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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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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styblu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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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드로잉 썸머』『제주는 맑음』『날것의 기분』 저자. 흘러가다 이곳에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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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1T11:12: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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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자 소개 - 브런치를 닮은 네 사람_ 일러스트 병아리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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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1:09:41Z</updated>
    <published>2023-12-31T08:5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샐러리  많이 돌아왔지만 A사에서 일하며 결국 글과 관련된 일을 업으로 살고 싶다는 결론을 내렸다. 돌이켜보면 평생 뭔가를 쓰면서 살았는데, 내 마음을 나도 외면하고 있었던 것 같다. A사에서 얻은 것은 그런 깨달음, 좋은 동료들, 반면교사. A사에서 일한 것이 결과적으로 좋은 경험이 되었다는 게 분하다. 요즘은 서울에 위치한 자기만의 방의 월세를 충당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1j37FKjv21AeRsEAgtts3TJwEt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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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었던 것 - 글 올리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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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2:28:35Z</updated>
    <published>2023-12-30T11: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괄호 속의 빈칸은 팝콘 같다. 민둥민둥한 머리가 버터와 기름 두른 팬 위에서 지글지글 간지럽다가 너무 뜨거워서 끝내 폭발하고야 마는 팝콘. 민둥한 머리는 어디로 갔는지, 구름같이 마구 부풀어 오른 형태가 되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된다. 무엇이 될지,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의식하든 아니든 &amp;lsquo;무엇&amp;rsquo;들로 괄호 안을 채운다. 이것저것 채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6IdxD0KsfAH9CIO9oPmfxfNXM7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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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드패션 부채감 독서 - 글 샐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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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1:09:42Z</updated>
    <published>2023-12-30T10:4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동료들은 주말이 시작될 즈음 완성된 글을 단체 메시지방에 올렸다. 하루 이틀 마감을 어기던 나는 이제 써야 할 글 목록이 한가득 쌓였다. 나에게 책은 어떤 의미인지를 묻는 이번 주제를 두고 쓴 이들의 글을 읽으며 문장의 주인을 꼭 닮은 몇몇 표현들과 인용한 구절이 마음에 남는 한편, 나는 내게 책이 어떤 의미인지 고찰해 본 적이 있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lN__uBEEIlszQb17KXzJK4vJmn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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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이 나에게 준 것들 - 글 병아리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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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1:09:42Z</updated>
    <published>2023-12-29T11:1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한 줄 읽기 힘든 날들이 많았다. 학생일 때는 공부가, 졸업해서는 회사가 우선시 되어 독서는커녕 스스로를 추스르기도 어려웠다. 하루 끝 한두 시간 정도 자투리 시간이 남으면 유튜브나 OTT 영상을 자주 봤다. 이대로 오늘을 끝내기엔 아쉬운데 다른 일을 하기에는 지쳤을 때 좋은 대안이었다. 앉거나 누워서 아무 생각 없이 흘러나오는 영상을 보기만 하면 되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bxar_8jfsWOPY8pJaLgc_v98u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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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 기릴 소원 - 글 올리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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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1:09:42Z</updated>
    <published>2023-12-28T11:5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그렇겠지만 어릴 적부터 나는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처했던 억압된 학창 시절을 통해 나는 실제로 사랑을 많이 받았다. 부모님을 비롯한 어른들로부터, 어른들에게 사랑받는 나를 부러워하는 친구들로부터. 하지만 스스로를 사랑하진 않았다. 언제나 나에겐 각박하고 엄격했다. 나를 채워주는 사랑은 외부로부터 비롯되었으니까. 일명 착한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TiJ_V_PUoE58Tug2Bt5mvvXD6x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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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업관이 없었는데요 생기고 있습니다​ - 글 병아리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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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1:09:42Z</updated>
    <published>2023-12-27T04:3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를 졸업할 무렵 나에게는 &amp;lsquo;직업관&amp;rsquo;이라고 할 것이 없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직업 선택의 기준이 무엇인지 명확히 답할 수 없었다. 당연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가고, 졸업을 위해 수업을 들으며 정해진 길만을 걸어왔으니까. 평생 학생으로 살며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으니 뚜렷한 직업관이 있을 리 없었다. 그래서 당시에 나는 그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1Bg5Sn0UONWCir0_DbJ4C5byLQ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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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서고, 걷고 뛰기 - 글 올리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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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14:05:27Z</updated>
