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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h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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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ys60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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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답을 주는 글보다 기준이 없던 시간을 기록합니다. 혼란속에서 생각이 정리되어 가던 순간들을 조심스럽게 남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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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2T01:40: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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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회사에서 상처를 받을까 - 일이 아니라 사람을 기대했던 마음의 오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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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9:00:16Z</updated>
    <published>2026-02-25T09: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나는 왜 회사 사람들에게서 상처를 받을까.'​곰곰이 따져보면 업무 때문은 아니다. 일은 그저 차갑게 처리하면 그만이다. 보고, 수치, 결과. 그것들은 철저히 계산 가능한 영역에 속해 있다.​문제는 항상 계산되지 않는 것들에서 발생한다.​같이 밥을 먹다가 다른 사람들끼리만 아는 이야기를 나만 모른 채 듣게 되는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JI%2Fimage%2F7IZtQXT73aV1C0WrdMao8XanLH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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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멈추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믿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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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9:00:28Z</updated>
    <published>2026-02-23T09: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제게&amp;lsquo;멈출 수 있다&amp;rsquo;는 선택지는진지한 고려 대상이 아니었습니다.어머니는 암 투병 중이셨고,아버지는 파킨슨병을 앓고 계셨습니다.집 안의 공기는 늘 팽팽하게 긴장되어 있었고,어린 여동생은 저보다 더 불안한 눈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그 안에서 저는너무도 자연스럽게 한 가지 역할을 맡았습니다.멈추지 않는 사람.책임은 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JI%2Fimage%2FA0i3EfiWqI4dsaLU-vPViresTP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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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내가 나에게 해주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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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9:00:10Z</updated>
    <published>2026-02-21T09: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의 저는 멈춰 있는 것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하루는 어딘가 단단히 고장 난 하루처럼 느껴졌고, 가만히 고여 있는 시간은 곧 남들에게 뒤처지는 시간 같아 늘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무언가를 만들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며, 내일을 향해 한 발짝이라도 더 내디뎌야만 겨우 안심이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만이 이 험난한 일상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JI%2Fimage%2FLA93kb53FnZwuy4YEvfh6Wi0rR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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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멈추지 못하게 만든 그 한마디 - 움직여야만 증명되는 삶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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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22:00:19Z</updated>
    <published>2026-02-19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말은 그 자리에서 끝나지 않습니다.듣고 나서 한참이 지나도어디선가 계속 재생됩니다.​제게도 그런 말이 있었습니다.​&amp;ldquo;지금 뭐라도 해야 하지 않겠어?&amp;rdquo;​나쁜 의도로 들은 건 아니었습니다.걱정이었을지도, 격려였을지도 모릅니다.그런데 이상하게 그 문장은 가시처럼 오래 남았습니다.​멈춰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감각​그 말을 들은 뒤부터가만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JI%2Fimage%2F6Dg5x2ag9Ip2D6C_iqSyktAeom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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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는 연습을 해본 날 - 그날은 일부러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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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9:00:11Z</updated>
    <published>2026-02-18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확히 말하면, 아무것도 &amp;lsquo;만들지&amp;rsquo; 않기로 했습니다. 글도 쓰지 않고 아이디어도 정리하지 않고 계획도 세우지 않기로. 대신 아침에 늦게 일어나 핸드폰을 한참 내려다보다가 괜히 창밖을 봤습니다. 불안은 생각보다 빨리 올라왔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앉아 있는데 머릿속이 조용해질 틈이 없었습니다. &amp;lsquo;이 시간에 뭐 하나는 쓸 수 있는데.&amp;rsquo; &amp;lsquo;이렇게 보내면 또 아쉬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JI%2Fimage%2Fyf4zjiw2lu1H-o8UaoSsxXwK-A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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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고 있는데, 전혀 쉬는 느낌이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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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09:00:09Z</updated>
    <published>2026-02-17T09: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일이면 더 불안했습니다.아무 일정도 없고,아무도 저를 찾지 않는데,이상하게 마음이 가라앉지 않았습니다.몸은 분명히 쉬고 있는데머리는 계속 계산하고 있었습니다.&amp;lsquo;이 시간에 뭐라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amp;rsquo;&amp;lsquo;이렇게 보내면 또 뒤처지는 건 아닐까.&amp;rsquo;쉬는 날이 제일 바빴다컴퓨터를 켜지 않아도머릿속에서는 계속 무언가를 만들고 있었습니다.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JI%2Fimage%2FDOBi6XlXUvQqaJ1dIYsvJQ8Qx1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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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과 대신 내가 붙잡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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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9:00:12Z</updated>
