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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U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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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냥 살아가는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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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8T07:48: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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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널 생각하니까 힘이 존나 나 - 공연 시작 1분 전 최애의 단독공연 VIP 플루어석 티켓을 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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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4:24:23Z</updated>
    <published>2025-11-25T17:1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널 생각만 해도 난 강해져 : 난생 처음 해본 K-POP 아이돌 덕질에 관하여 02. 널 생각만 해도 강해...지나? : 아이돌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하여   최애의 첫 단독공연이 다가올 수록 나의 마음은 차게 식어갔다.  표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비장하게 참여한 티켓팅은 장렬히 실패했고, 취켓팅도 실패했고, 취켓팅의 취켓팅도, 추가 좌석 오픈 티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gLbduA8-9eUfA5ZnpYD6SpYnzc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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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널 생각만 해도 강해...지나? - 아이돌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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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16:01:06Z</updated>
    <published>2025-10-11T11:2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널 생각만 해도 난 강해져에서 이어집니다.)   3. 사랑이란 뭘까? ...라는 사춘기 때에나 할 법한 고민이, 케이팝 덕질을 시작한 후로는 부쩍 자주 찾아오곤 했다.  아이돌이란 뭘까? 아이돌을 사랑한다는 건 어떤 걸까? 이게 사랑은 맞을까?  왜냐면 아이돌은 인디 아티스트들보다도 더욱, 그 개인만을 보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이었다.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xU8bFv--OUufjdru2ecUpn7Y6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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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널 생각만 해도 난 강해져 - 난생 처음 해본 K-POP 아이돌 덕질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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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15:38:42Z</updated>
    <published>2025-10-09T14:5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겨울 밤 한강진에서  2025년 1월 3일. 반차를 쓰고 일찍 퇴근한 날이었다. 나는 간만에 혼자 실컷 산책을 하고, 책을 사 일찍 집으로 돌아와 잠옷으로 갈아입고서 침대에 누웠다. 잠들기 전 폰을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SNS에서 민주노총 계정의 글이 보였다.   민주노총 @ekctu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한남동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amp;lsquo;다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YXMYI4UE5_frjYzYF9GgD9tjgp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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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이킬 수 없는 것들은 왜 돌이킬 수 없지 - 떠나간 내 작은 고양이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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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6T15:21:13Z</updated>
    <published>2023-07-08T11:5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작은 고양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동그란 뒷통수에 입술을 묻을 때 느껴지던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촉. 말랑한 배와 내게 폭 안겨있던 보드라운 온기. 내 팔을 베고 잠든 조그만 머리의 무게감.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있으면 들리던 콩콩거리는 심장 소리. 짧은 털에 배어 있던 이불 냄새. 나는 너를 그런 감각으로 기억해.      넌 아마 기억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W5CwnHefIEa1-A388EXcI6PfD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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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년의 안부 - 내가 지나 보낸 한 시절을 이곳에 남겨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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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5T11:00:20Z</updated>
    <published>2023-04-13T15:0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2022년에 작성했다.    몇 달 전, 아이슬란드에서 지내던 친구와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다. 3년 전 독일 교환학생 시절에 알게 된 독일인 친구였다. 그는 지금 아이슬란드에서 연구 활동을 마치고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함께 친하게 지내던 그의 쌍둥이 자매도 졸업시험을 통과해 바이에른 어느 지역에서 임용을 앞두고 있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nvl7EnOP3OtZy3RZpBHf2qkOS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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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빗겨간 시간을 뒤로하며 - 너와 보낸 겨울과 여름과 봄, 가을을 기억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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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2T06:26:56Z</updated>
    <published>2022-07-09T13:4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즈음의 학교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높은 담장 위로 무섭도록 자라난 담쟁이넝쿨이다. 학교는 큰 도로변에서 위로 뻗쳐나간 좁은 경사로 위에 있었다. 정문을 통과하면 왼편에는 못생긴 체육관이 하나 있었는데. 좁은 운동장에서 초록색 체육복을 뒤집어 쓰고 담장을 따라 걷던 일이, 피구 경기를 하던 일이 조금 생각난다. 흙먼지 내려 앉은 스탠드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U1ykEq5TiNhOOVutWEMHvk9tE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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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진짜최종_취뽀한 후기 - 그냥 잘 살고 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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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1T05:14:37Z</updated>
