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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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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oymaes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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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과 육아를 모두 잘하고 싶어하는, 하지만 집안일까지는 버거운 연구자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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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9T10:13: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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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지금 바로&amp;quot;라는 노이로제 - 다른 사람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이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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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7T05:04:31Z</updated>
    <published>2023-10-27T01: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지금 바로 보내주세요&amp;quot; &amp;quot;지금 바로 처리해주세요&amp;quot; &amp;quot;지금 바로 써주세요&amp;quot; &amp;quot;지금 바로...&amp;quot; &amp;quot;지금 바로...&amp;quot;  예전에 비해 &amp;quot;지금 바로&amp;quot; 혹은 &amp;quot;지금 당장&amp;quot; 처리하라고 업무 지시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어진 것 같다.  그래도 아직까지 &amp;quot;매우 시급한&amp;quot;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amp;quot;지금 바로&amp;quot;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더 심각한건, 자기가 필요한 것도 아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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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흰우유 예찬 - 잇몸이 부실한 이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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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8T06:17:56Z</updated>
    <published>2023-08-18T04:0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꽤 오랜만에 나타났다.  사실 일에 쫓겨 브런치를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amp;quot;작가님의 요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amp;quot;라는 글 발행 안내 팝업이 떠서 출석 도장 찍으러 왔다.  요즘 나의 관심사는 '흰우유' 마시기다. 아니 그것보다, 흰우유 예찬론자가 되었다.  나는 어릴 때부터 흰우유를 잘 마셨다. 학교에서 매일 나누어주는 흰우유를 버리지 않고 꼬박꼬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tR%2Fimage%2Fjlj4_r3Ei7KYo8VElg92CchC-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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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갖추어 나가는 연습 - 견강부회하는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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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1T04:32:40Z</updated>
    <published>2023-04-19T03: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오전 9시 땡하자마자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릴만큼 화가 나는 일이 있었다.  나는 평소 냉정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편이다.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특히 나쁜 감정은 더욱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amp;nbsp;그래서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대체로 차분해 보인다고 한다. 그런데 유난히 오전 9시에 연락해 온 이 사람은 언제나 나를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tR%2Fimage%2FSzvmop9hWjzqgXNJMHZLfU_a-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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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절하는 연습 중 - 협조한다는 '착각'으로 모든 일을 다 떠맡고 있는 이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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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6T02:40:09Z</updated>
    <published>2023-04-10T07:5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니오. 안됩니다. 어렵습니다. 못합니다.&amp;quot;  이런 말을 내뱉기까지 꽤 오랜 기간이 걸렸다. 나는 무조건적인 예스맨도 아니지만, 웬만하면 협조하기 좋아하고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도 언젠가는 인생에 쓸모가 있을 거라는 마음으로 도맡아 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루의 모든 순간이 짜증으로 점철되어 가는 걸 느꼈다. 그리고&amp;nbsp;&amp;nbsp;&amp;quot;내가 나 자신조차 돌보지 못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tR%2Fimage%2F0H5Q1knnMihEY8rFm0cPLjpGW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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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까지 임신보다 내 자신이 소중한 이들에게 - 세상 모든 워킹맘에게 경의를 표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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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10:03:11Z</updated>
    <published>2023-04-04T08:0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동물을 좋아한다. 어린 시절부터 동물이 참 좋았다. 집 앞에 있는 동물원에&amp;nbsp;살다시피 하면서 동물에게 먹이도 주고, 하루종일 구경했다. 조련사나 사육사가 되면 어떨까 하는&amp;nbsp;생각도 많이 했었다.  나는 아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어린 시절부터 아기를 좋아해본 적이 없다. 차라리 말을 할 수 있고, 대화가 그나마 통하는 어린이 정도가 아기보다 낫다고 생각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tR%2Fimage%2F77HhwwF3tZiLhsZgZuBN2x7Re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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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에 정체성이 없다고 느껴질 때 - 인생이 내 맘 같지 않아서 좌절하는 이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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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0T12:06:19Z</updated>
    <published>2023-04-04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 오랜 기간 나의 꿈은 예술가가 되는 것이었다. 어떤 종류의 예술인지 밝히지는 않겠다. 퍽 여러가지 종류의 예술을 좋아했고, 남들보다 잘한다는 평가도 받았다.  아이러니컬하게 예술가로 성장하는 길은 단호히 차단되었다.&amp;nbsp;그리고 나의 인생은 대체로 생각지 않았거나,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던 길로만 끌려가는 것 같았다.&amp;nbsp;그런 과정을 거치면서&amp;nbsp;나는 장래희망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tR%2Fimage%2FfgSa-851nHQvbIGp4GQCsHsLt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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