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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대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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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nykoy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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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화롭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화가 나는 박대노입니다. 봄에는 꽃을 심고, 가을엔 과실주를 담그며 3마리의 개와 전원에서 살아가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쓰고싶은 집순이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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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8T01:51: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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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동네 쌍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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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10:47:18Z</updated>
    <published>2023-01-10T00:0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서 복숭아밭으로 나가는 길에 작은 다리가 하나 있다. 그리고 쌍순이는 그 다리 옆에서 지나가는 모든 것들에 대항하며 살아가고 있다.  원래 이름은 상순이랬다. 그러나 상순이를 상순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내게 쌍순이를 알려 준 동갑내기 동네 친구 (이 친구는 우리가 이사오기 3년 전 이 동네에 터를 잡았다.) 말로는 그들이 이사오기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zd2rKIEe-gcT3TFZRC6eR2xALt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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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에서 빈둥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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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2T03:28:09Z</updated>
    <published>2023-01-09T02:0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방학을 하고 나서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다니고 있다. 집에 있으면 오후나 돼서 일어날게 뻔하니 오전에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자는 내 제안에 아이가 흔쾌히 응해준 덕분이었다. '규칙적인 생활'은 물론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데, 아이는 약간의 공부거리도 챙겼다. 아~ 이제 내 아이도 전두엽이라는 게 발달하는가 보다! (전두엽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ZOwh2mleCyEnvvjv9Kcz-Rk10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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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걷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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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0T16:05:31Z</updated>
    <published>2023-01-06T01:1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을 들어가기 전에 운전면허를 땄다.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운전면허를 따는 다른 친구들보다는 좀 늦은 편이었는데, 차도 없는데 면허를 따면 뭐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면허 따기를 서두르지 않았던 내게 아빠가 말씀하셨다. &amp;quot;네가 면허가 있으면 어쩌다 차가 생겼을 때 너한테 기회가 돌아갈 확률이 크지만, 네가 면허가 없으면 차가 생겨도 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H7zoR5DsEnLLispU7Tk4zGOyOM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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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켜주지 못해 미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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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6T17:19:14Z</updated>
    <published>2023-01-02T01:3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안 행사가 있어서 주말에 친정엘 다녀왔다. 집에 개가 많아 당일치기로 짧게 다녀오는 게 아니면 어딜 가는 게 쉽지 않다 보니, 친정에서 하룻밤이라도 자고 오려면 시어머님께 개들 좀 돌봐주십사 부탁을 드린다. 개들을 이유로 시어머니가 오시면, 내가 미뤄두고 쌓아두고 숨겨둔 집안일을 다 해주시기 때문에 나는 기쁘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비울 수 있다.  이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35Gpkhrjfbr-Cj_1IjN5SnbcUw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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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꿈은 네가 꿔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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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4T04:55:57Z</updated>
    <published>2022-12-30T02: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아이가 물었다. &amp;quot;엄마, 엄마는 내가 뭐가 되면 좋겠어?&amp;quot; &amp;quot;난 한 번도 네가 뭐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amp;quot; &amp;quot;왜?&amp;quot;  나는 아이가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매년 학기 초에 제출해야 하는 학생기초조사서에도 희망직업(장래희망) 란을 기재해본 적이 없었다. 아이가 적는 칸은 수시로 바뀌어갔지만, 부모가 적어야 하는 칸은 공란으로 남김으로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lq2SRTk68hu2IOmKtnnb2-Gtqf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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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엔 칸트가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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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0T02:20:10Z</updated>
