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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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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yi826</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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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백일장 등 수상 이력이 없다. 그저 그렇게 특별할 것 없는 삶을 살았지만 장기가 있다. 쓰는 것을 좋아해서 생긴 오른손 중지에 굵게 박힌 굳은 살. 그것의 나의 장기이며 훈장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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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5T15:06: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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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하지말래 - 애쓰지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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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3:48:48Z</updated>
    <published>2026-01-27T03:4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용서할 수 있을 줄 알았어. 그래도 시간이 지나 내가 그녀의 나이가 되었을 때엔 나도 이해할 수 있을 줄 알았어 시간이 지날수록 이해가 되지 않았어.  오랫만에 보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말야. 그녀 얼굴을 보니 이전에 힘들어서 눌렀던 용암같은 감정들이 들끓어 휘몰아치고 솟구쳐서 괴로웠어 동생 역시 오랫만에 만나 낯설었지만, 함께 집에가서 얘기하다가 동생을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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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참 많이 두려웠습니다. - &amp;quot;미안한데, 네가 살아온걸 생각해보면 난 행복했구나 싶어.&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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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6:31:46Z</updated>
    <published>2025-11-18T06:3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모하게 작가신청을 해놓고 얼떨결에 승인을 받았습니다. 나같은 사람이 한 번에 승인 받다니. 마우스가 미끄러져 잘못 승인한건 아닐까 하며 승인 취소가 될 수 있으니 몇일을 기다려보자 하고 글을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며칠이 지나선 정말 글 써도 된다는건가 라며 기뻐하며 글쓰기 버튼을 눌렀던 순간 내 손에서 느껴지는 기나긴 침묵은 잊을 수 없습니다. 우습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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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하게 사는 것은 나의 꿈 - 나의 유토피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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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6:31:30Z</updated>
    <published>2025-11-18T06:3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계속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사람이다. 일에 욕심이 많은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프로젝트가 끝나고 쉬고 있으면 다음 프로젝트를 찾아서 가야하는 그 불확실성에 불안감을 느낀다. 그 불안감을 최대한 덜 느끼기 위해 일을 쉬지 않고 하려 했다. 늘 한 푼이라도 계속 벌어야 살 수 있었던 삶을 살아와서 그런지 쉬고 있으면 꼭 내가 아무것도 아닌 사람 같고 불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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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하지 않는 삶 -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었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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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2:20:01Z</updated>
    <published>2025-11-17T23: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로를 증오하거나 어쩔 수 없이 같이 사는 것이 결혼이라면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며 자랐던 나는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었다. 아직 삶이 어린 나에겐 배우자를 찾는 과정 또한 겪어본 적 없는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았다. 온갖 감언이설에 매료되어 결혼을 한다 하여도 행복하다는 보장이 어디 있을까 라는 생각에 내 인생을 건 도박은 하지 않겠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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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 돌아가지 않을 거야 - 행복해도 되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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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16:12:54Z</updated>
    <published>2025-11-13T01:1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리로 일하며 받은 급여는 많진 않았지만 즐겁고 보람차게 일했다. 일할 수 있어 좋았고 행복했다. 시간이 흘러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퇴사하긴 했지만 다행히 나름 전공을 살려 쉬지 않고 바로 세무사무실에 취업했다. 세무사무실에선 나 혼자 대졸자였다. 다른 직원들은 상고를 졸업해서 바로 세무사무실에 취업한 경우로, 나와 나이 차이가 많이 안났지만 경력은 훨씬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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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시간 - 어디 한 번 주저앉혀봐. 난 다시 일어설 테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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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8:49:38Z</updated>