    <published>2023-12-26T13: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에 대한 특별한 가치관이 없었을 때, 우선 전공을 살려 일을 시작했다. 대학을 졸업하니 자연스레 교정을 밟으며 출퇴근하는 교사의 모습이 로망이 되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다. 운 좋게 기간제 교사로 초등학교에 딸린 병설 유치원이 내 첫 직장이었다. 사계절을 학교로 출퇴근하면서 나의 로망은 충분히 충족됐다. 그런데 로망이 충족되고 나니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0a8rW_PsXlmQi9UJoTjrmNfQB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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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사람에게도 인연이 있을까 - 글 병아리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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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1:09:41Z</updated>
    <published>2023-12-25T05:2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람들 사이에서처럼 책과 사람에게도 인연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책은 갑자기 다가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고 어떤 책은 사 두고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도 결국 못 읽게 된다. 개인적인 예를 들자면 초등학생 때 읽은 &amp;lt;해리포터&amp;gt;는 나를 판타지에 열광하고 해리포터 OST만 들어도 심장이 뛰는 어른으로 자라게 했다. 어린 시절 도통 이해가 안 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XUL123LorTPCbcmujws4TGhrE0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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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우 속에서 - 글 올리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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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1:09:41Z</updated>
    <published>2023-12-24T07:5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 기억에 남는다면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 감정을 자극할 만큼 감동적이었던지, 최악이었던지. 아니면 둘 다. 나는 이 두 가지를 복잡 미묘하게 경험했다. 아무래도 기억에 남는 일은 첫 마감 때다. 입사한 지 고작 일주일을 넘기고 그다음 주는 마감 주였다. 사실 인쇄소에 파일을 넘기는 날이 오늘이라는 것도 인지하지 못한 때였다. 오후 늦게 보내주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u20FX7dunpoqiyOVntsqE6iXH-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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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고 싶을 때 쌀 수 있다는 것 - 글 샐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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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1T09:10:26Z</updated>
    <published>2023-12-23T06:4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호가 왔다. 무슨 신호냐면, 아까 도시락으로 싸 온 요거트가 잘 소화됐다는 신호. 뒷주머니에서 슬쩍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본다. 11시 20분. 점심시간인 12시 전까지 러쉬 준비를 끝내야 한다. 과일도 다 썰었고, 테이크아웃용 컵과 뚜껑도 쌓아 놓았고, 쟁반도 닦아 두었고, 빨대나 컵홀더, 냅킨도 꽉 채웠다. 전반적인 준비는 다 끝냈고, 녹기 쉬운 얼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sk7KPNGjVT6NaqheTGB5C0AUu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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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출판사 VS 큰 출판사 - 글 병아리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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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1:09:42Z</updated>
    <published>2023-12-22T02:5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금 체불로 퇴사했던 A사는 단행본부터 간행물까지 폭넓게 다루던 작은 출판사였고 새로 이직한 B사는 비교적 규모가 큰 교육 출판 전문 회사다. 이번 글에서는 두 회사를 통해 작은 출판사와 큰 출판사의 근무 환경을 비교하려 한다. 규모부터 매출, 다루는 출판물까지 다르기에 객관적인 비교는 당연히 어렵다. 나아가 이 회사들이 출판업 전체를 대변하지도 않을뿐더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mZNxMQE-mipnypCjPKA6dboKGw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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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움을 선택하기 - 글 올리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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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1:09:42Z</updated>
    <published>2023-12-19T03:5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바쁜 상반기를 보냈는데, 직장을 그만두고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시간이라니. 솔직히 몇 주는 행복했다. 일단 알림을 다 끄고 아침잠을 늘어지게 잘 수 있다는 것과 빈둥대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것. 잠옷을 벗지도 않고 침대 위에 베드테이블을 올려 놓으면 꼭 병원에 입원한 환자 꼴이다.  퇴사를 하고 자유의 시간을 어느 정도 즐기고 나면 슬슬 불안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V270CMS0Q8igv0NKCZ1Gvlk6Ge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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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말로 편의점 풀타임을 해도 - 글 샐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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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7:10:51Z</updated>
    <published>2023-12-12T1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한 지 두 달 반쯤 되는 날, 나는 책 『일할 자격』을 읽으며 여러 생각을 하다가 우리 회사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기록했다. 어디에나 들고 다니는 작은 수첩의 오른쪽에 먼저 좋은 점을 꼽고, 보통 빈 장으로 두는 왼편에 나쁜 점을 적었다. 그 내용을 정확히 아래에 옮겨 적어 보자면 이렇다.  우리 회사의 나쁜 점 1. 월급 낮음 2. 생각보다 자아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s-QKtORq3VMqDp2NsJEUFc3VrA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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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니고 싶은 회사의 조건​ - 글 병아리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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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1:09:42Z</updated>