    <published>2021-08-22T10:2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나는 아직 졸업까지 한 학기가 남은 직장인 대학생.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나는 단순히 회사생활 체험만 한번 해볼 생각으로 인턴에 지원했지만, 덜컥 전환형으로 합격하여, 연장계약도 희망고문도 없이 3개월차에 바로 전환된 후, 정규직 직장인으로 살고 있으며, 그리하여 다음 학기에는 약간의 학업과 직장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대학교 5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Kty00Lhp5n5HmAlDkyOlVeymz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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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레벌레 취뽀한 후기 - 예? 제가 왜 붙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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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30T16:51:58Z</updated>
    <published>2021-04-05T14:1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2주 전 저녁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나는 밝은 당근색 후드를 뒤집어쓰고 답십리까지 가서 당근마켓 직거래를 마치고 어깨에 7000원짜리 거대한 커피메이커가 든 종이가방을 짊어지고 있었고 (걸어다니는 당근이세요 였다고 자부함), 언니와 전화로 어떤 원두를 살지 의논하던 중이었다. 스타벅스 앱을 켜서 원두 목록을 훑어보는 중에 화면 위로 새 메일이 왔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QjcVCsLnWh_lc2WhTMvigwNsW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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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까지의 이야기 - 2020 하반기를 취업공백기로 흘려보낸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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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8:58:19Z</updated>
    <published>2021-03-10T07:0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나는 모 대기업 자회사 전환형 인턴십 1차 면접 결과를 기다리는 중. 그렇다. 이 매거진에 첫 글을 적고 반 년만에 취준으로 마음을 반쯤 굳힌 상태다.   인턴십에 지원서를 처음 넣은 건 1월 중순 무렵이니, 한 학기를 휴학한 것치고는 너무 늦은 시점이긴 하다. 그렇다고 그동안 딱히 무슨 자격증을 따 둔 건 아니고, 공부를 한 것도 아니다. 그러니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RLqGvBLZrQIxx0dxfeRPGaeJI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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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엔나가 우릴 왜 기다려주겠어? - 빌리 조엘은 틀렸다. 여긴 혼자 제멋대로 바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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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9T14:48:17Z</updated>
    <published>2021-02-25T02:0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Slow down, you crazy child.Take the phone off the hook and disappear for a while.It's all right you can afford to lose a day or two.When will you realize Vienna waits for you?Billy Joel, Vienna      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m_XIe2rDRnaim2aKkv5IWrdWK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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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여지는 제가 남긴 것이 아닙니다 - 젊은 여자로 살아가는 건 지긋지긋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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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8T16:41:59Z</updated>
    <published>2021-01-18T08:3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환학생 생활 중 이탈리아를 여행할 때의 일이었다. 없는 돈까지 내어 유럽까지 날아온 언니와, 여행 전날 기말 시험을 치르고 곧장 짐을 싸든 나는 스위스 그린델발트, 이탈리아 피렌체를 거쳐 로마에 도착했다. 종일 바티칸 시국과 로마 거리를 걸어다니며 군것질을 하고 사진을 찍다가 지친 우리는 해질 무렵, 나보나 광장에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했다. 생각보다 거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2PElpSd4JMAGqSeGaUgnkkB3Y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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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가 들리곤 했다 - 하지만 너에게 길을 묻지는 않았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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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4T23:11:13Z</updated>
    <published>2021-01-11T08:3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적 종종 방문하곤 했던 이모의 집은 차로 30분 거리. 마치 한반도 끄트머리에 붙은 조그만 반도마냥 시에서 외따로 떨어진 독특한 동네에 있었다. 현대 전 회장의 돈으로 깔아 그의 호를 따 이름 지었다는 진입로 초입에는 회장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안내문이 전광판처럼 커다랗게 붙어있었고, 바다를 향해 트인 도로 한 면으로는 현대중공업이니 현대자동차니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5hps17Nw8O90Vyu_PBSDjiNG9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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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같은 순간에도 서로 다른 세계를 살았다 - 나도 저렇게 태연하게, 남의 일처럼 말하고 싶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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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7:16:34Z</updated>
    <published>2020-11-25T07:3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교직이수를 포기하기(로 마음 먹기) 전의 이야기이다. 한 학기 휴학을 하고 복학한 3학년의 가을이었고, 나는 극도로 짧아진 머리카락과 화장기 없는 얼굴, 평소에는 입지 않던 편하고 후줄근한 복장을 한 채 매주 7개의 수업에 출석했다. 대개 독강일 수밖에 없는 이중전공(예정) 수업과 교직 수업들이었다. 그중 꽤 인기 있는 교수님이 진행하시는 교육학개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rqouqF-YZJfEJzqerd-K7LW5V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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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 제가 사투리를 쓴다구여? - 어쨌든 잘못 들은 것이 분명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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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42Z</updated>
