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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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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생의 주연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글을 씁니다. 글을 쓰며 나를 알아가는 여정이 기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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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31T08:11: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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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사물들] 꽃보다 아름다운 아들 - 힘차게 꽃망울을 터뜨리는 꽃처럼 씩씩한 우리이길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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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3:38:46Z</updated>
    <published>2026-04-15T14:3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 길 근처에 산다. 요 근래 벚꽃이 흐드러졌다. 겨우내 꽃망울을 가려두다 봄 햇살을 받자마자 힘차게 망울망울 튀겨진 팝콘같은 하얀 꽃의 아름다운 광경은 매해 보면서도 매번 아름답다. 봄이 왔음을 모를 수가 없도록 벚나무와 개나리는 있는 힘껏 봄 에너지를 흩뿌린다. 그런데 사실 학교는 봄이 가장 춥다. 햇살이 교실을 데우지 못하는 때이지만 난방을 틀기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GCXd_jBgutTqHJrXdyc5VCCLlp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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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말뚝들  - 내가 잊지 말아야 할 말뚝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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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3:34:22Z</updated>
    <published>2026-03-22T13:3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공장 하나에 불이 크게 나 많은 사상자가 생기는 불의의 사고가 있었다. 이런 화재 뉴스나 사고 뉴스는 어쩜 이리도 잊힐만하면 계속해서 일어나는 걸까. 하지만 사고 바로 다음 날에는 유명 가수의 컴백 공연이 있어 화재 뉴스는 금방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화재로 가족을 잃거나 동료를 잃은 사람들에게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상처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3wKO8e8GYlk6EeXaAWYe6lGF0y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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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 안 좋아하는 사람의 빵 운명기 - 인간은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 암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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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6:12:15Z</updated>
    <published>2026-03-16T06:1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우리집에는 항상 빵이 있었다. 동네 빵집에서 파는 먹다 남은 맘모스 빵이나 땅콩 크림빵. 슈퍼에서 파는 보름달 같은 빵들이 말이다. 그러나 그 빵들은 날마다 빵을 먹는 가족 구성원들 때문에 늘 소진되었고 다른 빵들로 교체되었다. 내가 어렸을 때는 지금처럼 동네에 프랜차이즈 빵집이 있지도 않았고 빵이 대중적이지 않을 때였는데도 그랬다. 그렇게 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kVKOs_63n5XrpKqREPmaQaUJkg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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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사물들] 비누를 씁니다.  - [비누]몽글몽글한 하얀 비누거품으로 누리는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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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2:22:53Z</updated>
    <published>2026-02-21T08:5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나의 글쓰기 모임인 주수희 친구들과 '연말정산'을 했다. 우리의 연말정산은 소득과 세금을 정산하는 것이 아니라 연말정산을 할 수 있는 여러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는 작은 책자를 서로 써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벌써 이 년째 우리는 연초에 지난해 연말정산을 함께 한다. 작년 연말 정산 책자는 뜨개무늬였는데 올해 연말 정산은 초록초록한 잎사귀들의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YKzRmbVE7lcJfB-fAWkfmD0rOF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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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 어둠에서 빛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의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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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18:26:27Z</updated>
    <published>2026-01-30T18:2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사회시간에 병목현상이라는 말을 배웠었다. 차선이 좁아져 교통체증이 일어나는 등의 현상을 이르는 말이었는데 병목이 좁아지는 모습과 더불어 내게는 인상적인 개념어였다. 그런데 요즘 내가 딱 병목현상과 같은 때였다.  학교 일도, 방학 중 여행과 관련한 일도, 대학원의 과제들도, 학생들 책 출판해 주는 일도 죄다 몰려들어 학기말 좁아지던 시간에 모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FAqZTHhyCEvHuVgDn8kRJ3-IZq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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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사물들] 컵 잘 깨는 사람 - 컵과 함께 깨어지는 것들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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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5:58:51Z</updated>
    <published>2026-01-27T15:1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료들과 베트남 여행을 떠났다. 하노이에 도착해 거리를 거닐던 중 스타벅스를 발견했다. 여행 중에 스타벅스의 시티컵을 모으는 것이 나의 취미인데 그래서 발견과 동시에 시티컵을 구매했다. 작은 시티컵을 사는 나를 보며 함께 간 동료들도 모두 구입해 인증샷을 찍으려던 찰나, 박스 입구를 잘 잡고 있지 못하던 내가 그만 와장창 컵을 깨버렸다.   이렇듯 나는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Ae1N5VzFC0PnUjwWs5kIJVu96g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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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술 마실 생각하기 - 술 못 먹던 알쓰가 술 좋아하는 사람이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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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12:36:21Z</updated>
