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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애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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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문자를 애정하는 사람. 하루 한장으로, 하루를 기록하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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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9T23:22: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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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말'을 붙이느냐에 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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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1T10:15:19Z</updated>
    <published>2024-11-21T04:0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훅 고민이 몰려왔다가 훅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준 말. 모든 것은 '재명명'하기에 달려있다. 어떻게 내가 바라보고, 같은 현상이라도 어떻게 이름을 붙이느냐에 따라 다가오는게 정말 다르다.  직접 경험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인생의 한 순간, 순간을 이렇게 받아들이면 되겠다 싶기도 하다. 사는 데 중요한 '돈'이라는 것. 확실히 덜 일하고 우선순위에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pWYWa__dcpSmMksKTZCV5B8nP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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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해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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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12:37:37Z</updated>
    <published>2024-10-14T05:3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전, 수업 시간에 하였던 과정. 혼자 끼적이며 쓰면서 느꼈던 것은 나에게 '말'은 참 중요한 것이었다.  다 느끼지만, 차마 물어보지 못 하였던 아이가 또 훌쩍 커서- 성인이 되었고 그렇게 살다가 내면 작업을 하다 만난 또 어렸을 때의 나의 모습.  그래서 어쩌면 내가 더 '말'이나 '글'과 같은 것에 위로를 느끼고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싶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U8R6vR01SrtilB5a1KIDxy_Db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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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이 들면, 더 뛰면 돼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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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30T08:40:58Z</updated>
    <published>2024-09-30T06:4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그만한 상담실에서 주고받는 대화 마저, 더 의미있게 들릴 때가 있다.  무엇보다 일대일로 하는 거라 더 의미가 있겠다만... 만난지 약 6개월이 되었을까.  그 6개월 사이 여러 성장의 변화, 눈물, 과정이 있었다. 그리고 아이가 한 말. &amp;quot;힘들죠. 힘들면 더 뛰면 돼요 &amp;quot;응? 더 뛰어?&amp;quot; &amp;quot;그러면 바람이 불어요. 바람이 불면 시원하잖아요&amp;quot; 그리고 바라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tNusc9D9cWZQjQSRjQV0yEpaX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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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성묘에 간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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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7T21:08:59Z</updated>
    <published>2024-09-17T21: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7년 만에 성묘를 다녀왔다. 남편의 어린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 속에서만 시아버지의 얼굴을 보았다. 젊고 건장한 청년의 모습으로만 인사를 드린 시아버지.  결혼 전,&amp;nbsp;그리고 결혼 후 신혼때 다녀오고 첫째 낳고 걸음마를 하던 아이와 다녀오고 7년이 지났다.  사실 여러 일이 있기도 하였고 시댁에서의 여러 일과 감정들이 스쳐 지나갔으며 그렇게 시아버지를 포함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AH7ApA0kQN1Fd7SCqvwYoAIyO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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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학교의 참관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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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3T07:54:58Z</updated>
    <published>2024-09-13T03:1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장이 되었나보다. 하루 전, 잠을 잘 못 잤고 각성된 상태로 아침을 맞이하였다. 바로 아이 학교의 참관수업.  1년에 한 번, 아이의 학교생활을 볼 수 있는데 거참... 떨린다. 사실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들었던 아이에 관한 것들을 마주할까봐 내가 다 떨렸다. 티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만 표정은 어찌 숨길 수 있겠는가.  아이의 발표순서가 다가올 때, 정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rggzxychpzGE6yp_VzlXWFbu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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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 공간을 재생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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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0T07:53:13Z</updated>
    <published>2024-09-10T05: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마음 한켠에 있는, 아니 무의식 한켠에 있는 공간이 있다. 나에겐 어릴적 집 근처 시장의 '떡볶이집'이 그러했다. 비좁아서 작은 식탁에 2~3명 앉으면 꽉 찼다. 거기엔 떡볶이와 어묵만 파셨는데 받아쓰기 시험을 보고 100점이면 엄마는 날 항상 그 떡볶이집에 데려가 주셨다.  그런데 정말. 정말 맛있었다.  일단 자리에 급하게 앉아(부모님은 자영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o3Qyr2y6WqlANkPoOuu5p0RG_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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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 카페에서 만나는 모르는 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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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23:43:24Z</updated>
