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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성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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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림 그리고 글쓰는 디자이너 신성현입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며 바라보는 일상과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따스하게 담아내는 그림에세이를 만들어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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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3T22:00: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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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이 되면..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6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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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4:54:25Z</updated>
    <published>2026-04-14T04:5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의 기운이 가득한 4월 중순. 이맘때가 되면 봄이 주는 에너지와 생일이라는 이벤트로 한없이 즐거웠던 기억이 나.  유채꽃이 한창 피어 있던 4월 중순 제주도에서 아내와 만났고 결혼식도 치르며 따뜻하기만 했던 계절이었어.  2014년 4월 16일 이후. 아픔과 트라우마로 가득한 4월이 되었어. 생일이 다가오면 세월호가 먼저 떠올라. 내가 이렇게 즐기고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Qn4GQmIKkpzvEGitxRzQVWhfK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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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하지 마세요..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6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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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8:13:14Z</updated>
    <published>2026-03-28T08:1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 후 더 바쁜 삶을 살고 있어.  일이 늘어난 것이 아니고 일을 놓지 못해 벌이는 줄고 바쁘기만 한 삶을 살고 있어.  이것만 더.. 이 부분만 더..  완벽주의 성향에 눈에 밟히는 모든 부분들을 처리해야 마음이 놓이고 쉴 수 있다 보니 버티기 힘든 새벽이 돼서야 겨우 잠에 드는 여유가 없는 프리랜서가 되어가.  내가 완벽주의가 있다? 프리랜서 하지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4jfQHd-FeTsZphpHz5IxMyGul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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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의 문화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6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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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3:07:17Z</updated>
    <published>2026-03-06T03:0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의 문화가 생겼어.  부천 FC의 원정 경기가 있는 날이면 그 지역에 하루 전에 도착해서 여행하고 축구를 보고 돌아오는 문화.  학창 시절부터 한 축구팀을 응원하던 아빠의 개인적인 취미에 여행이 합쳐지며 어느새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가 되었어.  연고이전으로 팀이 사라지고 팬들이 뭉쳐 팀을 새로 만들어내 다시 1부 리그에 올라오기까지의 20년의 이야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HQOC_Xh-Xp0-gtf2k51UBTnAZ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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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들 많이 아프구나...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6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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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14:04:33Z</updated>
    <published>2026-02-26T14:0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감기로 고생 중이야. 발에는 깁스까지 해서 뛰어놀지도 못하다 보니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 못 하고 이상해지고 있어. 아파서 그런지 책장 정리도 하고 아파서 그런지 장난감 정리도 하고 아파서 그런지 식사 후 자리 정리도 하고 아파서 그런지 양치도 알아서 하고 아파서 그런지 목욕까지 열심히야.  우리 아들 많이 아프구나...  이렇게 아이들은 아프면서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GeOGvJDEB83lMeHIO929Nzf88_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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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러다 내 빤스까지 입겠어!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6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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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21:00:23Z</updated>
    <published>2026-02-24T2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빨래를 정리하고 있는 평화로운 저녁시간. 요새는 잘 신지 않는 익숙한 양말이 보여 옆에서 빨래를 널고 있는 아내에게 물었어. &amp;ldquo;어?! 이거 내 거 아니야? &amp;ldquo; &amp;ldquo;그 양말 요새 내가 신고 있어~&amp;rdquo;  언제부터인가 아내가 내 티셔츠도 입고 있고 내 바지도 입고 있고 내 모자도 가져가더니 이제는 양말도 신고 있어.  &amp;ldquo;이러다 내 빤스까지 입겠어!&amp;rdquo; &amp;ldquo;아무리 그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QTtJJBnVfxUQIxjGYN048LR_V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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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청개구리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6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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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2:42:30Z</updated>
    <published>2026-01-31T12:4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는 안된다고 자중하라고 외치고 있는데 몸은 이미 저만치 반대로 뛰어오르고 하고 있어.  그림책 프로젝트 계약서를 공식적으로 작성하고 관계자 분들과 저녁식사를 같이 하는 자리. 꿈꾸던 그림책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어 너무나 즐거워야 할 자리인데. 마음 한구석이 계속 불편해.  대전으로 내려오는 기차 안에서도, 집에 도착해 침대에 누워서도 이 이상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CJ-JvjlSn803lPZtruykI1Ftd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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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민 (늦은 서일페 후기)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6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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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21:00:25Z</updated>
