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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줍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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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b101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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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통번역대학원과 문화예술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정부기관에서 문화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통번역과 문화경영 전공을 바탕으로 문화콘텐츠의 발전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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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8T12:20: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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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깨닫지 못한 채 깨달았다 - 아홉 번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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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2:00:01Z</updated>
    <published>2026-04-18T0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9 사찰에서의 시간이 참 빨리 갑니다. 앞으로는 더 빠르겠지요. 그게 지금 제가 여기 있는 이유입니다. 점점 빨라질 시간 속에서 날 잡기 위해. 시간에 휩쓸려 미끄러지기 않기 위해.  9-1 제게 가장 두려운 것은 시간이 지난 뒤, 그 모든 것이 지나간 뒤 남는 공허함 입니다. 어차피 우리의 인생은 형체가 없고, 모래시계 속 모래와 같아서 뒤집히는 대로 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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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깨닫지 못한 채 깨달았다 - 여덟 번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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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2:00:03Z</updated>
    <published>2026-04-16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8.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그때도 알고 있었더라면. 조금 더 익숙하게. 조금 더 그럴듯하게. 아프지 않고 넘길 수 있었겠지만. 아무런 상처도 없이 보냈을 그 시간이 내겐 그 어떤 의미도 흔적조차 없는 그저 무(無)였을 것 이어라. 그렇게 공허로 남겨진 시간을 지나 난 여전히 예전의 나로 남아있었을 것이고, 그 어떤 일말의 배움도 고마움도 얻을 수 없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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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깨닫지 못한 채 깨달았다 - 일곱번 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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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2:00:05Z</updated>
    <published>2026-04-14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7. 어떻게 흘러간걸까, 하루하루가 숨이 막혀 견디기 힘들만큼 집이 그리웠던 적이 있었다. 어떻게든 하루라도 빨리 도망치려 스스로를 설득하고 애원한 적도 있다. 내가 선택한 시간이었지만, 아무도 날 모르는 곳, 아무것도 남지않은 이 곳은 뼈 속이 시릴 만큼 낯설었다. 그리고 그 낯설음에 울컥울컥 차오르는 뜨거운 눈물을 몇 번이나 쏟아내고 나서야 겨우 익숙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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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깨닫지&amp;nbsp;못한 채&amp;nbsp;깨달았다&amp;nbsp; - 여섯 번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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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0:51:16Z</updated>
    <published>2026-04-12T00:5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6. 나이 저에게 나이란 곧 경험입니다. 그것이 나이를 먹어 좋은 점이고, 다른 모든 불편한 점들을 용서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기도 합니다. 세월에 등 떠밀려 가다가 문득문득 정신을 차리게 해주는 것이기도 하고 있을 땐 알지 못했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막연히 당연하다 여겼던 모든 것들이 나를 떠나가기도, 내가 떠나보내기도 하며 비워진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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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깨닫지 못한 채 깨달았다 - 다섯 번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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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5:00:04Z</updated>
    <published>2026-03-11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5. 해가 뜨고 지는 것과 같이 해가 뜨고 지는 것과 같이 너의 그 눈동자는 하루하루 내 모습으로 떠지고 감기어졌지만 너의 그 눈빛은 처음 마주할 때보다 아프도록 성숙해지고 순수를 담게 되어 감히 내가 헤아리기엔 그 깊이가 애틋하다.   너의 모든 것 너와 두 눈을 마주하고 있으면 너의 모든 것이 나에게 말을 건다. 혹여 멀어질까 동동거리는 그 마음이 귓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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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깨닫지 못한 채 깨달았다 - 네 번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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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3:55:35Z</updated>
    <published>2026-03-10T03:5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4. 누구나 삶에 조각난 순간들이 있다. 그 조각이 얼마나 작게 산산조각 나느냐에 따라 보이지도 않을 만큼 깊이 박혀 움직일 때마다 생채기를 낼 수도 하나의 거대한 파편이 되어 끊임없이 거슬리다가 그대로 뽑아낼 수도.  그런 조각난 시간들이 하나로 연결되며 치유되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마치 그 조각들이 지금의 나를 둘러싸고 토닥여주며 수고했다고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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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깨닫지 못한 채 깨달았다 - 세 번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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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0:41:07Z</updated>
