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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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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카페 히즈됨 매니저. 가족에 기대지 않고 홀로 서려 무척 애썼습니다. 지금은 JK.A 1층 카페에서 커피를 내리며 이야기로 가득한 모든 삶을 따스히 들여다 보고 배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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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31T13:47: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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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후, 나는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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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23:00:26Z</updated>
    <published>2026-03-26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퀴를 굴리며 차체를 키워왔다. 쇳덩이가 부족한 듯 작은 모양으로, 아귀가 안맞아 덜그럭 느릿하게 가던 엉성한 자동차로 태어나, 유리창을 닦고, 사이드 미러를 붙이고, 내게 맞는 기름을 골라가며. 기운 천장을 망치로 펴가면서. 핸들을 손이 터져라 꼭 쥐고,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절벽으로 떨어질 것처럼 긴장한 상태로. . .  안정적인 도로에 진입했다. 쭉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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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앞에서 만난 부자(父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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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7:56:46Z</updated>
    <published>2026-03-12T08:1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강, 나에게 다시 개강이라는 단어를 쓸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김종빈 교수님의 수업을 더 체계적으로 집중해서 들을 수 있게 된 월요일. 수업을 가려면 3시에는 출발해야하니, 매니저로 운영하는 카페 히즈됨의 영업 시간이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 때, JK.A 에서 함께 배우고 있는 한 차장님이 구원 투수가 되어주신다는 거예요. 커피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rb%2Fimage%2F9G5eowK-vdDvcS4ar0M9Wjk7g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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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닿지 못했던 세상은 단 하나, 사랑의 세계 - 누군가 사랑의 정의를 묻는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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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12:21:43Z</updated>
    <published>2025-04-14T13:3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다닐 때, 그런 아이가 꼭 하나쯤은 있다. 안경을 고쳐 쓰며, 세상 모든 이치를 다 깨달은 채 하는 아이. 실제로 그 아이가 하는 말은 대부분 맞다. 눈치가 어찌나 빠르고 닿는 눈길이 얼마나 세밀한지, 선생님의 속내까지 알아차려 버리곤 했다. 똑똑하고 당연한 것이 많아 종종 잔소리꾼이 되는 아이. 싫은 소리 듣기 싫어 모든 일을 제대로, 완벽하게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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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 16일의 생각 - 네가 사는 모습을 보고 나도 사 =&amp;gt; 네가 사는 모습을 보고 나도 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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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13:05:38Z</updated>
    <published>2024-11-16T09:5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을 다녀와서 &amp;lt;독립은 여행&amp;gt;을 마저 읽었다. 우연히 알게 된 작가의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하고, 좀 더 자세히 보게 된 것은 아빠에 대한 이야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나처럼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구나. 그 슬픔을 이렇게나 솔직하게 계정에 올리고 자연스럽게 대하고 있구나. 어느 날은 아빠 생각에 슬펐다가, 다른 날에는 재미있는 가슴 뛰는 일 이야기를 하는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rb%2Fimage%2F82bRfk2XtUq2djEXzCmhJVNBJU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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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랑 20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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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7:20:30Z</updated>
    <published>2024-10-27T07:2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노란색을 좋아한다.  나의 노랑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쉽다. 바로 곰돌이 푸의 색이다. 어쩐지 해맑지 만은 않은 노랑, 주황이 조금 섞인 노랑을 좋아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색을 분명히 말할 수 있게 된 건 2년 정도 되었을까. ​ 나는 취향을 고집하는 덕후의 기질이 없었다.  예쁘고 잘 어울리는 옷을 고르는 사람들이 부러웠지만, 넉넉하지 못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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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각 일기_피아노 한 대의 힘&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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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15:56:08Z</updated>
    <published>2024-10-22T14:1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급하게 하나 찍어놓으니 뭘 기록하고 싶었는지 기억이난다. 매번 저녁에 퇴근할 때 미스터로봇 엘리엇처럼 검은 후드집업의 모자까지 쓰고 애니메이션이나 익숙한 뉴에이지, 가요를 쳐주는 분이 있다. 매일 퇴근길에 곡을 쳐주셔서 잠깐 역에 머무는 시간이 참 좋다. 모든 소리를 다 틀어막고 내가 선택한 노래만을, 헤드셋을 끼고 듣다가도 이 역에서는 내 선택을 멈추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rb%2Fimage%2FHbzROta_c-kOBwvStDCJvPlQI2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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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바라진 엄마 전 상서(傷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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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14:28:21Z</updated>
    <published>2024-10-13T12:2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엄마에게.   나 글이 쓰고 싶어 엄마. 그래서 엄마를 이용하려고 해. 글을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작가 되기가 힘들다네. 이 기회를 나는 반드시 이용해야겠어.  나는 쓰고 싶은 사람이었어 언제나. 글로, 그림으로 날아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멋지고 부러웠어. 그 사람들은 스스로를 아는 것 같았어. 나는 나를 모르겠어서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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