    <published>2026-01-13T21: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서일페에서 주변의 북적북적한 부스들을 바라보며 과연 &amp;lsquo;내 작업으로 일러스트 페어에 참여하는 것이 맞나?&amp;rsquo; 라는 고민이 참 많이 들었어.  나의 작업들은 글이 함께 있어야 하는 그림들인데, 글을 빼고 그림으로만 참여하는 일러스트 페어는 당연히 관심이 부족할 수밖에 없겠구나.  &amp;lsquo;작업들을 어떻게 하면 더욱 잘 전달할 수 있을까..&amp;rsquo;  시노에세이라는 이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yvg5QXk2GO_hfwXJEeM-c77BP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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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밌게 놀고 와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6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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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16:00:05Z</updated>
    <published>2025-12-07T16: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등교하는 길에 항상 해주는 인사가 있어.  &amp;ldquo;재밌게 놀고 와~!&amp;rdquo;  초등학교 2학년 아들. 아직 구구단을 못 외워서 학교에서 연락이 오고, 알파벳을 못 외워서 영어 단어를 몰라.  그래도 아주 건강하고 축구도 잘하고 우쿨렐레도 다루는 세상 행복한 아들.  요새 유행한다는 4세 고시? 내가 삐뚤어진 것 일 수 있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_7XOkLoOGLl_cyL1dUqFWyUGK0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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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감 극복.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6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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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3:15:29Z</updated>
    <published>2025-11-22T03:1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 되면 낙엽을 보며 우울한 기분이 들지만 올해는 다른 부분에서 그런 기분을 느끼고 있어.  혼수로 장만했던 가전제품들이 하나하나 고장 나 떠나보내며 10년이라는 시간과 함께 나도 이렇게 늙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에 우울한 기분이 들어.  10년의 추억과 함께 동고동락한 가전들을 하나씩 보내고 새로운 친구들을 들이는데.  와, 이게 뭐야?! 로봇청소기.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HJLnG6teiaVygkxPd5yFpGG5f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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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쌀만하네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5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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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16:12:03Z</updated>
    <published>2025-11-11T16:1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갈비 요리로 중국에서의 추억을 맛보는 날.  평소 기름기가 많은 고기는 입에도 대지 않는 편식 심한 아들이 양고기의 냄새는 맛있게 느껴졌는지 고기를 굽고 있는 옆으로 와서 한 입만 달라고 조른다.  양고기 한 덩어리 입에 쏙 &amp;nbsp;넣어주니 고소한 기름맛과 향을 제대로 느낀 듯 맛있다며 더 달라고 외치는 아들에게 엄~청 비싼 고기라고 어필을 했어. 아들이 고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VPQjmYLPY7fhet5mh3nhkGZP8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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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들지만 힘들지 않아.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5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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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03:54:46Z</updated>
    <published>2025-10-31T03:5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에는 한 브랜드사의 디자인팀장으로 밤에는 시노에세이라는 작가로 두 가지의 삶을 살고 있어.  회사에서는 점점 일이 많아지고 있고 시노는 전시와 협업의 기회가 이어지며 두 가지의 캐릭터로 살아가는 삶은 체력적으로 힘들어지고 있지만 시노에세이로 사는 삶은 체력적으로 힘든 것 이상으로  정신적으로 가득 채워주고 있기에 어느 때보다도 심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WXk22Zes3c2r71Q2-9whKG7NT_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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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축구화.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5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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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03:53:25Z</updated>
    <published>2025-10-19T05:4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의 훈련을 도와주던 중 축구화의 밑창이 뜯어졌어.  허리를 다치게 되며 신발장에 가득하던 축구화를 대부분 처분하고 회복하게 된다면 다시 할 수 있을까 싶어 단 하나만 남겨놓았던 희망이었는데..  허리가 무너져 내리던 상황에서 다시는 걷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아픔과 걱정을 다시는 겪고 싶지 않기에 가장 좋아했던 취미를 이제는 보내주려 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gBNXPZMEGDCs0n5dCrGsx0YHe1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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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피치가 약한 디자이너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5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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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9:54:02Z</updated>
    <published>2025-09-19T09:4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이너로서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어 바로 스피치가 약한 디자이너.  밤새워가며 열심히 만든 작업을  클라이언트 앞에서 제대로 설명도 못하는 너무나 모자란 디자이너.  포트폴리오로는 꽤 유명한 기업들의 최종 면접까지도 자주 올라갔지만 어버버 엉뚱한 말을 뱉어내며  탈락의 경험을 많이도 겪었어.  큰 단점이 있을 때 그 부분을 커버하기 위해  학원도 다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0YPp4C893quYTnqFu7lO4rpaeN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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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지 말고 때리고 와.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5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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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17:08:12Z</updated>
