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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윤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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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믿고, 어떤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고, 언제라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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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2T02:04: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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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한 것은 어디에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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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4:45:40Z</updated>
    <published>2026-02-02T04:4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면 마음이 지옥이다. 유튜브로 시시껄렁한 농담이라도 틀어놓지 않으면 세수하러 갈 힘도 없다. 나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음악에 취해 살아왔다. 리듬이나 비트에 따라, 거기에 내 몸을 얹어서, 그 힘을 빌어서 살아온 것이다. 나는 정적이라면 단 5초도 견디기 어려웠다. 정적을 잘 견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라도 알고보면 지나간 유행가의 흥얼거림, 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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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피테스트와 오체투지의 상관관계 - 6개월만에 버피테스트를 하다 깨달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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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1T21:45:08Z</updated>
    <published>2024-01-31T14:1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는 왜 운동을 알려주는 데에 적극적이지 않았는가 ​   재작년부터 체지방 30kg감량하여 체지방량이 10kg남짓, 근육량 28kg에 육박하는 강인형 몸매가 되면서 주변에서 수많은 질문을 받았다. -지금은 다시 요요가 왔다.- 어떻게 먹고, 어떻게 운동했는지, 어느 헬스장을 다니고, 무슨 단백질을 먹고, 어느 태닝샵을 다니는지... 나는 상세하게 말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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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이 맞이할 새로운 세계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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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00:54:28Z</updated>
    <published>2023-12-04T2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일어나는 일들, 내가 만들어가고있는 현실이 무엇인지 알아차리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나는 전부터 우울증, 자살률, 저출생, 식이장애 등에 관심이 많았다. 근래 종교에도 관심이 많아졌다. 분명 세상은 지금 거대한 격변기를 맞고있다. 가히 대단한 격변기다. 이걸 어떻게 해석할까... 일단, 단순하게 본다면 기술은 발전을 거듭하여 곧 인간의 노동이 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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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1년생이 본 대한민국의 저출생 - 우리가 잃어버린 것, 그리고 나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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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11:33:09Z</updated>
    <published>2023-03-03T04: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의 저출생 현상에 대해 딱 부러지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각자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그것이 각자의 삶이 되었고, 그 결과를 '국가'라는 울타리로 묶어 갈무리해보니 이런 지표가 나온 것뿐이다. 기성세대의 잘못이라고도, 젊은이들의 잘못이라고도, 아니, 그냥 그 자체가 '잘못'이라고 할만한 것인지도 확실히 알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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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둘, 드디어 알게 된 것들 - 수많은 함정에 빠지고 나서야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삶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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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9T05:22:33Z</updated>
    <published>2022-09-19T01:2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키보드 앞에 앉으니 가슴이 뛰었다.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글을 써 왔지만, 뭔가를 쓸 생각으로 가슴이 뛴 적은&amp;nbsp;처음이었다. 감정적 괴로움을 토로하고 싶다거나 대단한 것을 써내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가 아니라, 진정 해야하는 이야기가 있고, 어떻게 하면 그&amp;nbsp;진심이 훼손되지 않도록&amp;nbsp;글로 옮길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나 자신이 낯설었다.&amp;nbsp;지난 1년여간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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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출은 모두와 상의해야한다. - 2014년 늦여름에서 겨울, 연극 연출 전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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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5T11:39:46Z</updated>
    <published>2022-03-27T12:5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한 일이었다. 휴학을 했고, 수업은 제작반과 연출실기 딱 두 개밖에 청강하지 않는데도 종일 시간이 없었다. 시간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매일 무언가에 쫓기는 것 같은 압박감에 시달렸다. 음향, 소품, 작가, 배우들이 줄줄이 연출인 나와 상의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창 회의를 하고 나면 수업에 가서 교수님께 탈탈 털리고 모든 것이 뒤집어 지기를 반복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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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의 미학 - 2014년 봄에서 여름, 연극 연출 전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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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5T05:45:27Z</updated>
    <published>2022-03-27T12:5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학년 1학기를 마칠 때쯤 나는 거의 초주검 상태였다. 일단 학회를 하고 있었고, 동아리에서는 창작극 연출을 하고, 제작반에서는 연기를 하고, 연출실기에서는 연기와 연출을 병행하고, 실음과와 문창과 제작 수업까지 듣는 바람에 거의 매일 밤을 샜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헤르미온느에 버금가는 스케쥴이었다. 어찌나 시간이 없었는지 연출실기 모임은 거의 새벽이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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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력은 어떤 식으로든 되풀이된다. - 2013년 봄에서 겨울, 연극 연출 전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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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4T23:31:35Z</updated>
