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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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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어권 국가는 아주 짧은 한두번의 여행이 전부였던 평범한 주부가 영국에서 3년 간 살며 지내는 일상과 본 것, 느낀 것들을 나눕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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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4T12:17: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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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곧 봄이 오겠구나~! - 아들의 눈 가려움증이 시작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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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5T09:41:54Z</updated>
    <published>2025-03-15T06:3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8시부터 시작된 0교시 수업, 의무로 해야했던 야간자습까지 마치면 밤 10시, 심지어 주6일제라 토요일도 학교에 나가야 했던 나의 고딩시절, 그 시대 고딩들이 으레 그러했듯 나 또한 주말 저녁이면 동네 비디오 대여점에서 비디오를 빌려보며 나름의 스트레스를 풀곤 했다. 생각해보면 그 시절엔 참 좋은 영화도, 재밌는 영화들도 많았었지. 아직도 우리 친정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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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 향수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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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09:28:26Z</updated>
    <published>2025-02-25T08:2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종종걸음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와 부지런히 외출 준비를 한다. 목적지는 그날마다 달랐다. 골프장이나 교회일 때도 있고, 주에 한번은 기차를 타고 런던 센트럴로 나가기도 한다. 어디를 가든 오후 3시 반이 되면 어김없이 아이를 픽업해야하는 나는야, 애데렐라. 아이가 오기전의 그  1분 1초가 아까워 종종거리며 다녔던 날들. 런던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Hh%2Fimage%2F5xR48ifX_PxJ7j2sbLr1fZfDI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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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원주택 로망스 - 낭만있는 영국의 2층집 하우스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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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4T17:59:13Z</updated>
    <published>2024-05-24T11:3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들어 영국 곳곳에 아파트 형태의 '플랏' 이 많이 신축되고 있지만, 여전히 영국인들의 선호 주거형태는 우리가 주택이라 부르는 '하우스' 인 것 같다. (형태에 따라 다양하지만 보통 2층 이상의 주택을 하우스라고 함)&amp;nbsp;처음엔 출발 전부터 확정된 이 '주택생활' 이 또 하나의 부담이자 스트레스였다. 여태껏 늘 아파트에서만 살아왔고, 주택에서 산다는 걸 한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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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투브가 소환해 준 사춘기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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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6T12:30:03Z</updated>
    <published>2024-05-16T12:2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투브 알고리즘 덕분에 매번 검색하지 않고도 내 취향에 맞는 영상을 볼 수 있는 요즘이지만 가끔은 이 알고리즘이라는 게 뭔가 섬뜩하구나...라는&amp;nbsp;생각을 하게되었다. 최근 (옛) 2000년대 노래들이 갑자기 듣고싶어서 그 시절 즐겨듣던 대표곡 몇개를 유투브로 검색해서 들었는데 이 영리한 유투브가 그걸 놓치지 않고 좀 더 깊이있는 2000년대 여러 영상들을 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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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etween 9 and 6 - 하루종일 기다려야 만날 수 있는 수리기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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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14:03:48Z</updated>
    <published>2023-10-30T12:1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 (애가 타는 목소리로)그런데&amp;nbsp;너 오늘 2시까지 온다고 하지 않았어?  수리공 : (아무렇지 않은 목소리로) 응, 맞는데 갑자기 일이 생겼어. 오늘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에 갈게&amp;quot;  여기 전설처럼 전해지는 우스겟소리가 있다. 영국에서 뭔가 수리를 받거나 전자제품 설치 등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between 9 and 6' 가 기본이다는 말인데 한마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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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공립학교를 보내며... - 사립과 공립, 두 갈래 길목에 서 계시는 분들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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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9T14:47:46Z</updated>
    <published>2023-09-29T09:5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행이 결정되었을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아이의 학교였다. 한국에서 운 좋게도 원하던 사립초등학교에 당첨되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던 아이는 새로운 학교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숨기지 않았다. 어디서든 아이가 잘 적응해야 부모의 삶도 편안하기에 나 역시도 그 어떤 것 보다 아이의 학교가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우리나라는 거주지 기준으로 학교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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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비행기 결항됐어! - 잊지 못할 프라하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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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8T13:57:17Z</updated>
