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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은바다 상어유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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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pence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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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깊은바다 상어유영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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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2T06:26: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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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일기) 46살 아이가 31개월 아이를 키우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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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4:58:57Z</updated>
    <published>2025-08-03T14:5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미친 듯이 울고 날뛰었다. 바닥을 뒹굴고 발로 바닥을 치고 손으로 자기 입을 할퀴었다. 입안에 상처가 나고 입술에 피가 맺혔다. 그래도 화가 안 풀렸는지 안아 다독이려는 엄마와 아빠를 때렸다. 31개월 밖에 안된 아이에게 저런 폭력과 화가 내재되어 있다니 놀랍고 무서웠다. 나는 작은 짐승의 몸부림과 으르렁거림을 그냥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날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QD%2Fimage%2FwHTNU03mGHwF2KzGRM61Gia4Ye8.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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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커리어)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 - 1종 대형면허 취득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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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1:58:29Z</updated>
    <published>2025-07-09T03:4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까지&amp;nbsp;새로운 것에 목말라했다. 세상에 뿌려진 다양함을 조금이라도 더 맛보고&amp;nbsp;싶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장소에 가고 새로운 분야를 알고 새로운 음식을 먹고 새로운 옷을 입고 그리고 새 사람이 되고 싶었다.  사십이 넘어가니 새로움이 주는 설렘 보다는 익숙함이 주는 편안함이 더 좋았다. 특히 삼십 개월된 아이의 내,외적 변화무쌍함은 이해하기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QD%2Fimage%2FfOYozAkmCcVBQZiSqoRtfFPg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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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커리어) 일과 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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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03:55:39Z</updated>
    <published>2025-06-29T15:5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amp;nbsp;전날 밤부터 내일 해야 할 일과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한다. 일은 이미 그때부터 시작이다. 그래서 일이 힘들든 수월하든 짧든 길든 출근은 그&amp;nbsp;자체로 힘든 것이다.  돈을 받지 않는다고 대충 일 하는 건 아니기에 퇴근 후 아이를 하원시키면 피곤이 밀려온다. 그래도 첫 한 달은 그날 배운 것들을 노트에 적어와 이해 안 되는 부분을 추가로 찾아 정리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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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커리어) 일 할게요. 무급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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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12:59:39Z</updated>
    <published>2025-05-16T23:1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5년 2월 초 아이가 어린이집에 간지 1년이 되어갈 때였다. 아이를 등원시키고 책을 챙겨 사거리 스타벅스로 향했다. 그곳&amp;nbsp;2층에는 노트북을 들고 일하러 오는 젊은 직장인들이 많았다.  모든 게 시작되는 봄, 찬란한 햇살. 문득 내가 할만한 일자리가 있을지 궁금했다. '평일 오전 파트타임이라면 좋을텐데.' 하면서. 집에서 가깝고 토요일 하루 오전만&amp;nbsp;일하는&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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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커리어) 자발적 낙오자,  돈에 눈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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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2:21:39Z</updated>
    <published>2025-05-15T03:5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포와 두려움의 단어 '낙오'. 어릴 적 숙제 안 하고 놀면 엄마에게서 '나중에 낙오자가 되면 어떡할래'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낙오자'(그때는 '나고자'인 줄 알았다)는 내 심연 깊이 두려움으로 파고들었고 유년기부터 청년기까지는 낙오하지 않기 위한 몸부림으로 점철되었다. 학교, 전공, 직업, 사는 곳, 연애, 결혼, 출산과 같은 삶의 큰 과정은 대오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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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커리어) 돌아 돌아 결국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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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13:01:39Z</updated>
    <published>2025-05-08T04: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시작한 첫 한 달은 아이 낳고 아픈 것보다 더 아팠다.  온몸의 근육과 관절이 다 아팠다.  살면서 붙인 파스 수보다 그때 붙인 파스가 더 많았다.  아침에 눈 뜨면 밤새 누군가에게 맞은 것처럼 아프고 피곤했다. 하지만 운동을 멈추진 않았다.  지금 멈추면 영원히 이 컨디션으로 살아야 할 것 같아서였다.  늦게 낳은 것도 미안한데 엄마가 아프면 그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QD%2Fimage%2FODq56cAlpS6v_77ccDL_0JD1E9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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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커리어) 엄마인 나와 원래의 나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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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21:13:34Z</updated>