    <published>2022-03-27T12:5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최초로 글을 완성하는 데 실패했다. 설령 약속 시간보다 늦어지더라도 매일 한 편씩 쓰겠다고 다짐했는데 어제는 도저히 쓸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 시절에 대해 지금의 내가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명확하지 않았다. 나는 그 시기를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고, 어떻게 써내려 갈 것인가. 어쩌면, 그 시절을 &amp;lsquo;지나간 것&amp;rsquo;으로 소화하지 못한 것은 아닐까.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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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구제하다 下 - 2012년 여름에서 가을, 퓨전 패밀리 레스토랑 홀서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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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5T05:40:46Z</updated>
    <published>2022-02-23T08:2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지하철에 올라 머릿속으로 해야 할 일들을 그려보았다. 한 가지라도 빼먹거나 늦어진다면 런치 타임에 차질이 생기고, 나쁜 경우 컴플레인이 들어올 수도 있었다. &amp;lt;불고기 브라더스&amp;gt;는 대체로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손님들이 서비스나 품질에 대해 거는 기대가 많았다. 전채요리부터 시작해 디저트에 이르는 식사를 물 흐르듯 대접하려면 준비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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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구제하다 中 - 2012년 봄, 퓨전 패밀리 레스토랑 홀서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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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5T05:36:11Z</updated>
    <published>2022-02-23T08:2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출근 날에는 오히려 담담했다. 그쪽에서 나를 불렀으니 적어도 내가 적응하는 동안에는 어느 정도 편의를 봐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출근하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완전히 나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인사할 겨를도 없이 나는 전채요리를 준비하는 포지션으로 배정되었다. 위생팩에 고구마, 감자, 옥수수를 하나씩 넣어 포장하는 일이었는데 해본 적이 있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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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구제하다 上 - 2012년 봄, 퓨전 패밀리 레스토랑 홀서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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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5T05:34:21Z</updated>
    <published>2022-02-23T08:2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보세요.&amp;rdquo;   &amp;ldquo;너 요즘 뭐하고 지내냐.&amp;rdquo;   &amp;ldquo;언니, 오랜만이네. 나 그냥 있지.&amp;rdquo;   &amp;ldquo;학교는 안 다녀?&amp;rdquo;   &amp;ldquo;졸업했어.&amp;rdquo;   &amp;ldquo;잘 됐네. 너 여기 와서 일해라.&amp;rdquo;    통화하다 말고 나는 잠깐 내 몸을 내려다보았다. 내가 봐도 걱정스러울 정도로 살이 많이 쪄 있었다. 이런 상태로 레스토랑 서빙을 하러 간다는 것이 과연 괜찮은 걸까. 심지어 언니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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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방송의 무게 下 - 2010년 하반기부터 2011년 , 학교 방송국 앵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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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5T05:30:18Z</updated>
    <published>2022-02-23T08:1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룸메이트가 된 동기와는 살면서 한 번도 부딪힌 적이 없었다. 그건 온전히 룸메이트의 무던하고 좋은 성격 때문이었을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같이 살았던 룸메이트들 중에서 지금까지도 친한 사이로 남아있는 것은 그 친구 뿐이다. 집에서는 항상 두꺼운 안경에 알록달록한 수면 양말을 신고있던 룸메이트. 내가 하고싶어하는 것은 무엇이든 좋다며 같이 해주던 친구.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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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방송의 무게 上 - 2010년 가을에서 겨울, 학교 방송국 앵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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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5T05:26:17Z</updated>
    <published>2022-02-23T08:1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방송국에서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라디오 방송이 송출되었다. 매 방송 시간은 20분. 방송 시작 3초 전 PD가 큐 싸인을 주면 엔지니어가 버튼을 눌렀고, LP판이 한 바퀴 돌아 정확히 정시에 콜사인 음악이 나오기 시작했다. PD의 싸인에 맞춰 아나운서가 멘트를 했다. &amp;ldquo;젊음과 지성의 메아리. MCDS 방송국입니다.&amp;rdquo;    지금까지도 학교 어느 곳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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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 살의 이중생활 下 - 2010년 봄에서 여름, 날카로운 주점 알바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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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4T23:29:21Z</updated>
    <published>2022-02-15T09:5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육이 끝나고 나서 우리 기수는 전부 스튜디오에 모였다. 열려있는 창문 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블라인드가 계속해서 부딪혔다. 방송국을 나가겠다는 동기 두 명의 의지는 생각보다 강했다. 이유는 단 하나. 선배들의 고압적인 태도를 더이상 견딜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 부분이야말로 모두가 똑같이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스튜디오에는 때때로 침묵이 흘렀다. 결국 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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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 살의 이중생활 上 - 2010년 봄에서 여름, 날카로운 주점 알바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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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4T23:24:09Z</updated>
    <published>2022-02-14T11:1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살의 여름을 잊을 수가 없다. 비가 유난히 많이 왔고, 모든 게 디지털화 되던 시기에 조그만 스튜디오에 모여 LP판과 턴테이블을 이용해 방송하는 법을 배웠다. 당시 나는 서울 모 전문대학 문예창작과 신입생으로, 학교 방송국 앵커가 되어 2학기 방송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었다. 한 학기동안 선배들의 방송을 참관한 후, 본격적으로 방송에 투입되기위한 이 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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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리포트'를 시작하다 - 실패에서 무언가를 배워야만 그것이 실패로 남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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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9:23Z</updated>
    <published>2022-02-14T10:2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간 마음잡고 글을 써보려는 시도는 여러 번 있었다. 일정 주기마다 돌아오는 계절, 혹은 열병처럼 한 번씩 &amp;lsquo;내가 이대로 글 안 쓰고 시간을 허비해도 괜찮은가&amp;rsquo;와 같은 조바심에 사로잡혔다. 잠깐만 생각해도 내가 기록하지 않고 지나온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머릿속을 꽉 채웠다. 곧바로 모니터 앞에 앉아, 머릿속 장면들을 하나씩 더듬다 보면, 희한한 일이 일어났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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