    <published>2023-09-14T20:0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의 마지막 주말, 올해의 마지막 bank holiday를 맞이하여 늘 가보고 싶었던 &amp;quot;프라하&amp;quot; 로 2박 3일 여행을 갔다. 여행 내내 비가 내렸지만, 그마저도 내겐 낭만 그 자체인&amp;nbsp;프라하였다. 대학생 때 '프라하의 연인' 이라는 드라마가 우리들 사이에서 대박을 쳤고, 그때부터&amp;nbsp;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드라마에서도 나오는 대사지만 말 그대로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Hh%2Fimage%2Fy_47BBOzIaSpeCJMnyx8uUULa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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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과 도시를 모두 즐긴 일석이조의 휴가. - 스코틀랜드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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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6T06:55:00Z</updated>
    <published>2023-09-01T21: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일년 중 가장 길게 쉴 수 있는 휴가는 바로 여름휴가. 영국에 와서도 한국인인 우리에게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올해 여름휴가지를 두고 고민하다가 스코틀랜드를 가보기로 마음먹었다. 일단, 스코틀랜드는 영국에 온 이상 왠지 귀국전에 꼭 한번 가봐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있는 곳인데 런던에서 차로 기본 7~8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라 평소 짧은 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Hh%2Fimage%2FaG84_zmeO5gATOn86qyQvr4bA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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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식 화장실의 장점이 뭔가요? - 718일째 적응되지 않는 영국의 건식 화장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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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9T20:24:33Z</updated>
    <published>2023-08-17T22:1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장실 변기 위에 놓여있는 물티슈를 집어 여러장을 뽑아든다. 99.99% 바이러스 박멸! 이라고 적혀있는 이 40개들이 물티슈 한팩은 한화로 약 1700원 정도. 마치 크리넥스 뽑아쓰듯 숭덩숭덩 뽑아쓰면 분명 저번주에 샀는데? 했던 물티슈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물티슈로 변기 구석구석을 닦아내고 변기 속에 석회가 끼지 않게 약품을 뿌려둔다. 세면대 주변엔 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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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어떤 상황에도 감사하라&amp;quot; - 나의 두번째 코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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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9T09:57:18Z</updated>
    <published>2023-08-10T20:2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남편의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한주를 꽉 채워 여행을 다녀왔다. 일주일만에 집으로 돌아오니 일주일치 옷 빨래에 비워져있던 집 청소에.. 당장 먹어야 할 식재료 구입에 정신없이 주말을 보냈다.  월요일 아침, 잠에서 깨는게 좀 힘들다 싶었다. 아이도 평소보다 꽤 늦잠을 잤다. 그래, 여행의 후유증이겠거니 생각하며 꾸역꾸역 일어나 커피 한잔을 내려마시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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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고 긴 여름방학, 뭘 하고 지낼까? - 영국에서의 여름방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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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3T09:43:14Z</updated>
    <published>2023-08-02T06:5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여름방학! (공립학교 기준) 7월 셋째주에 방학이 시작되어 9월 첫주가 되어야만 개학한다는 그 길고 긴 영국의 여름방학이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왔다. 심지어 사립은 7월 초에 방학이란다 ㅋㅋㅋ&amp;nbsp;한국은 여름보다는 겨울방학이 긴 것으로 들었는데, 여기는 사실상 겨울방학은 크리스마스 절기에 맞춰 쉬는&amp;nbsp;2주 정도가 끝이라 겨울방학이라 부르기조차 좀 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Hh%2Fimage%2FbUPO86k07g2jkspjC9SA8YKXl9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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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의 선생님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영국에서의 두번째 종업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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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2T12:24:58Z</updated>
    <published>2023-07-27T09:3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금요일, 드디어 아들의 year 4가 끝이났다. 한국은 아이를 데리러 가더라도 교문 앞에서 기다려야 하고 참관수업이 있는 날이 아니면 교실까지 들어갈 일이 없으니 평소에 담임선생님을 뵐 수 있는 기회가 잘 없다. 지금 우리 아이가 영국에서 다니고 있는 학교는 5학년까진 부모가 의무적으로 아이를 데리러 가야하고, 부모 얼굴을 확인하고 넘겨주기 때문에 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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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사립병원에서 위내시경 받기 - 영국에서 위내시경 받은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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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4T12:16:09Z</updated>
    <published>2023-07-18T08:4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에서 이게 과연 가능할까? 싶었던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 가장 염려되었던 것이&amp;nbsp;'건강검진' 이었다. 특별히 나는 위에 (양성이지만) 여러개의 혹이 있어서 1년에 한번씩 위내시경을 통한&amp;nbsp;정기검진을 권유받은 상황이었다. 영국에 나오기 직전 건강검진을 받았기에 영국에 온 이후로는 기억에서 잊고 있다가 여기 온지 1년이 지나고 6개월이 다 되어가자 그제서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Hh%2Fimage%2FFoMBPpwSyg4k9aFd8xYJYEx_e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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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ice One, Sonny! - EPL은 축알못 여자도 들뜨게 한다 ㅋㅋㅋ 축구직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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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1T15:10:47Z</updated>
