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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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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엄마가 소라 닮았다고 소라라고 지은 소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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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5T05:37: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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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원 한강공원 피크닉 - 혼자 잘 노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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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7T22:12:14Z</updated>
    <published>2022-06-26T08: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되니까 피크닉이 너무 가고 싶었다. 새로 산 뻥뻥 뚫린 옷을 입고 홀가분하게 놀고 싶었다. 그리고 피크닉에서 샴페인이 마시고 싶었다.   피크닉에서 샴페인이 마시고 싶었는지, 샴페인을 마시고 싶어서 피크닉을 가고 싶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샴페인이 단지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 만드는 스파클링 와인을 칭하는 건 지 알게 된 이후에도 스페인의 까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w6l_y4oltgJfxqc0W1FIFpcuGI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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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나면 참지 않지 - 보험 상담사의 수술 권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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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0T06:04:30Z</updated>
    <published>2022-04-26T08:3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화가 잘 나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참을성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관심을 가지는 일도 별로 없고, 사람과의 교류도 잦은 편이 아니기에 그런 걸 수도 있겠다. 보통 내 일상은 평온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화낼 일도 별로 없다. 그래서 직장동료들이나 친해진지 얼마 안 된 친구들은 나를 꽤 순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 보는 사람들도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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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종의 길 - 덕수궁 산책 후 쓴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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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7T23:33:20Z</updated>
    <published>2022-04-18T08:2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희는 왕의 침전을 지키는 지밀 궁녀였다. 생각시를 벗어나 지밀 궁녀가 되었을 때는 너무 기뻐 며칠 동안은 날아다니는 기분이었다. 지밀 궁녀는 궁녀 중 봉급이 가장 많고 격이 높았다. 그중에서도 전하를 곁을 지키는 대전의 지밀 궁녀이니 앞으로의 궁녀 생활이 탄탄대로임이 분명했다. 그러나 그때부터 성희의 고난은 시작되었다. 을미년의 쌀쌀한 가을 어느 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xz0qgR_l6jFabTFq3V_hieF0qL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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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응하는 중 - 서른 하나에 만난 할머니의 옛집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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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41Z</updated>
    <published>2022-04-11T03:4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 오고 내 삶이 변한 점이 있다면, 내가 조금은 활동적이 됐다는 것이다. 회사 다니는 일이 일상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퇴근하고 한두 시간과 주말은 조금 변했다. 내 생활에 몇 % 되지 않는 시간의 변화가 생각보다 내 삶 전체에 꽤 묵직하게 스며든다는 것이 신기하다.   이사한 뒤 새로 시도한 일들이 몇 개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처음이자 오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jsBRNicvkSyK3zCtF-gU_jfXhk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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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의 단점 - 서른 하나에 만난 할머니의 옛집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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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41Z</updated>
    <published>2022-04-04T10: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동갑인 이 집은 내가 감당하기 버겁다는 생각이 들 때도 많다. 첫인상은 좋았는데, 지내보니 단점이 자꾸 눈에 띈다. 집도 나이가 들어서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만 나는 아직 이 일을 감당할 만큼 크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부터 걱정이 됐던 것은 베란다였다. 샤시는 낡았고, 방충망은 바람에 날아가서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15년 전쯤에 이 동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ZQfQmQBcnK2LRpYWUBhK4fbZXl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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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드 한 스푼 - 서른 하나에 만난 할머니의 오랜 집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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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8T10:34:11Z</updated>
    <published>2022-03-28T00:1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있다가 떠날 집이 아니라 내가 쫓겨나지 않을 집, 할머니랑 우리 가족들이 살던 집, 내 어릴 적 첫 추억들이 있는 집이어서 그런지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된다. 더 아늑하고 기분 좋아지는 곳이었으면 한다. 남들에게 예쁨 받았으면 좋겠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것을 넘어 더 원하게 된다. 그래서 인테리어라는 분야가 나오게 된 걸까? 우리 집만의 분위기를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Knr4yyNR3osuK6N7wBHD8hgM1z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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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 부자의 취미 공간 - 서른 하나에 만난 할머니의 오랜 집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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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41Z</updated>
