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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비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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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omseolstor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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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상담심리를 전공하고, 7년째 초등학교 상담교사로 아이들의 마음에 귀 기울입니다. 봄비처럼 잔잔히 스며드는 마음을 기록하고싶다는 의미로, '봄비설(說)기'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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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4T10:09: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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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리번호 1번 기조발언 시작하겠습니다. - 나는 어떤 사람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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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7:51:28Z</updated>
    <published>2026-03-06T07:5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용고시를 결정하고 가장 먼저 임용고시 학원을 등록했다.  1-2월은 온라인으로 듣기로 결정하고,  3월부터 현장강의를 신청했다.   현장강의를 신청한 3월, 스터디원들을 만났고  1년동안 열심히 공부했다.  어떻게 그 1년을 버텼을 까 생각해보면,  좋은 스터디원들을 만나 함께 견뎌내어서 가능이었다. 그들은 지금까지도 참 좋은 동기들이자 동료들이다.  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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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논문이냐 임용이냐 아니면.. - 할머니가 되어서도 생각날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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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4:36:21Z</updated>
    <published>2026-01-23T14:3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2018년, 4-5학기 대학원 마지막의 시간이 다가왔다. 2018년은 나에게 정말 정말 도전의 해였다.  대학원 마지막 두 학기를 이수하면서, 논문을 쓰면서, 임용합격을 하겠다는 당찬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들을 모두 다 해내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다. 나는 평소에도 멀티가 전혀 되지 않고 하나에 몰두하면 다른 것들은 신경쓰지 못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Pq%2Fimage%2FkHKr6YIazzxzBjAngNwtwrgrX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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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업과 발표의 매력 - 에 퐁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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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5:49:36Z</updated>
    <published>2026-01-21T05:4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팍팍한 서울살이를 지내면서도 내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수업이 있었다면, 교육학 수업이었다.  상담심리 전공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교육학의 매력에 빠져버렸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었던 건 '교육공학과 교육방법' 수업이었다.  '교육대학원'에서 '교사'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고는 있지만, '수업'을 하는 교사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교육학을 이수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Pq%2Fimage%2F22ImOZSLoAQZVOqx-tUSUcc1IA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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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살이  - 춥고 배고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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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23:59:31Z</updated>
    <published>2026-01-08T23:5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서울은 올라왔는데 지낼 곳이 없었다. 대학을 졸업할 시점에 엄마 친구의 딸이자  나에게도 친한 언니가 승무원을 하며 서울에 오피스텔을 얻어 살고 있었다.  서울에 올라왔을 때 언니가 나에게도 승무원을 해보라며  몇일씩 그 집에서 잔 적이 있는데, (실제로 승무원에 지원해본 적이 있다 ㅎㅎ)  언니가 대학원을 다니게 되었다니 방을 하나 선뜻 내어주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Pq%2Fimage%2F24g_xl1zfMaff06cGI04_kXzcX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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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이슈  - 담임선생님 상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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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5:53:13Z</updated>
    <published>2026-01-08T05:4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를 자주 빠지고 잘 안나오는 아이가 있었다.  그 원인은 자꾸만 바뀌었는데, 가장 많이 탓을 돌리는 것은  담임선생님이었다.   담임선생님이 너무 무섭고 엄격해  학교에 간다는 생각만 하면 겁에 질리고 두렵다는 것이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담임선생님이 마냥 무섭게만 대하지는 않았을 거라 짐작했다.  다른친구들이랑 본인을 차별한다고 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Pq%2Fimage%2FnnZACZzFoG4yAp5A_qcfJA0AfF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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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작스러운 교육대학원  - 그대, 교사가 되고 싶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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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3:35:09Z</updated>
    <published>2026-01-02T13:3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부대표를 마치고 이제 정말 진로의 길 앞에 있을때, 해외경험을 한번 꼭 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돈이 없었다.  내 친구들은 교환학생을 많이 갔다. 가난한 개척교회 목사님 딸인 나는 부모님께 교환학생을 가고 싶으니 학비를 대달라고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해 낸 방법은 선교를 가는 것이었다.  그것도 남들이 전혀 가지 않는 아주 먼나라, 브라질. 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Pq%2Fimage%2FQ_ndAlYNSh1reQO8jJU9V62SIo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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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수상사, 학부대표의 이름으로  - 만남의 축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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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6:24:13Z</updated>