    <published>2026-02-16T09: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은결과를 붙잡고 살았습니다.판결이 어떻게 나올지,상대가 무엇을 할지,어디까지 흘러갈지.생각은 늘 그 방향으로만 움직였습니다.아직 오지도 않은 장면을미리 붙들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하지만 어느 순간그 장면들이제 삶을 대신 살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당장 내 손에 없는 것들결과는 아직 오지 않았고,상대의 선택은 제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JI%2Fimage%2FoCoIZ49OqhXF7s9pHJAzrpmK9F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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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소해도 아무것도 얻지 못할 수 있다는 말을 들은 날 - 통제할 수 없는 결과를 내려놓고, 내 손에 남은 것들을 바라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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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09:00:10Z</updated>
    <published>2026-02-15T09: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종이 조각이 될 수도 있다는 말그날은 이상하게도 하늘이 맑았습니다.변호사의 목소리는 차분했고, 그 어떤 특별한 감정도 실려 있지 않았습니다.&amp;quot;이겨도 상대가 재산을 숨기면 실제로 받아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amp;quot;그리고 덧붙인 한 마디가 쐐기를 박았습니다.&amp;quot;판결문이 휴지 조각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amp;quot;그 말을 듣는 순간, 팽팽하게 당겨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JI%2Fimage%2FQoFstJYXCPX_quhuIrBDWOInxO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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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제 그 자체보다 힘들었던 건, &amp;lsquo;설명되지 않는 상태&amp;rsquo; - 정답을 찾는 게 아니라, 이름을 붙이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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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9:00:06Z</updated>
    <published>2026-02-14T09: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묘하게 닮아있던 불안들 돌이켜보면 제가 정말 힘들어했던 건, 눈앞에 닥친 문제 그 자체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갑작스럽게 강화된 AI 정책 소식을 들었을 때도, 생전 처음 겪는 법적 절차 앞에 섰을 때도, 그리고 퇴사를 고민하며 멈춰 서 있던 순간에도. 상황은 매번 달랐지만, 그 안에는 묘하게 닮은 감정이 있었습니다.   &amp;lsquo;지금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JI%2Fimage%2FMoxRuQcHzMxMWRZpq2rZJGJv_Z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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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정을 못 내린 게 아니라, 아직 &amp;lsquo;말&amp;rsquo;이 없었다 - 선택을 망설이는 시간의 진짜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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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9:00:11Z</updated>
    <published>2026-02-13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정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오해 &amp;quot;왜 이렇게 확신이 없지?&amp;quot; 결정을 못 내리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퇴사를 고민할 때도, 새로운 시도를 앞두고 망설일 때도 저는 늘 그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 질문을 가장 뼈아프게, 그리고 가장 많이 던진 건 저 자신이었습니다. 그 시기에는 무엇을 선택하든 마음이 개운하지 않았습니다. 남는 선택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JI%2Fimage%2F3iAFVudNPDcHPfHabNNNeEI1Sm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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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데, 계속 불안했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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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9:00:10Z</updated>
    <published>2026-02-12T09: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한 일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문제가 생긴 것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재촉을 받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날들이 가장 불안했습니다. 괜히 조급해지는 시간 하루를 무난하게 보냈는데 저녁이 되면 마음이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amp;lsquo;오늘은 뭘 한 거지?&amp;rsquo; &amp;lsquo;이렇게 보내도 되는 걸까?&amp;rsquo; 분명히 쉬고 있었는데 쉬고 있다는 감각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JI%2Fimage%2FhR9zo7KPIcflktZCT0IeCXxE1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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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누군가 &amp;ldquo;지금은 기다리는 단계다&amp;rdquo;라고 말해줬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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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9:00:27Z</updated>
    <published>2026-02-11T09: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송 절차를 처음 겪었을 때 가장 힘들었던 건 사건 그 자체가 아니었습니다. 서류를 준비하는 일도, 낯선 용어를 이해하는 과정도 아니었어요. 제일 버거웠던 건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 중인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어디까지 왔는지 알 수 없다는 것. 전화를 걸면 &amp;ldquo;일단 접수는 됐고요.&amp;rdquo;, &amp;ldquo;기다리셔야 합니다.&amp;rdquo;라는 말만 돌아왔습니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JI%2Fimage%2F1ZgRmhHnDDnvOjONbQQNYgbPm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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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정책이 두려운 당신에게... - '계정 정지'라는 소문 뒤에 숨겨진 진짜 불안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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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1:16:56Z</updated>
    <published>2026-02-11T01: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요즘 AI 관련 정책이 엄청 강화됐대.&amp;quot; &amp;quot;누구는 계정이 정지됐다더라, 콘텐츠가 삭제됐다더라...&amp;quot; 이런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습니다.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제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묘한 긴장감이 흐릅니다. '괜히 썼다가 문제 되는 건 아닐까?' '도대체 어디까지가 허용되는 걸까?' 사실 저 역시 스스로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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