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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단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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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구름일기I□TJ</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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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4T07:53: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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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옥수수 - 사랑해요,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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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9:08:03Z</updated>
    <published>2026-02-03T06:0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청소를 하다가 오래전 다이어리를 발견했다.   거기엔 까마득하게 잊고 있던 하루들이 담겨 있었다.   나도 모르는 내가 있었다. 잊고 있던 맑은 내가 있었다.   어리기만 한 나를 온 마음을 다해&amp;nbsp;살려내신 아버지가 계셨다.   아버지만은, 아버지의 마음만은,  한결같았다,는 변하지 않는 사실을 요즘에서야 이제서야 알아버렸다.    아버지는 혼자 짜장면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iIemw3StdPRMxxjYJNlMurL-X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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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림 붕어빵의 달콤한 맛 - 천 원의 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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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9:12:12Z</updated>
    <published>2026-01-30T08:3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신랑이 평소보다 조금 일찍 집에 왔다.  두리번거리며 먹을 걸 찾는 신랑 바빠서 점심 먹을 시간도 없었던 거였다.    &amp;ldquo;배고파? 저녁 금방 해줄게.&amp;rdquo;라고 했지만 점심을 걸렀으니 기다리는 동안도 너무 배가 고플 것 같았다.    &amp;ldquo;잠시만 기다려. 요 앞에 가서 붕어빵 사올 게.&amp;rdquo;          겉옷을 대충 두르고 밖으로 나왔다. 원래 1월에도 이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1ilbC90BbFooMO_5mUJezCeoJWk.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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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인 머스캣은 달아(2) - 네 잎 클로버 같은 사람들을 발견하면 좋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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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4:14:49Z</updated>
    <published>2025-10-24T03:4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 마스크 할머니와 헤어지고 나는 다시 우산을 쓰고 소나무 숲 아래를 걸었다.   그새 비를 약간 맞았지만 지금이라도 안 쓰는 것보다는 나았다. 저벅저벅 느릿느릿 걷고 있는데 갑자기 &amp;ldquo;하나님 감사합니다.&amp;rdquo; 소리가 입에서 저절로 나왔다. 매주 교회를 나가는 성실한 신자도 아니면서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다니, 어찌 된 영문인지 놀라웠다. 그러나 나는 곧 마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EN-sBdY0EpfEJCwnTqmV-_k3y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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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인 머스캣은 달아(1) - 도토리 줍다 쓰러진 할머니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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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3:53:05Z</updated>
    <published>2025-10-23T02:0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일어나 보니 작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뜨거운 비닐하우스 안에 갇혀 있는 것 마냥 숨 쉬는 것조차 버겁게 했던 무더운 더위를 서서히 물러나게 하는 9월의 비였다. 9월의 비는 급하지 않고, 요란하지 않았다. 더위야, 이만 물러가렴, 하고 잘 어르고 달래고 있었다. 더위에 지쳐 한껏 짜증을 내듯 퍼붓는 성난 비에 &amp;nbsp;발이 흠뻑 젖거나 하루 종일 걸어도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sbed849bYr5k0nVDa6XaKZFoG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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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트 직원이 강아지 보험을 권했다. - 어른이 없는 것 같은 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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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6:06:51Z</updated>
    <published>2025-10-21T02:3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띠개와 산책하는 김에 종종 동네 마트에 들러 간단한 부식거리를 사 오곤 했더니 어느 날부터 마트가 가까이 다가올라치면 개띠개는 고개를 돌리고 씨익 웃으며 나를 본다.   &amp;ldquo;마트에 들를 거야?&amp;rdquo; 하고 묻는 듯하다.  영특하고 침착하고 인내심이 있는 개띠개는 마트에서 장을 볼 동안 입구에 앉아 내가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동네에 작은 규모의 식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VXYDN42JnGdorsoXLXJmMycIs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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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엔 젓국갈비 먹으러 강화도 갈까? - ⓷젓국갈비 사장_강화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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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2:05:10Z</updated>
    <published>2025-10-20T01:5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 날이 좋으면, 강화도에 간다!       남쪽에 제주도가 있고, 동쪽에 울릉도와 독도가 있다면 서쪽엔 강화도가 있다. 제주도, 울릉도, 독도, 백령도 다 좋지만 강화도에 가는 이유는 강화도가 집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이다.   날이 좋으면, 문득 강화도에 가곤 하지만 그날 강화도에 간 이유는 며칠 전 티브이에서 강화도의 향토 음식인 &amp;lsquo;젓국갈비&amp;rsquo;를 본 탓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pmGQ69K3uMPlmBuJ8KWVJ-5yo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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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강아지는 믹스견 or 자이언트 말티즈? - ⓶ 개띠개의 품종을 알려 준 카페 직원_강화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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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22:21:38Z</updated>