    <published>2026-03-01T00:4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3. 물질적으로 글을 쓸 준비가 모두 끝나면 이상하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책상을 정리하고, 노트북을 펼쳐두었는데도 정작 머릿속은 텅 빈 방처럼 고요했다.  그렇게 '글'은 정작 내가 아무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 때 불쑥불쑥 찾아와 나를 서두르게 만들었다. 잡지 않으면 사라질 것처럼 위태로웠다. 그리고&amp;nbsp;깨달았다. '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를 위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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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깨닫지 못한 채 깨달았다 - 두 번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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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23:12:32Z</updated>
    <published>2026-02-24T23:1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 언제나 저는 물길 속에 서있었고, 앞뒤로 수많은 물살들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모두 제 각각이던, 각자 생김새대로 흘러가던 물결들에 많이 어지러웠었습니다. 어느 것이 중요한 물결인지, 어떤 물결을 남겨두어야 하는지, 어떤 물결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 나에게 어울리는 삶인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던 시간들밖에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렴풋이 느껴집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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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amp;nbsp;깨닫지 못한 채 깨달았다&amp;nbsp; - 첫 번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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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3:07:33Z</updated>
    <published>2026-02-21T03:0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다섯, 아무 노력 없이 주어진 젊은 날이 부끄러워 떠밀리는 듯 사찰로 들어가 열두 달을 보냈습니다. 핸드폰도 PC도 없던 그곳에서의 시간은 무섭도록 빨랐고, 같은 해의 두 번의 명절이 한 번씩 지나갔습니다. 일 년 후 여전히 저는 작고 볼 것 없었지만, 앞날에 대한 어설픈 믿음을 가진 채 떠났던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어렴풋했던 깨달음은 현실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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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책분석] 한류와 문체부 - 문화체육관광부 2022 업무계획을 바탕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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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2:49:48Z</updated>
    <published>2022-03-09T03:4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현 정부의 국정운영 기간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4년 반 동안의 추진성과와 평가가 함께 제시되어 있다. &amp;lt;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 성과&amp;gt;로는&amp;nbsp;방탄소년단, 기생충, 오징어게임과 같은 익숙한 단어들이 등장한다. 이를 뒷받침 하는 근거로서 정책금융 확충, 문화기술 연구개발 확대 등 콘텐츠산업 성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is%2Fimage%2FixjXS-Yha4HZJr1VfLldPGdiDl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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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책분석] 한류와 한국문화원 - 세계 속 한국의 얼굴, 한국문화원의 역할과 법적 지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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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2:50:07Z</updated>
    <published>2022-02-01T07:1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 산업에 비해 미비한 규모였던 대중문화산업이 '한류'라는 이름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국가브랜드'와 직접 연결이 되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류를 접한 현지 소비자들은 한국 대중문화는 물론, 한국사회 전반, 한국어 및 한국음식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연관산업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현지인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is%2Fimage%2F1HecslOgSM7-RTyEdjVhoduoB9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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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책분석] 한류와 K-접두어 - 문화체육관광부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을 바탕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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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2:51:29Z</updated>
    <published>2022-01-06T04:0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7월 한류산업의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amp;nbsp;신한류란 2020년부터 시작된 이른바 새로운 유형의 한류로서 한류 4.0이라고도 불린다.  기존의 한류와 가장 큰 차이점은&amp;nbsp;대중문화 중심의 기존 산업이 생활용품,&amp;nbsp;의류&amp;nbsp;등과 같은&amp;nbsp;연관산업으로 확대 발전되었다는 것이다.&amp;nbsp;다시 말해 '신한류 진흥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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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책분석] 한류와 번역 - 콘텐츠 수출의 시대, 한류 웹 언어 사전의 필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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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2:51:44Z</updated>
    <published>2021-12-28T08:4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내 콘텐츠가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는 뉴스는 이제 옛날만큼 충격적이거나 신선하지 않다. 콘텐츠 수출의 시대, 좋은 콘텐츠를 해외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언어 전환, 번역이 필수적이다. 콘텐츠가 음식이라면 그것을 담는 그릇은 언어이다.&amp;nbsp;국내 콘텐츠가 해외의 이목을 끄는 사례가 늘어나는&amp;nbsp;요즘, 좋은 품질의 음식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amp;nbsp;&amp;nbsp;그릇의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is%2Fimage%2F1dKNO5rACm3d0neKgkSfZ0EWZ7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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