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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먹는 꿈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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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독서 마침표는 서평, 편애 서평러이며 1000편의 고지를 넘은 진심 서평러입니다. / 예술로 소통하는  예술 향유자입니다./  나누는 강사이자 공부하는 수강생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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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5T07:13: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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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예술향유의 본질을 감동적으로 포착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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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23:43:50Z</updated>
    <published>2024-03-25T10:0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김희정&amp;middot;조현주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023, 360쪽 분량)』는 한 사람을 그리는 개인적인 기록으로 시작하여 오늘을 살고 있는 모든 이에게 닿는 자전적 예술 에세이다. 미술에 관한 모든 건 부모님에게서 배웠다고 고백했듯이 저자는 어린시절부터 아름다움을 접하고 반응하는 일에 민감했다. 성장하면서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PRk7_kfNXi6mZcqV8J_Bh5JY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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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 엄마와 크리스마스 - 2021성탄을 맞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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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5:57:17Z</updated>
    <published>2021-12-25T02:3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도 어김없이 아빠는 일찍부터 성탄 장식을 하셨다. 산으로 오르는 나무계단 바로 곁의 집이기때문에 아빠의 성탄 장식은 등산객들이 쉬어 기념컷 한 장을 남기기도 한다.  하루 종일 은은히 들리는 캐롤벨 소리에 미소지으며 산을 오르면 누에다리까지 금새다. 무성했던 산은 멋드러지게 정돈되어 전과 후를 비교했을때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하지만 아빠의 성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M1X4aDKGwL0IKWFvLdQF071uy8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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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페르난두 페소아의『불안의 책』문학동네/오진영옮김 - 너무 많은 이름 속 익명이었던 그와 떠나는 미지의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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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5:57:22Z</updated>
    <published>2021-12-03T07:1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책(문학동네/오진영 옮김)』은 그가 리스본의 어느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amp;nbsp;책을 출판하기 원하는 페르나르두 소아르스라는 사람의 일기이자 고백록인&amp;nbsp;&amp;lsquo;사실 없는 자서전&amp;rsquo;을 말한다.&amp;nbsp;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태어난 페르난두 페소아는 시와 산문을 포함해 다양한 영역의 저술을 남겼으나 생전 출간작은 영어와 포르투갈어 시집 총 네 권 뿐이며 사망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7mMdqEpbMDHRuNpfLzp_ll1RW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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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안토니오 타부키의『페르난두 페소아의 마지막사흘』 - 작지만 묵직한 책, 페소아를 향한 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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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7T18:37:40Z</updated>
    <published>2021-12-03T05:3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르난두 페소아의 마지막 사흘(문학동네/김운찬 옮김/1994)』은 페소아의 열렬한 애독자이자 연구자로 적극적으로 세상에 그를 알렸던 안토니오 타부키의 전기적 픽션이다. 이탈리아 작가 타부키는 소르본 대학 문학 강의에서 페소아를 처음 알게 된 후 우연히 파리 헌책방에서 프랑스어판 페소아 시집 『담배 가게』를 읽게 된다. 이후 그는 페소아의 도시 리스본에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96mK6Khfszye_NsOPn8uYsLsr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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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김애란의『칼자국』정수지 그림/창비  - - 마땅히 불러야 할 노래, 어머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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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7T18:37:55Z</updated>
