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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동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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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남동휘의 브런치입니다.늙고 병들어 죽기 전까지 잘 살기 위한 최선이 무엇인가?건강 관리가 우선이고 죽음을 공부하고 준비하면 노후와 죽음이 덜 불안할 것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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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30T11:09: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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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노인과 햇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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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8:00:13Z</updated>
    <published>2026-01-11T08: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까지 덥더니 10월로 접어들면서 날이 약간 쌀쌀해졌다. 살면서 올해 2024년 여름 같은 더위는 처음이었다. 나는 퇴근 후 맨발 걷기를 하려고 급히 반바지로 갈아입고 얇은 잠바를 걸치고 나왔다. 집에 오면 5시쯤 되는데 햇볕을 잠깐이라도 쬐려면 부지런을 떨어야 했다. 한참 산책로를 걷다 보니 벤치에 할머니 여러 명이 앉아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JjD20QTzBiOjNtx6etKazj-AE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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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햇빛과 질병치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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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1:32:23Z</updated>
    <published>2025-12-28T01:3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전에 아내에게 전화가 한 통 왔다. 아내의 후배 신랑이 설암이라고 했다. 혀에 암이 생겼으니 먹는 일부터가 문제일 것이라고 우리는 걱정을 했다. 요즘은 누군가가 아프다고 하면 암인 경우가 너무 많다. 나도 아내의 후배를 잘 알고 있어서 그의 남편에게 조언을 해주기로 했다. 가장 먼저 햇볕을 쬐면서 맨발 걷기를 하라고 일러줬다. 환자는 서울에 있는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xTvDyzk2h1DBN88FT0aylF9Df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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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햇빛의 감사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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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1:12:55Z</updated>
    <published>2025-12-14T01:2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아침 아내가 걷기 위해 옷을 입는다. 아내는 모자에 얼굴 마스크에 선글라스까지 끼더니 요즘은 선글라스는 안 쓰고 모자를 푹 눌러쓴다. 신기하게 아내는 걷다가 아는 사람을 만나면 용케도 알아보고 인사를 나눈다. 사람들은 구분 안되게 다들 마스크부터 시작하여 얼굴에 뭔가를 뒤집어쓰고 있다. 내가 보기엔 거의 비슷하게 햇빛을 완벽하게 차단한 모습이었다. 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9Sc41wWyqUAylZF5FXMLoEgjn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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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좋은 물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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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11:44:28Z</updated>
    <published>2025-11-30T11:4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마셨던 물을 들여다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나의 무지가 훨씬 심각한 상태였다. 아내는 70 평생 아무 일 없이 살았는데 갑자기 웬 물 타령이냐고 타박을 한다. 나이 먹으면서 빠지는 수분을 채울 수 있는 것은 물 뿐이었다. 누구나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허약한 고령자일수록 탈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갈증을 느끼기 전에 지속적으로 충분한 물을 섭취하여야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_ktjtkvlchYwnwAOBsdLKNZAH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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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수돗물이 좋을까? 생수가 좋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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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00:10:15Z</updated>
    <published>2025-11-16T00:1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수돗물을 그대로 마실 수 없으며 또 마시는 사람도 없다. 세계 각국에서 수돗물을 그대로 마실 수 있는 나라는 10개국 정도밖에 없는 듯하다. 그중에 우리나라가 포함되어 있어서 다행이다. 이 세상 인구가 점점 늘어나며 오염이 늘어나고 기후도 변하여 깨끗한 물 확보는 점점 시급한 문제가 되고 있다. 유엔은 이 세상 인구의 절반이 물이 부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U4ePjzPt_ZWrMNq7-lbyLG3sj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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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물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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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9:09:19Z</updated>
    <published>2025-11-03T09:0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각 나라 사람마다 물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이집트 사람들은 홍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세례 수, 인도 사람들은 빗물, 중국 사람들은 강물, 유럽 사람들은 씻는 물,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먹는 물을 주로 생각한다고 한다. 우리 민족은 물을 강한 생명력과 생기를 의미하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우리는 싱싱한 생선을 보면 &amp;lsquo;야! 물이 참 좋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sLAQCQQv3sb-vC46mt11LK7Vj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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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내가 좋아하는 신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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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6:51:18Z</updated>