    <published>2025-05-07T06: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글쓰기에 뜸했다. 어린아이를 키운다는 건 휴가 없고 대타 없는 24시간 고강도의 풀타임 잡과 같다. 더 큰 문제는 내 건강을 돌볼 시간이 없다는 것이었다. 시험관 시술,&amp;nbsp;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몸무게는 앞자리가 바뀐 지 오래됐고 체지방율은 30프로를 넘었다. 당화혈색소도 당뇨 전단계를 가리켰다. 체력이 바닥나고 지치고 짜증 나는 게 당연한 몸상태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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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미술관)3. 경기도미술관 - 육아와 집안일에 잊혀가는 나를 찾아가는 기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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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0T00:04:28Z</updated>
    <published>2024-05-09T14: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남편이 감기에 걸렸다. 온 가족이 집안에서 뒤엉켜 하루를 보내면 쉬어도 쉬는게 아닌 터라 혼자 아이를 데리고 갈 곳을 찾았다.거리 순으로 검색하다 나의 레이더에 걸리는 곳은 바로 &amp;quot;경기도미술관&amp;quot; 그래! 오늘은 여기다.사전 정보 따윈 찾아 볼 여유도 없이 아침 먹자마자 아이를 챙겨 운전대를 잡았다.가는 길에 점심으로 먹을 김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QD%2Fimage%2FnjgPSraxmDDYHNSE9HsMTEsKri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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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미술관) 2. 백남준 아트센터 - 육아와 살림에서 잊혀져가는 나를 찾는 기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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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6T11:55:50Z</updated>
    <published>2024-05-06T09:0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백남준 아트센터다. 어젯 밤 급하게 선택한 곳으로 사전 지식이 전무한 상태다. 아이에게 아침을 먹이고 짬을 내 백남준에 대해 검색해본다. 종로에서 육의전을 하던 집 아들, 일제시대에 개인 음악선생을 두고 학교에서 영사기를 돌려 영화를 봤다던 말그대로 재벌집 아들이다. 일제시대에 세계일주를 했던 나혜석도  고등학교때 외국에서 유학했던 백남준도 대한민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QD%2Fimage%2FyBdiUoS8dy8jvonPPqvGriI8J4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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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미술관)1. 수원시립미술관 - 육아와 집안일에 잊혀가는 나를 찾는 기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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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6T09:11:00Z</updated>
    <published>2024-04-26T03:5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예술과 가까웠던 건축학도 시절 건축 관련 책들은 하나같이 어려웠다. 난해한 표현과 어색한 번역은 몇 장도 버티지 못하고 책을 덮게 만들었다. 그런 소소한 좌절감이 결국 건축을 포기하게 만든 게 아닐까 핑계도 대본다.  (결정적으로 건축에 재능이 없었음)  그나마 당시 내가 읽은 예술과 관련된 책들 중 지금까지 기억되고 이해와 공감이 갔던 책은 유홍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QD%2Fimage%2FeA-Dg-dGfB9o-oY66vVUIEHlC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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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일기) 9개월,  3차원의 세상에서 직립을 외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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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07:11:41Z</updated>
    <published>2023-10-08T15:2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싹이가 9개월이 될 즈음 셋이서 처음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작년 이맘때 갔던 태교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며 같은 숙소를 예약했고 분유, 기저귀 등을 미리 택배로 보내놓아 짐도 많이 줄였다. 제주도 숙소에 누워 뒹굴뒹굴 햇살과 바람을 즐기고 있을 때 바닥을 기어다니던 새싹이가 갑자기 소파를 잡고 일어섰다. 너무 순식간이어서 그 찰나같던 순간을 기록에 남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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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일기) 육아형 인간 - 그 동안의 소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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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16:51:06Z</updated>
    <published>2023-08-24T05:3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싹이가 태어난지 135일째 되던 날 혼자서 아이를 태워 소아과를 가고 백화점에서 그토록 원했던 점심과 커피 한잔의 여유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죽도록 힘든 시간이 언제였나싶게 육아에 적응한 내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사십줄에 아이낳고 이삼십대처럼 키우겠다던 나의 용기가 얼마나 무모했었는지를 알게됐다.  긴장이 풀려서였는지 134일째 되던날 분유포트를 세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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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일기) 백일의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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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4T01:04:26Z</updated>
    <published>2023-05-17T05:5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을 괴롭히는 방법 중 최고봉이 잠을 안재우는 거라고 했던가. 내 우울감의 큰 원인이 밤잠을 제대로 못자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된 게 50일 즈음이었다. 그때부터 수렁에 빠진 나의 유일한 희망이자 구원자는 '백일의 기적'이었다. 그 시기 나를 살게한 건 팔할이 그날이었다. 배고픔에 깨서 버둥대는 아이를 안고 분유를 타고 트림을 시킬 때마다 디데이 달력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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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일기) 쉰 둥이 육아의 시작 2 - 산후우울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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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4T01:04:29Z</updated>
