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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스한 Ms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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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Ms윤의 브런치입니다. 소도시에 사는 다둥맘의 가벼운듯 분주한 일상, 중간중간에 재미를 찾는 글입니다. 그냥 뭐라도 하는 이야기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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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4T05:09: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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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소모시키는 친구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로 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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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8:57:22Z</updated>
    <published>2026-04-07T01:3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좀처럼 친해지기 쉽지 않지만, 한 번 소중한 인연이 되면 감정적으로 의존하고 어떻게든 이어가려고&amp;nbsp;한다.  매번 만족을 모르는 지인이 있다. 그 사람은 자기 연민이 끊이지 않는다. 어쩐지 안타까워져 조금이라도 나은 상황을 만들어주고 싶다.  이 관계가 이어진 이유는 내 미련. 의존 때문이다.  어차피 이 친구 아니면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5JeCvM_BdI3lE_7InWVt4ANZ2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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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과후 로봇 수업 부품에 이름을 쓰다가 - 느낀점 3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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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1:20:28Z</updated>
    <published>2026-03-25T01:1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이 된 아들이 방과 후에 로봇과학 수업을 듣는다. 레고 같은 블록이나 로봇 키트로 자동차, 로봇팔 등의 구조를 손으로 만드는 수업이다.  그토록 기다린 수업 첫 날. 새로 받은 칸막이 공구함에 부품을 정리하는데만 한 시간이 걸렸다. 선생님이 가져오신 비닐에 든 부품들을 꺼내 자기 가방에 넣는 일이다.  요리도 감자 당근 껍질을 까는게 먼저인 것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jqHywwZn5CTxGeGKdItWt4aUbK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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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 대부분 물경력이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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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1:18:56Z</updated>
    <published>2026-03-10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보니 인생의 대부분을 물경력으로 살았다. 좋은 회사를 다녀본 것도 아니고, 변변한 커리어도 없다. 결혼 후 현재는 직장도 없이 아이들 육아만 십여년 째다. 가진거라고는 이미 오래된 학벌과 틈틈이 딴 자격증 정도인데, 며칠 전 TV를 보니 이제 곧 AI가 그 정도는 쉽게 대체할 거란다.  전화 교환원이 사라졌듯, 타이피스트가 사라졌듯 내가 지금까지 전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f-5_pvnRl5cxk3blrqeT0DifR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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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만 버릴까 했는데요 - 비우는 것부터 시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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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1:19:23Z</updated>
    <published>2026-02-26T04:0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코 앞을 다가온 신학기. 애꿎은 달력만 멍하니 쳐다본다. 허송세월 보내기에는 아까운 신년의 2월이지만, 시작을 고민하는 자리에서 변화 없이 한참을 맴돈다. 그런데. 아무것도 안하자니 불안한데 어쩌지?  3월에는 큰 변화가 있다. 집에서 2명이나 새로운 학교로 입학하고, 새롭게 시작할 일도 많다. 그 변화를 기다리며 뭔가 준비는 해야겠는데, 의지는 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9UE5CpaAMU17SeTTNxXcA4LG8x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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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시 7분이면 그냥 10시까지 미뤄버리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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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1:19:39Z</updated>
    <published>2026-01-24T01:3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되어도 더 이상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다. 지키지도 못하는데 은근히 부담은 되어서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달쯤 지나고 나니 올 한 해 진짜 이대로 가버릴 것 같다. 아니지. 꼭 필요한 일만 처리하는데도 너무 바빠서, 이리저리 끌려다니다 나만 나이 들고 소진될 것 같다는 표현이 맞다.   왜 이렇게 바쁘고 왜 이렇게 남는 게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gY1tcovHRdfePdOwft6rR8YL1T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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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쪽이 아인슈페너고, 그 쪽은 친절입니다. - Be kind Be happ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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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2:58:34Z</updated>
    <published>2025-11-13T02:5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라떼랑 아인슈페너 나왔습니다.&amp;quot; 지역에 엄청나게 유명한 카페가 있어 남편이랑 둘이 잠깐 들렀다. 크고 모던한 건물에 경치가 트인 포토존이 많아 인기가 많은 곳이었다. 음료 2잔을 시키고 주문이 나왔을 때 남편이 물었다. &amp;quot;죄송하지만, 어느 쪽이 라떼고 어느 쪽이 아인슈페너에요?&amp;quot;   &amp;quot;네?&amp;quot; 그 순간 흐르는 차가운 정적. 차가웠다는 표현이 맞다. &amp;quot;이 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WXqBWG9PSkdZTfpoDwiXZRVFK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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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어디까지 안 치우나 내버려둬 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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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0:38:45Z</updated>
