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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lChuR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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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alchur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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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7번의 프로이직러, 아이를 키우며 일하는 싱글맘. 살아남기 위해 일했고, 무너지지 않기 위해 글을 씁니다. 존엄을 지키며 살아남아야 했던 삶의 감각을 사회의 언어로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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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6T12:19: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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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너 어디서 왔니? - 내 우울증의 기원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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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2:42:49Z</updated>
    <published>2026-01-02T02:4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나서는 어디서부터 내 우울증이 시작되었는지 궁금해졌다. 단연 갑작스런 임신으로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꿈이 좌절되던 그 순간들일까. 내 자신의 삶 자체가 존재가 부인되어야 했던 없는 삶이어야 했던 그 시절이었을까. 나는 곱씹고 또 잘근잘근 곱씹었다. 아픔을 기억을 되새김질 하는 건 정말이지 자기 자신에게 고통스러운 짓이다.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Me%2Fimage%2F0BNQep-RDQpG9SBZxeZKVxfbf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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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되는 글쓰기? 돈 안 되는 글감 - 페미니즘, 여성서사, 미혼모 이야기는 돈이 안돼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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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13:07:58Z</updated>
    <published>2025-12-26T13:0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지금, 내 이야기여야만 하는가   돈이 되는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늘 같은 조언이 돌아온다. 타겟을 명확하게 좁히되, 너무 좁히지는 말 것. 독자를 뚜렷이 상정하란 소리다. 그런데 나는 거꾸로 가고 있다. 페미니즘, 여성서사, 거기다 미혼모 이야기라니&amp;mdash;&amp;nbsp;정말이지 타겟이 좁아도 너무 좁은 글감이라는 말도 따라온다. 나보고 그런 글은 팔로워가 늘고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Me%2Fimage%2Ft67QrmDbc3NCAaFC157V82xb7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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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자신을 위한 방이 있습니까? - 버지니아 울프가 말한&amp;nbsp;자기만의 방이 오늘날 여전히 필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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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11:57:04Z</updated>
    <published>2025-12-26T11:5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자신만을 위한방이 있습니까?   버지니아 울프는 오래전에 말했다. 여성이 글을 쓰기 위해서는 돈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고. 그 말이 지금까지도 인용되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것이 단순한 창작 조건이 아니라 존재 조건을 건드렸기 때문이다. 문을 닫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사람은 비로소 자기 생각을 갖는다. 자기만의 숨 쉴 공간. 작은 나의 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Me%2Fimage%2Fl3w95R0nElnYNovd_tf0L_WuWlk.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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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 차단하고 내 편 만들기 - 글쓰기로 타인과 연결되면서 끊기고 싶은 모순적인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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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10:10:07Z</updated>
    <published>2025-12-26T10:0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남편이 스레드 해서 차단했어.&amp;quot;&amp;quot;가족이 스레드 해서 차단했어.&amp;quot;&amp;quot;잘했어.&amp;quot;  요즘 SNS에서는 이런 대화가 자연스럽게 오간다. 스레드(Threads)나 인스타그램 같은 사적인 SNS 공간은 어느새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과는 공유하고 싶지 않은, 철저한 500자 속 &amp;lsquo;나만의 방&amp;rsquo;이 되었다. 의도적으로 아무것도 걸러내지 않고, 일상의 체온을 그대로 흘려보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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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과 이야기를 팔아 먹는 시대  - 스레드, 블로그, 인스타그램 - SNS 속 자기서사의 상품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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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10:00:05Z</updated>
    <published>2025-12-26T09:5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우리는 사람보다 &amp;lsquo;이야기&amp;rsquo;가 더 빨리 소비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누군가의 상처와 실패, 부끄러움과 취약성까지도 플랫폼 위에 올려지는 순간 타인의 관심의 도마에 오르고 클릭의 대상이 된다. 어떤 인간의 존엄성을 지닌 한 사람이 아니라, 끊임없이 서사를 생산해야 하는 존재가 된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나는 이 구조를 스레드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Me%2Fimage%2FJneNsJFgWp1M8OPsQk6EPlTi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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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맞아요? - 아무도 믿지 않는 깨발랄한 자의 우울증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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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5:26:06Z</updated>
    <published>2025-12-26T05:2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ENTJ. 사람들을 통솔하기 좋아하고, 리더십이 있으며, 외향적이고 이성적인 관리자형. 플래너와 다이어리를 사서 계획 세우기를 좋아한다. 리액션 장인이라는 별명 덕에 사람들은 나와 같이 있으면 즐겁다고 말한다.  그래서일까. 내가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말하면 모두들 하나같이 놀란다. 심지어 이 글을 함께 쓰는 기획자분조차도 우울증이 맞으신지 조심스레 여쭤보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Me%2Fimage%2F6cwlETkAyjnGaZmKEiDRa_AKu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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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되는 글쓰기의 명암 - 스레드, 블로그, 브런치에서 팔리는 글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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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3:03:42Z</updated>
    <published>2025-12-26T03:0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레드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나자, 팔로워가 천 명 가까이 모였다. 그 과정을 지나며 나는 사람들이 왜 &amp;lsquo;돈 되는 글쓰기&amp;rsquo;에 이토록 매료되는지, 그리고 이 시장이 어떤 방식으로 굴러가는지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다.   SNS에 넘쳐나는 짧고 감정적인 문장들. 그 다수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알고리즘이 좋아하는 문장 구조를 정확히 학습한 사람들의 &amp;lsquo;전략&amp;rsquo;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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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 우리가 놓치기 쉬운 존엄 - 존엄성없는 선의가 우리에게 남기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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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2:59:56Z</updated>
    <published>2025-12-26T02:5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얘들아, 이런 데는 많이 안 와봤지? 비싸고 좋은 곳으로 골랐다. 많이 먹어라.&amp;rdquo; 미혼모 시설에 있던 시절, 원장이 입소자들을 데리고 뷔페에 간 자리에서 했던 말이다.   이런 데? 그 말은 우리가 마치 여길 &amp;lsquo;처음 와본 사람들&amp;rsquo;인 것처럼 선을 긋는 기분을 남겼다. 별 뜻 없이 선의를 담았을지 모르지만, 듣는 쪽에서는 묘한 거리감이 스며들었다. 심지어 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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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사회에서 탈락자로 산다는 것 - &amp;ldquo;귀하는 아쉽게도 선발되지 못하셨습니다.&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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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2:56:04Z</updated>
    <published>2025-12-24T10:1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하는 아쉽게도 선발되지 못하셨습니다. 짧은 문장 하나가 사람을 무너뜨린다. 단순한 결과 통보일 뿐인데, 그 순간 존재 전체가 부정당한 듯하다. 몇 번의 탈락은 흔들림이지만, 반복되는 탈락은 낙인처럼 새겨진다.   서른세 살 문과 출신 여성 구직자다. 주변에서는 자리 잡고 결혼할 나이라 말하지만, 나는 총 일곱 번의 이직을 거친 중고 신입이다. 25년 하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Me%2Fimage%2Ffa4nnTU4OkPJ-2J-xDUDB1aKC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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