    <published>2022-03-21T10:0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이 세 개가 되었다. 침실과 드레스룸을 빼면 남는 하나의 방을 어떤 용도로 쓸지 결정하기 어려웠다. 그냥 비워둘 수도 없는 일이고, 창고로 쓰자니 잡동사니만 쌓일 것 같았다. 내게 필요한 공간이 어떤 것인지, 남는 방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해보게 되었다. 여분의 방이라니.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좋은 것. 내게 그런 일이 뭐가 있더라?  취미가 뭐예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aBmgYy3VyrZmhb-iUu2uxTlMz9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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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의 드레스룸 - 서른 하나에 만난 할머니의 오랜 집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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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41Z</updated>
    <published>2022-03-14T09:3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옷을 수납할 공간이 더 이상 없다는 것이었다. 나는 행거와 서랍장을 가지고 있고, 리빙박스 네 개를 쌓아두고 쓰고 있다. 거기에 침대 밑에 수납장과 렌지대 밑에 서랍에도 옷을 넣어뒀다. 그럼에도 계속 늘어나는 옷을 주체하지 못해서 주기적으로 기부를 한다.  나는 왜 자꾸 옷을 사는 걸까? 진짜 사지 말아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0DBTfyyrdNsZgwMmmjfuaKW1UH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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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는 일은 중요해! 그래서 부엌도 중요해~ - 서른 하나에 만난 할머니의 오랜 집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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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41Z</updated>
    <published>2022-03-07T10:0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집에서 밥을 꽤 많이 해 먹는 자취생이었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주말에는 거의 해 먹었고, 평일에도 두 번 정도는 해 먹었다. 용산의 6평짜리 분리형 원룸을 선택한 이유도 음식을 할 때 냄새가 침대와 옷에 베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그만큼 집을 고를 때 요리할 수 있는 주방은 나에게 중요하다.  집 근처에 꽤 큰 마트와 시장이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SS_W1mMtiJFE1ZlMBtGHR7R7G_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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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향적 인간의 식탁과 의자 - 서른 하나에 만난 할머니의 오랜 집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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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54Z</updated>
    <published>2022-02-28T09: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집으로 이사 가면 밥상이 아닌 식탁에서 밥을 먹기로 다짐했다. 자취를 할 때는 집이 좁아서 조그만 책상을 하나 두었는데, 책상에서 밥을 먹는 건 혼자서도 반찬을 여러 개 꺼내놓을 수 없을 정도로 좁았다. 의자도 하나밖에 없어서 누군가 오기라도 한다면 밥상을 펴야 했다. 그리고 그 밥상 또는 1인 가구에 맞춰진 것이어서 음식을 많이 올려놓지는 못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iJtzGlndmMMfEZo-ZyA0zXjcpc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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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실은 또 다른 집 - 서른 하나에 만난 할머니의 오랜 집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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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15:30:52Z</updated>
    <published>2022-02-21T12:3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실은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다. 원룸에 살 때는 '침실 = 집'이었으니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가족들과 함께 살 때도 나는 내 방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잠을 오래 자는 편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일을 침대에서 하는 걸 좋아한다. 공부도, 독서도, 글쓰기도, 영화 시청도, 심지어 간식 먹는 것도 침대에서 하는 게 좋다. 내가 반수(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ODyQxIQ49d8z7fCW5gNhpoCLiZ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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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이로그 어떻게 하는 거죠? - 일상을 더 재미있게 만드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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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1T03:55:02Z</updated>
    <published>2022-02-19T04:5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를 하면서 다이어리도 적고, 글로 기록도 하는데 뭔가 더더더 기록하고 싶어졌다.  요즘 브이로그를 보는 재미에 빠져있던 차에 나도 브이로그로 우리 집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놓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 더 좋고!  별 거 아닌 일이지만 칭찬받고 힘내라는 응원을 듣고, 징징댈 수 있다면 좋겠다. 이게 다 남자 친구가 없어서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0hZHB0VubNLjIjF0lrqf6pgET3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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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파와 TV를 포기하고 어떤 거실로 만들까? - 서른 하나에 만난 할머니의 오랜 집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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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55Z</updated>
    <published>2022-02-14T09:0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6년간 자취생활을 하면서 한 번도 TV를 가져본 적이 없다. 사고 싶은 적은 많았으나, 심지어 부모님 집에 할머니를 위해 산 TV도 할머니가 요양원에 가시게 되면서 쓰지 않고 방치되어 있었지만 가져오지 않았다. 일부러 안 둔 것은 아니고 집이 좁아서 굳이 화면이 큰 TV를 두어야 하나 고민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는 동안 스마트 TV가 나왔고, 구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AoWiMETLUVqTGfzr-Hvl2vV31w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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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주의자가 선택한 가전의 미래 - 서른 하나에 만난 할머니의 오랜 집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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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56Z</updated>
