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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본능적으로 재밌는 이야기를 갈망하는 인류를 위해, 짧은 인생동안 티끌만큼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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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1T01:00: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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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의 눈으로 본 찬란한 세계 - &amp;lt;보라선 열차와 사라진 아이들&amp;gt; / 디파 아나파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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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3T14:57:11Z</updated>
    <published>2021-11-28T04: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하두르는 자기가 어리석다고 혼잣말을 했다. 정령과 괴물은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 속에만 살았다. 하지만 공기는 두려움으로 팔딱이고 있었고, 정전기처럼 손에 만져질 것 같았다. 바하두르는 자신의 시끄러운 숨소리를 듣고 입술 없는 입을 크게 벌린 정령들이 흰 두 팔을 벌린 채&amp;nbsp;자기를 향해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고 생각했다. ...(중략)... 바하두르는 비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CS%2Fimage%2FK8PiRTFL4s42d4dp-YOvWzyRfX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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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옷장 안엔 무엇이 있습니까? - 소소(笑笑)한 책읽기의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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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3T14:57:20Z</updated>
    <published>2021-08-13T10:2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렴풋한 잠재기억 속에, 그러니까 내가 아마 네 살이나 다섯 살쯤이었나. &amp;lt;빨간 사과&amp;gt;라는 그림책이 있었다. 혹시 지금도 발행되고 있나 찾아봤지만 안타깝게도 아닌 것 같다. 겉표지부터 초록 풀밭에 덩그러니 놓인 커다랗고 새빨간 사과가 강렬했던 기억이 난다. 숲 속에는 빨간 사과가 있다. 숲 속 동물들은 지나가면서 한 번씩 호기심을 가지고 사과를 건드려 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CS%2Fimage%2Fv8XrOZVL1AtOLO6KaAIHTuJ8jD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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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옷장 안엔 무엇이 있습니까? - 소소(笑笑)한 책읽기의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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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3T14:57:29Z</updated>
    <published>2020-07-31T07:2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렴풋한 잠재기억 속에, 그러니까 내가 아마 네 살이나 다섯 살쯤이었나. &amp;lt;빨간 사과&amp;gt;라는 그림책이 있었다. 혹시 지금도 발행되고 있나 찾아봤지만 안타깝게도 아닌 것 같다. 표지부터 초록 풀밭에 덩그러니 놓인 커다랗고 새빨간 사과가 강렬했던 기억이 난다. 숲 속에는 빨간 사과가 있다. 숲 속 동물들은 지나가면서 한 번씩 호기심을 가지고 사과를 건드려 보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CS%2Fimage%2FqDcSQuRLX5HckblxbzNWmBgy1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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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번의 바다가 얼고 녹았다 - 목요일 저녁 일곱 시 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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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1T16:02:00Z</updated>
    <published>2020-06-26T01:0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마음은 바다요, 그대 함부로 노 저어 오지 마오. 얼음 조각에 노 여기저기 긁히고 패이거나, 급류에 휩쓸릴 수도 있다오. 잔잔해 보이는 물 밑에는 발 닿지 않는 깊은 어둠이, 시선조차 가 닿지 못하는 까마득한 슬픔이 도사리고 있다오.     언제든 결국은 이 글을 쓰리라 생각했다. 나는 항상 깊은 물 속을 떠올린다. 한 번도 마음 속 바다를 잊어본 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CS%2Fimage%2FyeISN2IoZxS6GUjddSTYTgFe0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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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요일 저녁 일곱 시 반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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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3T19:37:30Z</updated>
    <published>2020-06-09T07:3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글 쓰는 혁명전사들이다. 우리는 서로의 얼굴과 이름도 모른 채 처음 만났지만 아마존처럼 빽빽한 글자의 밀림을 헤치고, 강둑에서 길어온 우리의 경험과 기억을 되살려 언어를 채집해 가지는 쳐 내고 뗏목처럼 엮어 날카로운 무기로 벼렸다. 저녁 하늘이 완전히 어두워지면 별똥별같이 쏟아지는 문장들을 받아냈다. 서로 다른 일곱 가지의 재료가 얼키고 설키다가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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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멜레온의 버릇 - 때로는 길을 잃고 눈만 희번덕대는 카멜레온들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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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2T12:49:02Z</updated>
    <published>2020-06-05T05:0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기울자 갱엿처럼 길게 늘어붙던 시간이 딱 멈춘 것 같았다. 매미가 시끄럽게 울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훅훅 끼치는 열에 온몸이 찐득거렸다. 나는 선풍기를 틀고 입고 있던 면 티셔츠를 말아올려 맨등을 바짝 가져다댔다. 답답하게 조이던 속옷 후크를 풀자 고였던 땀이 시원하게 말라왔다. 이제야 좀 살 것 같았다.  고개를 돌리자 선풍기 날개에 붙어 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CS%2Fimage%2F9sqX7e6mNbXZfW3iWJpqgJQ2s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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