    <published>2021-11-19T05:0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애란의『칼자국(창비)』은 자전적 단편 소설로 자신이 성장했던 공간 &amp;lsquo;맛나당&amp;rsquo;을 중심으로 어머니 이야기를 들려준다. 원작은 2007년 발표된 단편집『침이 고인다(문학과 지성사)』이며 새롭게 이름을 올린 곳은 &amp;lsquo;소설의 첫 만남&amp;rsquo;(창비) 시리즈 중 &amp;lsquo;공감력&amp;rsquo; 편이다. 김애란은 2002년 단편 소설「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후 여러 문학상을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LkD5ONKvWrGygM4iSSe6Dq_vG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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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편애를 넘어 비로소 책의 바다로 - 독서, 서평, 우리 - 읽기, 쓰기,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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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7T18:38:11Z</updated>
    <published>2021-10-22T23:1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전히 확신보다 불안이 크다. 용기백배한 순간은 빠르게 지나가고 기민하지 못한 자신을 책망한다. 아무도 요청하지 않았지만 서평 쓰기는 내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끝마친 서평은 최소한의 예를 다했다는 성취와 기쁨을 준다. 책을 만들어준 출판사에게, 또 하나의 세계로 초대해준 저자에게, 시공간을 넘어 온전히 연대하거나 다퉜던 작품 속 인물들에게 표하는 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02tAjbSpEIkGHZyPbWizPduSq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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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행복한 레드 카펫 - 올해의 책, 올해의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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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4:06:02Z</updated>
    <published>2021-10-22T07:3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열심히 읽고 쓴 당신! 떠나라~!! 떠남을 허 하노라!&amp;rdquo; 말하고 싶지만 이번에도 &amp;ldquo;과연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amp;rdquo;물을 때 자신할 수 없다. 우리는 여전히 살금살금 살고 있다. 작년 12월, 참여하고 있는 한 북카페 연말 행사로 &amp;lsquo;올해의 책 리스트&amp;rsquo; 나누기를 했다. 최소 5권부터 20권 이상까지 카드와 함께 전하는데 무척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처음에는 응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frY9kQiyNgd0ma8kYSuNHNPWB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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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 함께 고심하며 읽고 체크하고 쓴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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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6T00:46:58Z</updated>
    <published>2021-10-22T06: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원정대&amp;rsquo;라는 이름을 붙여 함께 읽었던 시간은 오롯이 새겨졌다. &amp;lsquo;뽀개기&amp;rsquo;라는 이름을 더해 두 번째 여행을 계획하고 모집하고 떠나는 즐거움. 쉽지 않은 고비고비가 나와도 멈추지 않는다면, 넉넉한 결승선이라 늦은 걸음, 빠른 걸음을 춤추듯 반기기에 고심하며 읽는 시간이 나름의 전진으로 각인된다.  &amp;ldquo;포크너 뽀개기&amp;rdquo;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손을 들고 책을 사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lQq3uP8QUhB1poeykjhDKn6X5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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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독서의 궁극은 서평,  서평의 궁극은? - 더 넓은 지평으로/세 권의 책으로 서평 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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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9:56:44Z</updated>
    <published>2021-10-21T13:2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현행은 『서평 잘 쓰는 법』에서 독서를 통해 세상에 대한 앎과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그것에서 나만의 생각을 벼리고 가다듬어 자신의 언어로 표출할 줄 아는 것이 &amp;lsquo;독서의 궁극&amp;rsquo;이고, 그 목적에 부합하는 것이 &amp;lsquo;서평 쓰기&amp;rsquo;라고 한다.(p.26) 이원석은 『서평 쓰는 법』에서 &amp;lsquo;서평 쓰기의 귀결&amp;rsquo;에 대해 말하는데 바로 &amp;lsquo;독서를 통해 획득한 자아와 타자에 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IDZfps3NvqQcWaOesGdVRhIXg_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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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챌린지 또는 전작 읽기와 서평 - 비대면 시대의 함께 읽기와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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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06:00:21Z</updated>