    <published>2025-10-17T06:5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가까운 친척들이 리조트에 모였다. 각자 집에서 준비한 생선, 고기, 채소와 과일이 풍성했다. 그런데 맛있는 김치를 준비해 온다던 동생이 큰일 났다고 외친다. 그녀는 준비했던 다른 반찬들은 챙기고 김치만 깜박하고 그냥 온 것이다. 다행히 오이장아찌로 넘기긴 했지만, 아무리 반찬이 많아도 김치가 없으면 밥을 먹기가 힘이 들었다. 어렸을 때 우리 집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r9eB1Xlo6E0-gbTruht9_fjpC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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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발효식품 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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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9:04:21Z</updated>
    <published>2025-10-05T00:3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매일 먹는 밥과 김치를 너무 당연시해왔다. 며칠 전 아내가 김치를 담그는 것을 봤다. 먼저 잘 씻은 배추와 무를 소금물에 절여 숨을 죽게 한다. 그리고 준비된 양념을 버무려서 살짝 익힌 후에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여 먹는다. 예전에 TV 프로그램에서 외국에서 생활하는 유학생 부부의 김치에 관한 인터뷰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 유학생의 아내는 처음 김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i4D7jS3osAoWRKWkip1ESBY5B4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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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구수한 청국장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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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9:04:21Z</updated>
    <published>2025-09-28T12:0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효식품 이야기를 하면서 청국장을 빼놓을 수 없다. 사람들은 청국장이 몸에 좋은 건강식품이라고들 알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냄새를 싫어한다. 나도 예외가 아니었다. 식당에서 여러 메뉴 중 청국장을 고르려면 퀴퀴한 냄새가 먼저 코를 찌른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냄새는 싫지만, 건강식품인 청국장이 가진 역사와 좋은 점을 알아보자. 고구려와 발해 시대에 만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18jJ6OMrCIc7p1T2SP1Mb0HZG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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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우리의 전통 된장과 간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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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9:04:21Z</updated>
    <published>2025-09-22T10:3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동안 밥은 입에 맞는 것으로 한 끼 때우면 되는지 알고 살았다. 먹다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더라는 우스개 소리처럼 우리가 먹는 음식을 골치 아프게 알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식이 다른 나라 음식인 중식이나 일식, 양식보다 좋다는 이야기는 가끔 들었다. 얼마나 다행인가? 우리가 매일 먹는 한식이 다른 나라 음식보다 몸에 좋은 건강식이다. 이 한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bemt03QqCikFAYr_uR1oT17oY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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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유기농 제철 식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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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13T03:0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제철 작물이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내와 산책을 하면서 유기농 제철 식품의 구입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아내가 내게 농담 삼아 &amp;ldquo;그동안 식품에 들어있는 방부제 덕분에 아직 상하지 않고 건강하니 고맙게 생각해, 농약 하지 않은 농산물이 있으면 사와 봐&amp;rdquo;라고 한방 먹였다. 아내는 유기농 제철 식품을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6LcRnYUaAafjhm-xFdB_sMpO2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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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우리의 한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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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9:04:21Z</updated>
    <published>2025-09-07T00:3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식탁에서 건강에 해로운 4백의 식품을 치워버린 지가 꽤 되었다. 그럼 무엇이 몸에 좋은 식품이고, 무엇을 먹어야 할까? 유기농과 발효식품 전문가인 이기영은 ((음식이 몸이다))에서 한식에 대해서 말한다. 우리의 한식 문화는 대표적인 건강식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통적인 한식 위주의 식습관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과 당뇨의 악순환을 끊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DYlP_fuI-I5SUZT4_Cizqv9hr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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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뭐라고 해도 음식은 간이 맞아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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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9:04:21Z</updated>
    <published>2025-08-31T01:2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근무하던 P사 직원식당 앞에 걸린 팻말에 오늘의 국 염도는 0.9%라고 걸려있었다. 오늘은 국이 내 입맛에 딱 맞았다. 어제는 팻말의 숫자가 0.7%이어서였는지 약간 싱겁고 맛이 없다고 느껴졌었다. 내 입맛에 맞는 염도 0.9%의 국과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염분(나트륨)의 함유량은 어떤 관계일까? 이곳에 근무하기 전에는 어떤 식당 문 앞에도 국의 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6kDjMi981LcEjypxtlmoGuWMt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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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흰 밀가루의 슬픈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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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9:04:21Z</updated>
