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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자독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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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림자 독립을 꿈꾸는 이상가. 엄마. 주부. 자라는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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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9T11:22: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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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위에 지쳐 글쓰기로 했다 - 자기위안에서 벗어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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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30T22:37:12Z</updated>
    <published>2020-11-11T22:4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가 잠든 밤과 새벽의 경계 시간에 홀로 앉아 글쓰기가 참 오랜만이다. 그간 뭐하느라 그리도 쓰는 것에 소홀했느냐 하면 나는 참 할 말이 없을 정도로 한가했다. 그러나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두 팔과 두 다리를 힘껏 뻗어 쉬이 잠을 청할 수 있을 정도로 한가했으나 깊은 잠이 주는 안락함은 느껴보지 못했다. 늘 불안했고, 무언가를 해야 하는데 그것을 하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uS%2Fimage%2FWPhB0MNcXdFLSBq-joVIL7PHX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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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다 - 추락으로 다가온 나의 실패가 가져온 변화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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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27Z</updated>
    <published>2020-07-10T08:4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추락의 모양은 완만한 포물선이 아니었다. 포물선을 가장한 완벽한 수직의 모양이었다. 거기에는 어떠한 안전장치도, 잠시 쉬어갈 경사도 보이지 않았다. 집에서도 학교 어디에서도 추락하는 법은 배우지 못했기에 추락의 데미지는 나를 완벽하게 집어삼켜버렸다. 힘 없이 바닥에 나자빠진 나는 중력보다 더한 강한 충격을 온몸으로 흡수하며 바스라졌다. 스물넷 가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uS%2Fimage%2F7HxCNHwBihkR9J4diCW5BF60-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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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어간다, 물김치와 나. - 딸이지만 며느리의 뒤늦게 깨달은 효도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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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8T08:21:49Z</updated>
    <published>2020-06-18T11:0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김치 익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몇 통째 담가보니 이제는 소리만 들어도 맛이 그려지는 경지에 이르렀다. 처음 갈려진 홍고추로 인해 붉은 기만 가득했던 물김치는 익어가면서 선분홍 빛 처녀의 상기된 뺨을 상기시키듯 설렘 가득한 빛깔로 물들어가는데, 이때 소리가 맛의 정점을 결정짓는다. 푸 풉 거리는 어린아이 개구진 웃음소리 같다가도 밤에는 어딘지 모르게 서글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uS%2Fimage%2Fik5bMthRQFeP88bj4ytrilIiE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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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목을 입력하세요 - 내가 만난 첫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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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1T23:38:41Z</updated>
    <published>2020-06-03T14:5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연히도 알수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리듯 갑작스레 시작해야겠다는 열망 하나로 두드리는 브런치의 세계. 막연하다 생각했지만 예전부터 나는 이걸 해야겠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어디에다가 나의 속마음을 고백하듯 토해내고 싶은데, 마땅한 출구가 없어 생각들이 배출되지 못해 썩지도 못한채 숙성되가고 있었다.    일기를 쓰면 되지 않은가?  라는 물음이 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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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여름밤의 기도 -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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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1T23:55:31Z</updated>
    <published>2020-06-03T13:3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이번 주 화요일 아침에 일주일간 베트남 출장을 갔다. 나는 하루하루를 식은 이불을 덮은 채 나직이 여보라 불러보고 잠을 청하곤 했다.    그렇게 금요일이 되었다. 친정으로 부리나케 피신을 갔다. 평소 TV를 잘 안 보던 내가 그날따라 TV에 나오던 혹성탈출이라는 영화에 몰입해 버렸다. 옆을 보니 아이는 현관 입구 빨래건조대의 옷걸이를 만지작거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uS%2Fimage%2F56VTp3YQY9HToZ4Udc2cwACdW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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