    <published>2020-11-09T05:0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가 돌아가시기 두어 해 전의 일이었다. 아빠는 그때 여러 해 계속해 온 학원 통학차량 운전기사 일을 그만두고 이런저런 일을 전전한 끝에 버스 기사로 취업한 차였다. 어딜가나 소년 같은 인상에 순진하고 점잖은 성격이라 선후임 할 것 없이 사랑받는 아빠였지만 그런 아빠의 발목을 잡는 태생적 조건이 하나 있었다. 우리가 사는 곳은 경상남도 한구석에 위치한 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r25O8wGRuHJoDEjnbTdSzw1uQ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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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를 떠나며 - 파리에서 밤베르크까지 12시간 55분이 걸린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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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1T17:47:20Z</updated>
    <published>2020-11-02T06:4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5일 간의 여행이 끝나고 파리 동역으로 향했다. 이번에도 이용하는 건 유레일 패스. 이쯤에서 유레일 패스에 대해 설명하자면, 간단히 말해 한국의 내일로 같은 이용권이다. 다만 훨씬 스케일이 커서 유럽의 거의 전역을 이 패스 하나로 돌아다닐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종류에도 여러 개가 있는데, 특정 국가 내에서만 이용 가능한 원컨트리 패스, 유럽 내 지역 거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wFtOl5CyXke88lFga69bcfRdQ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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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슴도치식 고백법 - 상처를 보여주기 적당한 거리는 어느 정도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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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1:43:02Z</updated>
    <published>2020-10-26T06:2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휴학을 한 18년도 봄, 단과대 행정실에서 풀타임 근로장학을 시작했다. 내 전임자는 그곳에서 고작 한 달 근무한 해당 단과대 소속 학생이었는데, 학번을 들어보니 나와 동갑인 모양. 행시 준비를 하러 신림으로 떠나는 길에 내게 하루 날을 잡고 인수인계를 해주었다. 단과대 건물 구석구석을 돌며 각 강의실 및 설비를 소개 받고 대여해 줄 장비의 간단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iGzY4q10wFJ758vP9oZaU6r4Nc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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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해, 파리 - 파리는 굿플레이스로 파리지앵은 배드플레이스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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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31T17:54:41Z</updated>
    <published>2020-10-22T06:1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9년 10월 11일, 파리 여행 3일차. 밤베르크의 친구들은 새벽같이 일어나 몽생미셸로 떠나고, 나는 아침식사를 먹으러 느지막이 내려갔다가 11구의 쿨레 베르트 산책로(Coul&amp;eacute;e verte Ren&amp;eacute;-Dumont)로 향했다. 날은 흐리지만 가을에 막 접어든 파리는 여전히 아름답다. 산책길은 서울로2017처럼 버려진 선로를 따라 조성된 길로, 고개를 돌리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IA7CJTRDJslZRPaPWEvuLZt-C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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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파리를 사랑한다고 말했던가요? - 파리는 굿플레이스로 파리지앵은 배드플레이스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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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7T21:13:26Z</updated>
    <published>2020-10-19T01:2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4시 반, 캐리어 하나를 끌고 밤베르크의 중세 벽돌길을 덜덜거리며 걸어 밤베르크역에 도착했다. 할슈타트 여행일에 이어 유레일패스를 이용하는 두 번째 날이다. 유레일 앱에서 미리 검색해 둔 바로는 총 8시간 20분짜리 경로로, 뉘른베르크에서 환승해 프랑크푸르트까지 지역열차를 탄 후, 그곳에서부턴 미리 소정의 금액을 내고 자리 예약을 마친 프랑스 고속열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yQs4WznkuJg6qLIvNEFApIsQW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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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슈타트 가보라던 사람 누구야 - 안개 낀 할슈타트는 처량하다. 무료한 관광객만 거리를 가득 메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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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1T17:29:12Z</updated>
    <published>2020-10-12T04:5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에 오기 전 여행서적을 하나 샀다. JUST GO 동유럽편. 무게도 상당한데다 이걸 굳이 들고다니며 여행하는 건 뭐랄까 너무 구시대적이지 않나 싶었지만, 같은 학교에서 밤베르크로 출발하는 친구들이 하나씩 산다기에 나도 얼결에 사게 됐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동유럽, 특히 오스트리아가 내 취향이 아니라는 사실을 몰랐으니 하필 다른 친구들 것과 겹치지 않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CUMGaCl0x-iZfuXHD4qS5WVKWA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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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만 없어도 - 훨씬 조용했을 거라고 카뮈가 말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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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7T21:13:39Z</updated>
    <published>2020-10-05T09:1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뮌헨에서 오전 11시 반쯤 플릭스버스를 타고, 휑한 잘츠부르크 남역(Salzburg S&amp;uuml;d)에 도착하니 오후 1시 반. 뮌헨과 가깝다는 말은 들었지만 암만 그래도 국경을 넘는 건데 예상보다 더 빠르다. 버스에서 내리니 가방에 태극기 마크를 단 한국인 커플이 몇 보였다. 바로 옆에서 한국어가 들리길래 필사적으로 다른 곳을 보며 모른 척했다. 생각해보면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tj3%2Fimage%2FEae-aIagRKiJTgMSxIHPR6hkXW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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