    <published>2025-10-15T03:5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 강아지도 멀미를 한다!       친정에 아주 작고 귀엽고 새까만 단모 치와와가 나보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살고 있어서 강아지와 함께 사는 것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막상 내가 큰맘 먹고 주 양육자가 되어 개띠개를 키우고 보니 상상도 못했던 두 가지를 알게 되었다.   1. 우리 개띠개는 차멀미를 한다는 점.  2. 앞으로 여행에 심각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6Y_1TutL08YOK1MiOStp_6Ljl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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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에 좋은 사람 세 명을 만날 확률은? - ⓵고려궁지 매표소 직원_강화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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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1:53:07Z</updated>
    <published>2025-10-14T02:3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 하루 동안 세 명의 천사를 만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강화도는 이상한 동네다. 별거 없는 것 같은데 자꾸 가게 된다.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되게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 같으면서도 막상 갈 때마다 한 시간이 넘게 걸려 친정집이 있는 춘천 가는 것만큼의 시간이 걸린다. 물론 고속도로와 국도를 달린다는 도로공학적 차이를 무시한 셈법이긴 하지만 비슷한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AuD8UaManWVFJlGoqQJOoHNW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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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에는 네 개의 나이가 있다. -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된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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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1:12:35Z</updated>
    <published>2025-10-14T01:0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된 이후        &amp;lsquo;만 나이 통일법&amp;rsquo;이 시행된 이후로 누군가에게 나이를 얘기해야 할 때면 아주 잠깐 헷갈리기 시작한다.  &amp;lsquo;몇 살이라고 해야 하는 거지?'  '28살?'  '생일 지나지 않았으니까 26살?'  '한국식 나이?'  '만 나이?&amp;rsquo;   그래서 때론 되물으며 확실하게 한다.  &amp;ldquo;한국 나이 말씀하시는 거죠?&amp;quot; &amp;quot;만 나이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655DVu091J0J0ykv9VINg4nzk_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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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에게 자아가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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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1:50:22Z</updated>
    <published>2025-10-02T03:1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아지는 자아가 없다고 한다.&amp;nbsp;자아(self)가 독립적이고 고정된 실체로서 존재하는가,는 철학, 심리학, 종교, 과학 등의 오래된 주제다. 인간의 자아에 대해서도 논쟁 중인데 하물며 강아지의 자아란! 강아지에게는 자아가 없다고 하지만 나는 그 말을 믿지 못하겠다.  개띠개는 외출할 때마다 일어서서 문 손잡이를 잡으려고 한다.&amp;nbsp;비록 문을 열지는 못해도. 청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ELiuJUxMtdbiBJSkYkWrcQdf8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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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앤드 쿠키, 이 모든 건 개띠개 덕분! - 이상한 사람들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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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10:05:38Z</updated>
    <published>2025-09-25T02:4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그런 날이 있다.   선물을 받은 것 같은 날.       누구한테?       음,, 사람한테? 세상으로부터? 아니면,,, 신선에게?!!!  개띠개와 느긋하게 산책하는 일은 하루의 중요한 일과 중 하나가 되었다. 이른 아침에 나가기도 하고, 신선한 바람을 마시며 오전 산책을 나가기도 하고, 점심을 먹은 후 오후 산책을 나가기도 한다.   개띠개가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WHCdrwYIzO8i0H6DhWKUvGCim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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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은 하나인데 호칭은 여러 개 - 이름을 부르면 되는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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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21:26:58Z</updated>
    <published>2025-09-24T02:5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내 동생&amp;gt;      조운파 작사/최종혁 작곡       내 동생 곱슬머리  개구쟁이 내 동생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 개       엄마가 부를 때는 꿀돼지 아빠가 부를 때는 두꺼비 누나가 부를 때는 왕자님       어떤 게 진짜인지  몰라 몰라 몰라       내 동생 곱슬머리  개구쟁이 내 동생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 개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M-JbAeEkmPvU1FC57AKaSo4puv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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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띠개는 어디서 왔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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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1:45:14Z</updated>
    <published>2025-09-18T02:1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 갑자기 가족이 되었다.  달콤한 커피 사탕 같은 크고 동그란 눈, 10킬로미터 밖의 냄새도 맡을 것 같은 오뚝한 코, 치아 교정을 한 것처럼 가지런한 치아, 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 같은 복슬복슬한 털, 군더더기 없는 근육으로 감싼 균형 잡힌 체형.  애교 부리지 않아도 치명적 귀여움, 맑은 영혼을 감출 수 없는 선한 표정. 무모하지 않고, 침착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vJl12N8jWzGHdnmcNmz7ZZrz9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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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따는 아니지만 말을 못 걸고 있다. - 누가 호칭 정리 좀 해줬으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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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3:34:28Z</updated>