    <published>2025-11-11T15:3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가 세 번째로 쓰러지고 나서 우리 가족의 시간은 멈췄다. 산재연금을 받으며 간신히 생계를 유지해 가며 지냈다. 병원에 교대로 왔다 갔다 하며 지내는 동안 나뿐만 아니라 엄마와 동생도 마음의 병이 들었다. 제아무리 가족끼리 뭉쳐 한 마음 한 뜻으로 살아낸다 해도 자기 자신이 행복하지 않으면 가족도 행복할 수 없다. 고통은 암세포처럼 구석구석 숨어있다가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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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든 살아보고 싶은데 - 앞이 보이지 않는 현실이 원망스러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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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16:26:01Z</updated>
    <published>2025-11-06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뇌출혈로 쓰러진 아빠 앞으로 산재연금이 나왔다. 산재 승인을 받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막내였던 아빠를 고모들이 발 벗고 나서서 애써 변호사를 고용하여 소송을 도와주었고 결국 소송에서 이겼다. 산재연금에서 나오는 액수는 많진 않았지만 4인 가족이 허리띠를 졸라매면 충분히 살 수 있을 정도였다. 다행이다 싶었지만, 후에 그것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  경제관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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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시원에 혼자 사는 그 아이 - 한 평 남짓한 어둠을 살아내던 그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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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14:51:18Z</updated>
    <published>2025-11-04T00:4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시원에는 세탁기는 공용으로 쓰는 것이 두 대가 있었다. 고시원에 거주하는 사람은 많지만 세탁기는 달랑 두 대였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했는데, 내가 하교하고 오는 시간에는 늘 세탁기가 돌아가고 있어서 난 세탁기를 포기하고 늘 무궁화표 빨래 비누로 세탁을 해야 했다. 손에는 습진이 생기고 피부가 벗겨져서 내 손은 뱀 피부 같았지만, 그 덕분에 난 향긋한 섬유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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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힘든 순간, 생애 첫 독립 - 혼자 남겨진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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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2:30:44Z</updated>
    <published>2025-10-30T00:2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아빠는 나를 신경 쓰지 않아도 어른들한테 잘하고 예의 바르니 잘 크는 걸로 생각해서일까. 나의 학교생활에 무관심했다. 학부모 참여 수업이나 상담이 있을 때면 다른 친구들 부모님은 교무실에 선생님과 함께 앉아 자신의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지내는지, 수업시간에 참여는 잘하는지 등의 관심을 표출하고는 했는데 엄마는 그렇지 않았다. 아빠는 늘 일이 바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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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진 피아노와 꿈 - 다시 모든 것은 원점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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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3:00:05Z</updated>
    <published>2025-10-28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지역은 비평준화 지역이어서 고등학교를 들어갈 때 중학교 내신성적으로 등급에 맞춰 고등학교를 진학했고, 고등학교 입학 전에 반 배치고사를 치르고 나서야 반 배정을 받았다. 난 어떻게든 나를 아는 아이들 틈에서 벗어나고 싶어 나름 열심히 공부했다. 우리 동네에 있는 고등학교는 시(市)에서 공부를 제일 못 하는 꼴통 학교였기 때문에 그 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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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고싶지만 버텨야 해. - 나 좀 그냥 두면 안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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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4:22:08Z</updated>
    <published>2025-10-23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힘이 아주 셌다. 키는 165센티로 크지 않지만 힘만큼은 장사였고 몸매 또한 다부진 데다가 잘생겼었다. 호탕하면서도 야무진 성격 덕에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았지만, 집에선 그저 돈 벌어다 주는 아저씨였다. 다른 친구들은 아빠에게 고민상담도 하기도 하고, 아빠가 예쁜 옷 사 입으라며 용돈도 준다고도 하지만 그와는 달리 우리 아빠는 정말이지 매정하리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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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만이 나를 살게 했다. - 절대 내 인생이 순조로울 리가 없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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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5:23:44Z</updated>
    <published>2025-10-21T01:5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 성장하려 싹을 띄우던 생명력 가득했던 나는 영혼마저 메말라가기 시작했다. 눈을 감으면 떠오르고 누군가가 나를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사시나무 떨듯 덜덜 떨던 나의 고통은 엄마에 의해 던져졌다. 엄마는 나를 지켜주기보다는 아무렇지 않게 사는 것이 네가 살 수 있는 방법이라는 듯 나를 채찍질했다. 그 아저씨가 내게 했던 일들이 자꾸 생각나서 괴로웠고, 혹시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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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잘못한 게 아니잖아요.(3/3) - 2차 가해. 그렇게 반복되는 상처와 고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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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6:45:02Z</updated>