    <published>2022-02-07T09:1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 집은 옵션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필수 가전들도 모두 구매해야 한다. 필수 가전 3 대장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은 가장 돈이 많이 들면서도 없어서는 안 될 가전이다. 언니랑 합정 투룸에 살았을 때도 옵션이 없어서 이 가전들을 모두 샀다. 각각 40만 원, 30만 원, 30만 원 정도에 구입했던 것 같다.  언니랑 오래 살 생각도 없었고, 내가 취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pQoPBLpbyNIcMjOED6Tem5wSJm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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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청도식 도배와 청소 : 내 집으로 만드는 과정 - 서른 하나에 만난 할머니의 오랜 집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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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41Z</updated>
    <published>2022-02-03T11:5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배와 청소는 전에 살던 사람들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하는 일이다. 도배는 집을 고치는데 비용이 그나마 제일 적게 들면서 효과가 큰 수리였다. 그 전 세입자가 6년이나 살았고, 어린아이들도 있었기 때문에 벽지에 여기저기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부딪히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단열 때문인지 벽에 쿠션감 있는 벽지가 군데군데 붙어져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6zybH3jn_YzhLKVDilsukqaITJ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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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비 패턴과 예산 - 서른 하나에 만난 할머니의 오랜 집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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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0T06:01:13Z</updated>
    <published>2022-01-26T23:1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급은 한정되어 있는데 사고 싶은 건 무한대이다. 인테리어의 세계가 이토록 다양하고 사람을 유혹하는지 이전에는 미쳐 알지 못했다. 살던 집들이 내 집이 아닌 것도 원인이었겠지만, 집이 좁아서 꾸미는 것보다는 비우는 것이 최고의 인테리어였기에 자취하면서 집을 꾸밀 생각을 못했던 것 같기도 하다. 올여름에 처음으로 시나몬 행잉을 구매하면서 엄마에게 내가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CQYbGBxZMuo3f6mY8F0v2UxBDj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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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 준비와 MBTI - 서른 하나에 만난 할머니의 오랜 집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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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3T05:45:55Z</updated>
    <published>2022-01-24T09:3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를 준비하는데 사야 할 게 많아도 너무 많다. 매일 인테리어 어플을 보면서 사고 싶은 걸 스크랩했더니 400개가 넘었다. 물론 다 사겠다는 것은 아니고 맘에 드는 냉장고 10개, 장롱 15개, 세탁기 5개 이런 식으로 스크랩을 했더니 400개가 되어 버렸다. 이대로는 정리가 안돼서 엑셀로 사야 할 것들과 예산, 구매 순위 등을 정해서 엑셀을 만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AGO2rJ11Ptild_25tFnlTRGdby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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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 만에 만난 그 집 - 서른 하나에 만난 할머니의 오랜 집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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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58Z</updated>
    <published>2022-01-17T09:1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 30일, 11월의 끝. 이날은 세입자가 나가는 날이다. 10년 만에 할머니 집을 보려고 반차를 냈다. 출근할 때부터 들떴고, 해가 정오를 가리켰을 때 드디어 퇴근을 했다. 엄마는 세입자가 나가는 걸 확인하고 보증금을 돌려주느라 이미 할머니 집에 있었다. 나는 설렘과 두려움을 가지고 할머니 집으로 향했다.  엄마를 역 앞에서 만났다. 할머니 집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_4GQjJ4WVoqjQUaHDLkT1aiUKZ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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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의 점수 : 그냥 쫓겨나지 않을 집 - 서른 하나에 만난 할머니의 오랜 집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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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9:13Z</updated>
    <published>2022-01-10T09:3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 집을 내가 집을 고르는 기준에 비추어 봤을 때 나에게 맞는 완벽한 집은 아니다.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집값의 측면에서는 받았던 전세자금 대출을 갚고 남은 보증금만 부모님께 주면 된다. 세입자를 내보낼 돈이 조금 부족하시기 때문이다. 부모님이 돈을 떼먹지만 않으신다면 집값 자체로 드는 비용은 없다. 거의 얹혀사는 것이다. 대신 집이 넓어져서 공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6Dvtao8p0FwGW-InrPlcptPF-I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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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거쳐온 집들 - 서른 하나에 만난 할머니의 오랜 집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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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41Z</updated>
    <published>2022-01-06T09:4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여섯에 처음 자취를 시작했다. 내 첫 집은 대학교 앞에 있는 2천에 30만 원인 5평짜리 풀옵션 원룸이었다. 빨래를 널면 지나다니기도 힘든 집이었다. 대학 때부터 어울려 노는 5명의 친구들이 오면 두 명은 바닥에, 세명은 침대에 앉아야 했다. 웃풍은 얼마나 센 지 겨울에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퉁퉁 부었다. 그래도 첫 자취여서 부모님 집에서 러그와 퀼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aE%2Fimage%2FzZw4z7CognvimG5sUFEOMLRur1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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