    <published>2025-12-24T13:4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대학생활의 꽃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학부대표 시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린시절부터 나서는 걸 좋아하긴 했다.  하지만 감투를 쓰는 것이 그렇게 좋은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가는 어른이 되가고 있을 무렵,   한 학기 학부 임원활동을 열심히 하고  전 학부대표 오빠에게 제안을 받았다.   '한번 해볼까' 라고 결심을 하게 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Pq%2Fimage%2Ff4RPlLI0gRZzaW-W-M8oeSmiK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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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슨 일이든 해야죠.  - 부모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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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1:12:31Z</updated>
    <published>2025-12-24T01:1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을 만날 땐, 첫 회기가 가장 중요하다. 왜냐하면 첫인상, 첫 한마디에서부터 이 아이의 수준과 범위가 정상발달 안에 있는가를 판가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상 발달 범위 안에 있다고 판단 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특수 아동이 상담실에 왔을 땐 대화나 관계적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상담이 진행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정상 발달 범위에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Pq%2Fimage%2FHGBbVwnLnraPK8Q5CW2jhPpylw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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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넌 뭘해도 하겠다!  - 미국 상담인턴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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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4:00:19Z</updated>
    <published>2025-12-19T03:5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2학년 2학기 말 상담이론 수업시간이었다. 맨 앞자리에 앉아 수업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수업 전 주에 원래부터 친하게 지내던 고등학교 선배 한명이 어떤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상담 인턴십으로 뉴욕과 뉴저지를 다녀왔단 이야기를 들었다. 뉴욕이라는 말에 흥분한 나는 '저도 가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되요?' 라고 물어봤었다. 그랬더니 '지금 듣고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Pq%2Fimage%2FzzYbpMBocHDTUO8Nsqoe2rz8n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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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의 질이 다르네요.  - 교감선생님의 칭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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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6:50:08Z</updated>
    <published>2025-12-18T06:5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부모상담을 대면으로 할 때면, 매번은 아니지만 여러번 그리고 일부러 교감선생님께 연락드렸다. '오실 수 있으세요?'  직접 학부모님을 대면하는 것이 무섭고 두려워서도 있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기도 하기도 하고. 하지만 그 여러가지 이유를 뒤로 하고 가장 큰 이유는 '저 이렇게 상담하고 있어요' 라고 보여드리고 싶어서.   아직 학교현장은 특히 초등학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Pq%2Fimage%2F4ZI72uPNGo5LVFLU66w56Ogo46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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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뿌리깊은 부모  - 가 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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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3:33:52Z</updated>
    <published>2025-12-17T04: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부모상담주간에는 상담실로 의뢰들어오는 상담이 많아진다.  학부모상담을 하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는 부모가 전부라는 느낌이 상담을 하면 할수록 강렬하게 들어서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다.  우리 엄마는 나에게 현실적으로 교사가 되는 것이 좋다고 강하게 설득했다. 그 설득을 수용할 수 밖에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Pq%2Fimage%2Fg3YiGysWgEbU6D02m7U01_FUX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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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삐약이 학부생의 심리학개론 - 심리학에 발을 들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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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1:10:50Z</updated>
    <published>2025-12-17T01:0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대를 잔뜩 품고 대학에 입학한 삐약이 학부생. 우리학교는 전 신입생이 무전공학부로 입학하는 시스템이라 1학년 때는 전공을 다양하게 탐색할 수 있었다.  그 당시 가장 인기 많았던 한 교수님의 '심리학개론' 수업에 온 마음과 정신이 팔려버렸다. 어찌나 수업이 재미있던지.. 나중에는 교수님이 본인 전공으로 많이 끌어들이려 재미있는 부분만 꽉꽉 담아 수업하셨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Pq%2Fimage%2FORpbB05pgZorY-Ltdv2G8WwMF0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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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죄송하다'는 공감의 문  - 학부모상담을 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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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3:42:44Z</updated>
    <published>2025-12-16T02:0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아버지가 잔뜩 인상을 쓰고 눈도 잘 마주치지 않고 상담실에 들어오셨다. 지속적인 불만을 얘기하실 때마다 '뭐가 문제지' 마음속에서 갸우뚱했다. 풀리지 않는 응어리를 가득 들고 오신 것 같아 우선은 그 응어리부터 만져드리기로 했다.  '죄송하다'라는 표현이 내 잘못을 인정하는 꼴이 되어 혹여나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여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Pq%2Fimage%2FkR3Pc-FEIBBujnK-2Rdw7ctEa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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