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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땜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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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ta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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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린이를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 일을 합니다. 어떻게 해야 아이들을 잘 가르칠까 고민이 깊어지다가도 '떤땜미 따양해요~(선생님 사랑해요)' 한마디에 행복해지는 특수보육교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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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9T02:33: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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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대받는 어린이. 박대받는 어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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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7T14:59:41Z</updated>
    <published>2022-11-30T11:0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은영 박사님의 저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교실 책상 위에 두고 자주 펼쳐보며 참고하던 때. 우리 반 아이가 다가와 박사님의 사진을 보곤 갑작스럽게 &amp;quot;저는 오은영 선생님이 좋아요.&amp;quot;라고 말했다. 아이에게 &amp;quot;왜?&amp;quot;라고 묻자 아이는 이렇게 대답했다. &amp;quot;오은영 선생님은 어린이 편이에요!&amp;quot;  어린아이들도 자신이 환대받고 있는지 박대받고 있는지 느낀다. 아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OZ%2Fimage%2FwZNkfJKKgzhVROoq0sl93wbb72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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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학 실험으로 손 씻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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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3T01:56:25Z</updated>
    <published>2022-10-27T16:5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띠어어!!! (싫어)&amp;rdquo; 손을 씻기 싫어하는 한나와 손을 씻기려는 나의 실랑이가 시작되었다. 한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이인데 촉각이 유난히 예민하다. 특히 몸에 물이 닿는 것을 싫어해서 급&amp;middot;간식 전과 바깥 놀이 후에 손 씻기 시간마다 전쟁이었다. (한나는 물이 닿는 것뿐 아니라 국물을 마시는 것 조차 싫어한다)  처음엔 소독 물티슈로 손을 닦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OZ%2Fimage%2Fvn7zsmlanggOMFK3F2EFK8Y6r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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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아는 놀이를 통해 배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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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7T14:59:42Z</updated>
    <published>2022-10-27T05:3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7월 29일,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기존 만 6세에서 만 5세로 낮추는 학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8월 1일에 30여 개 교원&amp;middot;학부모 단체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만 5세 초등학교 조기입학 학제개편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나는 어떤 단체에도 속해있지 않지만 개인으로 만 5세 초등 입학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 ​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OZ%2Fimage%2FFTBU4zNzlTUna3AB_dC8NbE-B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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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부터 다시 가르쳐줄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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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7T16:56:06Z</updated>
    <published>2022-10-24T09:2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걸음마, 첫 단어, 첫 돌, 첫 친구... 어린이의 처음은 언제나 특별하다. 눈 깜짝할 새 자라버리는 어린이들은 어른이 지켜보기도 전에 벌써 어떤 처음을 겪어내기도 한다. 어린이의 처음을 놓치지 않고 보는 것은 오랜 시간 어린이와 함께 있을 수 있는 어린이집 교사의 특권이다.우리 반 동주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처음'을 가진 아이다.동주의 특성 중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OZ%2Fimage%2FaOUOw6FwieN1cWEerIWnH6Bks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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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된다 해도 잊을 수 없을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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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8T07:16:42Z</updated>
    <published>2022-10-17T08:5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에게 가르칠 창작 동요를 찾다가&amp;nbsp;'동요소녀TV'라는 유튜브&amp;nbsp;채널을 발견했다. 그 채널에는 어린이 합창단이 깔끔한 스튜디오에서 합창단복을 갖춰 입고 율동 하는 동영상들이 있었다. 이 채널에서 '동요 율동 뮤직비디오'라고 불리는 동영상들이다. 어린이집에서 시작 된&amp;nbsp;동요소녀 열풍은 어린이들, 동료 교사들 순서대로 퍼져나가 3살반부터 7살반까지 동요소녀의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OZ%2Fimage%2FZ0nYKQd2AkE3zOzHEQQXQKBtpT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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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단적인 형태의 아동학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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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8T07:16:42Z</updated>