    <published>2025-09-11T05: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졌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본 지가 너무 오래됐다. 그래서 생각했다. 주말동안은 진짜 꼼짝도 하지 말고 오로지 먹고 뒹굴기만 하자. 어떤 생각도 감정도 의지도 행동도 없는 상태로, 어떠한 무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 목표였다. (물론 그럴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최소한 움직일 때 움직이더라도 의식적으로 아무 생각을 하지 말자. 배가 고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s0nYa_YSW9KZq3k6WpGJm5Ntx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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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서 1분 늦으면 총 30분 늦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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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11:33:30Z</updated>
    <published>2025-08-13T04:0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9시.  슈웅? 아침에 등원버스를 놓쳤다. 진짜 바로 눈 앞에서 차가 지나가는 걸 봤다. 아파트 정문 옆 계단으로 정류장까지 가던 중  차가 가는 걸 보고 퍼뜩 시계를 보니 9시. 정시를 맞추긴 했지만 30초가 지났으니 1분 늦은 것이다.   갑자기 미션 게임이 시작된 것처럼 머릿속 타이머가 돌아간다. 흠. 여기서 1분이면 실제 등원은 몇분이 늦어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NNLXNRzenD_kXemMhvHu10S5o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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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계가 아니라 사람이랑 통화하고 싶은데요 - 무인 시스템 vs 열받은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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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03:40:41Z</updated>
    <published>2025-06-24T01: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가족이 차를 타고 주말에 영화를 보러갔다. 북적북적한 분위기에 조금 정신 없는 기분으로 영화를 보고, 겨우 다시 차로 돌아와 집으로 갈 채비를 했다. 영화 고객은 주차가 4시간 무료였기에 부스에서 인증하고 통과하려 했는데, 이게 무슨 일?&amp;nbsp;차단기 부스에는 사람이 없었고 영화표를 인증할 시스템도 없었다.   &amp;quot;요금 14,000원입니다.&amp;quot; 아니, 요즘 영화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MqQDKV7ai_w6ywiG-vVjvxxMw9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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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솟아나라 커피 에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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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03:40:41Z</updated>
    <published>2025-05-21T04:0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 7:00  한동안 커피를 못마셨다. 커피를 마시면 속이 쓰리고 잠도 깊이 들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또 늘어난다. 생각보다 커피가 주는 에너지는 큰 기쁨이었던 건지, 최근 종종 우울했던 것도 생각해보면 그 때문 아닌가 싶다.   커피 한 잔에 기대던 그 짧은 휴식과 위로가 사라지니, 하루가 조금 더 무겁게 느껴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gLvHGg_ivy4l2mpjPz75vYfc3d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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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 좋아해서 더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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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03:40:40Z</updated>
    <published>2025-04-15T06:0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음악을 계속 듣는 편인가, 아니면 아껴두고 듣는 편인가? 나는 확 좋아해버리는 쪽이다. 한 곡에 반해버리면 질릴 때까지 돌려 듣는다. 어떤 날은 하루 종일 같은 노래만 반복해서 듣기도 한다. 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박히고, 멜로디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으면 그걸 끝까지 파고든다.   좋아하는 영화는 연속으로 세 번까지 본 적도 있다. 처음엔 내용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Rsw-hvoQAuow7hb9rBvDbREvD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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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이번엔 그냥 대충 시작! - 완벽함 대신 아쉽지 않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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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4:56:42Z</updated>
    <published>2025-03-25T00:5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초만 되면 &amp;quot;올해는 꼭 뭔가를 해내자&amp;quot;고 다짐한다. 그리고 그 &amp;quot;뭔가&amp;quot;는 기록으로 남길 만한 가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새로운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거나, 재테크에 성공해 목표 금액을 달성하거나, 예술작품을 완성하는 것 같은 일들 말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가치 있는 목표를 위해 &amp;quot;스타트를 잘 끊어야 한다&amp;quot;는 강박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uEDeeUtxlaifdb8mReBQZ8whH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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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볼펜 한 자루 끝까지 다 써본 적 있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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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03:40:42Z</updated>
    <published>2025-02-18T01:2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볼펜이 이렇게나 많은데  집에 볼펜이 천개는 있을 것이다. 세 보지 않았지만 꽉 채워 들어가는 볼펜꽂이가 20개 정도 있는데, 볼펜꽂이 하나당 30개 정도 들어가니까 그것만해도 600개. 거기다가 딸이 서랍에 가지고 있는 볼펜들에 더해 방바닥에 굴러다니거나 집안 여기저기 손닿는 곳에 올려놓은 것들까지 셀 수가 없다.   그 중에서 애착볼펜이라 부를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zEvRXsLsddiz8OMEFSHwNzm2v7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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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십춘기! 청춘의 신선함보다 어려운 40대의 꾸준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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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03:40:41Z</updated>
