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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선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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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ngo4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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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59년생, 브런치 작가에 어울리지 않을 나이. 장래희망은 제대로 된 농부. 쓰기보다 읽기를 훨씬 좋아함. 작가란 말에 경기를 일으킴, 드론 교관 자격증 보유^^</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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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7T01:47: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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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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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3:40:28Z</updated>
    <published>2021-03-28T10:3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친구는 아마 지금도 연구실에서 서불과차도를 놓고 골치를 썩이고 있으리라. 아니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 친구 성격상 벌써 뭔가를 찾아냈을지도 모른다. 단지 좀 더 명확한 근거를 찾아내기 위해 자료를 검토하는 단계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크다.     강호병은 다시 아래쪽 노도를 내려다보았다. 노도 뒤편 먼 곳으로 커다란 군함 한 척이 떠 있고, 그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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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돌하르방과 친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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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2:59Z</updated>
    <published>2021-03-28T09:3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선 영조 때 사람이 왜 제주도에 가서 석상을 만들었을까? 그저 돌이 많아서? 그래, 그럼 그건 그렇다 치자. 그렇다면 왜 거기에다 하필 진시황의 신하 &amp;lsquo;완옹중&amp;rsquo;의 이름을 붙였을까? 완옹중은 흉노족을 막았던 장수였을 뿐 제주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인데 말이야. 그건 김몽규가 이미 그런 이름을 가진 석상을 보고 그걸 재현해서 만들었기 때문이 아닐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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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해전(海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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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2:58Z</updated>
    <published>2021-03-28T08:1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투는 역시 불화살이 밤을 수놓은 것으로 시작되었다. 서로 교차하는 불화살은 수만 개의 유성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면서 어두운 밤바다를 밝혔다. 휘황한 불꽃으로 만들어진 세 개의 동심원이 너울거리며 거리를 좁혀가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불화살을 뿜기 시작했던 것이다. 가운데 작은 불덩어리와 바깥쪽 원을 만들고 있는 불덩어리에서 중간 부분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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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왕자 부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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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2:46Z</updated>
    <published>2021-03-27T16:1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天下初定, 遠方黔首未集. 諸生皆誦法孔子, 今上皆重法繩之, 臣恐天下不安. 唯上察之. -司馬遷 &amp;lt;史記&amp;middot;秦始皇 本紀&amp;gt;-  이제 막 천하가 평정되었으나 먼 지방 백성들은 아직 모여들지 않습니다. 유생들은 모두 &amp;lt;시경&amp;gt;과 &amp;lt;서경&amp;gt;을 외며 공자를 본받고 있는데, 지금 황제께서는 법을 엄하게 하여 그들을 얽어매시니 소자는 천하가 불안해질까 두렵습니다. 황제께서는 이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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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선상 반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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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2:47Z</updated>
    <published>2021-03-27T15:4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로 그때 비스듬히 왼쪽으로 쓰러진 서불이, 팔을 뻗어 두루마리 지도의 맨 아랫부분에 매달린 가장 굵은 축의 끝 부분을 두 손으로 움켜쥐더니 오른쪽 손을 비틀었다. 그러자 지금껏 마치 하나로 된 몽둥이처럼 보이던 목봉이 칼로 자른 듯 어긋나면서 시퍼렇게 날이 선 장검이 뽑혀 나왔다.   2차 원정을 떠난 서불 일행이 바다 한가운데로 나온 지도 벌써 보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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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온량거 속의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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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1T12:31:10Z</updated>
    <published>2021-03-27T11:3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hellip;&amp;hellip;至平原津而病 &amp;hellip;&amp;hellip;七月丙寅, 始皇崩於沙丘平臺. &amp;hellip;&amp;hellip;丞相斯, 爲上崩在外, 恐諸公子及天下有變, 乃秘之不發喪, 棺載轀輬車中, 故幸宦者, 參乘所至上食, 百官奏事如故, 宦者輒從轀輬車中, 可其奏事, 獨子胡亥趙高及所幸宦者五六人, 至上死. &amp;hellip;&amp;hellip;會暑上轀車臭, 乃詔從官, 令車載一石鮑魚, 以亂其臭. -司馬遷 &amp;lt;史記&amp;middot;秦始皇 本紀&amp;gt;-  &amp;hellip;&amp;hellip;평원진(平原津)에 이르자 진시황이 병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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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서불의 귀환, 재출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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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2:41Z</updated>