    <published>2024-09-03T00:2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격주, 일요일 늘 방문하는 한 카페가 있다. 아이가 수업을 받는 동안 약 두시간 정도 나에게 '자유' 시간이 주어진다. 같은 목적으로 만나는 엄마 혹은 아빠들. 서로 모르지만 왜 이 카페에 있는지, 암묵적으로 다 안다.  그래서 그 일요일 카페는 조용히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인다. 나도 그 두 시간을 나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바리바리 싸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Loxc_EU9zjf9whFaLNuQibNEy3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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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엄마, 나는 결혼도 안 하고 아이도 안 낳을거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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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5T11:47:37Z</updated>
    <published>2024-08-25T00:4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 전부터 아이가 갑자기 하기 시작한 말이다. 그 이유는 모르겠으나... 갑자기 있다가 몇 번 반복해서 이야기하는 걸 보니, 이제 주변 환경을 논리적으로 파악하기 시작한 발달 시기라서 그런가 그리고 내가 요즘 느끼는 것들과 맞물려서 그런가 그 다짐이 섞인 말들이 더 다가온다.  &amp;quot;엄마, 나는 나중에 결혼을 안 할거야. 그리고 아이도 안 낳을거야&amp;quot; &amp;quot;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Zeh6lNCF005fm8Z4P0SjX3pU7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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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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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07:13:45Z</updated>
    <published>2024-07-22T05:1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라는 이름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돌봄'이라는 역할. 내가 늘 주는 것으로만 생각하였는데 어느덧 또 다른 돌봄 형태를 느껴보게 된다.  자주 들여다보고 아픈지 한번 가서 보고 물 주고 햇볕 쬐는지 확인하고 잎사귀들도 만져주고 꽃이 있으면 예쁘다고 해주고 상한 잎이 있으면 떼어주고 그 위에 먼지가 있으면 후후 불어주고 자주 가서 바라보고 말없이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wpdQ1d_GwVoYqgfX8g3rUiaz9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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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상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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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01:25:18Z</updated>
    <published>2024-07-08T23:5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과 관련된 그림을 보게 되었는데, 자신이 입혀져 있던 스웨터 옷을 다시 상담을 통해 그 '올'을 풀고 새롭게 옷을 입는 과정이라는... 그것을 그림으로 담은 것을 보고, 맞네, 맞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개인적으로 분석을 받으면서 많이 직면하고 느끼고 형체 모를 딱딱한 무언가가 녹는 경험을 하였다.  함께 사는 남편도 그런 경험이 꼭 필요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JcQ4HxMN3QCLCVsfDQIULKB9F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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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섣부른 공감의 무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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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8T06:22:37Z</updated>
    <published>2024-07-08T04:4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한달 정도의 원인 모르는 아이의 복통이 지나갔다. 병원에도 가고 응급실도 가고, 한의원도 가보고 유산균도 바꿔보고... 결국 모든 검사, 결과까지 마치고 들었던 것은 다행히 정상이었다.  아프면서 다양한 경험과 감정도 느꼈었고 지나갔다.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가, 엄청난 걱정으로 잠도 못 이뤘다가, 할 수 있는 검사와 대처는 다 해보았다.  다행히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VQCmoKdzFPOPDO7g9WBZwsKB2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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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일, 나의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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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7T12:49:32Z</updated>
    <published>2024-06-17T04:4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르릉- 전화가 왔다.  점심시간 무렵, 전화가 와서 보니 아이의 학교 선생님. 한입 먹고 전화를 받았고 결국 나는 두입을 먹지 못했다.  다같이 먹는 자리에, 여러 생각이 많아졌다. 이미 아이를 훌쩍 키운 경험을 들으니 마음이 때론 편해졌지만... 당장 어떻게 해석하고 도와줘야할지 고민이 되었다.  그런데 나의 일로 가지고 오기 전에, 아이의 입장에서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l3qeTt8BjGNaKm0no0XqRpdnI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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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아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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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3T13:41:11Z</updated>
    <published>2024-06-03T12:3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열을 재는 어플을 켜고 자는 것이 자는 것 같지 않은 날을 보냈다. 열이 나고 급해서 신발은 놓고 아이를 업고 안고 다니면서, '그냥 하루'가 진짜 소중하게 느껴졌다.  아무말없이 먹지도 못하고 열이 나서 빨갛게 달아오른 아이를 보고 있자니, 조잘조잘하고 장난치던 모습이 그립다.  어찌저찌 하루가 갔다. 아버지께서 와주셔서 다행이고, 다행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zklX94KiQz7FaP0btzpRJjKtA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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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일까&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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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1T10:11:37Z</updated>