    <published>2025-08-24T09:1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 여름 피서를 전라남도 광양에 있는 백운산 계곡으로 갔다. 그때 같이 갔던 사촌 동서와 있었던 라면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다. 우리는 다들 잠든 시간에 술을 한 잔 더 하고 싶었다. 소주는 한 병 남았는데 안주가 없었다. 주인을 깨우기 싫은 우리는 민박집에서 조용히 컵라면 2개를 가져와 술안주로 삼아 맛있게 먹었다. 그 집은 작은 가게를 같이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KQlgPxGGHvwMqVZl7YC3opsq2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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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흰 밀가루의 폐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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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18T02:1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처럼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도 드물었다. 내가 고등학생이었을 때 친구의 이모가 서울 청량리에서 통닭과 칼국수를 파는 식당을 운영하셨다. 이제 90세가 넘은 이모의 칼국수 집은 5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손님이 줄을 서서 기다려서 먹는다. 닭고기로 만든 육수, 양념에 밀가루 국수 가락과 어우러진 그 맛은 여전히 입에 침이 고이게 한다. 나는 그 맛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AoApkQ7VRRHPAToIcM0r7xR2g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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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씹을수록 고소한 통 현미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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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10T05:4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TV 프로그램 중에 우리의 주식인 쌀과 건강에 대해서 정확한 지식을 설명하는 것을 본 기억이 별로 없다. 언젠가 우연히 본 내용 중 현미밥이 우리 모두에게 잘 맞고 좋은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에게는 현미가 맞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어떻게 하면 몸에 좋은 현미밥을 먹을 수 있는지에 관한 내용은 찾지 못했다. TV 한 채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QY381WqT2E0aosHqyFwUgUsP3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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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흰 쌀밥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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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04T00:5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밥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떠오르는 것은 하얀 쌀밥이었다. 그동안 어떤 밥을 먹어야 할지를 고민도 없이 흰 쌀밥을 먹었다. 사실 막 지어 김이 모락모락 나고 기름기가 흐르는 흰 쌀밥은 반찬 없이 김치 한 가지에 먹어도 맛있다. 그동안 쌀의 품종에 따라 오로지 맛이 있는지를 얼마나 따졌는지 모른다. 일반미의 대표라는 경기미는 통일벼와 비교하여 맛 좋은 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BDMU9L18uwhFD8OJEgz0QN6nL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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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흰 조미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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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7-27T05:5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TV의 먹방 프로그램을 보면 출연자들이 음식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 여러 명이 음식을 만들다가 맛이 없다고 투덜대는 순간, 한 사람이 숨겨놓았던 뭔가를 집어넣었다. 잠시 후 만들던 맛없던 음식이 갑자기 맛있다는 탄성으로 바뀌어 터져 나왔다. 숨겨놓은 것은 라면 수프였다. 출연자 한 사람이 그것을 넣는 순간 맛있는 음식으로 바뀐 것이다. 라면 수프에 들어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pEcsXtik6Kh-bv3NddJJPojFb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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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주전부리와 설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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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7-14T01:2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탁에서 4백(흰 설탕, 흰밥, 흰 밀가루, 흰 조미료)을 치우면서 그동안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되돌아봤다. 예전에 나는 어떤 음식이든지 달지 않으면 간식으로 당기지 않았던 것 같다. 특히 좋아했던 것은 단팥빵이었다. 빵 속에 들어있는 달콤한 앙꼬는 지금도 눈에 선하다. 팥 으깬 것에 설탕을 듬뿍 친 앙꼬는 생각만으로도 입안에 침이 고이게 한다. 사실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52kFv_vLR2j5x-T2vSeBj8NaO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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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설탕과 옥수수 시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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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9:04:20Z</updated>
    <published>2025-07-06T21:5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탕이 귀했던 시절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설탕은&amp;nbsp;좋은 명절 선물이었다. 한여름에는 탄산음료 대신 얼음물에 설탕을 듬뿍 넣고 저어서 맛있게 마셨던 기억도 있다. 단맛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서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거의 본능에 가깝게 집착한다. 어린 아기들의 분유에도 당분과 msg가 잔뜩 들어간다. 어릴 때부터 단맛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갈수록 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Ob%2Fimage%2FMuGCirOYA0_AYATlSWo-Sxj70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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