    <published>2025-01-02T00:5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또래랑 얘기하다 보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게 있다. 29에서 30은 그 정도가 아닌데, (아직 20대랑 가까워서인가?) 39에서 40은 사뭇 충격으로 느껴지는 지점이라는 것이다. 사춘기를 비교적 가볍게 넘겼던 사람들도, 질풍노도 사십춘기에는 대부분 격랑에 휩싸인다.   이제 인생의 반을 넘었다는 생각에, 원하든 원하지 않든 뒤를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EFGTCedO7MeNBwjVeZinnYpyE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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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Mz세대의, 설 자리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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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4:53:58Z</updated>
    <published>2024-11-27T01:3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tv를 보다 보면 예전만큼 볼만한 프로그램이 없다. 개인적인 취향 문제일 수도 있지만, 비슷비슷한 채널을 돌리다 보면 유튜브랑 다를 게 있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유명인도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어떤 방송사 출신인지 몇 기 개그맨인지 이런 게 중요했는데, 요즘은 유명 유튜버나 인플루언서가 감초 역할로 꼭 들어간다.   어디 출신이에요?  80년대생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cbHnrqbOPB2M_tzf5gWh-GOsd4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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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명소. 영남알프스 간월재 억새 평원에서 느낀 점. - 10월의 마지막 주말 다녀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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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03:40:42Z</updated>
    <published>2024-11-12T02:2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AM 6:00. 알람소리에 눈을 떴다. 아직 어둡고 고요한 아침. 일단 눈치를 본다. 연달아 몇주를 토요일 아침마다 등산을 다녀왔다. 주로 해발 200m~400m 사이의 동네 산들이었다. 역시 귀찮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자니 찝찝해서 남편을 툭툭 건드려본다. 오늘도 갈 거야, 등산? 어어, 그럼. 일어나야지. 아.. 그렇구만. 어김없이 출발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MhMNgOWzuSLXp7NhJLIyuGaBsa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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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한정판 날씨의 아줌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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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02:56:23Z</updated>
    <published>2024-10-11T01:2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계절이나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당장 며칠 전까지만 해도 더워서 축축 늘어졌는데, 여름의 더위와 겨울의 추위가 교차하는 10월이 되었다. 자연이 흐름이 한 극단에서 다른 극단으로 부드럽게 전환되는 달. 나는 흐리고 맑은지. 덥거나 추운지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을 느낀다.   유난히 더운 여름이었다.&amp;nbsp;9월까지 내내 날씨가 모든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zKTmw43QlcZ-xKp2yzC8sS1Cs0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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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문을 다시 입력하세요. - 헬스장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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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02:56:11Z</updated>
    <published>2024-09-12T01:4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조금은 선선해졌다. 여름 내내 진이 빠졌던 몸을 일으켜 조금이라도 움직여보려고 한다. 그래봐야 대단한 액션은 아니고, 집 앞에 있는 단지 내 헬스장에 가서 걸으려고 한다. 약속도 하고 싶은 일도 딱히 없는 날. 운동이라도 하면 그나마 생산적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다.   &amp;quot;보안시스템 작동 중입니다. 지문을 인식하세요.&amp;quot; 항상 마주하는 첫 관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8e_F35S1IP9ZhvSWNcBAYCko_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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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론은, 단순하게 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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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03:40:40Z</updated>
    <published>2024-08-22T06: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한 가지를 깨닫게 되었다. 나는 내 감성적인 사고방식이 문제라고 느꼈지만, 사실 어떤 쪽이든 지나치게 많은 생각은 사람을 힘들게 한다는 것이다. 감성보다 이성이 효율적이고 건설적일 것 같지만, 이성적인 생각도 지나치게 많아지면 결국 부담이 된다.   딸의 수학문제를 가르치다가 남편에게 배운 것이 있다. 방대한 분량의 양을 학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3SStId5SI_hwpmuxHgndjz4ss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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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탕후루 처음 먹어봅니다. - 나홀로 유행 뒤따라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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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38Z</updated>
    <published>2024-07-10T04:0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창 탕후루가 유행했을 때였다. 유튜브를 보면 과일 탕후루를 맛별로 늘어놓고 깨먹는 것이 유행이었고, 서로 무슨 맛을 좋아하는지 토론하고, 어느 브랜드를 추천하기도 했다. 탕후루가 너무 유행이고 인기도 식을 줄 몰라서 신기한 현상이라고 뉴스에도 나왔다. 계속 매체를 통해 접하다보니 나도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을만큼 궁금해졌다. 하지만 먹지 못했다. 우리 동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rLv%2Fimage%2FnRdXakiAa0wJg1w5cTuj7E5sQ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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