    <published>2021-03-27T10: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方士徐市等入海求神弱, 數歲不得, 費多. 恐譴, 乃詐曰 &amp;ldquo;蓬萊藥可得, 然常爲大鮫魚所苦, 故不得至. 願請善射與俱, 見則以連弩射之.&amp;rdquo; -司馬遷 &amp;lt;史記&amp;middot;秦始皇 本紀&amp;gt; 37年-  방사(方士) 서불 등이 바다로 들어가 신약을 구했으나 몇 년 동안 얻지 못하고 비용만 허비하였다. 그는 문책을 받을 것이 두려워서 거짓으로 말하기를 &amp;ldquo;봉래의 불로초를 구할 수는 있으나 항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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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영주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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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1T12:31:10Z</updated>
    <published>2021-03-26T13:5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곳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벌써 동네 어귀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 서불은 때가 되었다고 판단했다. 자신에게 이상향을 물색해 오라는 밀명을 내린 진시황에게 천혜의 낙원인 이 영주산을 갖다 바치면 진시황도 만족하리라 믿었다. 아무도 모르는 이 전설상의 영주산에 진시황을 모시고 오는 일만 남은 것이다.    영주산으로 향하는 뱃길도 이미 험해지기 시작했다. 태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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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백암도의 금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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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1T12:31:09Z</updated>
    <published>2021-03-26T12:0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인선이 크다고는 하지만 산더미 같은 파도에 비하면 이미 가랑잎이나 다를 것이 없었다. 몇 번이나 뒤집어질 듯 거꾸로 섰다 싶을 정도로 들썩거리던 금인선이 어느 순간 그 육중한 몸을 바로 세운다 싶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반대쪽으로 뒤집어져 버렸다.   한편 벽옥도에서 금인선이 침몰하던 바로 그 시각. 큰 바다에서 항해하는 서불의 선단이 처한 입장에 비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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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벽옥도의 금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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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2:27Z</updated>
    <published>2021-03-26T00:2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인선을 끄는 여섯 척의 배는 이미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는 지경이었다. 이미 완전히 돛을 접은 배는 금인선을 끄는 것이 아니라 금인선에 매달려 꼼짝도 못 한 채 제멋대로 흔들리는 나무토막에 불과했다. 금인선과 연결된 밧줄만 없었다면 오히려 무슨 수를 써볼 수도 있겠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사흘 후. 날씨는 쾌청했고 바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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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보물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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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2:21Z</updated>
    <published>2021-03-25T13:1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로 그때였다. 툴툴거리며 조금 전에 자신이 딛고 섰던 곳을 원망스레 쳐다보던 서불의 눈빛이 번짝였다. 방금 전까지 자신이 매달려 보려고 애쓰던 자기 덩치만 한 바위가 비스듬히 미끄러져 흘러내려 있었고, 그 바위가 있던 자리에는 구멍이 뻥 뚫린 채 그 틈새를 뚫고 빛이 흘러들고 있었다.     하역작업은 사흘 뒤부터 시작되었다. 그 사흘 동안 서불은 동남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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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뱃길 이천 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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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1T12:31:09Z</updated>
    <published>2021-03-25T00:5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 탓이었는지 멀리서는 우중충하게 보이던 섬의 모습은 오히려 초가을 비에 씻겨서 운무에 휘감긴 채로 맑은 기운을 내뿜고 있었다. 초가을이라 해도 아직은 대부분 울창한 푸른 숲으로 섬 전체가 뒤덮여 있는데, 일부는 울긋불긋 고운 빛깔을 띠고 있었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산꼭대기 부분은 온통 크고 작은 하얀 바위로 뒤덮여 있었다. 과연 동명이 백암도라는 이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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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수수께끼의 인물 동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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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1T12:31:09Z</updated>
    <published>2021-03-24T13:0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을 멈춘 동명은 비로소 고개를 들고 서불을 정면으로 쳐다보았다. 나이는 서른 후반이나 되었을까? 동명은 이목구비가 뚜렷하면서도 눈매가 서늘한 사내였다. 상단의 행수라면 적어도 나이가 쉰은 되어야 하는 게 보통이지만 동명은 아직 새파란 나이였다. 서불은 동명이 비록 나이는 젊으나 눈빛으로는 도저히 그 속을 가늠하기 힘들 정도의 내공을 지닌 인물이라는 것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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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원정대장 서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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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2:05Z</updated>