    <published>2023-07-11T10:4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던에서 지냈던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한국의 지인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바로 &amp;quot;축구는 언제 보러 가?&amp;quot; 였다. 제발 대리만족이라도 얻게 나 대신 빨리 EPL을 보러 가라는 남자지인들은 그렇다치고, 월드컵도 보지 않는 여자지인들도 손흥민이 토트넘 소속이라는 것 쯤은 다 알고 있었다. 나도 오기전에는 축구경기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는 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Hh%2Fimage%2FVVcq6j6jQIdNrQdgEkCG2r4Ni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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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렌체, 오기까지 20년이 걸렸다. - 냉정과 열정사이의 &amp;quot;그 도시&amp;quot; 피렌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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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1T15:10:45Z</updated>
    <published>2023-04-14T20:0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탈리아의 '피렌체' 가 갖고 있는 인기지분의 팔할은&amp;nbsp;&amp;quot;냉정과 열정사이&amp;quot; 에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amp;nbsp;물론 여러 예술가를 후원했던 메디치 가의 흔적을 찾으려고 혹은&amp;nbsp;곳곳에서 볼 수 있는 예술 작품 - 이를테면 우피치 미술관이나 진품 다비드상이 있는 아카데미아 박물관 등 - 을 보기위해, 그 외 기타 등등의 이유로 피렌체에 오는 분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Hh%2Fimage%2Fri5Dhj89TXi7fZBt0gZYeVMlA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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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멍 뽕뽕 아들의 신발 - 벌써 일곱켤레째 아들의 새 신발을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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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7:16:46Z</updated>
    <published>2023-03-06T20: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일곱켤레째 아들의 새 신발을 산다. 정확히 아이가 영국에 와서 학교를 다닌지 1년 4개월만이다. 이쯤되니 새 신발을 사기에 앞서 구멍이 뚫리고 앞이 너덜너덜해져 차마 볼수 없을 정도로 헤진 신발을 쓰레기 봉투에 넣는것이 하나의 일상(?)이 되어버렸을 정도다. 걷기 시작하며 지금까지 신발을 사줬지만 늘 발이 커져서 새 신발을 사주었는데 여기와서는 발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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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추운 겨울이 가고 - 이토록 기다린 적 없던 3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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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5T13:56:13Z</updated>
    <published>2023-02-16T21:5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마지막주에 서머타임이 해제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해가 눈에 띄게 짧아지기 시작했다. 이것도 작년에 한번 겪고나니 그리 당황스럽지 않은 일이었고, 오히려 겨울이 막 시작되는 초반엔 작년보다 훨씬 따뜻하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역시 작년은 우리가 영국서 맞이하는 첫 겨울이라 그렇게 추웠던 걸 꺼라며 남편과 나는 서로를 위로했다. 실제로도 11월 중순까지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Hh%2Fimage%2FarGWHk7V6jqTzOEIfodlgrQE5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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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만난 한국인 피아니스트 -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바비칸 솔로 데뷔공연에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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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5T13:57:55Z</updated>
    <published>2023-02-14T16:5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주회에 가는 것은 내겐 언제나 늘 즐겁고 설레는 일 중 하나다. 내가 음악에 조예가 깊은 사람은 아닌지라 독주회보단 오케스트라 공연을 좀 더 좋아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아니스트 조성진씨의 공연만은 언젠가는 꼭 한번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었다.&amp;nbsp;사실 그의&amp;nbsp;공연을 볼 기회가 여러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이런저런 이유로 불발되어 늘 마음한켠 아쉬움이 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Hh%2Fimage%2FsrtnmrVcUchOpEf8euPZMdD6-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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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 간절히 마주보고 싶은 그대여... - 영어공부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동기를 갖게 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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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7T12:15:19Z</updated>
    <published>2023-02-02T21: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공부가 그렇겠지만, 특히 외국어를 공부할 때는 '동기' 와 '목적'이 정말 중요하다. 중국어는 시작할때부터 내가 전공으로 삼을만큼 동기와 목적이 충만했기에, 관련된 모든 것이 흥미롭고 재밌었다. 그러나 영어는 달랐다. 가장 오래 배웠으나 가장 자신없는 언어. 딱히 재미도 없는 언어.그렇지만 잘하면 좋은 언어.  내 영어인생 약 20여년 간의 시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Hh%2Fimage%2FSnGYJlwXU-lCoBlNWUo2oyJDy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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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첫 골절은 영국에서! - 부득이하게 브런치를 쉬어야했던 지난 두달간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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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5T13:58:08Z</updated>
    <published>2023-01-24T12:0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다. 시작하기 전에 뭔가 찜찜하고 개운치 않은 기분이 드는 날. 그날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영국의 겨울이 원래 뼈가 시리는 추워라지만 그래도 그날은 정말 너무나도 추웠고, 축축한 하늘을 올려다보자니&amp;nbsp;그저 집에서 이불 쓰고 드러누워 영화나 보며 뒹굴거리면 딱 좋겠다 싶었던 그날. 11월 중반으로 접어들기 시작하면 영국 곳곳에 야외 스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Hh%2Fimage%2FjBTq-bK43yilUJHO8ak60b01v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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