    <published>2025-10-16T06:3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출되고 나서 경찰서로 엄마와 경찰차를 타고 이동했다. 경찰서에 도착해서 경찰 아저씨들이 제일 먼저 내게 종이와 연필을 내밀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자세히 상세하게 적으라 그랬다. 난 이제 막 그 집에서 구출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 집에 있었던 3일 동안의 이야기를 손으로 써야 했다. 진정이 되지 않아 꺼이꺼이 울다가 뒤로 넘어갈 뻔하면서까지 겨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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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잘못한 게 아니잖아요.(2/3) - 세 번의 밤. 살려달라는 비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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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2:04:37Z</updated>
    <published>2025-10-16T0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내 또래 친구들은 빠르면 초등학교 5학년부터나 또는 중학교 가서나 2차 성징이 나타났는데, 난 초등학교 3학년부터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처음 알게 된 건 가슴에 봉긋하게 몽우리가 생겼고, 음부에 한가닥 털이 났는데 머리카락 인가 하고 집어서 버리려 잡아서 드는 순간 으억! 하고 낮은 비명을 질렀던 순간이었다. 엄마 따라 목욕탕을 갔다가 아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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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잘못한 게 아니잖아요.(1/3) - 친한 어른이 한 명 더 생긴 줄 알았다. 그런데 갇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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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11:57:46Z</updated>
    <published>2025-10-14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때 살았던 동네 초입에는 커다란 다리가 있었다. 우리 마을로 오려면 꼭 건너야 하는 다리로, 넓은 강 사이를 가로지르고 있었다. 다리가 꽤 넓고 큰 데다가 강도 넓어 동네 친구와 자주 다리 밑으로 놀러 갔었다. 다리 밑에는 놀거리가 풍부했다. 흙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었으니, 한쪽 손을 젖은 흙 속에 파묻고 두꺼비집을 만든다고 나머지 한 손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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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이터에 혼자 있던 아이 - 동네에선 똘똘이였고, 학교에선 쭈굴이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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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16:31:23Z</updated>
    <published>2025-10-09T0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 말에 의하면 난 4살에 한글을 익혀 동화책이나 그림책을 잘 읽었고, 신동이 나왔다며 부모님은 물론 친척들과 마을 사람들까지도 좋아했다고 한다. 옹알옹알 말만 해도 잘한다 잘한다 할 수 있는 4살짜리 아이가 벌써 한글을 떼고 글을 잘 읽는다는 것은 부모님의 자랑거리였고 나중에 공부도 잘해서 서울대 가는거 아니냐며 호들갑을 떨기도 했으니 말이다.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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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감히 쓰고싶었습니다 - 기꺼이 써 보일게요. 나의 말과 나의 비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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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0:15:18Z</updated>
    <published>2025-10-07T0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감히 작가가 되는 꿈을 꾸지 않았습니다. 국문과를 나온 것도 아니고, 글을 써서 상을 받아본 적도 없는 평범한 사람이기에 그런 꿈을 꾸기엔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거든요. 왜냐면 내가 아는 작가란 누군가의 고통마저 꿀꺽 삼켜 소화하고야 마는 사람이며, 타인의 감각마저 온몸으로 느끼며 느껴지는 모든 것들을 소스라치게 받아들이고야 마는 사람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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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들레홀씨 - 어디든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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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3:50:23Z</updated>
    <published>2025-10-06T15: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들레홀씨가 지나가도록 비켜섰다 어디든 가서 뿌리내리면 그곳에서 펼쳐질 삶을 응원하면서.  아직 오픈 전이라 문이 닫힌 단골 서점 앞에서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보니 날아다니는 민들레 홀씨. 새가 지저귀는 소리, 부지런히 움직이는 벌들이 눈에 들어왔다. 숨을 크게 들이쉬며 눈을 감자 늘 바쁘게 움직이느라 신경 쓰지 못하고 지나치며 미처 듣지 못했었던 소리들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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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오리온자리 - 힘들 때 올려다보면 늘 그곳에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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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3:50:34Z</updated>
    <published>2025-10-06T04: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자리 중에 내가 아는 것은 오로지 하나, 오리온자리다. 남들은 북두칠성, 북극성을 찾을 때 다른 별자리를 구별할 줄 모르지만 귀신같이 오리온자리를 구별해 낼 수 있다.   난 초등학교 때 아버지 직장 따라 이사를 많이 다녀서 동네 친구가 없었다. 더구나 부모님은 서울 사람이어서 사투리를 쓰지 않았고 난 부모님 영향으로 포항에 살고 있었긴 했지만 경상도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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