    <published>2025-09-02T17:0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를 괴롭힌 그 친구들 확 밀치거나 때리고 와. 뒷 일은 아빠가 해결해 줄 테니 걱정하지 마. 그렇게 하면 네가 원하는 것처럼 그만두게 해 줄게.&amp;rdquo;  축구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들이 울면서 선수반을 안 하고 싶다고 이야기해. 운동도 힘들고 팀의 친구들이 자기한테 너무 심하게 뭐라고 한다며 관두고 싶어 했어.  &amp;ldquo;똑바로 하라고!&amp;rdquo;, &amp;ldquo;뭐 하냐?!&amp;rdquo;, &amp;rdquo;생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65QuPKmrD_tUwechBa0HYgOeA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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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핑계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5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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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15:07:31Z</updated>
    <published>2025-08-25T15:0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시 준비 때문에. 가족 여행 때문에. 회사가 바빠서. 잦은 출장으로..  수많은 핑계들로 한동안 운동을 못 나갔어.  마지막까지 들어 올리던 무게는 역시나 들어 올릴 수 없었고 매일 같이 달리던 거리인데 견딜 수 없이 힘들어서 멈춰 섰어.  이렇게 바쁘다는 핑계로 이야기와 그림도 한참을 미뤘더니 다시 한 줄을 쓰고 선 하나를 그려내기가 너무 힘들어서 업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WxBwU520PnVrjMpa4TYU_icSJ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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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레.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5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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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11:36:00Z</updated>
    <published>2025-08-12T15:0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방학을 맞아 동탄의 할머니 댁으로 놀러 갔어.   엄마 아빠가 같이 갈 수 없는 스케줄이라  동탄까지 혼자 기차를 타고 갈 수 있는지 물어보니  혼자 가겠다고, 도전해 보겠다고 하네. 흔쾌히 가보겠다며 말하는 모습에 놀라고 혼자 보내는 것이 걱정도 되었지만 멋있다며 도전을 응원해줬지. 이제 슬슬 혼자 하려는 일들이 많아지고 엄마 아빠와의 떨어져 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fQk7c4mRoLrJchYxZFsyvODtW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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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기부합니다.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5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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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8:47:51Z</updated>
    <published>2025-08-02T15:0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일페에서 꿈이 담긴 굿즈가 판매된 금액을  전액 모두 주변의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를 했어.  서른 열세살 작가의 도전과 꿈에 투자해 준 소중한 가치들을 함부로 쓰기가 마음에 걸렸어.  한 어린 여학생이 부스를 한참 구경하고 엽서하나를 골라 주머니에서 꺼낸 2천원 중 천원을 건네며 구입하겠다던 모습.  엽서를 구입하려는데 현금이 부족해 그냥 드리겠다고 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M-079Mp-7vsr_CN2miTuJXQlV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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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합니다. - 서일페&amp;nbsp;준비&amp;nbsp;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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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21:05:31Z</updated>
    <published>2025-06-15T05:5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서울일러스트페어 준비로 정신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퇴근 후 짧은 저녁 시간과 주말에만&amp;nbsp;깨작깨작 준비하려니 시간이 많이 부족하네요.  서일페 즐겁게 마무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  시노에세이 드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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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렌시아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5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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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8:48:07Z</updated>
    <published>2025-06-01T08:4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2년 전. 퇴사 후 디스크 재활과 함께  많이 힘들었던 시기.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우울함이 쏟아지고  날카로움과 화가 많아질 때면 집을 나서서  펜과 노트를 들고 차로 향했어.   차에 앉아서 머릿속의 생각들을  노트에 무작정 적어 내려갔지.  미친놈처럼 생각나는 대로 전부 적었어.   평소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는 생각들.   내가 지금 왜 이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QFcDCGapp4CXxdU0-0JT8G1-w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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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 10명이라도..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5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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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9:23:15Z</updated>
    <published>2025-05-25T11: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인스타에 그림을 업로드하기 시작하며 단 10명이라도 내 그림을 좋아해 주는 분들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이었어.  서일페를 신청할 때도 단 몇 분이라도  나의 그림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을 만나고 다른 작가님들과 그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은 마음으로 도전했어.  이제 두 달 남짓 남은 전시. 부담이 되는 비싼 참가비를 생각하면  다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sD%2Fimage%2FBfcgDPw-LhMj0Uds2amsTa8zJ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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