    <published>2022-12-29T01:5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칸트가 산책하는 시간만큼 정확하게 시간을 맞추는 개가 있다. 바로 루루가 그 주인공인데......  루루는 사람을 귀찮게 하는 개는 아니다. 다른 개들보다 잠이 많아 자기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착하고 얌전한 개지만 그렇다고 자기 의견이 없는 개는 아니다.  내가 집안일을 하고 있으면 다른 개들은 내가 언제쯤 자기들과 놀아줄 수 있을지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jLiTM8GI0POEuHVJk11FDzgUY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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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 크리스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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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6T00:20:29Z</updated>
    <published>2022-12-25T11:3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라고 해서 특별할 건 없었다. 종교가 없는 우리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여느 휴일일 뿐이지만, 그래도 아이가 있으니 몇 가지 소품을 더해 파티 기분을 내주고 싶었다.  중학생인 아이는 이제 산타를 기다리지 않는다. 그래도 선물은 받고 싶으니 부모에게 자기가 갖고 싶은 품목을 전한다. &amp;quot;산타 엄마, 산타 아빠~! 저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 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E5q4Icoa6NsYs_9XBiPdiAp09D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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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치 없는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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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0T02:20:46Z</updated>
    <published>2022-12-23T08:2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가 일어난다.  '아빠가 마당으로 나가려는 건가?' 마루는 아빠가 혼자 나갈까 봐 얼른 아빠를 따라 일어났다. '마당으로 나가는 게 아니었구나. 쉬 마려운데......'   아빠 혼자 나갈까 봐 급하게 따라 일어난 게 무안했던 걸까? 마루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발톱 깎는 아빠 뒤에 자리 잡고 아빠와 똑같은 포즈를 취한다. 원래 아빠 행동을 따라 하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_QpIxX0VK6w1BAdvWsIl9dzxK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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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오래 공들인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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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9:32Z</updated>
    <published>2022-11-23T07:1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보니 3개월이나 걸렸다.  왜 그렇게 시작했는지도 모르겠다.  바탕색을 칠하고 붓을 뻗어낸다는 것이 털을 하나하나 표현하기 시작했던 것이 화근이었다. 코코의 털 하나하나를 올려 그리다 보니 두 시간 내내 털 표현만 하는데도 진도가 나가질 않았다.  그리고 또 덧 그리기를 반복했다. 털이 굵게 표현되지 않도록 붓끝에만 집중하다 보니, 붓을 쥐고 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7tQU6X23cLKc1Fsn3W08Tj1Rc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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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린이의 동네산 탐방기, 삼악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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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8T22:53:05Z</updated>
    <published>2022-11-19T02:1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위해 관심도 없던 산에 같이 가주겠다던 남편은, 나와의 첫 등산에서 내가 백만 번도 더 얘기한 대로 힘들게 올라간 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얼마나 상쾌한지 알겠다고 했다 (세뇌가 된 거겠지?). 그리고 내가 계속 산에 다니고 싶다면, 앞으로도 계속 같이 가 줄 테니 위험하게 혼자 다니지 말라고 했다. 그러더니 적극적으로 우리가 같이 갈 만한 산에 대해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PRDP84c3cQGE6JIB1Yrgw0YMwG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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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형견 겨울(옷)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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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0T02:21:43Z</updated>
    <published>2022-11-17T23:1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사는 마루가 겨울이라고 해서 크게 달라질 건 없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서 보내기 때문에 오히려 바깥에서 사는 개들에 비해 추위에 취약할 수 있겠다는 게 내 생각이다. 골든 레트리버의 털은 이중모로 체온 유지에 탁월하기 때문에 (그만큼 털도 많이 빠지지만) 남편은 시베리아에 내놓아도 살아남을 거라며 내가 쓸데없는 걱정을 한다고, 오히려 옷을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D-7TpeU-uM1D7MuVKqDlwTIIZ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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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린이의 동네산 탐방기, 대룡산 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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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4T17:08:48Z</updated>
    <published>2022-11-16T23:1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나는 대룡산을 올라가는 방향이 여러 곳이라는 정보를 가지고, 한 곳 한 곳 찾아 올라가 보기로 했다. 내가 다니던 고은리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길 외에 거두리 전원주택이 길게 이어진 비탈길 쪽으로도 가보고, 구봉산 카페거리에서 올라가 보기도 하고, 거두리에서 순정마루 쪽으로 올라가는 길로도 가보았다. 매번 정상까지 갔던 건 아니었다. 중간에 길을 잘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AVE7RbqyQJtOdpN_iB20ACv-je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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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당이 없어도, 파인애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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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3T06:39:05Z</updated>
    <published>2022-11-16T02:1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파, 망고, 아보카도, 파인애플 등등, 코로나 시대에 부쩍 늘은 식집사들이 한 번쯤 시도해봤을 품목들이다.  나도 대파를 시도해보았는데, 처음엔 마트에서 산 대파를 뿌리만 심었는데도 자라나는 것을 보고 그저 신기해하다가, 동네 할아버지가 농사지은 대파를 한아름씩 안겨주시는 탓에 텃밭에 키워둔 아이들도 다 소비하기가 어려워 금세 흥미를 잃었다.  그러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Wf3DsMCn4haDlRH9Yr_771Ti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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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린이의 동네산 탐방기, 대룡산 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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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4T17:05:23Z</updated>