    <published>2025-09-17T02:5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 누가 호칭 정리 좀 해줬으면 좋겠다.       몇 달 전부터 집 근처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날마다 오고 가는 인원이 다르긴 하지만 대게 대여섯 또는 예닐곱 명의 봉사자들이 도시락 포장을 한다.  봉사활동을 한지 몇 달이 지나도록 아무도 내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   왕따냐고?  그건 아니다.   은따냐고?  그것도 아니다.   도시락 포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k47cJXEpGYd6H_xPJaTerDvRxf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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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습관적 만족러다. - 만족은 행복으로 이어지는 선택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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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4:24:52Z</updated>
    <published>2025-09-11T04:0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 ≒ 만족       나는 &amp;lsquo;습관적 만족러&amp;rsquo;이다.  일상에서 &amp;ldquo;만족해.&amp;rdquo;라는 말을 자주 하는 편이다.   이번 한 주만 해도 만족스러운 일은 매일 일어났다. 화요일엔 금비가 쉬는 날이어서 금비와 삼각지에 있는 힙한 레스토랑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여기서 매우 놀라운 점은 아직 학생인, 경제적으로 완전한 자립을 하지 않은 금비가 점심을 사주었다는 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QkpCrAAJNZUmT8asbJZC_5GCw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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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를 키울 생각은 일도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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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1:40:22Z</updated>
    <published>2025-09-10T05:4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띠개와 산책을 나가면 다양한 사람들을 스치는데 개띠개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두부류로 나뉜다.  개띠개를 보고 표정이 환해지는 사람 vs 무서워하는 사람.  돌이 막 지난 것 같은 아가들도, 유모차를 타고 다니는 아가들도, 아장아장 걷는 재미를 들인 아가들도 두 부류로 나뉜다. 강아지! 강아지!'부르며 관심을 갖는 아가들과 무서워 피하는 아가들.  개띠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V7cGkRmBLHiUP5rm4-mvSvUjc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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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사회는 어쩌다 거대한 꼰대가 된걸까. - 우리는 이름 대신 직위(포지션)를 어떻게 불러야 할지 물어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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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3:31:33Z</updated>
    <published>2025-09-10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국인을 처음 만나 이름을 알게 되었을 때, 그/그녀의 이름을 어떻게 발음해야 할지 주인공에게 확인해야 한다.  챗 GPT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이렇게 알려주었다.  외국인들이 처음 만났을 때 서로의 이름 발음을 확인하는 이유:  1. 존중의 표현 이름은 그 사람의 정체성의 핵심이다. 정확하게 발음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을 나타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UTHgNnIRefGxza-Rif7LvejrHw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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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부르는 게 존중하는 건 줄 알았다. - 이름으로 시작되는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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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8:35:39Z</updated>
    <published>2025-09-03T02:5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 호칭도 시대에 따라 변한다.        학교 다닐 때, 결혼하기 전에 친구들은 나를 구름아,라고 불렀다.  회사를 다닐 때는 또래 친구들과 언니들에게는 구름아, 후배들에게는 구름 언니, 그 외에는 비단구름 씨라고 불렸다.  나보다 조금 윗세대는 김 양, 미스 리 같은 호칭으로 불리기도 했었다.  시대가 변하면서 김 양이라던가, 미스 리 같은 호칭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hvhZG8aPgqKyzP-e8VN_tpjaKz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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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 경비원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 - 이름을 부를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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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6:47:58Z</updated>
    <published>2025-08-27T06:3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파트의 경비가 전면 교체된 것은 몇 년 전쯤이다.  경비원의 인건비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들 중 빠른 곳은 진즉에 각 동에 배치되었던 경비를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전환했고, 우리 아파트 단지는 두어 번인가 &amp;lsquo;경비 유지 vs 무인경비시스템 설치&amp;rsquo;에 관한 투표를 하며 경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인건비 상승에 더해 경비 업무와 관리 업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eT7ozNiDahO_c_jQH2zUXjiSkX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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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정을 지키는 다정한 호랑이 - 든든하게,&amp;nbsp;씩씩하게,&amp;nbsp;단단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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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4:39:33Z</updated>
    <published>2025-08-21T04:3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처음 출산했을 때의 오만가지 기분  처음 출산했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기차가 배 위로 지나가는 기분.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기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너덜너덜해진 기분. 다시는 옛날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뼛속부터 확인하는 기분.  막 태어난 핏덩이가 눈도 제대로 못 뜨고선 내 가슴에 의지한 채 금방 꺼질 것 같은 가냘픈 숨을 쉬는 걸 보는 기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nG%2Fimage%2FwwSNBX_MLBLMT5N-36sPjQQHT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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