    <published>2024-06-01T05:3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종 내가 한 선택에, 그리고 그 선택 후 한창 진행 중인 때 '후회'라는 감정이 들 때가 있다.  그러다 보고 와닿은 단어. 감정, 그 이면의 감정을 보는 것.  어제 저녁에 나의 마음에 '후회'로 사묻히게 한 감정의 이면엔, 존재의 인정이었던 것 같다.  '나도 여기있는데'라는 마음이 깔려있었나보다. 그 안에 서운함과 말하고 싶고 묻고 싶었는데 차마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3hLijmiDgkBFuJEGQmmDzhfi3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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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글' 애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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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8T15:06:53Z</updated>
    <published>2024-05-28T13:3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의 육아. 첫째와 또 다른 육아. 당연히 다른 사람이기에 그렇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한글을 익히고 떼는 게 ... 늦다.  처음엔 '아직 어리니~'하며 넘겼는데 유치원 참관 수업에 다녀와선 '얘가 불편한 게 많겠다' 싶으면서 아차! 싶었다.  생각해보니 첫째는 또래 여자 친구들에 비해 늦게 뗐던 것 같지만 7살이 되는 해, 1월 무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mgkld6U1fmijIudZUxrZLuDN7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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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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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7T15:29:10Z</updated>
    <published>2024-04-27T10: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점. 같은 점.  이제 알고 서로 꺼집어 내기 보다, 방법을 알아갈... 어연 결혼 9년차(...)라고 하지만, 참 쉽지 않다.  다른 것을 이해하고 넘어가든, 좋은 건 좋다, 싫은 건 싫다고 이야기를 해야하는 건가.  그래도 '표현'해야함을 강조하는 업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표현하는 것인지는 또 다른 이야기같다.  특히 원가족 내의 관계를 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ms7M5BoOtFpj3xfTUxIp5aLkY8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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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햄스터 육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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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3T11:04:12Z</updated>
    <published>2024-04-21T10:2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들의 육아를 두 차례 정도, 지켜봤다. 어릴 적 키웠을 땐 처참한 모습을 보고 '다신 못 키우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나보단,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생각보다 수월하고 신기하다'를 느낀지 어연 반 년이 지났다. 출산하고 육아를 하는 모습, 젖을 주고 서서히 시간이 지나니 자기가 정해놓은 집이 아닌, 환한 밖에 새끼들을 물고 나와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yw8QcMQAQnx48flDPolvbmzHg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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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난 정말 운이 좋아&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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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1T11:25:05Z</updated>
    <published>2024-04-07T07:4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달아 상담을 하던, 어느 월요일 오후. &amp;quot;난 정말 운이 좋아!&amp;quot; &amp;quot;운이 좋네&amp;quot; &amp;quot;전 운이 좋아요&amp;quot; &amp;quot;운이 좋다니까&amp;quot;  이 말을 각각 다른 내담아동으로부터 들었다. 처음엔 그렇게 흘러 듣다가 &amp;quot;운?&amp;quot; 연달아서 각기 다른 내담자에게 이야기를 들으니 다시 그 문장이 흘러나와, 눈앞에 펼쳐진 것 같다. '운이 좋다'  이 의미가 진짜 뭘까? 퇴근길에도 자꾸 맴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SE6d4Db0VfUB1n4kO3PD1K7Uk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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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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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4T08:16:55Z</updated>
    <published>2024-03-04T02:3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과 마무리. 3월이 함께 하는 것 같다. 아이 또한 각자 시작과 끝을 경험하고 또 그것이 주는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겠지?  학교에 가는 길에 &amp;quot;무서워...&amp;quot;라고 표현하는 말도, 그래도 뒤돌아보지 않고 학교로 묵묵히 올라가는 그 길도,  뒤에서 보고 예전같으면 아이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보고 있겠지만 '잘 별탈없이, 이겨내겠지'라고 생각하는 마음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r_UMC3T1WhNkKQvCn24fScwc28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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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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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20:01:11Z</updated>
    <published>2024-03-02T09:0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오후 5시. 평소같으면 일을 하고 있을 법한 시간.  늘 그렇다. 새로운 일상의 변화에 오면 당연히 익숙한 것이 그립고 그렇지 않은 현실이 불안하기도 하다.  오늘 내가 오후 5시에 느낀 감정은 '고독함'이었다. 일을 할 땐 그래도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밥은 뭐 먹지?'와 같은 고민을 하게 되고 그러니까 말이다. 그런데 주말, 남편은 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9U%2Fimage%2Fr2nTOWQalndTfElYnLbSwJnLi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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