    <published>2023-12-07T14:5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직원을 그만두고 한동안 내가 어떤 조직에도 맞지 않는 사람일까 봐 무서웠다. 낯도 많이 가리고, 술은 입에도 못 대고, 수직적인 조직 문화에 남들보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나에게도 적합한 회사가 있을까? 완벽하진 않아도 가능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게 해 준 곳이 A사였다. 그래서 왕복 3시간의 출퇴근과 최저시급 가까운 월급에도, 심지어 그 작고 소중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W9S3pnlGzLa1Hew9Vpwe04ez4i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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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문 하나 - 글 올리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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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1:09:42Z</updated>
    <published>2023-12-04T11:0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퇴사를 고민하는 수많은 직장인에게 해주는 보편적인 조언으로 &amp;ldquo;회사의 장점을 찾아봐라.&amp;rdquo;가 있다. 회사에 남게 해주는 장점이라면, 연봉? 복지? 워라밸? 유연근무? 사람마다 직업적 가치관이 다르니까 일반적인 것은 이쯤으로 해두겠다. 나는 이번 회사에서 일반적인 장점 때문에 남으려 했던 게 아니었다는 건 정확히 알았다. 물론 자유로운 출퇴근 시간, 프리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VXJHKsbetWgyfYiSaQDmv2I0Yo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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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사적인 취미를 만드는 법 - 글 병아리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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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1:09:41Z</updated>
    <published>2023-11-26T10:1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취미를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그때마다 나는 흔해 보이는 &amp;lsquo;독서&amp;rsquo;나 &amp;lsquo;영화 감상&amp;rsquo;이 아니라 독특하고, 실제로도 어느 정도 즐기고 있는 무언가를 떠올리려 애썼다. 수영, 합기도, 필라테스, 헬스 등 다양한 운동을 시도했지만 매번 단기간에 그쳤고 어릴 때 그나마 좋아했던 피아노는 집 한구석에 먼지가 가득 쌓여 방치된 지 오래다. 손재주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Q3c4853kx7vmsVseZkzbL1TagA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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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전한 쉼 - 글 올리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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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1:09:41Z</updated>
    <published>2023-11-21T11:1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갭이어 Gap-year&amp;rsquo;. 명칭을 알게 된 건 작년 여름이었다. 21년도에 제주살이로 쉼을 찾아 떠났던 그때는 일단 퇴사 후 시간이 많았으므로 쉬면서 글도 썼고, 사람들도 만나면서 차근차근 꿈을 향한 준비를 했다. 그리고 잘 쉬었다는 생각과 함께 전 직장으로 되돌아갔던 작년은 내게 너무도 힘겨운 나날이었다. 나는 쉼이 필요했던 게 아니라 꿈을 성취하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1cIkMuqx8lMjMZ_niV-EQ2Oadt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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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ove On - 글 샐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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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1:09:41Z</updated>
    <published>2023-11-17T02:1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나는 노동청에 방문하지 않았고 제목은 내 얘기가 아니다. 퇴사 후 예상대로 월급이 들어오지 않아 그 즉시 우리는 민원을 제출했다. 온갖 서류와 카카오톡 기록 같은 걸 박박 긁어다 첨부했다. 그런 다음 주쯤 카페에서 밍기적거리며 자소서를 쓰다가 올리브에게서 모두를 대표해 노동청에 출석하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amp;lsquo;나이가 많다&amp;rsquo;는 게 대표로 뽑힌 이유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tRGNnbMEpywrzRB9i2HuKV7tAf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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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그 이후 일지 - 글 병아리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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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1:09:41Z</updated>
    <published>2023-11-13T13:1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 1일 후 : 또다시 백수 회사 재정이 어려우니 회사에 다니면서도 이직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퇴사가 워낙 갑작스럽게 진행되어 나는 하루아침에 백수 신세가 되었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출근하며 규칙적으로 돌아가던 루틴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오늘이 며칠이고 무슨 요일인지도 중요하지 않아 졌다. 사람의 일상이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 바뀔 수 있구나, 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eKfQto6i8YXmA-3nWfaPw66dcm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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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청과 삼청동 - 글 올리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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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1:09:41Z</updated>
    <published>2023-11-09T08:3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도 안 하는 요즘은 알람도 다 꺼두고 나른하게 아침잠을 즐긴다. 오전 9시쯤이었나 기상 알람처럼 휴대전화 진동음이 나를 흔들어 깨웠다. 단잠을 자고 있던 터라 이른 아침부터 울린 전화가 반갑지 않았다. 반쯤 잠긴 목소리로 &amp;lsquo;여보세요&amp;rsquo;하고 전화를 받았는데 노동청 담당자분의 전화였다. 벌떡 일어나 앉아서 정신을 차리고 통화를 이어갔다. 접수 내용을 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B%2Fimage%2Fr-8LO3D1MPDWZOy-fkaAB3rrnP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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