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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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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romantic_youth_낭만을 생각하고 기억하고자 하는,차로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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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30T01:56: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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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번째 장 _ 여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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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11:25:13Z</updated>
    <published>2026-01-10T11:2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스를 보면 참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다. 길을 건너려 횡단보도 앞에 대기하던 보행자를 덮치는 만취 차량의 사건. 혹은 따뜻한 휴가를 즐기고 돌아오는 이들이 예상치 못한 사고로 끝내 그들의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일이나. 그들은 그날이, 그 하루가 그들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을까. 그들 중 몇몇은 가고 싶었던 나라로의 여행을 앞두었을 수도, 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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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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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5:44:51Z</updated>
    <published>2025-11-29T05:1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해가 뜨기도 전,  어둠을 헤치고 운동을 하러 센터에 갔다.  어스름 내린 새벽 그 사이를 뚫고,  빠르게 걸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길게 늘어진 대기줄.  평소에도 워낙 빠르던 나의 걸음.  그 걸음을 잠시 느려지게 하는 짧은 생각.  여기 이 바쁜 아침 속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과연 10년 후에도 이곳을 지나가고 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FF%2Fimage%2FDHKW1KjJZhtngyljeEMIgHiiP1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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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마로 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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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5:44:51Z</updated>
    <published>2025-08-02T02:3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마로 씨라고 부르세요?라는 질문을 꽤 받았다. 우선 &amp;lsquo;마로&amp;rsquo;는 길고양이 보호센터를 거쳐 임시보호자님께서 돌보고 있을 때 지어진 이름으로 알고 있다. 나의 필명도 &amp;lsquo;차로&amp;rsquo;인데 어쩌면 같은 끝글자를 쓰는 이름에 더 끌렸던 것 같기도 하다. 똘망똘망 구슬처럼 빛나는 당시 사진을 보면 아직도 마음이 스르르 녹는 듯하다.   처음 마로가 내가 사는 집에 도착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FF%2Fimage%2F6GDv-gdd6jO5Sif54anC9AYn1V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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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 그리고 추억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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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5:44:51Z</updated>
    <published>2025-08-02T02:2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몽골 여행은 유난히 차량 이동 시간이 길었다. 비포장도로를 달릴 때면 마치 디스코팡팡을 탄 것 마냥 몸이 흔들리고는 했다. 오죽하면 손목에 찬 애플워치에서 &amp;lsquo;지금 운동 중이세요?&amp;rsquo;라는 푸시가 올 정도였다. 하지만 도시인 서울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부분이라, 이 역시 재미있었다.  마지막 날엔 어쩌다 나의 휴대폰에 연결하여 음악을 틀 기회가 주어졌다.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FF%2Fimage%2FzUgTpohZzN-maVb3djFqr9yhCUc.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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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순간을 음미할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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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5:44:51Z</updated>
    <published>2025-08-02T02:2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회사로 출근하기 전 (지금은 퇴사했지만), 우연히 저렴한 비용으로 몽골 여행을 가게 될 일이 생겼다. 출장으로는 쉽게 갈 수 있는 국가가 아니기도 하고, 모두가 각자 와서 모여 떠나는 패키지라는 점에서 나의 도전 정신이 들끓었다.(사실 퇴사하고 나서 일상이 조금 무료하기도 했다.)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 사실 잘 못 어울리면 어쩌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FF%2Fimage%2F-JpIiL8ecMbsmzvD1guyjJG2rb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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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발끈을 굳게 묶어, 리듬 위에 나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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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5:44:51Z</updated>
    <published>2025-07-30T07:1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SNS를 하다 우연히 한 사진을 보게 되었다. 모두가 운동복 차림으로 카페 앞에서 찍은 단체 사진이었다. 예전에 같은 운동 센터를 다녔던 지인 분이 올린 사진이었는데, 사람들의 미소가 자연스레 번진 듯 보였다. 호기심이 생겨, 사진과 함께 지정된 그룹의 프로필을 들어갔다. 그룹의 이름은 MTC였다. Morning Trail Club (모닝트레일클럽)의 약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FF%2Fimage%2FDWlx5nSInS1jAJiA0-2GesNSNK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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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방학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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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5:44:51Z</updated>
    <published>2025-07-28T10: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양행 버스는 동서울터미널에서 아침 6시 50분에 출발이었다. 현관문을 여니,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만 같은 날씨였다. 하늘을 보고 바로 집으로 다시 들어가 접이식 우산을 챙겼다.   터미널에는 참 여러 사람이 있었다. 오랜만에 고향을 가는지 편안한 표정의 사람도 있는 가 하면, 삼삼오오 휴가를 즐기러 가는 듯 설렌 표정의 사람들도 있었다. 다른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FF%2Fimage%2Fzu-ul08Dz79d0AeZv645D-3IFj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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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방학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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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5:44:51Z</updated>
    <published>2025-07-23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운동을 하고 점심을 먹고 근처 카페에서 이런저런 작업을 하며 보내던, 평범한 목요일이었다. 장마는 이미 끝났다고 했지만, 창 밖에는 시끄러울 정도로 거센 비가 내렸다. 어느 정도의 작업을 마친 후, 짐을 챙겨 카페를 나섰다.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SNS를 하던 중, 우연히 주니님의 게시글을 보았다. &amp;lsquo;고백에 거절당한 수컷 코알라는 조용히 자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FF%2Fimage%2FuJmT_ygD2Q1lukF0_05algIjcR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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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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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5:44:51Z</updated>
    <published>2025-07-16T07:3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이밍도 참 묘하지. 내 인생의 방향성이 한 달 사이에 아주 극적으로 뒤집히고 있다.   멀쩡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사실 속은 멀쩡하지 않았지만), 가고 싶었던 회사에 이직을 했다.  하지만 이전 회사에서의 업무 스타일이 꽤나 배어있었던 것인지, 새로운 회사의 스타일에 적응하지 못해서 두 달 반 정도만에 그만두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문제가 아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FF%2Fimage%2Fvml-6bFPjO1CQpuV-Z5d3jJRHU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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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내 첫 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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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5:44:51Z</updated>
    <published>2025-07-08T1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독립출판물을 낸 이후로 몇 년 간 새로운 책을 만들지 못했다. 아니 않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 듯하다. 몇 가지 콘셉트와 아이디어들은 있었지만, 진득하니 앉아서 쓰자니 어디서부터 무슨 이야기를 적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아무리 바빠도 글을 꼭 써야겠다! 하는 그런 마음의 심지가 없었다. 몇 번의 다짐을 하고 또 녹아내리고. 그것을 반복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FF%2Fimage%2F5lVTZsAQyQtUax7VsM_9kNhQB5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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