    <published>2025-12-20T11:4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처음 술을 마셨을 때는 수능 시험을 마치고 대학의 합격을 기다리고 있을 즈음이었다. 사실 완벽한 성인은 아니었지만 그때의 우리들은 수능이 끝나고 곧 대학생의 신분이 되는 스스로를 성인이라 생각했다. 친구들과 저녁으로 삼겹살집에 가면 으레 다들 소주를 곁들여 시키고 마셨다. 사실 그런 분위기에서도 나는 선뜻 나는 소주를 들이키지는 못했는데 그것은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QimChQFjR__TU7t9t3iKXO4WXq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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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듣지 못하는 사람의 듣기 다짐 - 의미 있는 대화는 듣기가 기본이라는 것을 새삼 생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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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13:24:19Z</updated>
    <published>2025-11-18T11:0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말을 잘하는 편이다. 어떤 사람은 나더러 말을 재미있게 한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말을 조리 있게 한다고 칭찬한다. 사회 생활을 하며 그런 칭찬을 자주 듣는 편이다 보니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본의 아니게 대화를 주도하는 때가 많은 편이다. 그런데 말은 참 이상한 것이 하면 할수록 할 말이 계속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친한 친구와 한참을 카톡이나 전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r9UOdYsq0cREEYDaogDLzkTHSx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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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요석 리그에서 생존하기  - 듀오링고와 함께하는 매일의 저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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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1:46:13Z</updated>
    <published>2025-10-26T11:4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심히 달리기를 한다던 나의 일상은 지난 9월까지였다. 긴 연휴가 지나고 쌀쌀한 바람이 불자, 달리기는커녕 외출 빈도도 줄어들었다. 추우면 잘 나가지 않는 나에게 집에 있는 저녁 시간이 길어지는 계절이 되었다. 집에 있는 저녁 시간이 길어지자 사부작거리며 옷장을 정리하기도 하고 싱크대를 닦기도 했다. 어떤 날은 축구경기를 보기도 하고 어떤 날은 책을 많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jA8ut4C4GXe6RgSk8AdKsN17Up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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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연휴는요.  - 동네에서만 보낸 이 주 간의 휴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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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8:26:37Z</updated>
    <published>2025-10-17T05:4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가 시작될 때부터 10월을 기다렸다. 10월 10일 임시 공휴일 지정이 되지 않더라도 열흘 간의 긴 휴가. 10월이면 날씨도 좋을 때니까 가까운 일본이나, 아니 제주라도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았다. 이런 생각으로 비행기표를 검색해 본 나는 가격 란에 표시된 숫자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 시장의 가격이란 무릇 수요가 반영되기 마련이라지만 평상시보다도 두 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KC7YXIgaVSqh0fWrlpIoyLXa0_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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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달아 장례식장에 다녀오며 - 상실의 슬픔과 평범한 일상에 대한 감사를 켜켜이 느끼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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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0:31:12Z</updated>
    <published>2025-10-11T10:3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서울엔 비가 많이 내렸다. 이번 연휴에만 서울을 세 번이나 다녀왔다. 한 번은 가족들과의 나들이었지만 두 번은 모두 장례식장이었다. 아무리 긴 연휴라도 두 번의 갑작스러운 서울 방문은 일정에 부담일 수밖에 없었다. 한 번은 직장 동료의 시모상이었고 한 번은 중학교 친구의 어머니 상이었다. 당연히 애사에는 참석해야 하지만 중학교 친구 어머니의 부고를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G7DbveusdkrEXzyp4zHjuwilb8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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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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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15:00:59Z</updated>
    <published>2025-10-06T13:1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다. 달리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건 언제부터일까? 아주 어렸을 때를 제외하곤 급한 일이 있어도 잘 달리지 않던 나였다. 운동 신경이 없어 달려도 남들 걷는 속도랑 크게 차이가 없기도 했다. 운동이라곤 좋아하지 않던 내가 중년에 접어들어 달리기라니. 내게 달리기는 뭔가 운동을 잘하는 사람만의 전유물처럼 느껴졌고 날렵한 몸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FA--2ar08YFDPE0R004_e67uvt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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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게 재능이고 소질 - 그런 공간들을 만나고 온 나들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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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14:35:32Z</updated>
    <published>2025-10-04T14:3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을 데리고 서울에 다녀왔다. 언제부턴가 긴 휴일이 생겨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자주 서울에 가게 된다. 아이들이 점점 크면서 해수욕도, 산행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시큰둥해하는 애들이다. 그런데 서울은 그런 심드렁한 사춘기 아이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 줄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긴 추석 연휴에도 별다른 고민 없이 서울에나 다녀오자고 했고 아들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DQ16h7WCMh4MjU0RcNO09hxboW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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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감각 놓지 않기  - 아침 필사와 5년 일기장 쓰기 루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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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03:34:28Z</updated>