    <published>2023-03-06T13:3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후관리서비스를 받는 2주간 나는 육아 방관자로 머물렀다.  마지막 서비스 날 바통터치를 하러 친정엄마가 오셨다. 산후관리사보다 친정엄마가 계신 것이 마음은 더 편했지만 엄마가 가시고 나면 그 후에는 어떡하나라는 걱정이 또 꼬리를 물었다.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다가도 아이가 울면 뛰어나가야 했고 아이의 토한 냄새와 흔적이 여기저기 묻은 옷 그대로 저녁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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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일기) 쉰 둥이 육아의 시작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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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2:05Z</updated>
    <published>2023-03-06T04:2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고 24일만에 집에 돌아왔다. 우리 가족이 셋이 되어 처음으로 집에서 함께하는 뜻깊은 날이기도 했지만 육아와 집안 일에 서투른 초보 엄마 아빠는 저녁밥을 먹기 전에 이미 녹다운 되어버렸다. 해가 바뀌어 46살과 50살이 된 엄마 아빠는 체력이&amp;nbsp;떨어지고 육아에 무지하지만 우리의 선택으로 태어난 새 생명을&amp;nbsp;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워야 한다는 책임감에 삶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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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일기) 산후조리원은 육아학원이 아니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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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3T22:10:49Z</updated>
    <published>2023-02-26T04:3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일을 포함하여 병원에서 4박5일을 보냈다. 퇴원 전날 옆 침대 산모 남편이 코로나에 확진되어 그 시점부터 약 30시간 병원 방침에 따라 병실에서&amp;nbsp;코흐트 격리를&amp;nbsp;했지만 나와 남편은 다행히 음성이었다.  조리원 천국으로 가는 길이 순탄하진 않았으나 다행히 예약된 일정대로 입성했다. 천국의 오리엔테이션은 생각보다 빡샜다. 시간마다 꼬박꼬박 밥과 간식이 방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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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일기) 제왕절개의 아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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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05:57:22Z</updated>
    <published>2023-02-26T03:2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류가 지금껏 유지된 건 임신과 출산이 자연스러웠고 나도 인류의 하나니까 그 과정이 자연스럽게 내 안에 내재되어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아뿔싸!  수술하고 나온 첫 날은 별로 안아파서 '생각보다 쉽네?'&amp;nbsp;했다. 통증이 온다하면&amp;nbsp;무통주사를 누르면 참을만했기 때문이다. 제왕절개의 고통은 둘째날 소변줄을 빼면서부터 시작이었다. 수술 다음날 새벽에 혈압과 체온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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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교일기) 둘이 가서 셋이 나오다. - 38주4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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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9T13:58:43Z</updated>
    <published>2023-01-02T12:4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병원은 약 두 달 전에 수술 일정을 잡는다. 12월12일과 14일 중 택일을 하라는 의사의 느닷없는 질문에 잠시 고민하다 하루라도 더 뱃속에 있는 게&amp;nbsp;아이에게 나을것 같아서 14일로 택했다. 그렇게 우리 아이 새싹이의 탄생일이 결정되었다. 임신일수로는&amp;nbsp;38주 4일이 되는 날이다.  수술일이 잡히니 막연한 두려움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바뀐다. 여름부터 준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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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일기) 퇴직 후 바보력은 조직의 크기와 비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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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5T01:14:48Z</updated>
    <published>2022-12-05T10:3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중앙 부처에서 공직생활을 13년 가량하고 퇴직했다. 대학을 졸업할 당시 큰 조직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싶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었다. 다행히 원하던 곳에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으니&amp;nbsp;운이 좋은 편이었다.  업무는 시스템화 되어 있었고 사업업무를 지원하는 총무, 인사, 운영, 전산 등&amp;nbsp;각종 서비스들은 해당 파트에서&amp;nbsp;해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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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교일기) 태교여행과 만삭촬영 - 28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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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8T22:36:03Z</updated>
    <published>2022-11-11T06:1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젊은 부부들은 임신하면 태교여행이 필수라던데 임신 전엔 솔직히 유난떤다고 생각했다. 태교란 거창한 이름으로 자기들 놀러가는 걸 합리화하는 것 같은? 10차 시험관 시작 전인 3월에 여름휴가를 계획하며 제주행 비행기표와 숙소를 예약해뒀는데 어쩌다보니 그게 내 태교여행이 될 줄이야! 겪어보지않고 미리 판단하면 안된다는 진리를 다시 복습한다.  막상 여행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QD%2Fimage%2Fp1gkxmjvG2F0KD3eOxt6OBzkh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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