    <published>2021-10-21T11:5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스토옙스키를 처음 읽었던 시기는 1986~1987년이었다. 작품에 따라 한 권에서 네 권의 분량이지만 문고판이었기에 완역은 아니었다. 당시에 완역인가 편역인가에 민감하지는 못했고 분량이 많아야 조금 더 안심하는 정도였다. 크기도 아담한 문고판일지언정 앞표지에 실린 명화도 소중했고 전작 읽기의 도전정신도 가열찼다. 그때는 물론 서평을 쓰지는 않았다. 발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1J-PoZUU1HMDlxAstZAIDGBPQ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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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시 주최 '한 책 읽기' 참여와 수상 - 저자 초청 강연회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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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4:06:51Z</updated>
    <published>2021-10-21T10:3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립도서관에서 매해 진행하는 &amp;lsquo;범시민 한 책 읽기&amp;rsquo;에 처음부터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amp;nbsp;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되었던 '한 도시 한 책 읽기 (One Book One City)' 독서운동을 도입해 2003년부터 진행해왔다는 취지는 꽤 매력적이었는데 이 또한 관심이 있기 전에는 알지 못했던 내용이다. 관심의 촉발은 한 책 읽기 &amp;lsquo;올해의 선정작&amp;rsquo;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K2AffaxXrIlC6HvMdySgbfS-X2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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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서평 후 증후군과 완독 스케치 - 궁하면 통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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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06:00:20Z</updated>
    <published>2021-10-21T08:2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평 기간, 연차가 쌓여도 서평 후 증후군에서 자유롭기는 어렵다. 독서실에 박혀서 서평을 씀에도 아쉬움과 자책을 남긴다. &amp;lsquo;내가 왜 그랬을까&amp;rsquo;로 시작하는 아쉬움은 &amp;lsquo;이것이 아니라 저 지점이 더 중요했다. 그것을 쓰려고 했는데&amp;middot;&amp;middot;&amp;middot;왜 그랬을까?&amp;rsquo; 모든 지시어가 동원된다. 놓쳤다, 빠뜨렸다, 잘못 생각했다, 이 부분이 어색하다, 반도 못 담았다, 약하다, 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4QNLPSSvNiyIUp3Sk405Jqlyz4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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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서평은 책 도장이다 - 나는 도장을 새기고 찍고 다시 새기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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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7T09:05:52Z</updated>
    <published>2021-10-21T05:2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센트럴시티의 서점 옆에는 동그라미, 사각형 여러 가지 틀에 고무도장을 새겨주는 곳이 있었다. 도장보다는 스탬프라고 불러야 하나. 나는 여기서 책 도장을 만들고 지나갈 때마다 들여다보곤 했다.  두 아이에게는 &amp;lsquo;날마다 꿈꾸다&amp;rsquo;라는 글이 있는 도장을, 둘째는 자신이 선택한 대로 글 없이 자기 이름만 크게 자리한 도장을 만들어 주었다. 아이들의 책 속표지에 찍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mI777BGnfrjRC2La6oBaMS9wm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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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문제의식이 없는 게 문제야 - 비평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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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06:00:20Z</updated>
    <published>2021-10-20T23:2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민애는 『책읽고 글쓰기』에서 &amp;lsquo;좋은 서평러가 되기 위한 체력 운동법&amp;rsquo; 다섯 가지를 말하는데 그중 두 번째 항목은 내가 명심할 사항이다. &amp;ldquo;심리적으로 쫄지 않는다. &amp;lsquo;내가 뭐라고 이 대단한 책에 코멘트를 단단 말인가&amp;rsquo;이런 생각은 접어둔다.&amp;rdquo;(p.77) 내 맘을 어찌 아셨을까 들켰구나 싶었다. 이 거장의 작품을 비평한다, 내가? 하는 생각은 &amp;lsquo;좋은 서평러&amp;rsquo;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n0whuhtOQ8_BQbpVXnXEL9olf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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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책을 권하는 책,  그대 벗어나지 못하리! - 책에 대한 책, 책의 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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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14:31:50Z</updated>