    <published>2025-09-18T03: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 나는 글을 더 많이 쓰겠다고 호언장담했었다. 확언의 힘을 믿으며. 우선 내뱉고 내뱉은 말에 책임지며 살아가던 나의 삶의 방식에 따라 일을 저지르는 마음으로 글 더 많이 쓸게요.라고 말했는데.. 한 달에 한 번 쓰지도 못했음을 반성하며 시작하고 싶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글쓰기에 대한 마음이 있었다고 작게 변명해 본다. 바빴던 내 일상에 대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cWNOqDtzo64jJBe9cru_4xZ4oz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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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내가 찾은 제철행복 - 나를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언제든 제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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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10:56:17Z</updated>
    <published>2025-08-19T10:5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푹푹 찌는 날씨, 이글거리는 태양에 숨 막힐 듯한 습도. 유난히도 빨간 과일이 많이 나오는 때. 어려서부터 나는 여름이 좋았다. 밖에 돌아다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일까. 무더위는 내 여름 사랑에 큰 걸림돌이 아니었다. 어렸을 때 우리 집에는 에어컨이 없었기에 뭔가 고전적인 방법으로 더위를 쫓을 수밖에 없었다. 이를테면 차가워진 마룻바닥에 앉아 선풍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34jAK7ezczteghH3CAIbHh5h4c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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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야 발견한 나의 도전 목록 - 해보고 싶었다면 용기 내서 들어가 보자. 혼자가 어렵다면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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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21:08:59Z</updated>
    <published>2025-08-17T20:5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이 끝나간다. 개학 날짜를 바라보며 지난 방학 더 누리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것은 비단 학생의 일만이 아닌 것 같다. 어쩌면 교사들이 그 끝을 더 아쉬워할지도... 월요일 아들 둘이 모두 개학하는 날이자 교사 친구들도 대부분 개학해 이틀 뒤가 개학인 나는 방학을 조금 더 누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 혼자 잠에서 깼다. 잠만보인 나에게 이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zOzDwkJrJaXBrkg77_wAdVJGei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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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란 함께 책 읽는 사이 - 서로의 책 취향으로 함께 삶의 지평을 넓히는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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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14:22:49Z</updated>
    <published>2025-07-26T13:4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향형인 나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나가는 것도 예쁜 카페에 가는 것도 좋지만 사실 가장 좋은 건 뒹굴거리며 집에서 책이나 읽고 그러다 졸리면 자고 또 너무 좋은 책은 글을 쓰기도 하며 나를 채우는 시간을 좋아한다. 그런데 그렇게 책을 읽다가 정말 정말 좋은 책을 만나게 되면 이건 누구에게라도 수다 떨며 읽으라고 권유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FOdkBI-1e_Q6JaO5890kz7Iujx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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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국수 좋아하세요? - 설탕 넣은 콩국수에 입문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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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5:15:35Z</updated>
    <published>2025-07-23T07:3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 먹는 음식이 거의 없는 나이지만 싫어하는 식재료가 있었는데 그건 콩이었다. 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콩을 싫어했다. 엄마는 외갓집에서 콩을 받아왔기에 콩밥을 자주 했는데 콩이 있는 밥솥의 윗부분은 다른 가족들이 밥솥 아래에 있는 밥은 내가 먹었더랬다. 가끔 내 밥에도 콩이 한 두 개쯤 딸려오긴 했지만 그마저도 잘 발라내어 다른 가족(주로 엄마)에게 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qaQ7yRNMLQRd836jGKw8nPnOM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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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문] 자기 결정을 읽고 나서 - 행복하고 존엄한 삶. 그 삶을 위해 나를 알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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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5:02:26Z</updated>
    <published>2025-07-21T12:2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대학원의 과제 중에 '미래에 내가 되고 싶은 직업인'에 대해 조사하여 제출하는 보고서가 있었다. 이미 직업인인 내가 미래에 되고 싶은 직업인이라... 여러 차례 고민 끝에 나는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사는 여성 작가 한 명을 주인공으로 선정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 작가는 잘 나가던 대기업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의 목소리에 따라 여행하고 글을 쓰고 독서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3kqpnd0EFBpmNxIo0pYxeIfX2Z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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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에 있는 사람을 나는 어떻게 보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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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00:03:59Z</updated>
    <published>2025-06-28T15:2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민철 작가와 함께하는 오독오독 북클럽의 두 번째 도서는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라는 책이다. '광막한'이라는 단어도 '사르가소 바다'라고 하는 지명도 모두 낯설어 작품의 이미지가 멀게만 느껴졌다. 광막하다니, 넓고도 막막한 느낌이 들어 사르가소 바다가 어딘지는 몰라도 손에 닿을 수 없는 머나먼 곳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소설을 읽다 보니, 주인공 앙투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fK%2Fimage%2FpWKiPCPHpuwwIrf933UsTcye1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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