    <published>2022-10-12T01:5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5월,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10세 어린이와 그 부모가 바닷속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모가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극단적 '선택', 그들은 선택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어린이는? 스스로의 선택이었을 리 만무하다. 그들이 저지른 것은 극단적 선택이 아닌 극단적인 형태의 아동학대다. 어린이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OZ%2Fimage%2FAm_iChHAsoJluD_agmG8katO-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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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나는 건 피곤한 일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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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7T16:56:06Z</updated>
    <published>2022-10-11T02:0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그림책은 태어나고 싶지 않아서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이야기다. 태어나지 않은 아이는 태어나지 않았기에 볼 수 있는 풍경들 속을 돌아다닌다. 우주 한 가운데에서 별 사이를 걸어 다니기도 하고, 태양 가까이에 다가가 보기도 한다. 태어나지 않았으니 할 수 있는 일들이다.태어나지 않은 아이는 사자에게 물려도보고, 강물 위를 걸어서 건너보기도 한다. 우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OZ%2Fimage%2F3Rwdx-cOLEaH-ENxPOxKmo_-F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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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니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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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7T16:56:06Z</updated>
    <published>2022-10-08T23:2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수보육교사로 일하다 보면 많은 어린이를 만나게 된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다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아픈 손가락은 있다. 나의 아픈 손가락은 동주다. 동주는 자폐성 장애를 진단받은 장애아인데 우리반 아이들 중 가장 장애 정도가 심하다. 동주는 자발적으로 언어 표현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반향어를 주로 말한다. 말을 잘하지 못하고 6살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OZ%2Fimage%2F7m0aCJoC-4ky_yBBUBfY94puv6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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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동감있는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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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7T16:56:06Z</updated>
    <published>2022-10-07T03:2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둥둥둥&amp;rsquo;, &amp;lsquo;꺄하하하-&amp;rsquo;, &amp;lsquo;또롱 또롱&amp;rsquo;, &amp;lsquo;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amp;rsquo;, &amp;lsquo;빠칭, 빠칭&amp;rsquo;그날 오후는 유독 귀가 따갑도록 시끄러웠다. 북 치는 소리, 아이들의 웃음소리, 실로폰 소리, 기관총과 칼 소리를 흉내 내는 누군가의 끊임없는 의성어 소리. 마치 소리가 송곳이 되어 귀를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보육교사에게는&amp;nbsp;수많은 직업병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 중 소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OZ%2Fimage%2FhFjZ_V8-6r86dCFOzrCWU60Tz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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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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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0T02:32:37Z</updated>
    <published>2022-10-06T11:5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부띠까&amp;quot; 이 말은 내가 돌보았던 자폐 유아 중 한 명인 주희가 자주 하던 말이었다. 주희는 들었던 말을 기억했다가 상황에 얼추 맞게 말해 내는 '지연 반향어'를 자주 했다. 예를 들면 배가 고플 때 &amp;quot;맘마 줄까?&amp;quot;라고 하며 식사를 차려주던 부모님을 떠올려서 &amp;quot;맘마 줄까?&amp;quot;라고 말했다. 그러면 어른들은 '주희가 배고프구나'하고 알아듣는 것이다.  주희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OZ%2Fimage%2F9FHX6uvfnL9vQFqaYGDTQ56Oo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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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강물같은 아이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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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7T16:56:06Z</updated>
    <published>2022-10-06T08:5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거품이 일고굽이치다가소용돌이치고부딪혀요.아빠는 말했어요.내가 강물처럼 말한다고.나는 말하기 싫을 때마다 이 말을 떠올려요.그러면 말할 수 있어요.나는 강물처럼 말한다.조던 스콧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2021, 책읽는곰)  동주야 안녕? 선생님이야. 선생님이 얼마전에 아름다운 동화책을 읽었어. 그 책의 주인공은 너처럼 말을 잘 하지 않아. 말을 하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OZ%2Fimage%2F7hTP_vcGcyZs7FI5q9ANaMNbq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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