    <published>2021-10-20T15:1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먹고 책을 권하는 책은 독자를 분주하게 만든다. 어떤 안내서들은 책들의 대장처럼 도서목록을 줄 세운다. 『세상을 바꾸고 고전이 된 39』의 머리말에서 &amp;ldquo;메타북은 '책의 지도'와 같다. 책읽기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메타북 한 권을 따라 읽으면 수십 권을 요약해 읽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amp;rdquo;이라고 말한다. 소개와 요약은 리스트와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kjlTHE7Zin9rFWIkgLR-Cn5ef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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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책의 변신은 무죄!  변용과 재해석의 반짝임 - 다다익선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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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4:06:47Z</updated>
    <published>2021-10-20T14:3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램프코어에 설치된 백남준의 비디오 타워 작품명도 「다다익선」이다. 참새방앗간처럼 늘 다시 가고 싶던 미술관에서 혼자, 친구와, 아이와 함께 봤던 브라운관 모니터는 컸고 많았고 특별한 인상을 남겼다. 많을수록 더 좋은 것이 아끼는 책이 된다면, 바로 그 특별한 작품이 시간을 초월해 반복해서 등장한다면 더없이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Li49G_7HwKCkj-_yNjy7WlYlU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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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언제까지 남의 책 읽고 독후감을! - 너의 책을 써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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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4:06:42Z</updated>
    <published>2021-10-20T08:2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해 봄 &amp;lsquo;도서 서평가&amp;rsquo; 이권우 교수님의 12차시 글쓰기 강좌에 참여했다. 저서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구성처럼 잘 읽는 법과 제대로 쓰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대학 한 학기 강의를 12주에 진행하니 학교 다닌다 생각하라던 말씀이 지금도 기억난다. 첫 수업 때 글쓰기의 가장 큰 적은 &amp;lsquo;내가 쓴 글을 남한테 알리지 말라!&amp;rsquo;는 충무공 정신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wnfGmKkdi6N3yFUHR4tC-0iMS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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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책과 커피면 불로장생이라 - 라떼는 말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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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10-19T16:2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충하초보다는 책과 커피가 불로장생의 비결이라 믿는다. 커피는 피가 되고 반갑지 않지만 살도 된다. 한 권의 책은 연필 옷을 덧입고, 커피 곁에 있었던 기록으로서의 증명사진과 한 편의 서평을 남기고 나면 집안 어딘가에 눕거나 서게 된다. 어쩌면 다른 서평에 우정 출현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다시 손에 잡히기까지 먼지를 쓰며 잊혀질 수도 계속 불려 나올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T_mQudPJGt-pgH2rSVa5NDyQd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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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그게 가능해?  문화생활도 &amp;lsquo;읽고 쓰기&amp;rsquo;로 - &amp;lsquo;이건 더 아니지&amp;rsquo; 싶을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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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8:57Z</updated>
    <published>2021-10-19T14:3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화생활도 읽고 쓰기로 가능해? 이건 억지다 싶지만 일정 부분 동기유발의 촉진제 역할을 한다. 『오페라 홀릭』, 『음악가들의 초대』는 딱 제목처럼 독자를 홀리고(&amp;lsquo;홀릭&amp;rsquo;이 &amp;lsquo;홀리고&amp;rsquo;라고 우겨본다) 초대하고 붙들어 둔다. 내 토끼 시리즈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모 윌렘스의 『때문에』는 어떤 겨울 한동안 심취했던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을 찾아 듣게 했다. 『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BtGezbYtJNvBqP7SHBzy0Yl5t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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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그게 가능해?  여행도 &amp;lsquo;읽고 쓰기&amp;rsquo;로 - &amp;lsquo;이건 아니지&amp;rsquo; 싶을 수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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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4:06:33Z</updated>
    <published>2021-10-19T13:3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떠나고 만끽하기를 원하지만 만만치 않은 현실 앞에 독서는 또 다른 선택지다. 고퀄의 영상물을 보는 것 못지않게 책을 펼쳐 읽는 동안은 시공간을 초월한 간접 체험의 장이 된다. 아직 오사카에 가 본 적이 없지만 궁금한 것들의 항목과 답을 『처음 오사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에서 배웠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호주 TOP10』은 또 다른 호주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bN%2Fimage%2FG7v1FvUZl3J_JYRvdXou0Clzq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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