    <published>2022-11-14T01:2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룡산에 오르기 위해 차를 끌고 나섰다. 고은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니 이미 여러 대의 차가 주차되어 있었고, 김밥을 먹으며 산에 오를 준비를 하는 아저씨들, 다른 일행을 기다리는 아주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등산복에 등산화, 등산가방에 스틱까지 무장을 한 등산객들을 뒤로하고 등산화에 물병 하나 들고 가볍게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등산안내도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NF1VCo3IVZVINCHkAYUMgGdZb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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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 산에 갈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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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26Z</updated>
    <published>2022-11-03T00: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의 성공적인 산행을 마치고 나서 남편은 앞으로도 산에 같이 가 줄 테니 위험하게 혼자 다니지 말라고 했지만, 체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 나는 주말까지 기다릴 수가 없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 내가 갈 때마다 마주쳤던 아줌마들이 오는 시간에 맞춰 혼자 산에 갔는데, 그날은 날이 흐리고 산에 안개도 끼어서 그랬는지, 오고 가는 동안 아저씨 한 분만을 만났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W865x_f-KnI33Eh18hgIDL2id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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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 산에 갈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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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6T10:15:26Z</updated>
    <published>2022-10-28T08:2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려견들과의 등산이 힘들어 보이자, 산에 가고 싶어 하는 나를 위해 남편이 같이 가 주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남편이야말로 나에게 '산을 꼭 정상까지 올라가야 해? 그 주변까지만 가도 산에 간 거야. 거기까지 간 김에 맛있는 막걸리에 파전, 도토리묵까지 먹고 온다면 그 얼마나 완벽한 등산이냐!'를 전파한 사람이었기에, 같이 가 준다는 그 말을 들었을 때,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jcuhpYI5YtzU3GfCPJFbPhagB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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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당이 있는 삶, 화살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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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1T18:00:46Z</updated>
    <published>2022-10-26T08:4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마당의 3분의 1 정도 크기인 주차장 쪽 마당은 안마당과  분위기가 아주 다르다. 북쪽이라 수국 같이 반그늘에서 잘 자라는 꽃을 가꾸기에 더 적합하기도 하고, 숲길 같은 정원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아담한 크기의 정원과 건물 옆길을 활용해 나무를 지그재그로 심어주니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안마당에 있던 화살나무를 주차장 마당으로 옮겨 심었다. 화살나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dSKcQFNWXPlxgZ8-1PLQ424bH1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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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 개 밤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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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4T01:18:28Z</updated>
    <published>2022-10-25T12:3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에 살면 개도 사람도 자연을 느끼며 자유롭게 살 것만 같지만, 사실 시골에 사는 개들은 산책이 쉽지 않아 오히려 더 답답한 환경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집집마다 개를 키우니, 산책할 때마다 개 짖는 소리를 들으며 다녀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끔 개념 없이 대형견조차 풀어놓는 사람들이 있어 어디에서 갑자기 개가 튀어나오지 않을까 항상 긴장하고 조심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4lNKO0uheQjOs_HP1-_luoqq0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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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루야, 산에 갈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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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4T16:24:39Z</updated>
    <published>2022-10-19T08:0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루는 너무 커서 좁은 산길을 데리고 다니기엔 민폐를 끼치는 것 같고, 코코는 흙길을 싫어하니 이제 남은 건 루루뿐이다. 루루에게도 기회를 주기는 해야겠다만, 루루의 경우에는 사실 내가 엄두가 나지 않는다.  우리 집 댕댕이들은 엄마 닮아 겁들이 아주 많다. 루루는 우리 겁쟁이들 중에서도 상 겁쟁이라, 집 근처로 산책을 나가도 3보 1 주저앉기를 시행할 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OSS4Ym1vbKuZVZ3OogVwhUhdR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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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당이 있는 삶, 칠자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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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1T18:01:09Z</updated>
    <published>2022-10-18T06: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목 입구로 들어섰을 때,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우리집 시그니처는 칠자화이다. 누군가 우리집을 떠올릴 때 상징이 되는 나무를 심고 싶다는 남편이 화원 사장님께 추천을 받아 심은 게 바로 칠자화인데, 이게 흔한 나무는 아닌지라 아쉽게도 &amp;quot;아! 칠자화가 멋들어지게 핀 그 집!&amp;quot;이라고 불리우진 못하지만, 들어오는 입구에서 환영의 손짓으로 반겨주는 그 모양새가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0B%2Fimage%2Fgq79t0EozOm3_GVqLZD00jyuv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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