늘은 패턴의 이해와 도안 읽는 법, 리핏의 개념을 통해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해보려 한다.   2종광 베틀로 짤 수 있는 패턴은 평직이거나 평직을 응용한 패턴 정도이다. 1번 종광에 걸린 실이 위로 올라가거나 2번 종광에 걸린 실이 위로 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X6%2Fimage%2F0s5naW7jDKVKRLoLH0aeF-iOT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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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과 시간이 교차된 결과물, 직조 (2) - 직조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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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08:34:20Z</updated>
    <published>2020-10-10T03:4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경이 끝난 실을 베틀에 올려야 한다는 설명을 하기 전에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사침대'이다. 정경을 하는 과정에서 실의 끝쪽을 X자로 교차하여 그 사이로 사침대를 끼워야 한다. 그래야지 실이 엉키지 않고 정경대에 쌓인 순서에 맞게 잉아와 바디를 통과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침대는 세로실이 베틀 안에서 잉아와 바디를 지나 직물빔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X6%2Fimage%2F_mysE6Ga8TmkSYzcxrY4UPf3U5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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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과 시간이 교차된 결과물, 직조 (1) - 정경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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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0T15:31:47Z</updated>
    <published>2020-09-26T03:2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성공적인 베짜기(=직조)를 위해서는 정확한 계획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직물의 폭과 길이를 정하는 것이다. 직물의 폭을 정할 때에는 실의 굵기와 천의 밀도를 함께 결정해야 한다. 실의 굵기와 천의 밀도에 따라 베틀에 어떤 바디를 끼울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굵은 실을 사용할 것이라면 당연히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X6%2Fimage%2FkLl9Zhs6dIoVkVdLlz62-k8wX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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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틀이란 무엇인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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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08:34:08Z</updated>
    <published>2020-09-19T08:1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틀에 날실을 올리고 빔에 실을 감았다면, 그 다음으로 해야할 일은 종광 바늘에 실을 통과시키는 것이다.   종광(=잉아)은 패턴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2종광, 4종광, 8종광 베틀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데, 여기서 말하는 숫자가 바로 베틀 종광의 개수이다. 종광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다양한 패턴을 짤 수 있다.  베짜는 영상을 볼 때에 날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X6%2Fimage%2FkQmR3Mj7zJt_LZynBgBJFZl211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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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틀이란 무엇인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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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05:13:19Z</updated>
    <published>2020-09-12T02: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틀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는 사람 보다는 TV나 박물관에서 본 게 전부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이렇게 저렇게 움직여서 베를 짜더라'는 것 이상으로 어떠한 지식이나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베짜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이해하려면, 우선 베틀의 각 부속품이 어떤 이름을 가지고 있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X6%2Fimage%2FkHx47YnosR2EpUaAkrMvTCdRW5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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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베짜는' 백수가 되었나요? - 한 곳에 머물러 살고 싶으나 역마살을 타고난 사람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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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8T00:49:54Z</updated>
    <published>2020-09-05T02:2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다시 -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도 나는 작업을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사실 '다시'라는 말은 그다지 어울리지 않지만 어쨌든 - 작업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작업만 할 수 있다면 문제 없다고, 뭐든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결코&amp;nbsp;아니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할 줄 알고 할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X6%2Fimage%2F3Hgd5MbVflCcBNDE6c-Qnr2D3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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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베짜는 '백수'가 되었나요? (2) - 작업에 미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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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1T05:50:01Z</updated>
    <published>2020-08-29T01:5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한 회사는 텍스타일을 주로 하는 작은 인테리어 회사였다. 전공과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고 하니 처음에는 잘 다닐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식사시간 포함 총 10시간 근무. 예상과는 달리 나는 그 시간을 온통 면벽수행으로 채워야 했다.   직원이 적으니 한 사람당 해야 할 일은 많고, 그래서 신입은 뽑아놨는데 다들 바빠서 신입에게 일을 가르쳐줄 사람이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X6%2Fimage%2FFxnFz3HIS60k_ffiNK5ORns6V4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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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베짜는 '백수'가 되었나요? (1) - 돈 버는 재주가 없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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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08:32:44Z</updated>
    <published>2020-08-22T02:1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희들, 대학 졸업하고 나면 다 작가 될 것 같지? 졸업하고 난 후에도 작업하는 사람은 5% 미만이고 졸업 5년 후에도 계속 작업을 하는 사람은 1% 미만이야. 지금은 속으로 '에이 설마' 하고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진짜야. 졸업하고 나면 내 말이 생각날 거다.&amp;quot;  미술대학에 입학하고 처음으로 듣는 이야기가 학교마다, 교수님마다 다를지 모르겠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X6%2Fimage%2Fe_rodFpujYc82LtYqijMeOVDW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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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짜는 일이 직업이라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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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53Z</updated>
    <published>2020-08-15T02:0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시절, 나는 '전공이 뭐예요?' 라는 질문을 무척이나 싫어했다. 그것은 일종의 관심의 표현이며, 무례한 질문도 아니고, 질문을 받는 사람이 딱히 싫어할만한 이유가 없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으나, 어쨌든 나는 싫었다. 질문한 사람까지 미워지지는 않았고, 그냥 그 질문이 싫었을 뿐이다. 아마도 싫다기 보다는 곤란하다는 느낌이었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같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X6%2Fimage%2F1lMSrxq6R9atJyWcaf42oZEmF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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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틀 아니고 베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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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6T16:44:56Z</updated>
    <published>2020-08-08T01:0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방 이름에 일부러 '베틀'이라는 단어를 넣었는데도 불구하고, 메신저로 베틀이나 베틀수업과 관련된 문의를 하는 사람들의 반 정도는 '베틀'을 '배틀'이라고 쓰는 걸 발견하곤 했었다. 그럴때면 '이 사람은 베틀이라는 단어도 모르나?'라는 생각보다는 '베틀'이 사람들의 일상 생활속에서 그만큼 멀어졌다는 뜻이니 안타깝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언젠가는 작업과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X6%2Fimage%2FFak8X-2fMO1OuQCc3sscPp_OP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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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베짜기를 사랑하는가 - 마음은 미래에 있고 현재는 늘 슬픈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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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0T05:04:04Z</updated>
    <published>2020-08-01T01:0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은 알랭 드 보통의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에서 따온 것입니다.)  성격테스트를 자주 하거나 온전히 믿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 결과중에서 가장 공감이 되었던 것은 내가 '미래지항적이며 불안 성향이 높다는 것'이었다. 주변에서는 '미래지향적'인 것과 '불안 성향이 높다'는 것이 공존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 듯한 반응이었지만, 나는 그것이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X6%2Fimage%2FPIUGpJ6H6H2t8cazNmyO4MNt6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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