    <published>2021-03-24T10:0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二十八年 齊人徐市等上書言, 海中有三神山, 名曰蓬萊方丈瀛洲, 僊人居之. 請得齋戒, 與童男女求之, 於是遣徐市發童男女數千人, 入海求僊人. -司馬遷 &amp;lt;史記&amp;middot;秦始皇 本紀&amp;gt;-  진시황 28년 제(齊) 나라 사람 서불(徐市) 등이 글을 올려 다음과 같이 말했다. &amp;ldquo;바다 가운데 세 개의 신산(神山)이 있습니다. 이름을 봉래산(蓬萊山), 방장산(方丈山), 영주산(瀛洲山)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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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진시황, 서불과 3개월을 지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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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1:58Z</updated>
    <published>2021-03-24T05:2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二十八年 始皇東行郡縣, &amp;hellip;&amp;hellip; 南登琅琊 大樂之 留三月 乃徙黔首三萬戶琅琊臺下復十二歲. 作琅琊臺 立石刻 頌秦德 明得意. -司馬遷 &amp;lt;史記&amp;middot;秦始皇 本紀&amp;gt;-  진시황 28년 진시황이 동쪽으로 군현을 순수하였다. &amp;hellip;&amp;hellip;. 남쪽으로 가서 낭야산에 올라 대단히 기뻐하며 석 달을 머물렀고 3만 호의 백성을 낭야대 아래로 이주시켜 12년간 세금을 면제해주었다. 낭야대를 짓고 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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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진시황, 서불을 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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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1:53Z</updated>
    <published>2021-03-24T04:1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二十六年 齊王建與其相后勝發兵守其西界, 不通秦. 秦使將軍王賁從燕南攻齊, 得齊王建. -司馬遷 &amp;lt;史記&amp;middot;秦始皇本紀&amp;gt;-  진시황 26년 제나라 왕 전건(田建)이 승상 후승(后勝)과 함께 군대를 동원하여 제나라 서쪽 국경을 지키면서 진나라와 왕래하지 않았다. 진나라 왕은 장군 왕분을 시켜 연나라로부터 남쪽으로 제나라를 공격하여 제나라 왕 전건을 사로잡았다. -사마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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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진시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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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1:41Z</updated>
    <published>2021-03-23T15:5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시황은 비록 황제라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졌지만 자신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도 알 수 없다는 소문에서 한 시도 벗어날 수가 없었다. 자신의 어머니는 명색이 태후라는 신분이면서도 여불위는 물론 천민인 노애와 사통 하면서 두 명의 자식까지 낳았다. 게다가 그것도 모자라, 자기가 죽고 나면 그 아이들로 하여금 대를 잇게 하겠다는 소문까지 흉흉하게 떠돌아다니게 만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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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아무도 몰랐던 그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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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1T12:31:09Z</updated>
    <published>2021-03-23T08:4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도 몰랐던 그 날 漁夫郭陶爲漁出海, 只舟還人未還. -&amp;lt;蓬萊縣志&amp;gt; 王三十七年 夏七月丙寅-  어부 곽도가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갔는데 고깃배만 돌아오고 사람은 돌아오지 않았다. -&amp;lt;봉래현지&amp;gt; 진시황 37년 여름 7월 병인일-      기원전 210년 7월 병인일. 동쪽 옛 제(齊) 나라 땅을 순수하던 진시황의 어가가 수도 함양을 향해 방향을 바꾸던 바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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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친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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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1:35Z</updated>
    <published>2021-03-23T06:1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한 건 이것뿐만이 아니지 진시황이 죽자, 진시황을 모시고 다니던 측근들은 황제의 죽음을 비밀에 부치고 발표하지 않았어. 진시황의 죽음이 발표된 것은, 그들의 행차가 수도 함양에 도착하고 난 뒤, 그러니까 대략 두 달 뒤란 말이야. 7월 염천에 죽은 시체가 두 달 동안 부패되면서&amp;nbsp;수레 위에 실린 채 이동을 했다면 두 달 뒤에 그 시체를 보고 누가 누군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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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남해안 프로젝트의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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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1T12:31:09Z</updated>
    <published>2021-03-22T13:5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손으로 GPS를 만지작거리며 잠시 혼잣말로 투덜거리던 강호병은 갑자기 GPS를 노도의 절벽을 향해 던져버렸다. 하얀 뭉게구름과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던 까만색 GPS는 작고 까만 점 하나로 변하는가 싶더니 이내 시퍼런 바닷속으로 빠져버리고 말았다.     모니터를 통해 보는 해저(海底)의 모습은 기괴했다. 바다 밑바닥은 수중글라이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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